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7%
  • 리뷰 총점8 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8)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작이며, 2026년 베이징 도서전 '독일 가장 아름다운 책'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표지부터 아주 아름답고 선명해서 눈에 확 띄고 손이 저절로 가는 책입니다. 함부르크 그림책상은 '새로운 그림책' 협회(비영리단체)가 2년에 한번씩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나지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그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작이며, 2026년 베이징 도서전 '독일 가장 아름다운 책'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표지부터 아주 아름답고 선명해서 눈에 확 띄고 손이 저절로 가는 책입니다. 


함부르크 그림책상은 '새로운 그림책' 협회(비영리단체)가 2년에 한번씩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나지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그림책 작품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카렌 엑스너(독일) 작가는 해외 유아/어린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일 파스텔을 긁어내는 독특한 기법으로 그림을 완성하며, 이 책의 그림도 이 기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세로로 긴 판형(325mm)이라 그림이 커서 보기가 아주 편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모자와 머리 장식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다루고 있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햇빛이나 추위방지, 권력 상징, 신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 머리 장식의 의미를 탐구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타인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도록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한국 선비들이 쓰던 갓(18쪽)과 조선시대 여성들이 쓰던 가체(29쪽)도 나와 뿌듯해 집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갓 속에 머리 상투가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이름을 알고있던 모자가 '새발의 피' 수준이구나 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맨 마지막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자 퀴즈'가 나오는데 풀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모자 이름을 절반만 맞춰서 책을 다시 읽어보고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이 책을 덮으니 모자로 세계 여행을 하고 온 기분이 듭니다.  


#리뷰어클럽 #모자가필요해 #예스24





l****7 2026.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리뷰어 클럽 리뷰 #서평단 #모자가 필요해 #세계여행예스24 사락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모자가 필요해: 부제는 머리 위의 세계 여행!!!판형이 세로로 길다란 제법 두툼한 무게의 그림책을 받아들고 세계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본다.세계 여행을 떠나려면 몇 달 전에는 미리 비행기 티켓도 예매 해야하고, 가고 싶은 나라들, 여행 동선도 미리 다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리뷰어 클럽 리뷰 #서평단 #모자가 필요해 #세계여행

예스24 사락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자가 필요해: 부제는 머리 위의 세계 여행!!!

판형이 세로로 길다란 제법 두툼한 무게의 그림책을 받아들고 세계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본다.

세계 여행을 떠나려면 몇 달 전에는 미리 비행기 티켓도 예매 해야하고, 가고 싶은 나라들, 여행 동선도 미리 다 계획해서 준비해야하는 시대!

이런 번잡한 준비는 모두 접어두고 설레는 마음만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게다가 ‘모자’라는 하나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기대되는 이 여행에서는 누구을 만나고 무엇을 느끼게 될까?


표지를 펼치면 짜잔~ 

앞면지부터 펼쳐지는 지구상의 다양한 사람들!

으하하! 내가 여행에서 만나볼 사람들이구나. 

hi! 만나서 반가워!

음~ 모두들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네.

나의 자식을 총 동원하여 모자맞추기 게임 시작!

터번, 월계관, 면사포, 고깔모자,야구모자, 요리사 모자... 내 지식의 한계는 여기까지.


쨍한 형광핑크 배경에 작은 모자하나가 그려진 다음 페이지! 우와! 너무 매력적이다.


 예술혼을 끌어 모아 이 페이지에 그림을 그려 넣고 싶은걸.

예의를 갖추어 실크해트를 들어올리며 내가 건넨 인사를 받아주는 아저씨까지! hi!


어릴 적 학교에서 해보았던 고무판화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 그림들. 

작가인 카렌 엑스너가 오일파스텔을 스크레치 기법으로 표현한 그림들이다. 한 장 한 장이 작품이며 하나하나마다  <OOO의 자화상> 이라는 작품제목이 금박으로 새겨져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그림책을 단순한 정보 그림책으로 보기엔 그림책이 담아내고 있는 것들이 씨실과 날실의 밀도가 치밀하다.

