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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건우『굿나이트메어』 마음의 병을 치료해드립니다📱 주인공 최강우는 8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기자생활을 그만둔 뒤 1년 전 디지털 치료기 '힙노스'의 임상실험에 참여했다. 함께 참여했던 동기 중 오수희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강우는 그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 취재를 시작한다. 강우는 그녀의 휴대폰에서 기뻐하듯 웃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영상을 목격한다. 조사가 깊어질수록 힙노스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들이 이어지고, 그 이면에 치료기기의 치명적인 부작용과 화평제약의 검은 실체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화평제약의 제임스 현 이사를 비롯한 어두운 세력이 강우를 위협하는 가운데, 그는 힙노스의 진실을 세상에 폭로하려고 하는데... 전건우 작가님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에 책장이 잘 넘어가고 흡입력이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울이라는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서늘하게 파고드는 재미있는 심리 스릴러였다. 특히 공황장애의 증상과 고통이 실제처럼 느껴질 만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트리거주의) 작가의 말에서 등장인물들이 겪는 우울증과 불면, 공황장애가 작가님 자신의 이야기라는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다. 나 역시 전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받고 심한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갔다💧 평소 다작을 하셔서 작가님의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이런 아픔이 있으신 줄은 몰랐다. 부디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와 휴식을 가지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날에도 작가님의 글을 보며 하루를 견뎌내는 나 같은 독자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보면서『기리고』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반전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P.113 정신력이라...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죠. 하지만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은 병은 애초에 정신적으로 힘을 낼 수 없게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그러니 힘내라는 응원 같은 건 오히려 독이 되죠. 힘을 낼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에게 힘내서 극복하라는 건, 정말 잔인한 말이거든요. ✏️ 사유와공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굿나이트메어 #전건우 #장편소설 #사유와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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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정신없이 읽었던 심리 스릴러였습니다. 읽는 내내 이 사람은 믿어도 되나? 싶다가도 바로 의심하게 되고, 특히 반전이 한두 번 나오는 게 아니라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계속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서 아 이제 알겠다! 싶으면 또 제 추리가 완전히 빗나가더라고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오히려 다음 내용이 더 궁금해져서 멈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분위기와 빠른 전개 덕분에 몰입감이 정말 좋았어요. 피도 눈물도 없는 매운맛 전개와 연속되는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통수 맞으면서 도파민 팡팡 터지는 심리 스릴러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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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숨막히는 현실을 살아내는 현대인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고통들을 마주하고 있다. 기술과 문명은 고도로 발전하지만 그만큼 사람 간의 따뜻한 온정을 마주하기 힘든 요즘, 각자 자신에게 드리워진 짙은 어둠 속을 걷는 이들이 어떤 희망으로 하루를 버텨내고, 또 어떤 슬픔으로 하루를 더디 흘려보내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기에 마냥 가벼운 마음으론 읽을 수 없는 책이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가쁘게 노력하는 인물들이 그리는 꿈의 세계, 그리고 그 꿈을 창조하는 중간자들과 영원히 깨지지 않을 세계를 견고히 다지는 사람들까지. 시시각각 숨통을 옥죄어 오는 현실에서 벗어나,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선택한 디지털 유토피아는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불행에 잠식되던 사람들은 꿈의 저편에선 정말로 행복했을까. 작가님이 그려낸 이야기 속엔 눅진한 절망과 그에 대비되는 눈부시게 밝은 환희, 즉 명암이 뚜렷이 공존한다. 극명하게 나뉘는 극단의 감정에 잠식된 인물들을 보며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뭔지, 도망친 곳에 낙원이란 정말로 존재하는 건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타인의 고통을 빌미로 구축한 꿈의 세계. 불행을 먹으며 자란 낙원은 과연 천국일까, 지옥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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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 *** 전건우의 『굿나이트메어』는 시작부터 묘하게 불안불안하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던 기자 최강우가 과거 참여했던 디지털 치료기 ‘힙노스’와 다시 연결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힙노스는 ‘깨지지 않는 행복’을 약속한다. 우울한 사람에게 행복과 안정감을 주는 치료라니, 단순해서 처음에는 그저 좋은거 아닌가 했다. 그런데 힙노스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죽게 된다. 이상한 건 그들이 죽는 순간 “환하게 웃고 있었다”는 것. 여기서부터 그들의 행복이라는 단어가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특히 죽은 사람이 나타나 “그러니 같이 갈래?”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꽤 소름끼쳤다. 비록 환상에서지만 내가 알던 죽은이가 나를 다른 곳으로 (아마 저승) 데려가려 한다는 느낌이 아주 섬뜩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읽는 내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계속 의심하게 된다. 디지털 치료제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인간의 불안과 외로움, 기술에 기대고 싶은 마음을 섞어놓아 흥미로운 책이었다.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수록 달콤한 행복에 기대고 싶어지는데, 만약 그 행복이 진짜 현실보다 더 완벽하다면 우리는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까. 이런 기술이 실제로 있다면, 나 포함 우리 모두가 상당히 고민하게 될 것 같은 질문이다. 빠르게 넘어가는 전개와 계속 뒤집히는 단서 덕분에 꽤 몰입해서 읽게 된다. 다 읽고 나니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말이 오히려 제일 무섭게 들린다. 현실과 악몽이 뒤섞이고, 희망 그 자체가 공포가 되는, 역시 전건우 작가다운 멋진 심리 스릴러라 하겠다. #굿나이트메어 #전건우 #장편소설 #사유와공감 #심리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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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던 최강우는 1년 전 디지털치료기 힙노스의 임상실험에 참가했다. 어느 날, 당시 완치판정을 받았던 참가자 오수희의 갑작스러운 부고소식을 받는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또 다른 참가자이자 오수희의 연인인 김철민으로부터 그녀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김철민은 그녀가 죽기 며칠 전부터 힙노스를 다시 사용했으며, 발견 당시 기이할 정도로 행복해하는 표정이었다고 한다. 