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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북트리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6월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AI) 앱 이용률은 비교적 어린 연령대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AI 서비스가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정서적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나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 등은 챗봇을 단순한 검색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처럼 인식을 하고 있고, 이런 '과의존'을 하게 되면서 논란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기성세대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과 나아가 AI 기술에 가까운 아이들은 거부감 없이 신뢰하며 사용을 하고 있다. 이런 AI를 도구로써 교육이나 일상에 활용하면 좋지만,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친구보다 더 친구 같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이들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에 대한 교육이 더욱이 중요해지고 있다.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조차 AI에게 제일 먼저 털어놓는 시대, 친구보다 AI와 대화를 하고 숙제나 공부도 AI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AI를 사용해야 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생각해야 할 포인트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있다. 언론인 출신의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책을 쓰고 있는 구본권의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이다. AI 시대의 개척자라고 부를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전 세대는 한 번도 고민한 적 없었던 문제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먼저 경험한 사람이 없으니 해결책도 모르고, 결론을 알려줄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더 많이 질문하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며 작가는 다양한 생각을 키우고 토론의 필요성을 시작부터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될 12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게 해 주는 인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도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로 미디어를 읽는 힘을 제시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좀 더 나아가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터러시를 제안한다. 단순히 AI를 이용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제시한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가 내놓은 답을 해석하고 의심하면서 나만의 기준으로 논리를 세우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 점점 많은 것을 대신하고 있는 AI 앞에서 주어진 답을 어떻게 이해하고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지를 독자들이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첫 파트에는 AI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무엇이 바뀌고 있다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핵개인시대 등장하게 될 돌봄 로봇이나 나의 취향이라고 제시하는 알고리즘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자기결정권 문제, 생성형 AI가 만든 작품과 예술에 대한 생각까지 정리할 수 있다. 나아가 지금의 AI보다 더 뛰어날 범용 인공지능까지 살펴보며 우리가 사용하고 사용할 도구로서의 AI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너무나 밀접하게 우리에게 파고든 AI에 대해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편리함과 의존의 경계에 대해서 다룬다. AI 판단의 효율성은 물론 알고리즘의 위험한 편향, AI의 판정이 정말 공정할까?라는 의심, 나아가 AI 정치가가 등장한다면?이라는 가정, 최근 대학가에서도 문제가 됐었던 부정행위 문제, AI 등장 이후 달라진 작업환경 등 일자리 변화와 이로 인해 달라지는 일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태도와 능력을 생각할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AI를 사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상황에서 AI가 잘못을 저지른다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라는 책임론의 입장에서 바라본다. 자율 살상 무기라 불리는 킬러 로봇의 사용에 대한 의견, 로봇과 감정적으로 소통하면서 생기는 권리문제, 로봇이 일으킨 사고에 대한 책임 문제 등 숫자나 조건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볼 수 있다. 또 AI를 삶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가 AI를 어떻게 학습시켜야 할지도 정리해 보며 우리가 마주한 AI 시대의 현실과 '왜 나만의 기준이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겠다. 무조건 AI가 옳다고 무분별하게 결과만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도구로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내놓는 답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점검하며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을 시키고, 이를 다시 나만의 기준으로 이용하는 건강한 태도가 필요하다. 아직은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편한 청소년들에게 내가 AI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를 하고 또 올바른 도구로서 AI를 사용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일상 속에서 AI 기술은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AI가 답을 알려주는 시대인데 왜 우리는 더 고민하게 되는 걸까? 나 대신 생각하는 기계가 아니라, 나의 생각에 맞게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도권을 잃지 않는 건강한 사용자가 되어야겠다. 