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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를 읽게 된 이유는 꽤 현실적이었습니다. 퇴사 후 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지금,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어떻게 알리고 판매할 것인지가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혼자 사업을 꾸려나갈 예정이라 대기업처럼 광고비를 쏟아부을 수도 없고, 마케팅만 담당하는 직원을 따로 둘 수도 없습니다. 결국 한정된 돈과 시간을 어디에 써야 가장 효과적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도 “돈이 없으니 마케팅을 못 한다”가 아니라 “돈이 없을수록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작은 브랜드를 직접 키워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꽤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책이었습니다.
저자 요시자와 켄지는 시세이도에서 화장품 영업을 담당한 뒤 웹 기획·프로모션 기업을 창업하고, 아동복 공유 플랫폼 캐리온을 설립해 회원 약 10만 명, 누적 매입 100만 건 규모로 성장시킨 실전형 사업가입니다. 이후 회사를 M&A로 매각하고 현재 기업 마케팅 컨설팅과 지방자치단체 자문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에서도 교과서적인 마케팅 용어보다 실제 사업에서 무엇을 해볼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번역가 최지현은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거쳐 기업 통번역사로 일했으며, 현재 일본어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잘 파는 사람은 심리를 알고 있다>,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등 여러 실용서를 번역했습니다.
책의 장점은 마케팅 이론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실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데 있습니다. 테슬라, 아마존, 나이키 같은 세계적인 기업부터 스시로, 코코이치방야 등 익숙한 브랜드까지 사례가 다양하고, 고객 데이터 분석이나 리뷰, SNS, 팬덤, 협업 마케팅 등 주제도 폭넓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전문가를 통해 더 큰 신뢰를 얻는 법’과 ‘의외의 조합이 화제를 만든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이키가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계약해 에어 조던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든 사례처럼, 상품을 혼자 열심히 홍보하는 것보다 이미 신뢰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나 다른 브랜드와 연결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협업 역시 단순히 두 브랜드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고객층을 연결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1인 사업자는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외부의 신뢰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시장을 넓히는 방법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부분은 가격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작은 사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얼마에 팔아야 하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니까 일단 싸게 팔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가격을 무조건 낮추는 것이 좋은 전략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소비자가 가격을 판단할 때는 절대적인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품과 비교하고, 무엇을 얻는지 함께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격 전략은 단순히 비싼지 싼지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가치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앞으로 만들 콘텐츠나 상품 역시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선택받는 브랜드보다는 “이 정도 가격을 내도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가격 경쟁에 들어가면 더 싼 경쟁자가 나타날 때마다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자신만의 전문성이나 콘텐츠, 경험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면 가격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고객이 선택할 이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가성비란 ‘최저가’가 아니라 고객이 지불한 비용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게 하는 데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 하나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마케팅을 거창한 광고 캠페인으로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고객 리뷰를 살피고, SNS에서 반응을 관찰하고, 계절이나 유행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기존 고객이 다시 찾아오도록 관계를 관리하는 일도 모두 마케팅입니다. 오히려 작은 브랜드에는 이런 방법이 더 현실적입니다. 저는 앞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하게 되면 콘텐츠 제작부터 홍보, 고객 관리까지 상당 부분을 혼자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4가지 전략을 전부 실행하려 하기보다 지금 제 사업에 필요한 것부터 골라 적용하는 방식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브랜드의 성격을 꾸준히 보여주고, 실제 고객의 반응을 기록하면서 어떤 콘텐츠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다른 브랜드나 전문가와 협업하거나 구매자의 후기와 추천이 자연스럽게 다음 고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은 사람을 억지로 설득하는 기술이라기보다 ‘누가 내 상품을 필요로 하고, 그 사람이 왜 이것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계속 관찰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이제 직접 브랜드와 사업을 만들어가야 하는 사람에게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의 가장 큰 장점은 ‘마케팅을 공부했다’는 느낌보다 “이건 내 사업에서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만든다는 데 있었습니다. 