진실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겠다며 약속을 잡았지만, 약속 당일 찾아간 그의 집에서 오수희와 마찬가지로 환하게 웃으며 죽어있는 김철민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상함을 느낀 최강우는 임상실험 당시 심리상담가였던 심지현과 추적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이 연쇄자살 사건의 중심에 힙노스가 있음을 직감하고 당시 실험에 참여했던 다른 참가자들을 하나씩 찾아간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서려 할수록 의문의 자살은 계속 이어진다. 완벽한 치유와 행복을 보장한다던 힙노스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최강우는 점차 좁혀오는 환각과 현실의 경계속에서 목숨을 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특종을 쫓는 기자임과 동시에 정신적 질환을 앓고있는 불안정한 최강우를 주인공으로 세워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무엇이 가상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어디까지가 환각이고 어디부터가 진실인지 경계가 흐려지며 심리적인 공포감을 유발한다. 무서운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상처받은 마음을 손쉽게 치유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취약함과 욕망이 가져오는 대가를 보여주기도 한다. 읽는사람마저 환각과 현실 사이에 가둬버리는 소설이다. 환하게 웃으며 죽어간 이들의 마지막 모습처럼, 우리의 눈으로 본 진실조차 힙노스가 만들어낸 악몽일지도 모른다.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누구도 믿지말고 의심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굿나이트메어 #전건우 #장편소설 #사유과공감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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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을 노리는 기자 최강우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과거에는 화평제약에서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 ‘힙노스’ 임상 실험에 참여한 적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집장에게 자극적인 특종 하나를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 나온 강우는 우연히 받은 부고를 보고 오수희를 떠올린다. 오수희는 예전에 힙노스 임상 실험에서 만났던 참가자였다. 장례식장에서 오수희의 남자친구 김철민을 만나게 되고, 그는 수희의 죽음이 뭔가 이상하다며 따로 만나자고 한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 가 보니 김철민 역시 죽어 있다. 오수희와 김철민의 죽음은 모두 자살로 처리되는데, 이상한 점은 두 사람 모두 죽을 당시 환하게 웃고 있었다는 것. 이 부분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사람이 죽었는데 웃고 있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섬뜩했다. 강우는 두 사람의 죽음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과거 힙노스 임상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하나씩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오수희와 김철민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에서도 자살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힙노스를 향한 의심도 점점 커진다. 이 책은 귀신이 계속 나오거나 잔인한 장면으로 무섭게 만드는 소설은 아니다. 그런데 읽는 내내 은근히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오히려 사람의 마음과 기술을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그래서 더 무서웠다. 그리고 정말 아무도 쉽게 믿을 수가 없다. 분명 같은 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치고, 이제는 이게 진실이겠지 싶으면 또 뒤집힌다. 읽으면서 나도 계속 ‘이 사람 믿어도 되는 거 맞아?’ ‘지금 이게 진짜야?’ 하면서 의심하게 됐다. 이런 식으로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서 중간에 책을 덮기가 쉽지 않았다. 한 번 더 읽고, 한 장만 더 읽고 하다 보니 계속 넘어가게 되는 책이었다. 특히 죽은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환하게 웃고 있었다는 설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원래 웃는 얼굴은 좋은 느낌이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상하게 웃는 모습이 제일 무섭다. 그리고 결말은 정말… “허걱.” 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앞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그래서 이 책은 웬만하면 줄거리나 결말을 찾아보지 않고 읽는 걸 추천하고 싶다. 미리 알고 읽으면 확실히 재미가 줄어들 것 같다. 아무 정보 없이 최강우를 따라가면서 하나씩 진실을 확인해야 이 책의 반전과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굿나이트메어》는 무조건 스포 없이 읽어야 하는 책. 반전 많은 심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유와공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어요. #굿나이트메어 #전건우 #장편소설 #사유와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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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27p. "목을 매단 수희는 세상 처음 보는 표정으로, 그야말로 행복에 겨운 듯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31p. 김철민은 끔찍한 고통이 뒤따랐을 게 뻔한데도.... 환하게, 세상 모든 걸 가진 듯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 최근 흔해졌다면 흔해졌다고 할 수 있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 그런지, 《굿나이트메어》는 처음부터 묘하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오수희의 죽음에서 시작된 사건은 ‘힙노스’라는 앱과 임상실험, 제약회사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로 이어지지만,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사건을 추적하는 최강우의 심리였다. 처음에는 잡지사 정규직이 되기 위해 특종을 잡으려던 최강우가 취재를 거듭하면서 점점 힙노스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좇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시작한 일이 어느새 누군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일이 되어가는 모습에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의미도 생각해보게 했다. 특히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이 수면장애까지 겪으며 현실과 꿈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주인공이 느끼는 불안과 혼란이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나 역시 ‘지금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일까?’ 하는 묘한 불안감을 느끼게 했다. 우울증을 앓던 사람이 마지막 순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설정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행복해지기 위해 사용한 앱이 오히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사람을 죽음으로 이끈다는 점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보다 내가 믿고 있는 현실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되는 공포가 더 무섭게 느껴졌던 소설. 현실적인 질병과 디지털 치료제라는 소재에 심리적인 불안과 미스터리를 더해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읽고 난 뒤에도 한동안 ‘꿈과 현실을 정말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남는 이야기였다. ⭐️⭐️⭐️⭐️☆ @saungonggam_pub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굿나이트메어 #전건우 #사유와공감 #도서협찬 #서평단 #공황장애 #우울증 #임상실험 #미스터리소설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