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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ook Review]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를 읽고 나서 현실을 냉정하게 관찰하면서 바라보게 하는 제목이지만, 내용은 그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주는 책 같습니다~^^ 우리의 고통의 원인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잘 정리한 책입니다. 『불교에서는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몸을 괴롭히는 생각을 번뇌라고 부르고, 108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로 표현합니다. 모든 중생이 이 108번뇌를 겪게 되지요. 이 숫자는 불교 수행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 책에는 번뇌를 다스리고 편안한 마음을 갈고 닦도록 도와줄 108개의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페마 초드론 스님의 대표작 중에서 엄선한 것으로, 모두 대승 불교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P12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다소 차가운 느낌의 제목이라 책의 내용이 어떤 내용일까 많이 궁금했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통과 고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때에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전달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 말한 것과 같이 대승 불교의 내용을 기반으로 108가지 번뇌의 상황과 함께 어떠한 방법으로 그 고난을 받아 들이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석을 위해 간혹 어려운 불교의 용어나 사상에 대한 용어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책 서두에 별도의 용어 해설이 되어 있으므로 책을 읽기 전에 용어에 대해 먼저 이해를 해 두고 본문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책의 목차에는 108번뇌에 해당하는 각각의 번뇌의 내용을 108가지 주제로 정리를 해 놓았고, 처음부터 읽어 나아가도 되지만 오늘의 내가 겪었던 고통이나 상황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먼저 읽어 나아가도 된다. 책을 읽어 나갈 때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의 내용을 먼저 읽어 가면 이해도 빠르고 공감이 생기며, 이러한 방식으로 확장을 해 나아가면 전체적인 맥락과 각각의 세부 요소들이 결국에는 본질적인 하나의 주제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부분에서 우리는 즐거움을 추구하고 안정적이며,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삶 즉, 안전지대에서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안전지지대는 외부의 영향이나 타인의 간섭, 환경의 변화로 계속 깨지지 마련인데, 우리의 인생은 이런 안전지대의 깨어짐과 다시 안전지대를 만드는 행위의 반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고, 결국에는 그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상황에 비추어 보자면 직장에서 A 라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새로운 B업무를 하도록 압력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A라는 업무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A라는 업무의 일을 계속 증가시키다 보니, A라는 업무가 점점 더 많아져서 지금은 오히려 B업무를 하는 것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겠지만 나의 고통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안정적인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기 싫어해서 계속 방어를 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계속 쏟아 넣으면서 결과적으로 고통을 계속 만드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책의 내용 중 박수를 기대하지 말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어떠한 일이나 행동을 하였을 때 마음의 문을 열고 일은 하되 그러한 일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 자체를 위해 행동을 할 때 비로소 나의 마음이 열리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하고 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많이 들을 것이다. 그것이 ‘잘 했다.’ “못 했다.” 일수도 있고, 그 평가나 결과에 대해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거나,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애초에 결과에 대해 어떠한 감사의 인사도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고, 이러한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진심으로 일을 해 나아간다면 오히려 그것 자체로 자신에게 득이 되며,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냉정한 시선으로 우리에게 쓴 소리를 하는듯 싶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마음에서 고통을 없애는 방안을 제시하고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까지 잘 제시를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은 매번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때에 남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려고 하지 말고, 또한 어떠한 일에 대한 보상이나 감사의 인사를 미리 생각하지 않으며,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며, 자신에게 발생한 일은 그대로 받아 들이고, 오히려 자신을 관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번뇌와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의 마음을 좀 더 직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삶은그대에게잘해줄의무가없다 #페마초드론 #영적지도자 #윌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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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늘 확실한 것을 원한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이 언제 끝날지 미리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페마 초드론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 반대의 태도, 즉 불확실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오히려 진짜 평온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자신의 생각, 감정, 문제를 지나치게 견고한 실체로 여긴다는 지적이었다. 명상 중에 떠오르는 생각 하나하나를 붙잡아 이야기로 엮다 보면, 어느새 그 이야기가 곧 '나'라고 믿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떤 생각이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서 끝나는지조차 명확히 짚어낼 수 없다. 