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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시선으로..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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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문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 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21세기 시선으로.. <서경> 이라는 동양고전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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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문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 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21세기 시선으로..

<서경> 이라는 동양고전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 미리 밝힙니다.

<서경> 저자는?

박찬근 지음



<서경> 목차는?

Chatper 春, 리더의 조건, 씨앗과뿌리

~

Chapter 冬, 리더의 완성, 성찰과 갱신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경>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서경>이라는 책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서경(書經)이라는 학문은 익히들었지만 동양고전이기도 하고 겉으로 말을 들었을때 심리적 진입장벽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동안 너무 망설여 졌습니다. 그런데 이버에 21세기 시선으로 지금 현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맞게 재해석을 저자님께서 해주신 덕분에 원본판이 아닌 현대 시각으로 어떻게 풀어내셨는지 궁금해 서경이라는 학문을 비록 원문이 아니라 지금 시각으로 해석했을때 옜날이나 지금 어떻게 해석을 하셨는지 너무 궁금해 이 책을 읽고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서경> 책 특징 및 기억에 남는 구절은?

오늘 제가 읽어본, <서경>이라는 책은 저자님께서 21세기 시각으로 현대 독자들에게 <서경>이라는 책의 내용을 피력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는 <서경>에 대한 이야기를 잘 몰라서 21세기 시각으로 해석을 하셨다고 하지만 잘 몰라서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서경>이라는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목차만 조심스럽게 읽어보니, "리더"의 덕목에 관한 이야기를 하셔서 매우 신비로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서경>이라는 배경이 없는 만큼 이 책을 내려 읽으면서 옛날 동양 고전을 통해 현대사회의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이 먼지 춘하추동(春夏秋冬) 이라는 목차 순서대로 내용을 읽어 가면서 언젠가 어느 집단의 리더가 됬을때 이 책에서 읽은 내용을 고려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경> 총평은?

오늘 제가 읽어 본, <서경>이라는 책은 맨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조심스럽게 읽어 보았는데 옛 사례를 예시를 들어서 우리 현대에서 리더로써 자리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 어떠한 처세술과 덕목 그리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서경>이라는 책과 역사적 지식이 없었던 터라 이번 서평할 기회에 많이 알게 되어서 지식과 옛 고전을 통해 우리가 유추 해놓을수 있는 교훈을 얻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서경>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서평하게 된, <서경> 이라는 책은 옛날 <서경>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독자들에게 "리더"로써 가져야할 덕목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옛 사례를 들어서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옛 고전을 통해 "리더"로써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매우 유익했고, 저도 언젠가 한 집단의 리더가 되면 이번에 읽은 서경을 통해 알게된 사실을 현실세계에서 적용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서경>애 대해 관심이 많으시거나, "리더"의 덕목에 대해 알고 싶으셨던 분이라면 이 책을 읽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26.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경》 박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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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언행일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말과 행동이 맞아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지키지 못할 말은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이 언행일치는 자주 사용하는 말로 중국 고전인 《서경》에 나오는 가르침과 잘 맞습니다.  《서경》은 중국의 아주 오래된 역사서이자 정치, 도덕에 관한 책입니다. 중국 고대 요, 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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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말과 행동이 맞아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지키지 못할 말은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이 언행일치는 자주 사용하는 말로 중국 고전인 《서경》에 나오는 가르침과 잘 맞습니다.  

《서경》은 중국의 아주 오래된 역사서이자 정치, 도덕에 관한 책입니다. 중국 고대 요, 순, 우, 탕, 문왕, 무왕이 남긴 말과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입니다.

공자가 정리했다고 전하며 아시아 군주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통치의 교과서였다고 합니다. 

서경의 가르침은 한 번 읽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한 해를 살아낸 뒤에 다시 펼쳐보면 다르게 읽히기에 여러 번 읽기를 권합니다.

임현물이는 서경에 나오는 말로 어진 사람을 임용하되 두 마음을 품지 마라는 의미입니다. 좋은 사람을 믿고 중요한 일을 맡겼다면 의심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리더십이 복잡한 이유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 아닙니다. 알아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재를 등용하고도 그를 의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그 사람은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쓸 수 없게 됩니다.