 자신의 시대와 오롯이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내는 많은 사람들의 삶으로부터의 고민, 노력, 흔적 그리고, 위트... 저마다의 존엄한 세계가 담겨 있는 역사책이다. 그저 지구본을 밟으며 모자 이름이나 알아보는 일차원적인 것이 아닌, 타임머신을 타고 치열한 시대 그들의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신비한 여행이다.

나를 안전하게 지키고 (위험으로부터, 나를 흔드는 생각으로부터),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며 타인과 세상과의 소통하는 역사 속의 모자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는 그 삶과 세계를 이어받아 세상과 소통하는 다양한 패션으로, 감정과 생각을 드러내는 예술로 승화시키는 ing 중이다.

작가는 그림책의 후미에 오일파스텔의 긁어내는 기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때로는 명상처럼 느껴지는 작업이라고 전한다.

작가가 작업을 하며 느꼈던 그 명상의 시간을 독자인 내가 이어받아 자화상 속 한 명 한 명의 삶을 고스란히 느껴보고, 나의 세계로 가져와 나의 일상으로 승화시켜 본 세상을 품은 그림책 <모자가 필요해? > 였다. 


o*****n 2026.09.01.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모자가 필요해?머리 위의 세계 여행카렌 엑스너 글,그림 / 최나현 옮김 / 꿈터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머리 위의 세계 여행<모자가 필요해?>표지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자의 크기!머리 위로 세계여행을 어떻게 하는 걸까?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모자에게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독특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잡는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카렌 엑스너 글,그림 / 최나현 옮김 / 꿈터



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모자가 필요해?>





표지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자의 크기!


머리 위로 세계여행을 어떻게 하는 걸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


모자에게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독특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잡는다.




저자 소개


저자 글,그림 카렌 엑스너

1995년 독일 라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베를린에서 살며 시각예술, 그림, 움직이는 그림 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최나현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에 그림도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책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함부르크 그림책상

'새로운 그림책'협회가 2년에 한 번씩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나지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그림책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한다. 






그림책 표지를 넘기면 

 다양한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어! 빵모자다!

생일 모자인가?"


알고 있는 모자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어떤 모자일지 상상해서 맞춰보기도 하며,

시작 전 흥미를 유발한다.




책 내용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세계 사람들이 어떤 모자를 쓰는지에 대해 이야기 소개하는 책으로, 어떤 용도에 따라 모자를 쓰는지, 나라별 모자 특징, 문화 종교, 사회집단, 직업, 기분 등에 따라 모자 쓰임새에 대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세계 사람들은 어떤 모자를 머리에 쓸까?



요즘 한국 사회에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이전보다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친근한 편이다. 




프랑스 남부의 베라은 지역에서 처음 쓰게 된 '베레모'



모로코의 도시 '페스'에서 따온 모자 '페스'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으로 퍼져 많은 사람들이 즐겨쓰다가 요즘에는 주로 모로코에서만 이 모자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한국의 선비가 쓰던 모자 '갓'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은 선비나 높은 신분의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였답니다.





왕실 근대위의 제복 모자 '곰털 모자'

영국은 워털루 전투에서 프랑스를 이겼는데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군인들은 프랑스 근위대가 쓰던 곰털 모자를 받아들였다고 해요.

지금도 흑곰의 털로 만든다고 하네요!




토크 블랑슈

옛날에는 식당에서 주방장을 나타내는 모자를 착용했다고 해요.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쓰고, 모자의 모양과 주름 수에 따라 요리사의 경험이 많은지 알 수 있다고 해요~



깃털 머리 장식

깃털 머리 장식은 북아메리카에 살던 일부 원주민 공동체에서 사용되었다고 해요.