물이 끓어 수증기가 되는 순간을 정확히 집어낼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흐름에 이름을 붙이고 '이것이 나의 고통이다', '이것이 나의 문제다'라고 굳혀버린다. 이 굳히는 습관이야말로 괴로움을 만드는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다. 책은 이러한 마음의 작용을 세 가지 독, 즉 갈망과 혐오, 그리고 무지로 설명한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 무언가를 밀어내려는 마음, 그리고 그 둘 다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넘어가는 마음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세 가지를 없애려고 애쓰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오히려 그 감정이 일어나는 바로 그 자리에 우리의 지혜와 자비가 깨어날 씨앗이 있다고 한다.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고 그 안에 머무르는 것, 그것이 이른바 전사(戰士)의 마음, 즉 보디사트바의 길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 마음에 남은 개념은 '고독을 대하는 여섯 가지 태도'였다. 우리는 흔히 외로움을 적으로 여기고 그것을 채워줄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 그러나 책은 그 외로움 안에 가만히 머무르는 법을 이야기한다. 무언가로 기분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 도피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 불필요한 자극을 좇지 않는 것, 매 순간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것, 있는 그대로의 상황과 직접 마주하는 것,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대화의 동반자를 더 이상 찾지 않는 것. 이 여섯 가지를 읽으며 나는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들여다보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잠깐의 정적도 견디지 못하고 무언가로 그 틈을 메우려 했던 나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고독을 적이 아니라 그저 지나가는 날씨처럼 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로워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또 다른 축은 '보디치타', 즉 깨어난 자비의 마음이다. 이것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본래 있는 마음이라고 한다. 다만 우리가 두려움과 방어 때문에 그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라는 것이다. 통렌 수행, 즉 고통을 들이쉬고 안도감을 내쉬는 훈련은 이 자비의 마음을 실제로 연습하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는 결국 타인의 아픔을 밀어내지 않고 나의 아픔처럼 받아들이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매우 인간적인 수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힘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한다. 그런데 통렌은 그 반대의 방향, 즉 오히려 그 아픔 쪽으로 한 걸음 다가서라고 말한다. 모든 가르침을 관통하는 하나의 태도가 있다면, 그것은 삶이 원래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다. 우리는 대개 확실함을 손에 넣어야 안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책은 그 반대를 이야기한다. 불확실함과 싸우는 대신 그것을 삶의 조건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두려움에서 벗어날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는 체념이나 포기와는 다르다. 오히려 매 순간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유연함과 용기를 요구하는 적극적인 태도에 가깝다.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거창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힘든 감정이 올라올 때 그것을 곧바로 밀어내거나 이야기로 굳히기보다, 잠시 그 자리에 머물러보려는 작은 시도를 하게 되었다.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예전보다는 내 감정과 생각을 조금 더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결국 이 가르침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거창한 초월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불확실함과 조금씩 화해해나가는 아주 소박하고 꾸준한 연습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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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는 은근히 삶과 거래하며 살아갑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돌아와야 하고, 착하게 살면 좋은 사람이 곁에 남아야 하며, 노력한 만큼 인정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자꾸 계산서를 찢어버립니다. 열심히 준비한 일이 틀어지고, 진심을 다한 관계가 멀어지고,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닥칩니다. 그럴 때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냐며 세상을 탓하게 됩니다.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제목은 냉정합니다. 삶에게 권리를 요구하지 말라니 야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108개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제목의 의미가 반대로 다가옵니다. 삶이 나에게 잘해주어야 한다는 기대를 내려놓는 순간,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매번 무너질 필요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고통이 사라지는가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괜찮아지는 방법보다 괜찮지 않은 상태를 견디는 방법이 더 필요한 시대에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저자 페마 초드론은 미국에서 태어나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던 중 이혼이라는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이후 티베트 불교의 가르침을 접하며 초감 트룽파의 제자가 되어 수행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티베트 불교 전통에서 정식 비구니계를 받은 최초의 미국인 여성이기도 합니다. 페마 초드론의 문제의식은 현실적입니다. 우리는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괴로워진다는 걸 짚어줍니다. 이별했으면 안 되고, 실패했으면 안 되고, 불안해서도 안 되고, 화가 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감정은 명령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불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고 불안이 사라진다면 심리학은 필요 없어질 테지요.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삶을 통제하려는 태도부터 살펴봅니다. 