보고서를 올리기 전에 윗사람의 심기를 먼저 헤아립니다. 의견을 말하기 전에 어느 쪽이 안전한지를 먼저 계산합니다.

민유방본이란 말은 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현대에서는 민주주의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백성이 근본이라는 생각과 백성이 주인이라는 생각은 다릅니다. 민주주의는 백성이 권력의 주인이라는 생각입니다.

백성이 통치자를 선출하고 통치자는 백성의 위임을 받아 권력을 행사합니다. 백성이 근본이라는 것은 백성이 권력의 근거라는 뜻입니다.

정조는 민심을 듣는 제도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백성이 글을 올리는 상언과 징을 치는 격쟁을 모두 허용하였습니다.

접수된 민원을 직접 검토하는 규례를 세웠고 규장각 신하들이 민원을 정리하면 정조가 직접 읽고 처리 여부를 결정합니다.

무일은 편안함에 젖지 마라고 합니다. 리더가 편안함 속에서 성장하면 백성의 고통이 보이지 않는 구조가 됩니다.

보이지 않으면 결정이 잘못됩니다. 잘못된 결정이 쌓이면 나라가 기웁니다. 편안함에 젖어 정사를 멀리하고 향락에 빠지게 됩니다.

나라를 무너뜨리는 것은 큰 악행이 아니라 즐거워서 멈추지 못하는 작은 탐닉입니다. 성과가 쌓이고 자리가 안정되면 곁에 즐거움이 몰려듭니다.

현대에도 《서경》을 읽는 것은 옛날 정치 이야기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l*****0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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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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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경」은 중국 고대 요 · 순 · 우 · 탕 · 문왕 · 무왕이 남긴 말과 임금과 신하가 주고받은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이라고 한다.  리더십의 변하지 않는 본질을 리더의 조건, 리더의 실천, 리더의 유산, 리더의 완성이라는  4개의 장으로 구성해 놓은 도서이다. 「서경」'대우모'에  기록된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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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경」은 중국 고대 요 · 순 · 우 · 탕 · 문왕 · 무왕이 남긴 말과 임금과 신하가 주고받은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이라고 한다.  리더십의 변하지 않는 본질을 리더의 조건, 리더의 실천, 리더의 유산, 리더의 완성이라는  4개의 장으로 구성해 놓은 도서이다. 

「서경」'대우모'에  기록된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의  열여섯 글자를 풀이하면 "사람의 마음은 위태롭고, 도리의 마음은 미미하니 오직 정밀하고 오직 한결같이 하여 진실로 그 중용을 잡아라."인데,  요 · 순 ·우의 세 성왕이 서로 전한 통치의 마음법으로 쭉정이를 골라내는 일과 인심과 도심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더의 마음 수양은 날마다 쏟아지는 탐욕과 불안과 시기심이라는 쭉정이를 걸러내어, 맑은 도심의 소리를 찾아내는 것이 '정밀함'의 출발로 이를 게을리하면, 리더의 결정은 점점 쭉정이로 가득 찬 창고에서 나오게 된다. 

인심이란 육신의 사사로움에서 생겨나고, 도심은 타고난 본성의 바름에 근원하는 바,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미미하다고 한다. 저자는 리더에게 있어 인심이란 어떤 마음 상태인지를 설명하는데 이는 사사로운 마음의 움직임이라는 걸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도심은 '이 결정이 조직과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를 묻는 미세한 속삭임으로 크고 목소리가 큰 인심에 비해 도심은 작고 조용하다 말한다. 리더십의 위기는 인심과 도심의 어긋난 크기에서 오는데 인심을 누른 세종의 선택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각 챕터 말미에는 '나를 향한 질문'이 있는데 본문 내용을 토대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집중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결혼생활을 꽤나 한 부부들이 우스갯소리로 정으로 산다는 말을 하곤 한다. 어쩌면 진실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서경」'대우모'에는 순임금과 우, 고요가 함께 앉아 나라 다시리는 일을 논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순임금이 우에게 '어진 사람을 쓸 때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간사한 자를 내칠 때는 주저하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리더의 입장에서 이러한 확고함은 꼭 필요하다 보인다. 