94가지를 모두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 사업과 맞는 몇 가지를 골라 직접 실행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이 책을 가장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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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의 품질관리(QC) 팀장으로 일하며 매일 마주하는 단어는 ‘기준’과 ‘효율’이다. 엄격한 가이드라인 속에서 최소한의 리소스와 시간으로 완벽한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나의 주된 임무다. 하지만 최근 회사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며 고민이 깊어졌다. 막대한 자본을 쏟아붓는 대기업의 물량 공세 앞에서, 우리 같은 스타트업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을까? 그 해답은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에서 찾을 수 있다. 돈을 쓰지 않고 아이디어와 시스템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로우 코스트 전략을 명쾌하게 증명해낸다. 대형 광고판이나 화려한 미디어 광고 대신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현장 중심의 고객 관찰을 저비용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 닛신식품이 SNS를 분석해 숨은 니즈를 포착한 사례는 QC의 원인 분석 과정과 유사하다. 불량의 원인을 찾기 위해 생산 공정의 미세한 수치를 추적하듯, 시장의 기회를 잡으려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현미경으로 보듯 관찰해야 한다. 돈이 없어서 못 파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보는 눈과 전략이 없어서 못 판다는 일침에 깊이 공감한다. 품질을 책임지는 내 시선에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게 유도하는 UGC와 강력한 팬덤 형성의 가치는 더욱 특별했다. 바이오 제품은 신뢰성이 생명이다. 우리가 아무리 실험 데이터와 품질인증서를 내밀어도,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의 실제 후기에 더 크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책이 강조하듯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를 무기 삼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축적하고, 일회성 구매자를 브랜드의 지지자로 만드는 시스템은 마케팅 비용을 제로로 수렴하게 만든다.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이 자발적인 홍보대사가 되어 SNS 바이럴을 일으키는 구조는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고효율 마케팅의 모습이었다. 자본의 크기가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로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설계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강조한다. 한 번 정립해두면 스스로 굴러가는 품질 관리 시스템처럼, 마케팅 역시 최신 AI 툴과 디지털 시스템을 결합한 데이터 테크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다는 주장은 매우 현실적이다. 리소스가 제한된 스타트업 일수록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작은 혁신과 속도전이 최고의 무기가 된다. 마케팅은 마케팅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품의 본질을 아는 품질관리팀장으로서, 이제는 우리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어떻게 가성비 있는 스토리로 엮어낼 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제한된 자본 속에서도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찰과 아이디어를 통해 저비용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94가지 실전 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SNS 바이럴을 유도하고 스스로 굴러가는 자동화된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자본의 한계를 아이디어의 깊이로 뛰어넘고 싶은 모든 스타트업의 도전자들에게 이 실전 지침서를 권한다. 이 리뷰는 리앤프리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가성비마케팅전략94#요시자와켄지_최지현#동양북스#리앤프리책카페#리앤프리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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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예전에는 마케팅이 전공자나 회사의 담당자만 알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퍼스널 브랜딩이 활발해지고 누구나 SNS를 통해 자신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알릴 수 있게 되면서 마케팅을 이해해야 하는 사람의 범위도 훨씬 넓어졌더라고요.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싶은 직장인,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고객을 만나야 하는 프리랜서와 강사, 창업이나 부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마케팅은 필요한 기본기가 된 것 같아요. 문제는 막상 마케팅을 공부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거예요. "광고를 해야 할까?" "SNS를 키워야 할까?" "브랜딩부터 공부해야 할까?" 저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면서 어디에 먼저 집중해야 할지 고민할 때가 많았어요.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는 그런 마케팅 초보자에게 무엇부터 살펴봐야 할지 전체적인 방향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책에서는 성공하는 브랜드는 광고비가 아니라 고객이 반응하는 ‘구조’를 만든다고 말해요. 