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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책은 시작부터 달랐던 것 같습니다. 일단 작가 콜린 매컬로의 오랜 작업기간부터, 방대한 자료까지 많은 정성이 이 책에 쏟아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과연 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싶어서 섣불리 책 모두를 구매하는 대신 1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지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인 것 같습니다. 다음 2권도 구매해서 볼 예정입니다.
로마의 일인자는 대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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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로마사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일 것이다. 조금 더 로마에 대해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로물루스 형제의 건국 신화를 생각할 것이고, 아예 서로마 동로마로 갈라질 시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를 꼽을 수도 있다. 이들에 대한 역사서를 읽는다면 로마 시대의 단편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로마 시대 전반과 로마인이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작품 마스터스 오브 로마를 읽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 믿는다. 단순히 소설속의 인물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이 작품 속의 로마인들은 당시의 사상과 사고, 문화와 역사관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배경은 카이사르가 태어나기 약 20-30여년 전인 기원전 1세기 경의 로마. 파트리키 귀족 출신이 아닌 장군 마리우스는 이미 불혹을 넘은 나이에 정치적 야심을 불태우고 있었고, 이와 반대로 귀족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남자 술라 역시 자신의 이름을 떨치기 위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로마의 일인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이들이 조금씩 도약하는 모습이 1권 인트로에 펼쳐지고 로마 공화정의 느슨하게 부패한 귀족 정치의 양상과 당대 속주들과의 충돌 역시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뒷 권이 기대되는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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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매컬로의 마스터 로마 시리즈 제1부 로마의 일인자 1
13년 동안의 자료준비기간, 방대한 자료와 고증을 통해 콜린 매컬로가 집필에만 근 20년이 걸렸다는 이 시리즈는 총 7부까지 출간되었다. 그 동안 한 권씩 모아 이 시리즈를 모으고 있는데,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가시나무새의 작가이기도 한 콜린 맥컬로가 2015년 타계하셨다고 하는데 이후의 작품을 보지 못해 안타깝다. 1권에서는 로마 집정관의 임기가 1년이라서 세 집정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110년에서 108년까지 3년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귀족세력과 평민세력의 갈등이 깊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이우스 마리우스와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라는 비범한 두 남자가 가이우스 율리우스의 딸들과 결혼하면서 카이사르 가문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정계로 진입한다. 로마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당시 로마의 정치적인 이야기 뿐 아니라 여성들의 삶과 사랑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그려내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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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매컬로 작가의 로마의 일인자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및 그의 사위들인 가이우스 마리우스와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와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금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거나 혹은 얻고자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소설의 형태로 재구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의 나머지 두 권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상황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보니 아직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기에 해당 작품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만을 놓고 보자면 그래도 근래에 읽었던 어떠한 작품들보다도 흥미로운 구석이 많았던 소설이 아니었던가 하는데요. 다른 무엇보다도 향후 전개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너무나도 궁금하기에 로마의 일인자의 나머지 이야기들 또한 빠른 시일 안으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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