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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내 나이도 벌써 반백을 훌쩍 넘어 60에 다다르고 있다. 이 책은 나처럼 은퇴시기에 다다른 사람, 이미 은퇴를 한 후 뭔가를 찾고 있는 사람, 무엇인가를 하고 있으나 자신이 좋아하거나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람 등등 나이로 인해 제약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우리는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살 것이다. 나 또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조만간 제3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데, 제3의 인생을 살 때는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사회와 주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책이 나온 목적이 이러한 동기를 유발하고자 하고 또한 국내,외의 모범적인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벤치마킹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을 주고 있다.
저자 가재산은 충남 사람이다. 올해나이 72살에 조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니 이 글을 쓸 자격은 있어보인다. 이름이 독특해서 찾아봤는데 자신의 이름이다. 25년 동안 대기업, 해외 주재원, 경리, 인사 조직, 경영혁신 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지금은 제3의 인생으로 책과 글쓰기를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책은 총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대한민국, 신중년의 시대가 왔다’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후 극도로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50년, 60년 세대는 더 이상 과거의 노년을 살던 세대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과 사회생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팔세대’인데 그들은 그냥 노인이 아닌 퇴직 후에도 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제2장 ‘국내 신중년 반란 사례’에서는 대다수 70-90세까지의 제2, 제3의 인생을 살면서 일반인들이 상상하기조차 힘들 정도의 일을 왕성하게 해 내고 있는 국내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 ‘해외 신중년 반란 사례’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일본 등 할 것 없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사례를 보면서 느낄 수 있다. 제4장 ‘셈본으로 다시 쓰는 신중년의 반란’에서는 사칙연산(+ - × ÷)의 의미를 살린 인생에서 도전하고 열정을 다하고 품격을 지키며 봉사와 나눔으로 보람을 공유하는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제5장 ‘신중년의 경제력과 시장을 움직이는 파워’에서는 5060세대의 소비파워, 레저시장에서 5060, 이외에 왕성하고 중심에서 역할과 활동을 하는 5060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6장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사회적 역할과 공헌’에서는 ‘실버봉사단’, ‘경제,교육멘토’, ‘세대통합의 가교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7장 ‘신중년 반란을 위한 10계명’에서는 일단 내가 누구인지 먼저 알라는 내용과 함께 10가지 계명을 소개하고 있는데, 인생의 황혼기를 어떻게 무엇을 하며 누릴 것인지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었다.
퇴직을 앞둔 세대, 이미 퇴직을 한 세대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활동의 마무리로 어떤 사람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인식한다. 그들의 인식과 실천 의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바뀌고 만다. 책에서 소개되는인물들은 어쩜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을 액면 그대로 따라 한다고 될 일은 아니나 이 책을 통해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좋고 돈과 연계되지 않아도 좋을 그런 시기임을 알고 대비하고 준비하여 제대로 된 삶을 사는 것. 바로 이 책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 아닐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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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재 한쪽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던 가재산의 <인생은 60부터 신중년의 반란>을 펼쳐 들었다. 환갑을 지나 칠십 대의 고개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가꾸어야 하나’라는 질문은 단순한 관념을 넘어 매일 아침 맞닥뜨리는 생생한 현실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존의 노년관을 뒤흔들며, 60세 이후야말로 참된 자아를 찾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신중년’의 골든타임이라고 단언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퇴직이나 은퇴가 삶의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주체적 삶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60세가 지나면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안주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60대와 70대는 여전히 뜨거운 지적 호기심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주체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노년의 연장’이 아닌,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신중년의 반란’으로 정의한다.
칠십 대의 시선에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큰 울림을 받았던 대목은 바로 ‘지속적인 배움과 도전’에 관한 부분이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새로운 기술이나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결코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저자는 신중년이 사회의 뒤편으로 물러나 쉼만을 취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축적해 온 통찰과 지혜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일이야말로 정신의 노화를 막고 삶에 깊은 생기를 불어넣는 최고의 방법임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또한 책은 일상의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산책길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 가슴을 채우는 한 줄의 문장, 그리고 곁을 지켜주는 가족과 인연들에 대한 고마움이다.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타인과의 비교나 외적인 성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서재, 자신만의 영역에서 온전한 내면의 평화를 가꾸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는 나이 듦이 결코 잃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비로소 진정한 나 자신으로 익어가는 풍요로운 시간임을 일깨워준다.
<인생은 60부터 신중년의 반란>은 단순히 은퇴 후의 삶을 조망하는 지침서에 그치지 않는다. 삶의 후반전을 지나고 있는 우리 세대에게 보낸 열정적인 응원가이자, 용기 있게 세상으로 다시 걸어 나가도록 이끄는 지혜로운 안내서다. 칠십 대의 오늘을 살아가는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서재에서의 깊은 침묵을 깨고, 매일 새로운 샘물을 길어 올리듯 당당하고 활기차게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인생의 진짜 화려한 막은 바로 지금, 우리가 스스로 써 내려가는 순간 시작된다.