나라별 전통 모자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모자 종류등과 가발 등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모자의 이름, 특징 뿐 아니라 착용하게 된 계기 및 지금은 어떤 사람들이 쓰고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이 책으로 직접 써보고 싶은 모자를 만들어 모자 놀이를 해볼 수 도 있겠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위에서 내려다 본 모자 퀴즈가 있는데

(정답은 뒷 면에 있음)

앞에서 보았던 모자들을 유추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모자를 이용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어떤 모자를 쓰는지,

다양한 모자의 생김새 및 특징도 알아보고,

현실 생활에서 필요한 모자들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역사까지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모자 게임, 모자 만들기, 모자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추천 독자


모자로 세상을 알고 싶은 어린이 독자, 상상과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 독자, 세계 여러 나라의 삶과 문화,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모자가필요해 #카렌엑스너 #꿈터 #그림책 #유아그림책 #독일함부르크그림책수상 #모자에관련된그림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p*******7 2026.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모자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모자가 필요해?]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2026 독일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이라고해요.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도서였어요.독일 대표 주간지<<디 차이트>>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선정 된 도서이기도 하고요.그리고 또 궁금했었죠.왜 전 세계 사람들은 모자를 쓸까?상황에 맞는 모자. 나라별 전통 모자. 기후에 맞는 모자 등등...머리에 쓰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데 다양한 장식에 대한
"모자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모자가 필요해?]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2026 독일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이라고해요.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도서였어요.

독일 대표 주간지<<디 차이트>>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선정 된 도서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궁금했었죠.

왜 전 세계 사람들은 모자를 쓸까?

상황에 맞는 모자. 나라별 전통 모자. 기후에 맞는 모자 등등...

머리에 쓰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데 다양한 장식에 대한 숨은 이야기는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더라고요.


그 중, 우리나라의 갓.

햇빛을 가려줄거 같은 모자이지만 신분에 따른 모자이기도 하고..

어쩔땐 불편해보이기도 했었는데 속이 보이는 모자 갓의 비밀은 아주 가는 대나무와 말총이라네요.

정말? 대나무라고요??


그 외에 야구모자..

머릿수건..참 다양한 모자들이 등장하는데 모두가 판화같은 그림체에 색이 선명한것이 참 예쁩니다.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예요.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고 했을까? 싶을 정도로요~~ㅎ

YES마니아 : 골드 r******2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카렌엑스너/꿈터
"모자가 필요해?/카렌엑스너/꿈터" 내용보기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보지 못했던 그림책이다. 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한 책으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종교적 의미,장식의 의미 혹은 신분을 표현하는 의미의 모자부터 요즘 사람들의 멋을 표현하는 모자까지 다양하게 소개 되어 있다. 사람들은 모자를 왜 썼을까?라는 이유부터 생각해 보면서 시작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금방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아이에게 물어
"모자가 필요해?/카렌엑스너/꿈터" 내용보기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보지 못했던 그림책이다. 독일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한 책으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종교적 의미,장식의 의미 혹은 신분을 표현하는 의미의 모자부터 요즘 사람들의 멋을 표현하는 모자까지 다양하게 소개 되어 있다. 사람들은 모자를 왜 썼을까?라는 이유부터 생각해 보면서 시작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금방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아이에게 물어보니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고 미쳐 생각해보지 못했던 모자의 목적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모자는 자기가 속한 문화나 종교, 사회집단을 나타내기도하고 정치적인 생각이나 직업, 심지어 그날의 기분을 표현해주기도 한다. 

결국 모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셈이고 모자로 인하여 상대방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귀를 따뜻하게 감싸는 모자를 추요라고 부르는지도 처음 알았고 

심지어 모자의 모양이나 무늬를 통해서 안데스 지역의 남성들의 사회적 위치를 표현한다는 것도 신기했다. 

방울모자도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한 목적이지 배를 타는 선원들이 낮고 좁은 갑판 아래에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달은 목적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한국의 갓도 소개되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 사람이 저자인데도 우리나라의 것이 소개 된다는 것에 다시 한번 K-컬쳐의 위력을 느낄 수 있고 한국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갓을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았다면 아마 대답하지 못했을텐데 여기서는 갓을 어떻게 만드는지 소개하고 있다.

갓은 아주 가는 대나무 조각과 말총을 엮어 만들어 무척 가볍고 반투명해 보이며 마지막에는 검은 옻칠을 해 단단하고 아름답게 완성한다고 한다. K-pop 데몬 헌터스로 인하여 갓이 많이 대중화 되고 아름다운 멋이 강조되기도 했다. 

영국 군인들이 쓰는 모자가 실제 이름이 곰털모자라고 한다. 