마케팅은 돈을 쓰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구조를 짜는 건축학이라는 표현도 인상 깊었어요. 광고비가 부족하다고 마케팅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 먼저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책은 “어디에 광고할까?”보다 “누구에게, 왜 팔 것인가?”에서 시작해요. 특히 페르소나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았어요. 흔히 타깃을 정할 때 ‘30대 여성’처럼 연령과 성별을 기준으로 고객을 넓게 묶어 생각하잖아요. 저자는 이를 ‘평균의 함정’이라고 말해요. 모두에게 무난하게 통하는 메시지를 만들기보다 구체적인 한 사람의 상황과 고민, 원하는 변화를 구체적으로 그릴 때 그 사람의 마음에 닿는 메시지가 만들어진다는 거예요. 일본의 닛신식품이 조금 더 호화로운 맛을 원하는 60대 고객을 겨냥해 ‘컵누들 리치’를 선보인 사례도 소개돼요. 모든 연령층을 만족시키려고 하기보다 특정한 고객의 욕구에 집중해 새로운 시장을 만든 사례예요. 결국 잘 팔리는 메시지는 모두에게 두루 말을 거는 메시지가 아니라, 특정한 고객이 “이건 나를 위한 상품이네”라고 느끼게 하는 메시지였어요.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이라는 제목만 보면 ‘94가지를 언제 다 익히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모든 방법을 한꺼번에 완벽하게 실행하라는 책은 아니에요. 책에서 다루는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넓어요. 브랜딩과 네이밍, 포지셔닝처럼 상품이 선택받을 이유를 만드는 전략부터 세트 판매, 첫 구매 할인, 체험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처럼 구매의 문턱을 낮추고 매출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다뤄요. 친구 추천과 사용자 커뮤니티, 멤버십과 앰배서더 제도, 뉴스레터, 후기와 리뷰를 활용해 고객과 관계를 이어가고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요. 콘텐츠 마케팅과 이벤트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인플루언서 마케팅, 캐릭터 마케팅처럼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방법도 나와요. SNS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법부터 인스타그램, X, 틱톡, 유튜브, 구글 생태계까지 각 플랫폼의 특징과 활용법도 살펴볼 수 있어요. 고객 심리부터 상품의 가치와 가격, 첫 구매와 재구매, 팬덤 만들기와 플랫폼 운영까지 읽고 나면 마케팅을 할 때 어떤 요소를 함께 생각해야 하는지 큰 그림이 그려져요.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 의 장점은 94가지 전략을 먼저 훑으며 지금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무엇부터 더 깊게 공부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게 해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나는 고객을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콘텐츠는 만들고 있지만 원하는 반응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부족하구나.” “상품 구성과 고객 관계를 더 공부해야겠구나.” 이렇게 내게 중요한 몇 가지를 추린 뒤 더 깊게 공부하고 실전에 적용한다면 마케팅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요. 한 가지 기법을 깊게 다루는 마케팅 책도 필요하지만, 전체 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한 분야부터 파고들면 그 방법이 어디에, 왜 필요한지 놓치기 쉬울 때도 있잖아요. 이 책은 고객을 이해하는 일부터 상품을 구성하고 알리고, 구매한 고객을 다시 찾아오는 팬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한 권에서 연결해 보여줘요. 각 전략을 개인도 시도해 볼 만한 크기로 나눠 설명한다는 점도 좋았어요. 큰 광고비를 쓰는 방법보다 프로필 문구를 고치고, 내가 만나고 싶은 고객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성과 전달 방식을 점검하는 것처럼 오늘부터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한 챕터가 짧고 하나의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하나씩 읽고 적용하기에도 좋아요. 94가지 전략을 하나씩 실천하고 중간 점검과 정리까지 더하면 나만의 100일 마케팅 프로젝트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100일 동안 매일 한 가지씩 읽고 내 일에 적용한다면 모든 마케팅을 능숙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초보 단계에서는 한 걸음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케팅은 더 이상 전공자나 담당자만의 일이 아니니까요.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려는 직장인과 크리에이터, 자신이 만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려야 하는 프리랜서와 강사, 온라인 판매자와 자영업자, 창업이나 부업을 준비하는 분께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회사에서 기획·홍보·영업·콘텐츠 업무를 맡았지만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분에게도 전체적인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케팅을 잘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먼저 94가지 방법을 훑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전체적인 방향을 이해하고, 그중 필요한 한 가지를 골라 직접 실행해 보는 것. 이 책은 마케팅 초보자가 그 첫걸음을 시작하기에 좋은 안내서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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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예산 타령은 끝났다, 진짜 문제는 구조다! 돈을 쏟아부어야 더 잘 팔린다는 해묵은 통념은 자본이 없는 자영업자, 스타트업의 눈을 가리고 손발을 묶어왔습니다. 하지만 저자 요시자와 켄지는 이 자본의 문법을 뒤집습니다. 시세이도 영업직을 시작으로 웹 프로모션 기업과 아동복 공유 플랫폼을 직접 창업해 M&A까지 성공시킨 실전형 사업가인 저자는 돈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영리해질 수 있고, 더 끈질기게 고객에게 밀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는 절약이 아니라 관찰의 경제학입니다. 94가지의 방법들은 광고 대행사에 끌려다니며 통장 잔고를 갉아먹던 사장님에게 멋진 무기가 되어줍니다.