특별한 재능이나 재산이 없어도 인생 2막은 시작될 수 있다. 100세 시대, “이 나이에 뭘”이라는 주저함 대신 “아직 남았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 이 책은 은퇴를 앞두거나 퇴직 후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신중년, 그리고 부모의 은퇴 후 삶을 함께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으로 나아가게 도와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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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성공한 친구들이 죽는 걸 보면서 노화나 노년도 아무나 맞이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에게도 노년이 주어지기를 바라고 공부도 잘하고 직장도 잘 가고 노년도 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저자 가재산은 평소 변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왔다. 저자는 25년 동안 삼성물산과 일본주재원, 회장 비서실, 여러 계열사에 몸담으면서 경리, 인사 조직, 경영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저자는 삶에도 변화를 갖기 위해 40대에 삼성을 나온 이후 하고 싶은 일을 해왔다. 조인스 HR,피플스 그룹을 설립하여 20여 년간 인사제도, 변화 관리, 인재 육성 등과 관련한 강의와 컨설팅을 수행해 오면서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코칭 활동을 해왔다. 지금은 그동안 해오던 일을 내려놓고, 제 3의 인생으로 책과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저자는 디지털 혁명과 AI시대를 맞아 ‘AI기술을 활용한 책쓰기 세미나’를 10여 년간 매월 개최하여 90회를 맞고 있다. 저자는 ‘AI 책쓰기코칭협회’를 만들어 시니어들의 글쓰기를 도와 200여 권을 발간했다. 늦깎이로 등단 후 수필가로 활동하면서 ‘한국디지털문인협회’를 발족하여 부회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오랜 내전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얀마 빛과나눔장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가 지은 책으로 『한국형 팀제』,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것인가?』 『삼성이 강한 진짜 이유』, 『성공 에너지 어닝 파워』, 와 수필집 『아름다운 뒤태』, 『닮아지는 것들』,이 있다. 디지털 AI 기슬 관련 책으로는 『말하는 방식의 혁명』, 『왕초보 쳇 GPT로 책쓰기 도전』, 『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등 40여 권이 있다. “저는 거안실업 사장입니다” 대그룹 퇴직 임원 디지털 책쓰기 강좌 첫날 한 70대 중반 참가자의 자기소개였다. 그의 나이에 현직 사장이라니 모두가 부러워하기도 하고 감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거안 실업’이란 퇴직 후 할 일이 없어 ‘거실과 안방을 드나드는 3식이’ 라는 뜻이었다. 한바탕 웃음이 터졌지만 금방 가슴이 무거워졌다. 2024년 12월,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하여 천만 명이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민연금은 고갈을 경고하며, 건강보험 재정은 50%에 육박한 노인 의료비 급증으로 적자가 걱정되고 있다. 청년 한 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고, 노인 빈곤률도 OECD 최고 수준이다. 한 발 앞서 초고령사회라는 길을 걸어온 일본이 반면교사이다. 한때 세계 2위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은 고령화 이후 30년간 내수 침체, 디플레이션,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한국도 그 전철을 밟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1,500만 퇴직 시니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걸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시작했다. 요즘은 과거의 노인과는 전혀 다른 ‘신중년’들이다. 신중년들은 경험이 풍부하며 경제력까지 갖췄다. AI는 이들에게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절호의 기회이다. 젊은 사람보다 경험이 많아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순간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고령화가 아니며 ‘쓰이지 않는 시니어’가 문제이다. 은퇴하면 조용히 살아야 한다? 나이 들면 뒤로 물러나야 한다? 천만에, 저자는 그 낡은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서는 반란의 선언문이다. 지금은 100세 시대다. 60세에 퇴직하더라도 30년을 더 활동하여 경제수명 60년을 보내야 하는 ‘3060시대’이다. 60세에 은퇴하더라도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거안실업 사장으로 흘려보낼 건가? 퇴직을 앞두고 있든 이미 은퇴했든 상관없다. 과거의 명함은 이제 내려놓는 게 좋다. 남의 시선도 지우고, 용기를 낸 자에게 나이는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제 반란적으로 살면서 남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2025년 여름 여덟 명의 멤버들과 규슈 올레길을 걷고 돌아오는 길에 미리 예약해둔 온천 호텔에 들렸다.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당직자로 보이는 직원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약 확인을 요청하자 그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예약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기록을 보여주자 그제야 비상이 걸렸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식사 준비부터 잠자리 정돈까지 갑작스러운 수습이 이어졌다. 경제 상황도 다르지 않다, 한때 GDP세계 2위의 자부심을 누리던 일본은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3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한때 제조 왕국의 대명사 ‘모노즈쿠리’로 세계를 제패했던 그 일본이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머뭇거리며 멈추어 섰다. 조중형은 이른 아침 서울시 산하 강남구청으로 출근하는 스무 살 공무원 청년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건국대 이부대 강의실을 오가던 그는, 70대에도 대학 강의실에서 네 번째 학위를 준비하고 있다. 조중형 사장, 그는 지금도 매일 아침 새로운 도전을 설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45년간의 직장생활하는 동안 임원으로 삼성생명 상무, DB 생명 부사장, NH농협 전문임원, 프리드라이프 부회장을 거쳤다. 