한창 AI 도구에 의존하며, 무조건적인 습득만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며 판단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꼭 청소년들뿐 아니라, AI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결국 우리가 답해야 할 질문들에 대하여 다룬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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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등장해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난 10여 년 동안 세상은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 과정을 온전히 지켜보며 살아온 세대로서 AI의 발전은 그 속도와 영향력이 이전의 기술 혁신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우리 세대도 이렇게 큰 변화를 체감하는데, 디지털 네이티브로 살아갈 아이들은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 스마트폰이 점점 더 똑똑해질수록 오히려 사용자들의 생각하는 힘이 줄어든 것을 돌아보면, 고도의 인지 기능을 갖춘 AI를 사용할수록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잃고, 나아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AI 활용 수업 자료가 쏟아지는 교육 현장에서 무엇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AI를 활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AI를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올바른 AI 활용 태도를 길러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AI 리터러시 토론 수업을 준비하던 중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12가지 핵심 논점을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사회, 나아가 인류 전체의 관점으로 확장해 가며 제시한다. 덕분에 AI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각 챕터의 마지막 장에 실린 ‘티키타카 미니 토론’은 핵심 쟁점과 찬반 의견을 간결하게 정리해 주어 토론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제시한 주제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토론하기에도 적합한 주제들이었는데 실제 수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활용하였다. 첫 번째는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면 부정행위일까?’였다. 앞으로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일이 일상이 될 것을 고려해 선택한 주제이다. 다만 찬반 의견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숙제를 할 때 AI를 사용해도 될까?’로 질문을 조금 수정해 진행했고, 학생들은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두 번째는 ‘AI가 만든 작품도 예술일까?’였다. 미술 감상 수업과 연계해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저작권뿐만 아니라 예술의 정의까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AI 리터러시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AI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세한 용어 풀이와 실제 문제 상황이 함께 제시되어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AI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토론 수업에서 꾸준히 활용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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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이 질문을 나눈 적이 있다. AI가 등장하는 영화와 이야기를 본 뒤였다. 어떤 아이는 "당연히 친구가 될 수 있어요."라고 했고, 또 다른 아이는 "마음이 없으니 친구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영화 속 AI는 우정을 느끼고, 모성애를 배우며, 동료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기도 한다. 정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사실 교사인 나 역시 AI와 함께 살아갈 새로운 시대를 맞으며,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와 방향을 이야기해 주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만난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가볍게 펼쳤지만, 내용은 예상보다 훨씬 깊었다. 막연하게 품고 있던 고민들을 하나씩 정리해 주었고, 앞으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었다. 이제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초등학교에서도 실과, 국어,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여러 교과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한다. 그러나 기술을 익히는 속도에 비해 윤리와 가치에 대한 교육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AI를 어떤 기준과 태도로 바라볼 것인가를 배우는 일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교육은 AI를 활용하는 법을 넘어, AI와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가르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오늘날의 AI가 탄생하기까지 이어져 온 사고실험과 윤리적 딜레마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AI와 인간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더 좋은 질문을 던져 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각 장 끝에 실린 티키타카 토론은 활용도가 매우 높다.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면 부정행위일까?", "자율성을 가진 AGI에게 권리와 책임을 부여해야 할까?", "AI에게 정치적 결정을 맡기면 더 공정한 사회가 될까?" 같은 질문들은 실과, 국어, 과학, 창의적 체험활동 어디에서든 깊이 있는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만들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도록 이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AI 네이티브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을 빨리 익히는 능력만이 아니다. AI의 답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 AI의 도움을 받고 언제는 스스로 고민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힘이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나는 아이들이 AI에게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AI를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책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과 함께 읽고 토론한다면,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기술보다 더 중요한 질문하는 힘과 판단하는 힘을 길러 주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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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 _ 결국 우리가 답해야 할 12가지 질문 #구본권 지음 #북트리거 AI가 답을 알려주는 시대, 왜 우리는 오히려 더 고민하게 될까? 이 질문마저 자칫 챗GPT에게 물어볼 뻔했다. 얼마 전 NIE 수업을 준비하던 중, 어린이조선일보(2026. 1. 27.)에서 -'딥시크' 늑대로봇, 해안선 200m 28초 만에 점령!-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중국 딥시크의 빠른 성장에도 놀랐지만, AI 기술이 무기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내용에는 두려움마저 느꼈다. 나에게 AI는 단순히 기계나 기술, 편리함을 넘어 두려움과 고립, 실직, 빈부 격차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초·중등 학생들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AI 네이티브 세대와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통역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급변하는 기술속도에 놀랍다.