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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첫째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냥작가 시리즈는 기행문, 일기, 독서록처럼 글의 형식에 따라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라 첫째가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이번 책의 주제는 ‘생활문’인데요. 사실 저도 생활문이라는 말은 익숙했지만 일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하려니 조금 헷갈렸어요. 이 책은 한 권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생활문 쓰기의 특징과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가 설명을 읽으며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생활문은 내가 경험한 일 가운데 특별하고 의미 있었던 일을 골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글이라고 해요.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일상도 어떤 것을 발견하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좋은 글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어요. 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를 소개해주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들이 글을 쓸 때 ‘좋았다’, ‘재미있었다’, ‘슬펐다’처럼 비슷한 표현을 반복하기 쉬운데, 뿌듯하다, 설레다, 반갑다, 조마조마하다, 긴장되다, 억울하다, 아쉽다, 후회되다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힐 수 있어 글을 더욱 구체적으로 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글쓰기부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이야기를 읽고 생활문을 이해한 뒤 글감을 찾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일기나 독서록에 이어 생활문 쓰기까지 조금씩 글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첫째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어요.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 초등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글쓰기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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