국가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된 방카슈랑스 도입 당시 삼성생명에서 방카슈랑스 담당임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업계를 리드하고 은행권과 상생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보람으로 느낀다고 한다. 또한 여성 보험설계사들의 양성평등과 권익 향상을 위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퇴직하면 뭐하지?”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이 질문 앞에서, 그는 오히려 설렘을 느꼈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배움’이었다. 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에 입학하며 시작된 학업 열정은 일본학과 졸업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문화교양학과 재학 중이다. “회사 다닐 땐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 이제야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겁니다” 라는 말에는 해방감이 묻어났다. 단순히 취미로 머무는 학습이 아니었다. 생산성본부 법정관리인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기업회생경영관리사, 협동조합코디네이터, 국내여행안내사, 바리스타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냈다. 자격증을 딸 때마다 자신에서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는 기분이라는 그의 고백처럼, 그는 끓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했다. 서울 소재 국 ∙공립학교 교장출신 선생님들과 함께 사회적협동조합 ‘에듀하스피틀’을 설립한 것이다. 기업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선택이었다. “평생조직에서 성과와 이익을 좇아 살았다.” 이제는 사회에 무언가 돌려줄 때라고 생각했다. 협동조합에 담긴 이름이 특별하다. 에듀와 호스피탈의 합성어로, 교육을 통해 사회를 치유하겠다는 뜻이다. 협동조합 이사로서 그는 교육 소외 지역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기획, 은퇴 교사들의 재능 나눔 활동, 신중년 사업 등 공공 분야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에 경영 자문 등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기업 임원 시절 부렸던 권위는 온데간데없다. “삼성생명 등 기업에서 배운 ‘존중’ 의 가치를 이제 사회에서 실천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 그에게 남은 30년은 도 다른 시작이다. “요즘 AI 관련 새로운 기술이며... 배울 게 산더미다.”라고 웃으며 하는 말이지만, 그의 눈빛은 진지하다. 72세 청년 조중형, 그는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탭북을 펼친다. 배움도, 나눔도, 도전도 멈추지 않는 그의 인생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없다. 다만 ‘새로운 출발’만이 있을 뿐이다. 신중년 반란을 위해서는 미래 준비를 바로 지금해야 하고 남과 비교할 필요없이 자기 길을 가고 건강 투자를 하고 평생 대학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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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는 말이 있다. 인생의 전성기도 이미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갈 시간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의 인생은 지금부터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새롭게 도전할 때, 인생은 다시 한번 뜨거워질 수 있다. 남은 여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싶기에 이 책이 기대된다. 이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용기를 배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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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은퇴 후 40년을 살아야 한다. 적어도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은퇴가 아직은 멀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멀지는 않았다. 그래서 은퇴 이후 소위 잘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게 아니고 정신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나도 은퇴 이후의 삶에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런 유의 서적은 저자도 다양하고 약간은 짜깁기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냥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국내 인물과 해외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인물은 그렇다 치더라고 해외 인물은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설마 인터뷰를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읽어보니 그런 느낌이었다. 몇몇 기억나는 분들의 에피소드를 적고자 한다. 생전 고별식을 한 분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장례식장은 보통 돌아가신 후에 그분과 친분이 있었던 분들이 오게 된다. 그런데 이 분은 그분들과 죽기 전에 고별식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가족들은 이런 일을 하는 자체가 이상하다며 말렸다고 한다. 사실 이런 일은 아무도 본 적이 없고 처음 듣는 행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분의 이야기가 수긍이 된다. 지금의 은퇴 이후 삶은 사는 여성들은 전업주부로서 살아온 분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과거에는 그런 전업주부였다가 은퇴 나이 이후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이다. 그중에서 '나도 할머니가 처음이야'라는 할머니의 에세이가 참 와닿았다. '수술대 위에서 6개월이라던 내가 지금 이 글을 씁니다. 끝인 줄 알았던 자리가 시작이었어요. 오늘도 저는 한 줄을 씁니다.' 뇌졸중과 시한부 선고, 70대 암을 딛고 내년에는 대학생이 되겠다는 목표를 써 놓았다. 여기 나온 분들의 특징은 한 마디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이다. 나이가 들고 이제는 남의 눈치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다. 해외 편에서 나온 분들도 결국 그렇다. 지금은 아이들이 커가고 있어서 나중에 대학 혹은 출가까지 하게 되면, 또는 은퇴를 한 후에는 나의 길을 나도 걷고 싶다. 그전에는 열심히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