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수업 준비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글쓰기뿐 아니라 작곡 같은 창작 활동도 AI에 맡기면 순식간에 세련되고 깔끔한 결과물이 나온다. 이런 척척박사 같은 AI에게 일을 맡기다 보면 어느 새 편리함에 뚝딱 결과물을 국수가락 뽑듯하다보면 엉뚱한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AI를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활용해야 할까? 이 책은 AI 리터러시 입문서라고 할 만하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네 개의 질문을 던져 모두 12개의 핵심 질문을 다룬다. ■AI는 어디까지 진화할까? ■어디까지 맡겨도 될까?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큰 주제 아래, 12개의 질문을 쉽고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적합한 내용이 많다. 실제 수업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해 토론을 진행해 보니 학생들이 AI를 훨씬 구체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면 부정행위일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정행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AI에게 묻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 그 답에 도달했는지, 내가 놓친 전제는 무엇인지, 다른 접근 방법은 없었는지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러한 토론 과정 자체가 AI 시대에 필요한 학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부록인 '티키타카 미니 토론' 코너도 인상적이었다.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업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하기 좋은 구성이다. 구본권 작가는 이 책에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AI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AI 시대, 강력한 개인이 온다』 등에서도 꾸준히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용 설명서가 아니다. 오히려 {기술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그 결과를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AI와 함께 살아갈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은 물론, 학생들과 AI를 주제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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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AI 시대, 교실의 주도권을 되찾는 질문의 기술 교실 현장에서 매일 학생들과 마주하는 교사로서, 자료 조사보다 AI를 먼저 찾고 고민이나 진로에 대한 질문도 교사보다 AI에게 던지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진 아이들을 보며 ‘배움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뼈아픈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저에게 구본권 저자의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5~6학년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덕, 사회, 국어 교과 시간에 활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이나 프로젝트 학습을 설계할 때, 학생들에게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성을 교육하는 보조 교재로 사용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업에 활용한다면 책 속의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I의 답변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팩트체크 토론'을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AI를 단순한 해결사가 아닌 '생각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제시하는 AI 리터러시의 방향성이었습니다. 기술을 거부하거나 무조건 수용하는 양극단에서 벗어나, AI가 내놓은 답을 자신만의 논리로 재구성하는 '촉진자'로서의 교사 역할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학생들과 함께라면 "AI가 내놓은 답변이 항상 진실일까? AI의 편향성을 우리는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꼭 나누고 싶습니다. 아울러 네덜란드 세무 당국의 AI 시스템 도입 실패 사례를 함께 읽으며, 기술의 효율성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 고유의 판단 영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토론해 보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기술에 잠식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동료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해진 시대, 이 책은 우리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더 나은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고민하는 과정이 곧 미래 교육의 시작임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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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문학자인 저자는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AI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2가지 질문을 던져 줘요. AI는 어디까지 진화하며, 어디까지 맡겨도 될지, 어디까지 책임을 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는 AI 판단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우리는 AI가 추천한 세상으로 수동적으로 살게 될 것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어요. 그러나 자기 결정권을 가진 주체로서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무엇을 노력해야 할까요?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힘 이른바 인생의 결정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AI 세상 속 편리함이 커질수록 우리 아기 다가올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봐요.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풍요롭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과제나 수행평가 준비해 AI에게 먼저 묻는 고1 딸에게 추천할거에요. AI가 답을 알려 주는 시대. 우리는 왜 더 고민하게 될까?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 변화될 AI시대가 궁금한분들, 청소년에게 추천해요 🌿 AI 시대에 사람은 더 많이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AI에게 물어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더더욱 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키우고 서로 토론해야 합니다.