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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나라의 위치나 특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리·역사·자원·경제·국제관계를 연결하여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각 대륙별로 꼭 알아야 할 지정학 상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세계지리와 국제뉴스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러 나라가 처한 상황과 서로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살펴보면서 한쪽의 시각으로만 세계를 바라보지 않는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한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에 수록된 지정학 토론도 인상적입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입장을 살펴보고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정리해 볼 수 있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키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 초등 고학년 사회·시사 확장 독서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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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로 아이들이 알면 좋을,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좋습니다. 특히, 히말라야산맥 빙하와 기후위기,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코트디부아르 평화협정, 달러의 지위, 우유니 소금 사막의 리튬 매장, 마오리족과 왕거누이강,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시도, 이누이트, 북극항로 관련 내용은 글을 읽다가 인상깊은 내용이라 딸에게 소리내어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지정학 토론 코너는 찬성편 주장과 반대편 주장을 균형 있게 제시하여 좋았습니다. 모든 주제를 찬찬히 살펴보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기고 시야가 넓어질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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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요인으로 세계사와 시사를 꿰뚫는 책으로 복잡한 국제 뉴스가 한눈에 이해되는 초등 고학년 필독서이자, 최고의 지정학 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어려운 국제 분쟁과 역사를 직관적인 시각 자료인 지도를 통해 원인부터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질문을 통해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지정학 토론 꼭지는 대륙당 쟁점이 되는 찬반 토론의 입장을 다루고 있어 사회, 역사 수업을 넘어 국어 교과의 토론 수업과 통합해서 수업을 설계할 수도 있어 2022 개정 초등학교의 사회, 역사 수업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초등 교사들에게 좋은 수업 자료로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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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지정학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하여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과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지정학 사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대륙별로 나누어 대표 질문들을 구성하고 있고,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주제이면서도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질문과 답을 지리적, 역사적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0초 해결사 코너는 대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담아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좋았구요.
중간중간 있는 지정학 토론 코너에서는 찬성과 반대측 의견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고 비판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았습니다. 제목은 초등 지정학 사전이지만 세계사 및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논점을 정리하여 논술, 구술을 준비해야하는 중고등학생까지 매우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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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강대국들 사이에서 서로 차지하려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러시아는 얼지 않는 항구를 가지려고, 일본은 중국을 향해 가는 발판으로 삼으려 하는 등 지금도 미국은 남한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항상 힘쓰는 중이다. 지리적 특징을 이해하면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중국, 일본의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뉴스를 보면서 더욱 궁금한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호르무즈 해협은 왜 이렇게 뉴스에 자주 나오게 된 것인가? 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을 하고 있나? 이스라엘은 왜 이란과도, 팔레스타인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왜 갑자기 그린란드를 거론하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이 책에 담겨져 있다. 150가지나 되는 질문들 하나하나가 다 흥미로우면서도 대륙별로 쟁점을 구성해 놓은 점이 좋았다. 1장에서는 중앙아시아에 왜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이 많은지, 싱가포르에서는 어떻게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려 사는지, 베트남 전쟁과 보트 피플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개념연결파트에서 조금 더 내용을 자세히 다루어 주기 때문에 읽을 거리가 충분하다.
한번에 다 읽기에는 내용이 많지만 사전을 읽는 기분으로 휙휙 넘기면서 흥미로운 부분에서 멈춰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릴 때 세계지도에 아주 커다란 대륙이 ‘그린란드’라고 적혀 있었는데, 저기는 어느 나라인가 항상 궁금했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갖고 싶다.’라고 해서 사람들이 농담으로 알았는데 자주 뉴스에 그린란드 이야기가 등장을 한다. 그린란드의 막대한 지하자원(특히 희토류)과 북극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점 등으로 미국은 계속 그린란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나라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지정학 토론 꼭지에서는 대륙당 2개씩 쟁점이 되는 찬반토론의 입장을 다루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는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 유물들을 반납해야 할지 찬반으로 나누어서 의견이 적혀 있다. 찬성과 반대 모두 나름의 근거가 있으니까 내 생각은 어느 쪽에 가까운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주제 하나하나가 생각할 거리들이 많은 내용이어서 읽다보면 뇌에 과부화가 올 수도 있지만 책제목이 “사전”이므로 재미있거나 관심있는 주제부터 뻗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념연결 사전 시리즈에 초등 사회 사전과 초등 한국사 사전, 초등 세계사 사전까지 있는 걸 보고 다른 책들의 내용도 궁금해졌다.
사회 과목은 뉴스나 시사, 역사에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목인데, 이 책을 읽다보면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나라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이해도가 올라갈 것 같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는 게 좋겠다. 특히 6학년에 세계사와 지리가 나오니까 그 전에 읽어두면 더욱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