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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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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갓 임용된 교사들이 진짜 필요한 책이 나왔다.교단에서 발휘하는 지식은 이미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충분히 터득했을 터이고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크고작은 문제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기 때문이다.좌충우돌성장연구소라는 이름하에모인 7명의 교사들은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더 이상 공황에 빠지지 말고책에 쓴대로 대응하면 된다고 일러준다.그동안
"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를 읽고" 내용보기

특히 갓 임용된 교사들이 진짜 필요한 책이 나왔다.

교단에서 발휘하는 지식은 이미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충분히 터득했을 터이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크고작은 문제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기 때문이다.


좌충우돌성장연구소라는 이름하에

모인 7명의 교사들은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더 이상 공황에 빠지지 말고

책에 쓴대로 대응하면 된다고 일러준다.


그동안 누구도 먼저 말해주지 않고

한번쯤 당황의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겪고 나서야 알 수 있었던 체험담을

깨알같은 학교 생존 정보화하여 차곡차곡 담아냈다.


일례를 들어보자 '학교 카드로 포인트를 정리했어요'

정말 얼토당토 않은 사례이지만 나한테 벌어지면 웃음기가 싹 사라질만한 일이다.

그렇기에 학교라는 직장에서 생활하면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해답지가 너무 소중할 수밖에 없다.


화들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을 때

저자들이 제시한 모범답안은 첫째, 둘째...식으로 요연히 전달되고 있으며

말미에는 팁까지 전수하고 있어 다시는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부록으로 '실전 모의고사'까지 제공하여

일잘러가 되는 합격의 길을 보장하고 있으니 정말 재기발랄한 편집이 아닐 수 없다.


2008년 처음 출간되어 

해마다 개정을 거듭하며 인기를 끄는 책중에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이라는 책이 있다.

열린책들 출판사 직원들이 편집하면서 참고해야 하는 교정/교열법을 모은 책으로

출판계 동료들은 물론 바른 말을 사용하고 싶은 일반 독자까지 사로잡고 있는 책이다.

<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도 한번 발행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n*****k 2026.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
"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 "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연구소 이름이 독특하다. 좌충우돌성장연구소라니. 이 연구소는 이름 그대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 중인 초등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한다. 삐끗교사라는 표현도 신선하다. 어찌보면 B급 교사와 발음이 비슷하지 않은가. 학교라는 거대한 현장에서 일잘러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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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연구소 이름이 독특하다. 좌충우돌성장연구소라니. 이 연구소는 이름 그대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 중인 초등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한다. 삐끗교사라는 표현도 신선하다. 어찌보면 B급 교사와 발음이 비슷하지 않은가. 학교라는 거대한 현장에서 일잘러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삐끗교사들의 좌충우돌 오답 노트가 담겨 있는 책을 마주하며 오늘도 성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간다. 




학교생활 중에 저지른 실수로 

식은땀을 흘려 본 적이 있나요? 

아무도 모르게 겨우 상황을 모면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적은 없나요? 


학교 현장에서 삐끗한 순간들이 바로 체크리스트로 등장한다. *사업 예산을 초과해서 써 버렸어요, *학교 카드로 포인트를 적립했어요, *단체 티셔츠를 주문했는데 쫄티가 왔어요, *다른 부서와 행사 날짜가 겹쳤어요, *연수 진행하는데 중요한 안내를 빠뜨렸어요. 등등. 학교 예산 문제에서부터 행정 실무, 업무 사고, 교사 생존 노하우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좌충우돌실수 그 자체로 다가온다. 누군가의 실수를 기반으로 다른 이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다한 지식 사전이다. 


 



실제 업무 사고 사례 중 “연수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안내를 빠뜨렸어요”가 인상적이다. 교육청 주관 연수가 있어 교실만 비워두면 되는 줄 알았으나 장소 안내문, 연수 신청 출석부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연수 담당자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치트키는? 학교 교실 배치도와 교실 위치 화살표, 와이파이 안내문까지 교실 곳곳에 붙여 놓는다. 이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연수를 준비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병가를 내는 상황이라면? 쿠션언어를 장착하고 메시지를 보내자. “교감 선생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늦은 시간에 메시지 드려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쿠션언어에서 비롯된다. 병가 문자를 보냈다면 30문 정도는 휴대폰을 곁에 두고 전화를 받는 것을 잊지 말자. 자리를 비우게 될 때 수업에 들어올 선생님을 위해 수업 자료나 활동지를 미리 안내하는 센스까지 갖춘다면 더 없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일잘러를 꿈꾸는 삐끗교사의 오답노트>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각종 실수 모음집에 대한 치트키를 제시해주고 있다. 책 한 권과 함께라면 걱정을 내려놓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신규 교사인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경력 교사인 경우에는 이처럼 다양한 대처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배우게 된다. 오늘도 학교에서 실수했다고 걱정하는 대신에, 실수를 줄여 나가는 나, 어제보다 더 성장한 학교 생활을 칭찬하는 시간이 되리라 여겨진다. 좌충우돌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일잘러를꿈꾸는삐끗교사의오답노트

#좌충우돌연구소 #학교도서관저널

#까꾸로문고 #책 #서평 

w*********e 202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