(p7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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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은 청소년들의 학습과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무엇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만능 해결사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기술의 편리함에 전적으로 의존하다 보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은 AI가 수많은 답을 내놓는 시대일수록 주어진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판단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식을 무작정 소비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AI를 나의 생각을 비추는 거울이자 개인 교사로 활용할 때 학습의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다. 기술을 맹신하기보다 내 생각을 먼저 정립한 뒤에 도움을 받는 주체적인 순서를 지키고, AI의 답변을 다시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논리와 학습 능력을 더욱 단단하게 키워나갈 수 있다. 더 나아가 늘 나에게 맞춰주는 디지털 세상에 갇히기보다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토론하며, 인공지능이 가진 구조적 한계와 차별을 인식하는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유용한 활용의 첫걸음이 된다. 진정한 배움과 삶의 가치는 단순히 완벽한 정답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고민의 과정을 인내하며 스스로 나아가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도성을 발휘할 때, AI는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든든한 도구가 될 것이다.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이 제시하는 12가지 흥미로운 질문들을 읽고, 기술을 넘어 인간다움의 기준을 고민하며 변화하는 미래를 자신감 있게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p.7 AI 시대에 사람은 더 많이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AI에게 물어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더더욱 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키우고 서로 토론해야 합니다. 📍p.19 나에게 늘 맞춰 주는 챗봇과 대화하느라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거나 인간과의 감정적 교류 자체에 무관심해질 위험도 있습니다. 📍p.29 하지만 감정은 ‘슬픔과 기쁨’, ‘두려움과 안도감’처럼 서로 짝을 이루어 작동합니다. 슬픔과 좌절, 두려움 등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 감정일 테지만, 이러한 감정들도 우리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입니다. 📍p.38 편리함이 커질수록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기회를 점점 덜 갖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이 등장합니다. 내 선택은 과연 어디까지 나의 것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자기결정권’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자기결정권이란 자신의 삶과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기 위한 필수적 권리이자, 인간 존엄성의 핵심 요소입니다. 📍p.45 AI의 추천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우리는 스스로 도전하며 인생을 개척하는 능력을 키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선택과 고민의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고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갑니다. 📍p.87 AI의 분석을 보면서 스스로 미처 몰랐던 논리의 구멍이나 지식의 부족을 발견하게 되고, 그 점을 보충하고 매끄럽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AI를 거울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핵심은 “내 생각이 먼저, AI의 도움이 그다음”이라는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p.102 AI의 판단은 겉으로 보기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학 공식 같지만, 그 안에는 과거의 불평등과 구조적 차별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AI가 학습한 데이터에는 대부분 과거의 차별, 관행, 가치 체계가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p.144 학습의 진짜 목적은 정답이나 풍부한 어휘력이 아니라,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힘든 훈련과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인내하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힘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p.145 AI를 개인 교사처럼 활용한다는 것은 곧 나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AI의 답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답을 분석하고 되묻고 재구성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야말로 AI를 가장 현명하게 활용하며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p.158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 비로소 몰입할 수 있고, 호기심을 발동해 적극적으로 배움에 나설 수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더 나은 길을 찾아내 노력하는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는 동력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는 데서 시작됩니다. 📍p.212 법적으로 책임이 성립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책임을 이야기하려면 ‘자유’,’의도’,’결과’라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그 행위를 한 ‘행위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p.229 “AI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결국 우리 자신을 향한 물음입니다. “우리는 어떤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가?”, “우리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입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AI에게뭐든물어보는너에게 #AI윤리 #AI잘쓰는법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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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뭐든물어보는너에게 #구본권 #북트리리거 전에도 ai에 관한 책을 읽었고 강의도 들었는데도 책을 읽으며 새삼 또 ai가 우리 삶의 모습을 이렇게 바꿔놓고 있구나 싶다. 청소년들을 미지의 개척자, AI시대의 개척자라 부르며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AI시대를 스스로 길을 내며 배워나가야 함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미지의 AI 세상을 탐험하고 개척해 가는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바램을 전한다. 