불편함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이 있는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비난이나 실직, 관계의 균열을 마주했을 때 상황을 급히 무마하려 하거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습관적 반응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발밑의 땅이 사라지는 듯한 불안 속에서도 그저 자리를 지키며 머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두려움과 원망, 질투라는 감정에 습관적 반응으로 대하지 않고, 알아차림의 자양분으로 삼을 때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중심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자괴감에 빠진 날,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며 자책하거나 억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저 ‘지금 내가 깊은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다정히 관찰하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이트리(무조건적인 자애)의 시작입니다. 스스로의 결점까지 다정하게 껴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실용적 가르침의 정점은 독특한 마음 훈련법인 통렌(주고받기 수행)입니다. 내가 느끼는 고통과 타인이 느끼는 고통을 분리하지 않고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무례한 행동을 하는 타인을 만났을 때 분노로 치닫기보다, 저 사람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불안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한 인간이겠구나 하고 호흡을 내쉬는 훈련은 자기중심적인 에고의 벽을 점차 무너뜨려 줍니다. 고통이 나만의 실패처럼 느껴지는 순간 고통의 무게가 커집니다. 외로움은 나는 관계를 못 만드는 사람이라는 자기평가가 되는 순간 더 아파집니다. 실패는 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되는 순간 더 견디기 어려워집니다. 고통을 없애면 행복해진다는 믿음부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일깨워 줍니다. 현실에서는 고통과 행복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실이 두렵고, 소중하기 때문에 이별이 아픕니다. 무언가를 이루었기 때문에 잃을까 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기쁨이 커질수록 그 기쁨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도 함께 따라옵니다. "고통은 형벌이 아니며, 기쁨은 보상이 아니다"라는 문장은 제목과도 연결됩니다. 삶이 나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면, 고통이 찾아왔다고 해서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뜻도 아닙니다. 반대로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해서 내가 특별히 보상을 받을 만한 사람이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이 관점은 실패했을 때 자기비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내가 부족해서라고 해석하는 대신 삶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고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8개의 가르침이 두세 페이지 정도의 짧은 호흡으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고,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어도 됩니다. 108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108번뇌나 108배처럼 익숙한 수행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정답집이라기보다 반복해서 사용하는 마음 도구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한 페이지를 펼쳐 읽고, 명상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저자가 알려주는 명상은 마음을 관찰하는 연습입니다. 명상 자세의 여섯 가지 기준을 다루고, 생각을 비눗방울처럼 바라보며 생각이 떠오르고 사라지는 모습을 알아차리는 것에 집중합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다는 이유로 자신을 탓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생각은 생겨나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 생각을 모두 사실로 믿고 따라가느냐입니다. 나는 실패할 거라는 생각과 실패할 거라는 생각이 지금 떠올랐어는 전혀 다른 문장입니다. 그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기면 마음이 선택할 여지가 생깁니다. 삶을 원망하느라 소진되지 말자는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고통을 만났을 때 회피하거나 저항하거나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기존 습관을 알아차리게 합니다. 삶은 나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습니다. 나 역시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매 순간 삶과 싸워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 사이에 아주 넓은 공간이 생깁니다. 페마 초드론이 말하는 자유는 그 공간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해결된 뒤에 찾아오는 평온이 아니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잠시 숨을 쉴 수 있는 힘입니다. 발밑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 행복해지려고 애쓰기보다 지금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삶과 싸우느라 삶을 놓치지 않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삶은그대에게잘해줄의무가없다 #페마쵸드론 #윌마 #자기계발 #부처 #불교에세이 #마음챙김 #인생글귀 #인디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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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페마 초드론의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그녀의 책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메시지 108가지를 모아 엮은 책입니다. 불교에서 상징적인 숫자인 '108'을 통해 번뇌를 다스리고 편안한 마음을 갈고닦을 수 있는 다양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부족한 자신을 바꾸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초드론 스님은 오히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마음공부가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보리심, 로종 수행, 통렌, 경구 수행 등 생소한 불교 용어 때문에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반복해서 등장하는 메시지를 통해 저자가 전하고 싶은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08개의 짧은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어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거나 잠깐 시간이 날 때 한두 페이지씩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책장에 꽂아두고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꺼내 읽으며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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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삶은그대에게잘해줄의무가없다 #페마초드론 #책리뷰 #불교책 #불교의지혜 #일상의지혜 #마음공부 #자애심 #연민 #무상 #명상 #마음수행 #삶의연습 #나를돌보는연습 #불안과함께사는법 #놓아주는연습 #힙한불교 #젊은불교 #일상을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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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디캣 책곶간' 불로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는 조금 차갑게 느껴졌다.