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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이는 복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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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명리학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었다. <인경이는 복도 많지>는 명리학자와 유인경 작가의 대화를 통해 사주와 운의 흐름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정해진 운명’보다 그 운명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가까웠다. 좋은 운과 나쁜 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그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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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명리학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었다. <인경이는 복도 많지>는 명리학자와 유인경 작가의 대화를 통해 사주와 운의 흐름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정해진 운명’보다 그 운명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가까웠다. 좋은 운과 나쁜 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그 시간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삶의 표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유인경 작가가 자신을 ‘인생의 승리자’가 아니라 ‘씩씩한 생존자’로 표현한 부분이다. 누구나 살면서 예상하지 못한 흉운을 만난다.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가족 문제, 배신처럼 내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일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시간을 완벽하게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나가고 있는 힘든 구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억울했던 일을 계속 곱씹으며 자신을 탓하기보다 ‘그때의 나는 그만큼 힘들었구나’ 하고 다독이는 태도가 오히려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한다. ‘인성을 보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주는 것’이라는 말도 오래 남았다. 나를 몰아붙이고 부족한 점만 찾아내는 대신,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 편안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돌보는 것. 생각해 보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한 말을 건네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할 때가 많다. 진정한 자존감 역시 특별한 사람이 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존재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의 치매를 돌보았던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 힘겨운 간병의 시간을 단순한 고통으로만 기억하지 않고, 어머니에게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었던 시간으로 해석하는 모습에서 삶을 바라보는 깊은 내공이 느껴졌다. 결국 고통의 크기보다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느냐가 이후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명리학에서 말하는 흉운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 흐름 속에서 나를 어떻게 다루고 변화시킬지는 선택할 수 있다. 물처럼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가고, 때로는 모양을 바꾸면서도 결국 흘러가는 것. 이 책을 덮고 나니 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 지금의 나를 잘 돌보며 다음 계절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만 더 버텨”라고 말하기보다 “지금까지 정말 잘 지나왔다”고 말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어쩌면 지금의 나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어야 할 응원인지도 모르겠다.

j****3 202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친 일상에 위로와 밝은 에너지를 주는 책입니다.
"지친 일상에 위로와 밝은 에너지를 주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제목처럼 읽는 독자마저 '복이 많아지는' 느낌을 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이지훈 작가님과 유인경 작가님의 찰떡같은 필력이 돋보이네요! 왜 나에게만 안좋은 일들이 일어날까 모든 것이 원망스러울 때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선물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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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읽는 독자마저 '복이 많아지는' 느낌을 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이지훈 작가님과 유인경 작가님의 찰떡같은 필력이 돋보이네요! 왜 나에게만 안좋은 일들이 일어날까 모든 것이 원망스러울 때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선물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p*****0 2026.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