어떻게 구조가 자본을 이길 수 있을까요? 저자는 WHO와 WHY의 입체적 융합부터 이야기합니다. 대부분 마케팅을 시작할 때 어떻게 알릴까부터 고민하지만, 저자는 누구에게 팔 것인가로 시선을 돌립니다. 여기서 핵심은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메시지는 결국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소음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철저하게 쪼개고 좁혀서 단 한 사람의 페르소나를 완벽하게 직조해낼 때, 비로소 돈을 쓰지 않고도 심장을 찌르는 메시지가 탄생한다고 강조합니다.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흥미로운 실전 사례들을 함께 보여줍니다. 값비싼 매체 광고 없이 오직 제품 기획과 타깃의 심리 분석만으로 600만 개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컵라면 제조업체 닛신식품 사례는 WHO와 WHY가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폭발력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VALUE와 PRICE의 반전에 대해 들려줍니다. 가성비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눈물의 폭탄 세일이나 1+1 행사 같은 제 살 깎아먹기식 저가 경쟁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가성비 마케팅은 가격을 후려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인식을 장악하여 지갑을 기꺼이 열게 만드는 인지적 효율성의 극대화입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고객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강렬한 네이밍과 영리한 가격 구조 설계에 있습니다. 공짜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해 거부감 없이 깔때기 속으로 고객을 진입시킨 뒤, 자연스럽게 유료 결제로 유도하는 프리미엄 전략도 소개합니다. 돈을 들여 고객을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매력적인 미끼와 완벽하게 설계된 가격 제도로 고객이 스스로 걸어 들어오게 만드는 겁니다. 다음으로 SYSTEM과 FANDOM의 구축에 대해 짚어줍니다. 최악의 마케팅은 일회성 이벤트에 돈을 쏟아붓고 돌아서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구조입니다. 저자는 마케터가 24시간 감시하고 개입하지 않아도, 고객들이 알아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하는 자생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핵심 연료는 다름 아닌 콘텐츠와 팬덤의 신뢰입니다. 마지막으로 MEDIA와 SNS의 입체적 운용이 필요합니다. 돈이 없는 마케터에게 미디어와 SNS는 대기업의 자본력과 유일하게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의 파도를 타지 못하고 일방적인 공지사항만 올리는 계정은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저자는 미디어가 먼저 찾아오게 만드는 보도자료 작성법부터 각 플랫폼의 특성에 맞는 게릴라 전술까지 미디어 활용 바이블을 소개합니다.