1815년부터 쓰기 시작했고 실제로는 프랑스 근위대가 쓰던 모자를 워털루 전투에서 프랑스를 이기면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근위대가 받아들였다고 한다. 지금도 흑곰의 털로 만들고 높은 모양을 위지하기 위해 모자 안쪽에는 나무 틀을 넣고 곰의 털을 쉽게 구할 수 있지 않기에 샴푸와 린스로 정성껏 관리한다는 이야기를 곁들이니 모자라는 작은 소품이지만 그 나라를 이해하기에 또 충분한 소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는 그 외에 수영모, 자전거 헬멧, 파티모자, 야구 모자등 현재 우리 생활과 밀접한 모자들도 소개되고 있다. 

모자를 통한 다른나라를 풍부한 삽화와 함께 아이와 살펴보는건 어떨까. 

또다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i********l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농사일을 할 때도 햇볕을 즐긴다며 당당히 태양과 맞서곤 했었다. 그러나 서울살이하며 잠깐씩 쬐는 햇볕과 몇 시간씩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안 그래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주름이 늘어나는데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챙이 둥그렇게 큰 모자가 필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내용보기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농사일을 할 때도 햇볕을 즐긴다며 당당히 태양과 맞서곤 했었다. 그러나 서울살이하며 잠깐씩 쬐는 햇볕과 몇 시간씩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안 그래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주름이 늘어나는데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챙이 둥그렇게 큰 모자가 필수품이 되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뜻을 담고 있기도 한답니다. 머리에 쓴 것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보여 주거든요.

모자가 필요해?,  9쪽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모자나 두건 같은 머리 장식을 써 왔다.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머리 장식 그림이 발견되었는데 무려 2만 1천 년 전 구석기 기대의 유물이었다. 

 머리 장식은 비나 햇빛, 추위 같은 날씨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부상당할 위험을 줄여준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가려주기도 하고, 자신이 속한 문화와 종교, 사회 집단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사람들은 때때로 다양한 모자를 통해 그날의 기분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과 왕정 국가의 왕관은 신분을 나타낸다. 베레모와 페스 등은 특정 지역 이름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멜론 모자와 토프햇, 그리고 파시네이터 등은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유,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

 옛날 잠수사들은 오랫동안 물속에서 작업하기 위해 구리로 만든 잠수 헬멧을 썼다. 그 헬멧을 쓰고 숨을 쉬기 위해서는 긴 호스를 이용했다. 그 당시 잠수 헬멧에는 여러 개의 창문이 달려 있었는데, 그중 앞쪽 창문은 열 수 있게 만들어졌다. 덕분에 잠수사들은 헬멧을 완전히 벗지 않고도 배 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었다. 오늘날 전문 잠수사들은 더 가볍고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헬멧을 사용한다. 

 바다 속 뿐 아니라 우주에서도 특별한 보호 장비 없이는 사람이 살 수 없다. 그래서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정거장 밖으로 나갈 때 특별한 우주복과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우주복 안에는 숨을 쉴 수 있도록 산소가 공급되고, 지구와 비슷한 공기 압력이 유지된다. 또 우주복과 헬멧은 아주 뜨겁거나 차가운 우주의 온도로부터 우주 비행사들의 몸을 보호한다. 헬멧의 보호창은 금빛으로 코팅돼 있어서 강한 햇빛을 차단해준다. 







가발은 때로는 사람들을 더 눈에 띄게 만들지만, 반대로 자신을 숨기거나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게 도와주기도 해요. 배우나 광대들이 가발을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지요. 축제나 카니발에서도 가발은 인기 있는 소품이랍니다.

모자가 필요해? 28쪽

 가발 역시 모자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중세 시대 사람들은 광대를 죽음이나 악마와 관련된 특별한 존재로 여겼다. 특히 왕궁에서 일하는 광대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나타내는 모자나 가발을 썼다. 그리고 귀족들에게 "사람의 삶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과 나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익살스럽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광대의 역할이 넓어졌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그와 어울리는 언행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한 것이다. 덕분에 권력 있는 사람들에게 벌받지 않고 재미있게 진실을 말하기도 했다. 눈치 없는 사람은 

"거 참 별스러운 사람도 다 있구먼. 껄껄껄." 하며 박장대소했을 테고, 상황 파악에 유능한 사람이라면 "가만. 저들이 지금 나를 욕보이고 있지 않는가. 당장 잡아들여라!" 하며 호통쳤겠지. 

