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 책은 어떤 의도로 쓰여졌는지 의심스럽다. 광고에 대해서 좀 더 알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지, 아니면 학생들 강의용인지, 혹은 광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의 집합인지... 어느 것하나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광고와 관련된 읽을거리를 주고 싶었다는 말조차 한장 한장 내용을 들춰보면 과분스럽다는 생각이다. 광고와 관련해서 전문적인 서적 외에 극히 읽을거리가 없다는 생각에는 다소 동의할 수 있겠지만, 이런 수박 겉핥기 식의 도서는 광고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에 편승한 또 하나의 상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도서는 몇년 전에 나온 것이지만 그렇다고 얄팍함을 피할 순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