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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3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한 종목이었다. 처음 주가가 5%, 10% 하락했을 때만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실이 20%, 30%로 커지자 오히려 매도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어느 순간부터는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보다 그냥 포기한 채 가지고 있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은 매수금액 대비 약 50%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책에서 설명한 ‘손실 회피’와 ‘처분 효과’를 읽으며 내가 왜 그 종목을 팔지 못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손실이 커질수록 더 냉정하게 판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손실을 확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판단 자체를 미뤘던 것이다. 돌이켜보면 문제는 주가가 50% 하락했다는 사실만이 아니었다. 매수할 때 ‘어떤 상황이 오면 이 주식을 팔 것인가’라는 원칙을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사전에 손실을 감당할 범위와 매도 기준을 정해두었다면 적어도 감정에 이끌려 아무런 판단 없이 3년을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손절매를 판단할 때 과거의 주가가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봐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얼마에 샀는지는 시장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가격에서도 이 기업을 다시 살 의향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주식을 사는 기준만큼이나 파는 기준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려 한다. 매수 전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범위를 정하고, 투자 근거가 훼손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도 미리 정해두어야겠다. 손실이 발생한 뒤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감정이 개입하기 전에 원칙을 만들어두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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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코스피의 상승과 주식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에 올라타 EBS다큐프라임의 내용이 책으로 나왔다. 주식을 하고 있고 이로인해 환희와 고통을 매번 맛보고 있는 나에게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여러 조언들을 들어 볼 수 있는 실로 놀라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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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식이 대세이다. 과연 그 대세에 난 지금 주식을 해야하는가?아니면 남들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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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번역에 비해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가독이 좋고 이해하기 좋습니다 이비에스에서 쓰는 책들은 전부 읽기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읽을때매다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끔 꺼내서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1독을 추천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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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원칙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EBS 다큐멘터리를 인상 깊게 본 뒤 소장하고 싶어 책으로도 구매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기에 오히려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투자 기법보다 돈과 시장을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를 알려주는 책으로, 어린 딸이 성장하면 꼭 읽어보라고 전해주고 싶은 투자 지침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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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시장의 구조와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주식이 개인의 재테크 수단을 넘어 기업과 경제, 우리의 노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 수익만을 좇기보다 시장의 위험성과 투자 원칙을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은 물론, 이미 투자하고 있는 분들도 자신의 투자 습관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