 "아이고, 나으리. 농이어라, 농. 웃자고 하는 거예요."

 익살스러운 모자를 쓴 광대가 과장된 몸짓을 하며 스리슬쩍 넘어가려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모자는 '월계관'이었다. 고대 로마에서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들에게 씌워주던 월계관은 이후 성공과 승리, 높은 권력을 상징하게 되었다. 나아가 올림피아 경기 같은 운동 경기의 우승자에게 우승 트로피 대신 수여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상은 언제 받아도 기쁘고 영광스럽다. 오늘 아이가 지역 도서관에서 개최한 독후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상장과 가을을 닮은 화사한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다. 거기에 더해 엄마표 축하 모자도 하나 만들어봐야겠다. 그 아이의 멋진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s****2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모자, 닮은 사람
"다른 모자, 닮은 사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모자가 필요해?"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모자를 보여주는 책인가 했다. 독특한 그림과 판형이 무척 맘에 들었고 볼수록 멋있었다. 아이와 함께 예쁜 모자들을 구경하듯 읽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모자를 구경하는 책이라기엔 담고 있는 이야기가 꽤 많았다. "모자가 필요해?"
"다른 모자, 닮은 사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모자가 필요해?"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모자를 보여주는 책인가 했다. 독특한 그림과 판형이 무척 맘에 들었고 볼수록 멋있었다. 아이와 함께 예쁜 모자들을 구경하듯 읽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모자를 구경하는 책이라기엔 담고 있는 이야기가 꽤 많았다. 


"모자가 필요해?"에는 세계 곳곳의 62가지 모자, 머릿수건, 장식 등이 나온다. 햇빛과 추위를 막기 위한 모자부터 안전을 위한 헬멧, 직업을 나타내는 모자,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머리쓰개, 신분과 권력을 나타내는 왕관까지 정말 다양하다.

 


책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모자의 종류가 생각보다 훨씬 적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 자주 보던 모자 몇 가지를 떠올리는 것이 전부였는데, 처음 보는 모자가 계속 등장했다. 비슷하게 생긴 모자도 쓰는 이유와 담고 있는 의미가 다르다는 것도 새로웠다. '모자'라고 하면 단순히 머리에 쓰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을 줄은 몰랐다. 


정말 감탄하며 읽었던 건 서로 전혀 다른 모자를 나란히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처음에는 '왜 이 두 모자를 같이 놓았을까?' 싶었다. 시대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 보이는데, 굳이 한 페이지처럼 함께 만나게 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햇빛이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쓰기도 하고,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하며, 직업이나 소속을 나타내기도 하고, 자신을 꾸미거나 정체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른 모자를 비교해서 보니 오히려 닮은 점이 더 잘 보였다. '저런 모자를 쓰는구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왜 이런 모자를 필요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이어졌다. 시대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데, 결국 사람에게 필요한 건 비슷하구나 싶었다.



아이와 책을 읽을 때면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설명해 주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설명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림을 보며 먼저 궁금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혹시 이 모자 알아?"에서 시작해 "그런데 왜 이렇게 생겼을까?"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초등, 중등 아이를 키우면서 책을 보면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꼭 무언가를 배우고, 외우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몰랐던 모자를 하나 더 알게 되고, 나와 다른 문화의 모습을 낯설게만 보지 않고 '왜 그럴까?'하고 궁금해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을 것 같다.


"모자가 필요해?"를 읽고 나니 평소 그냥 지나쳤던 모자도 한 번쯤 다시 바라보게 될 것 같다. 

모자를 구경하려고 펼친 책이었는데, 읽고 나니 그 안에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게 됐다. 그래서 제목처럼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을 한 기분이다.