「서경」'열명'에 나오는 "아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글귀는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언행일치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 저자는 리더의 실패는 몰라서가 아닌, 알면서도 행하지 못해서 임을 피력한다.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리더의 품격을 만드는 16가지 물음을 통해 16개의 덕목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y****d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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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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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제 의견을 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서경>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서경>은 중국 고대 요, 순, 우, 탕, 문왕, 무왕이 남긴 말과 임금과 신하가 주고받은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이다. 공자가 정리했다고 전하며, 동아시아 군주들이 즉위와 함께 가장 먼저 배운 '통치의 교과서'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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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제 의견을 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서경>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서경>은 중국 고대 요, 순, 우, 탕, 문왕, 무왕이 남긴 말과 임금과 신하가 주고받은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이다. 공자가 정리했다고 전하며, 동아시아 군주들이 즉위와 함께 가장 먼저 배운 '통치의 교과서'였다. 조선에서는 임금이 신하들과 경전을 함께 읽고 논하던 자리인 경연에서 가장 자주 다루어졌고, 세종이 집현전 학자들과 헤아릴 수 없이 토론했던 책이었다.'


'<서경>이 위대한 것은 이 물음들에 답했기 때문이 아니다. 이 물음들을 가장 정직하게 기록했기 때문이다. 성공한 리더인 요, 순, 우, 탕의 이야기뿐 아니라 실패한 리더인 걸, 주, 태강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좋은 신하인 이윤, 고요, 부열, 주공이 군주의 부족한 틈새를 채워준 장면도 숨기지 않았다. 왕도 때로 틀리고, 신하가 때로 왕을 바로잡는다는 것을.' 현 시대가 <서경>의 위대함을 이어받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하고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혼란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은 심히 우려스럽다. 


저자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이 읽도록 독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이 책을 구성하는 열여섯 개의 장은 네 계절의 흐름을 따른다. 봄에 씨앗을 심듯 리더의 조건을 다지고, 여름의 열기처럼 실천에 땀을 흘리고, 가을에 수확을 거두듯 유산을 결산하고, 겨울의 고요 속에서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구조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각 장의 끝에 '서경 깊이 읽기'를 두어 그 장의 주제와 이어지는 <서경>의 다른 구절을 한 편씩 더 풀었다는 것이다. 둘째, 각 장의 말미에 '나를 향한 질문'을 두어 각 장에 담겨 있는 내용을 보다 깊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서경>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 책인지를 되새겨보게 하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16가지 물음 중에서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3장에서 다루고 있는 민유방본(民惟邦本)을 꼽겠다. "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굳건해야 나라가 평안하다. 하늘이 보는 것은 우리 백성이 보는 것이요,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이 듣는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상황을 여기에 대입해 본다면 백성이 근본이 아니라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완전 거꾸로 된 세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고위관료들부터 청렴결백하고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서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서경>의 가르침은 한 번 읽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한 해를 살아낸 뒤에 다시 펼쳐보면 다르게 읽힌다. 이것이 고전이 고전인 이유다." 저자의 말처럼 1년 뒤에 다시 <서경>을 접했을 때 내게 <서경>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 책의 표지에는 '군주가 가장 먼저 배우는 통치의 교과서'라고 <서경>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서경>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서경>을 제대로 된 원본으로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1세기시선으로읽는동양고전 #서경 #박찬근 #청년정신 