그렇다면 매일 변하는 SNS의 바다에서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이럴을 만들어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완벽주의라는 덫에서 벗어나 원칙 있는 자유를 누리라고 조언합니다. 장기전으로 치닫는 SNS 생태계에서 지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프로세스의 규격화입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고객이 놀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상호작용이 핵심입니다. 틱톡의 밈을 활용하든, X에서 유머러스한 설문을 돌리든, 본질은 하나입니다. 고객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그들의 타임라인 속에서 함께 뒹굴며 놀이의 일부가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광고비 0원으로 도달율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게릴라 전술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마케팅에 실패했던 진짜 이유는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돈만 쓰면 해결되겠지라는 게으른 타성과 고객의 숨은 마음을 읽어내려는 치열함의 부재가 낳은 참사였습니다. 요시자와 켄지가 정성껏 차려낸 94가지의 전략 밥상 『가성비 마케팅 전략 94』. 마케팅은 돈을 쓰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그 인간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촘촘한 구조를 짜는 건축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테슬라, 아마존, 나이키도 실천한 가성비 마케팅. 아 책에 소개된 94가지는 현실에서 이미 검증된 방법들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가 아니라 직접 해봤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사례가 중심이 됩니다. 매달 나가는 높은 고정비 속에서 광고비 지출이 두려운 사장님들에게 당장 오늘부터 실행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합니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와 팬이 되는 자생적 생태계 구축의 해법을 만나보세요. #가성비마케팅전략94 #요시자와켄지 #동양북스 #마케팅 #자영업자 #소상공인 #스타트업 #1인브랜드 #인디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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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비싼 광고 없이도 매출을 만드는 최강 가성비 마케팅 94가지”라는 문구는, 특히 사업을 하시는 독자라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카피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가성비 마케팅 책을 함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컨셉은 명쾌합니다. “저예산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얼마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독자들에게 묵직하게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제 내용은 저자가 벤처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특히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엄선하여 정리해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면 공감의 영역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마케팅의 성공은 예산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실행력이라는 기본의 충실함과 끊임없는 노력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비용을 수반한다는 관점에서 한발 물러나, 진정한 경영자로서의 자세와 태도, 마인드가 사업의 핵심성공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상 가장 큰 장점은 목차의 흐름에 있습니다. 내실있게 목차를 선정하여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마케팅 성공 공식으로서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 1 WHO, 고객은 누구인가?-마케팅의 시작, 챕터 2 WHY 고객은 왜 사는가?-심리의 마케팅, 3 VALUE 우리만의 서비스를 제공하라-특별한 마케팅, 4 PRICE 더 이상 싸게 팔지 마라–계획의 마케팅, 5 SYSTEM 저절로 잘 팔리는 구조 만들기-마케팅의 구조, 6 FANDOM 고객이 우리를 사랑하게 만들자-팬덤 마케팅, 7 MEDIA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팔기-노출 마케팅, 8 SNS SNS를 지배하라-SNS 시대의 마케팅, 9 SKILL 꾸준함이 전략을 만든다-SNS 운영 전략, 10 POINT 각 SNS의 강점을 활용하라—6대 SNS의 특징
특히 94개 중 마케팅 전략 5번째, ‘데이터 활용’부문은 개인적으로 강조드리고 싶은 주제입니다.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중요성은 미래 AI 시대에 더욱 더 그 중요한 가치를 발휘하게 될것입니다. 우선은 보이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영의 지혜를 파악하시고 ,차츰 보이지 않는 그 이면의 통찰을 통해 경영에 대한 깊이를 더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개별 마케팅 전략이 너무 내용이 많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이 적으며, 사례를 들어주고 POINT로 명확하게 잡아주고 있어 이해하기가 쉬워 독자들의 가독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AI 시대를 맞이하여 이의 도움을 받아 충분히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는 내용이 함께 소개되었더라면 내용의 충실도도 높아지지 않았을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가성비를 강조하지만 정성적인 부문에 치우쳐 있습니다. 정량적인 즉 가성비 및 저예산의 근거가 되는 평가의 기준과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한 부분의 보강도 필요할 것입니다.
94가지의 마케팅 전략이 100% 정답은 아닐 겁니다. 독자들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며 조정과 재구성되어 각자가 처한 현실에 맞게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의 실행 포인트는 우선 적용가능한 전략을 선택하여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책이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잡기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실천 대안으로 그 실용적 가치가 현실에서 발휘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케팅 책입니다. 당연히 ”고객“이 그 중심에 와야 합니다. 그 본질은 행복한 고객경험CX, 제품경험을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서의 마케팅이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이라는 대상과 아울러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영의 길道에 대한 진지한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독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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