모자를 들여다보다 보니 사람이 보였다. 단순하게 모자를 많이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익숙한 모자라는 물건을 낯설게, 새롭게 바라보게 하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문화와 삶까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모자 하나에서 시작해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너무 좋은 책이다.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다.


#모자가필요해 #카렌엑스너 #꿈터 #모자로세계여행 #모자로만나는다양한세상




YES마니아 : 로얄 s***2 2026.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 내용보기
| 글 그림 카렌 엑스너| 번역 최나현| 출판사 꿈터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모자와 머리장식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모자는 단순히 멋을 내거나 햇빛을 가리는 물건만은 아니에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모자가 그 사람의 문화와 종교, 사회적 지위, 직업,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바로 이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 내용보기

| 글 그림 카렌 엑스너

| 번역 최나현

| 출판사 꿈터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모자와 머리장식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모자는 단순히 멋을 내거나 햇빛을 가리는 물건만은 아니에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모자가 그 사람의 문화와 종교, 사회적 지위, 직업,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바로 이 ‘모자’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자의 역할은 아래와 같아요.

 

-햇빛, 추위 같은 날씨로부터 보호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가려줌

-문화, 종교, 사회집단을 나타냄

-정치적인 생각, 직업, 그날의 기분을 보여줌

-특별한 의식이나 전통과 연결되기도 함


세계 속 사람들의 나라별 모자의 형태와 특별한 의미들! 아이에게 “모자는 왜 쓰는 걸까?”라는 질문 하나를 던지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세계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넓혀갈 수 있지요.


 

양털로 만들어져 비를 막아주는 ‘베레모’의 시작은 프랑스 남부의 베아른 지역이란 이야기, 모르코에서만 볼 수 있는 ‘페스’, 현대 여성의 당정한 우아함 ‘토프햇’,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쿠피야’, 겨울모자에 방울이 달린 이유(‘방울모자’), 한국의 선비모자 ‘갓’, 영국 왕실의 근위대 ‘곰털 모자’의 높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넣는 틀에 대한 이야기, 무슬림 여성의 ‘히잡’, 나폴레옹을 상징하는 모자 ‘바이슈피츠’ 등 익숙한 모자부터 이름조차 낯선 머리장식까지 다양하게 소개됩니다. (책 속 등장하는 모자의 종류만 62개에요.)


 

단순히 “이것은 어느 나라의 모자입니다”라고 끝내지 않아요. 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누가 사용했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그림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그림으로 모자의 형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평소 이름은 몰랐지만 한 번쯤 보았던 모자들을 제대로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은 ‘모자’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만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모자를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모자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구나!” 하는 즐거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자가필요해

#카렌엑스너

#꿈터

#머리위의세계여행

#세계여러나라의모자

#머리장식

#세계여행

#미자모서평단

#미자모카페

 



 

YES마니아 : 로얄 h*******9 2026.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아이와 함께 읽어본 신간 그림책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독일에서 상도 여러 개 받고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도 뽑혔다길래,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럴까 싶어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 처음 집어 들었을 때 크기부터 커다랗고 묵직해서 꼭 예쁜 미술 그림책을 펼쳐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선이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본 신간 그림책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독일에서 상도 여러 개 받고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도 뽑혔다길래,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럴까 싶어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

 



처음 집어 들었을 때 크기부터 커다랗고 묵직해서 꼭 예쁜 미술 그림책을 펼쳐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선이 굵고 색감이 알록달록한 판화 느낌의 일러스트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온다. 잘라서 액자에 걸어두고 싶을 정도로 그림이 참 예뻐서, 아이보다 옆에서 보던 내가 더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 ㅎㅎ


내용도 그냥 모자 종류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서 훨씬 유익했다. 우리나라 선비들이 쓰던 갓부터 경찰모, 안전모, 옛날 잠수 헬멧이랑 우주 비행사 헬멧까지… 사람들이 옛날부터 왜 이런 모자를 써왔는지 그 이유와 역사, 문화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준다.