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니 이 문장이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왔다. 삶이 언제나 나에게 좋은 일만 가져다주어야 한다는 기대를 내려놓으면, 예상 밖의 일이 찾아왔을 때 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 번 멈췄다. 한 문장을 읽고 책장을 넘기지 못한 채 내 삶을 돌아보기도 했다. 내가 힘들었던 건 그 일이 힘들어서였을까, 아니면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 상대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것일까, 아니면 상대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기대했기 때문이었을까. 페마 초드론의 글에는 달콤한 위로가 많지 않다. 대신 스스로의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어떤 문장은 불편했고, 어떤 문장은 오래 남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완벽한 사람이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 흔들려도 되고, 두려워해도 되고, 마음이 복잡해져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그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거다. 책을 덮고 나니 삶을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생각도 조금 달라졌다. 잘 산다는 게 매번 좋은 선택을 하고 실패하지 않는 건 아닐 게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찾아왔을 때에도 그 경험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알아가는 것,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마음의 공간을 넓혀가는 것, 그리고 오늘의 삶에 다시 돌아오는 것. 어쩌면 삶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조금 더 깊은 사람이 되어가는 자리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덮어두기보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펼쳐보고 싶다. 같은 문장도 내가 어떤 시간을 지나고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으니까. 삶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이렇게 자문해 본다. "오늘 주어진 삶 앞에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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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108가지 부처 연습.' 폭풍 속에 있을 때, 저는 늘 생각했습니다. '이 정도 했으면, 이제 좀 괜찮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 라고. 사실 삶은 원래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말이죠.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로 떠오른 페마 초드론의 대표작 네 권에서 번뇌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가르침 108개를 엮은 책입니다. ✔️ 용기를 기르는 연습 ✔️ 불안과 함께 사는 연습 ✔️ 아무것도 잡지 않는 연습 ✔️ 마음의 길을 닦는 연습 ✔️ 있는 그대로를 보는 연습 불교의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서 마음을 어떻게 단련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은 말해요. 이제 좀 괜찮아져야하는 것은 없다고. 피하려고 할수록 더 커지는 불안과 고통을 그대로 마주할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힘이 생긴다고.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찬란함.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거대한 나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그만 둘 때 비로소 고통이 멈춘다.' 불공평하고, 예측할 수 없고, 내 편이 아닌 순간들로 가득찬 삶. 삶이 나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내가 삶과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어떤 페이지를 펴도 지금 내 상황을 직시하며 잘 숨쉴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특히‼️ 명상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힘들때 마다 이 책을 꺼내먹으려합니다🍉 🌿신나게 인덱스 파티 했구요, 수련하는 마음으로 필사하기에도 딱입니다요🙌 산다는 것의 진정한 경의. 내 안의 부처를 깨우는 마음 단련. 여러분도 만나보시길요..! 🔖고정된 실체는 없다.'라는, 무상에 대한 인식은 우리를 점차 자유의 길로 이끕니다. 자신만의 환상이나 습관적인 패턴에 매달려 삶을 견고하고 확실하게 만들려고 애쓰기 보다 순간을 온전히 의식하며 깨어 있는 상태로 살아가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것이지요. 고통스럽더라도 피하지 말고 그자리에 머물러 보세요. 편안함과 안전함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입니다.(p.83)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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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캣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면서.. 그렇지, 나의 삶이 나에게 항상 평탄한 길만 안내해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좀 잘해주면 안되냐? 반항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는 건 이제껏 어렵고 힘든시기를 많이 보내봤다는 것이 은연중에 나타나는 것은 아닐지... 세상이 날 억까하나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로 슬퍼해야되는 시기도 있었고 내 능력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일들로 나에게 실망해야되는 시기도 참 많았었다. 이런 어려운 현실이 나에게 또 다시 닥치게되면 이 책의 목차를 열어 나에게 필요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찾아 읽고 되내이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생기겠지...라고 희망한다. (이 책은 참 신통하네... 다 읽고 나니 참 평안하고 평안해짐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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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마음에 오래 남은 책입니다.『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불교의 지혜를 바탕으로 고통과 불안, 두려움, 연민, 그리고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삶의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고통을 피하거나 없애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안에서 오히려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고통은 벌이 아니며, 기쁨은 보상이 아니다. 