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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은 미래』는 AI의 발전 뒤에 존재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반도체, 부동산, 금융, 정책 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AI 시대의 미래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통해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쉽지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관련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특히 QR 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부록으로 출처, 용어집, 참고링크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마무리하며 쓴 저자의 글이 기억에 남는다. “AI 시대는 내가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것들 가운데 상당수가 더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불가능한 것도 당연한 것으로 변하겠지요. (중략) 이 책이 AI 시대의 출발점을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은 AI 시대의 출발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잘 작업된 책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