'모자'라는 일상적인 주제 하나로 아이와 세계 역사나 다른 나라 문화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서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다. 아이도 특정 직업이나 옛날 사람들의 모자 그림을 유심히 보면서 이 모자는 왜 이렇고 저 모자는 왜 이렇게 생겼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서 나도 덩달아 열심히 읽으며 대답을 해줬다 ㅎ_ㅎ


볼거리도 풍부하고 알찬 지식까지 담겨 있어서 아이 시야를 넓혀주기에도 좋고, 부모가 같이 읽어주기에도 정말 괜찮은 책!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도 감상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은 분들이 소장하면 좋을 거 같다.


#모자가필요해 #카렌엑스너 #키위북스 #지식그림책 #어린이도서추천 #그림책추천 #어린이책 #도서협찬 #서평

YES마니아 : 로얄 m******k 2026.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자가 필요해?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기본정보제목 :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시리즈명 : 꿈터 지식지혜시리즈 72저자 : 카렌 엑스너번역 : 최나현출판사 : 꿈터ISBN : 9791167391582발행(출시)일자 : 2026년 08월 일쪽수/크기 : 107쪽 | 210 * 330 * 17 mm / 813 g역사, 지리, 예술, 문화를 융복합한 멋진 책이다.함부르크 그림책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이 책은 우선 크다. 아이가 들면 아주 묵직하고 두
"모자가 필요해?" 내용보기









기본정보



제목 : 모자가 필요해?

       머리 위의 세계 여행

시리즈명 : 꿈터 지식지혜시리즈 72

저자 : 카렌 엑스너

번역 : 최나현

출판사 : 꿈터

ISBN : 9791167391582

발행(출시)일자 : 2026년 08월 일

쪽수/크기 : 107쪽 | 210 * 330 * 17 mm / 813 g




역사, 지리, 예술, 문화를 융복합한 멋진 책이다.

함부르크 그림책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이 책은 우선 크다. 아이가 들면 아주 묵직하고 두 다리를 주욱 뻗었을 때 그 위에 꽉 찰 정도의 큼지막한 크기이다. 그래서 정말 모자를 만지는 것 같은 실제감이 든다. 그리고 그림이 매우 독특하다. 오일 파스텔 스크래치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매우 강렬하다. 색상들이 대비되는 효과가 두드러진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뚜렷한 인상을 가진다.


카렌 엑스너는 독일 태생의 작가로 교보문고의 인물분류로는 화가로 구분되어 있기에 인스타를 찾아보니 다양한 활동을 함께 볼 수 있었다.




http://instagram.com/karenkex/

Karen Exner(@karenkex)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Karen Exner(@karenkex)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77명, 팔로잉 916명, 게시물 84개 - Karen Exner(@karenkex)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머리 위의 세계 여행'이라는 부재와 딱 어울리는 다채로운 모자들을 한 권의 책에 모아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어른이 보아도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어디 사람들이 쓰고 다니는 요런 모양의 모자 말이야라고 손짓발짓하며 설명했던 그 모자들을 이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어서 참 반가웠다.


9페이지에 등장하는 질문

"세계 사람들은 무엇을 머리에 쓸까?"

이 질문이 아마도 작가의 첫 질문이 아니였을까? 이 질문으로 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많은 모자들이 강렬한 그림과 함께 10줄 내외의 설명으로 매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 백과사전이라면 지역별로 시대별로 묶어서 엮었을 법한 것을 이 책은 조금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순서를 배열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며 개인 취향에 맞는 모자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우리 딸은 꽃을 좋아해서 폴렌담 모자와 비노크를 콕 집었다. 아주 특별한 모자도 소개되어 있지만 야구 모자와 같이 흔한 모자도 소개되어 있다.

 



책 뒤쪽에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사전처럼 활용할 수 도 있다. 그리고 맨 뒷 장에는 위에서 내려다본 모자 퀴즈가 있는데, 작가의 위트가 보이는 페이지였다. 아이와 함께 활용하기에 좋았다. 다 읽고 나서 떠올려보기!!! 훌륭한 구성이다.



우리 아이는 의상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하는 어린이기 때문에 무척 좋아했다. 꾸미기,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 지리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아주 만족할 만한 멋진 책이다.



#카렌엑스너, #최나현, #모자가필요해?, #머리위의세계여행, #꿈터, #지식지혜시리즈,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이벤트

m***y 2026.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