이 책은 쉽게 괜찮아질 거라고 위로하지 않습니다. 삶은 언제나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사랑하는 것도 관계도 나 자신도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바라보게 하지요. 그래서 단순히 마음을 달래주는 책이라기보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를 조금 바꿔주는 책에 가까웠습니다. 좋은 책은 빨리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덮은 뒤에도 자꾸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오래 곁에 두고 천천히 다시 읽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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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도 희망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책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막연히 납득이 가면서도 어딘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쩌면 더 책 내용이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는 번뇌를 다스리고 편안한 마음을 갈고닦도록 도와주는 108개의 방법이 담겨 있는데, 일종의 마음 훈련 책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책 소개 글을 보면, 페마 초드론 스님의 대표작 중에서 엄선한 내용을 모아 만든 책으로, 모두 대승 불교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전한다. 그래서인지 참선과 마음 수행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보통 우리가 기피하는 고통, 힘듦, 슬픔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피하거나 이겨내려는 방향으로 많이 언급하는데, 이 책에서는 되려 있는 그대로 두고 친구처럼 함께 하는 방향으로 언급한다. 어떤 감정도 편애하지 않고 그냥 바라봐 주며, 마주하는 것! 그것에 대한 수행법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말하며, 우리에게 편안한 가르침을 준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의아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읽다 보면 그 참뜻을 헤아리게 된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입장에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배제하거나 이겨내려는 방식으로 넘기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감정만 앞세워 곁에 끼고 살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굳이 그렇게 나눠서 구분하기 보다, 평소에 내가 느끼는 감정 그 자체를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지켜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내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하며, 그에 대한 108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인상 깊게 다가온 문장들 ===== ----- 자기 자신을 향한 자애심은 뭔가를 바꾸거나 없애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애심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건 예전과 다름없이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불쑥 화를 내고, 지레 겁을 먹고, 질투하고, 하찮은 존재가 된 기분이어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명상 수련은 자신을 버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친구처럼 다정히 돌보는 연습입니다. (...) 그리고 호기심과 관심을 온통 쏟아부어서 결국 그 본모습을 알아보게 됩니다. 41페이지 中 ----- 이 책의 저자는 근본적으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거나,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애쓰기보다 물 흐르듯 그냥 지켜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내면에 깊이 숨겨져 있는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내가 느끼는 감정 모두를 공평하게 대하기를 권유한다. ----- 고통스럽더라도 피하지 말고 그 자리에 머물러 보세요. 지금 이 순간을 깊이 느끼고 그대로 머무는 연습을 거듭하다 보면, 고정된 실체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의 존재 상태를 점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편안함과 안전함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입니다. 83페이지 中 ----- 좋은 것만 찾거나 쫓기보다, 그냥 이 순간을 깊게 느끼고 머무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하고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 추구하던 것들에서 벗어나 오히려 더 자유롭게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 차분히 홀로 머무는 시간은 우리에게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기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준점이 사라진 세계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지요. 그 세계는 선과 악으로 양극화되지 않고, 그 어떤 것도 고정된 실체로 굳어 있지 않습니다. 이를 불교에서는 중도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전사-보살의 길을 설명하는 중요한 관점 중 하나이지요. 239페이지 中 ----- 완전한 악이 아닌 이상, 우리가 판단하고 살아가는 세상은 내 기준에 따라 양극으로 나뉜다. 때문에 나쁜 것이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좋은 것이 나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을 굳이 나눠서 스스로에게 절망과 희망을 주기보다 오히려 차분히 홀로 머무는 시간을 통해 중도의 길을 걸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그 어떤 것도 고정된 실체로 굳어지지 않고 그 자체로 느끼며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 마무리 ===== 이 책을 읽는 내내 약간 참선하는 느낌으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기 보다, '그냥 두어라'라는 주제에 따라 108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 더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닐까 한다. 저자가 언급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이나 감정, 상태를 중도에 두고 행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내 감정을 바라보는 감정에 있어서만큼은 나쁜 감정으로 치부했던 것들도 앞으로는 지켜보면서 흘러가도록 두는 노력을 해보려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가 진짜 바라는 것, 내가 꿈꾸는 이상에 근접하지 않을까. 더불어 단편적으로 몰고 가던 상황이나 감정에서도 한 발짝 떨어져 중립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