책을 읽으면서 AI시대를 살면서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내게 어떻게 활용할지를 아이디어를 주었고 또한 AI 시대에 대한 이해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각 세대에 대한 이해, 특히 청소년들과 청년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청소년은 물론 교사, 부모, 중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AI를 적극활용하지 않더라도 읽어볼만한 책이다. 3개 파트의 큰 주제 속에 12개의 챕터의 질문으로 이뤄져있다. AI,어디까지 진화할까 AI에게 어디까지 맡겨도 될까 AI는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위 세 파트 안에 12개의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을 아울러 토론 주제를 주고 티키타카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티키타가 토론을 읽으며 내 생각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글을 배우는데도 도움이 될듯 하다. 파트별로 제시된 책 속의 책을 통해서도 AI를 활용하는데 있어서의 실용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 AI의 편리함을 누리나 이 속엔 위험도 크게 도사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한번도 고민해 본 적 없는 문제들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와닿는다. 또한 AI에 도사리고 있는 숨은 의도를 알게 되는데 어린 친구들이 알 수 없는 큰 함정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현실들에 대해 이전 시대에 답을 구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더욱 열심히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키워야 함을 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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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AI를 정말 잘 활용하려고 해요. 그리고 기존에 구글이었다면 요즘은 제미나이나 챗GPT에게 답을 먼저 묻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를 읽고 나서 생각이 더 강력해졌어요. 특히 “AI로 과제하면 부정행위일까?” 챕터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단순한 답이 아니라 ‘왜 배우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죠. 무엇보다 좋은건 답을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줘요. 그래서 읽으면서 체크리스트나 토론 가이드를 직접 활용해보면 훨씬 깊게 이해되겠다 싶었어요. AI 시대, 진짜 필요한 건 ‘생각하는 힘’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아주 뜻깊은 책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AI에게뭐든물어보는너에게 #구본권 #북트리거 #AI시대 #인문교양 #청소년추천도서 #생각하는힘 #AI리터러시 #책추천 #독서기록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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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내 행사로 한 직장동료와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설계관련 업무를 하는데 업무진행에 인공지능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고 있고, 요즘에 가장 우려되는 것이 바로 ‘비용’문제라고 합니다. 클로드와 제미나이, 그리고 GPT는 기본으로 유료요금제를 하고, 타 설계관련 인공지능읋 하는데 이를 통한 구독료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을 하라고 하니, 그건 또 신뢰가 안간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순히 ‘돈’이 드는 것보다 인공지능과 업무를 하다 문제가 생길시의 ‘책임점’이라는 두번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합니다.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역시 마찬가지 질문을 하고 있는 서적입니다. 최근 미토스 관련된 보안문제가 미국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애플이 그토록 자랑했던 개인암호화와 보안이 5일만에 시뮬레이션결과 풀렸다고 합니다. 보안이슈는 이미 생각하고 있는 문제일 텐데, 제가 개인적으로 더욱 우려되는 것은 최근에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AI에이전트’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n8n이나 구글의 안티그래비티, 그리고 다양한 MCP를 통해 누구나 인공지능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만일 나의 에이전트가 실수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메일을 잘못보내거나 송금을 잘못하거나, 원하지 않는 계약서에 서명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에이전트 플랫폼을 제공한 회사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에이전트가 거래하도록 허가해준 중개 플랫폼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에이전트를 운용한 본인의 잘못일까요. 현실적으로 운용자의 ‘책임’의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점점 더 인공지능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입니다. 신속하게 무언가 결과값이 나오는 것은 둘째치고 내가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 아주 빠르게 무언가를 출력해주는것에 의존한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상반기 행정기관과의 업무평가와 인허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것의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유료모델을 이용했지만,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공지능은 그라운드 제로상태에서는 단 1의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업무가 공개적인 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않은 철저히 폐쇄적인 정보하에서, 특정 소수인원의 암묵지를 통해서 구현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은 것은 계약서의 오타 및 오류, 그리고 기존 법적 근거에 문제가 있는 사항 정도입니다. 인공지능의 도움없었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업무지만, 인공지능에 전적으로 의존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업무입니다. 우려스러운건 점점 더 AI바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말도안되는데 인공지능이 그렇게 답한것을 사실인양 우겨대는 멍청이 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현상이 관측됩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사고체계와 무엇을 어떻게 할지 정립이 안되었는데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단언하건데 앞으로 인공지능에 계속 의존하는 사람은 점점 더 경쟁력이 감소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빠르게 결과물 처리를 인공지능으로 하는 사람들의 역량이 더 잘 발휘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철저히 사용자가 구조적으로 이용해야합니다. '현명한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