a*****a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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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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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의 품질관리(QC) 팀장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일이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데이터, 엄격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매 순간 마주하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 속에서 나는 늘 날이 서 있었다. 어느덧 50대 중반, 조직에서 흔히 말하는 '노련한 관리자'가 되었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늘 갈증이 있었다. 지시하고 통제하는 관리자를 넘어 구성원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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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의 품질관리(QC) 팀장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일이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데이터, 엄격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매 순간 마주하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 속에서 나는 늘 날이 서 있었다. 어느덧 50대 중반, 조직에서 흔히 말하는 '노련한 관리자'가 되었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늘 갈증이 있었다. 지시하고 통제하는 관리자를 넘어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위대한 리더'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었다. 박찬근의 <서경>은 그 막연한 갈증의 길목에서 만난 뜻밖의 이정표였다. 한 문장의 묵직한 화두 ‘위대한 리더는 자기를 비우고, 사람을 채운다.’를 주었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그저 옛 성현들의 좋은 말, 현재와는 어느정도 괴리가 있ㅗ 적용하려면 변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터지는 이슈 속에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 '여러 번 곱씹어 읽어야 하는 책'임을 깨달았다. 리더가 마주하는 현실의 무게와 감정의 파고에 따라 어제 보이지 않던 문장이 오늘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특히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장으로 '정일집중'과 '극명준덕'의 가르침은 내 리더십의 확고한 나침반이 되었다. 사심과 편견 없이 중심을 잡고 내면의 바른 가치와 덕성을 끊임없이 밝혀 나가야 한다는 가르침은 매일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결단해야 하는 내게 엄격한 채찍질이 되었다. 나부터 똑바로 설 때 비로소 ‘묻는 리더는 넓어지고, 자기만 쓰는 리더는 작아진다’는 경청의 리더십도 가능해진다. 바이오 산업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스타트업 환경일수록 리더의 사사로운 욕심과 독선은 치명적이다. 이제는 내 경험을 과시하기보다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하며, 내 귀로 들어오는 타인의 생각으로 리더의 그릇을 넓혀야겠다고 다짐한다.

더불어 '불금세행'과 '개과불린'의 가르침은 나에게 뼈아픈 성찰을 안겼다. 작은 행실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큰 덕을 허물게 된다는 불금세행의 경고는 매일 사소한 데이터의 오류나 공정의 틈새를 다루는 나에게 전율에 가까운 깨달음을 주었다. 리더의 사소한 방심이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엄중한 경고였기 때문이다. 또한 ‘허물을 고치는 데 조금도 인색하지 말라’는 뜻의 개과불린은 완벽을 추구하면서도 오류의 가능성을 안고 사는 나에게 큰 숙제다. 그동안 나는 팀의 리더라는 권위 때문에 잘못을 알고도 슬그머니 합리화하거나 핑계를 대며 고치기를 주저하진 않았던가. 사소한 데이터의 틈새를 다잡는 것만큼이나, 리더로서 자신의 과오를 발견했을 때 즉시 인정하고 주저 없이 바로잡는 유연함이 조직의 더 큰 신뢰를 지키는 길임을 깨닫는다.

결국 이 책이 나에게 던진 궁극의 질문은 '겨울'의 장에 담긴 '성찰과 리더의 그릇'이었다. ‘권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책임지는 자리다.’ 5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무언가를 더 채우고 증명하려 애쓰는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내 안의 고집과 미세한 권위의식을 털어내고 비워내야 하는 시기다. 내가 가진 통제권을 내려놓고 과감히 잘못을 고쳐나가며 자기를 비워낼 때, 비로소 그 자리에 팀원들의 잠재력과 조직의 성장이 채워질 것이다. 세종대왕과 정조가 나라의 기틀을 세울 때 왜 이 책을 평생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었는지 이제야 고개가 끄덕여진다. <서경>은 상황이 바뀔 때마다 리더의 미세한 흠결과 허물을 새롭게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고독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관리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독자들은 고대 성왕들의 통치 철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사소한 허물을 고치는 결단력과 경청의 미학을 배워 마침내 조직을 화합으로 이끄는 진정한 '위대한 리더의 그릇'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서경#박찬근#청년정신#리뷰의숲#리뷰의숲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c*****2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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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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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였다. 역성혁명을 통하여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졌다. 그 과정에서 불교 중심의 고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었고,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은 당시 성리학을 선택하였다. 당장 150년 전만 하더라도 성리학이 우리 생활의 중심이었던 만큼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문화에서 성리학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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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였다. 역성혁명을 통하여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졌다. 그 과정에서 불교 중심의 고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었고,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은 당시 성리학을 선택하였다. 당장 150년 전만 하더라도 성리학이 우리 생활의 중심이었던 만큼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문화에서 성리학의 유산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성리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경전이 일곱 또는 아홉 권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사서삼경 혹은 사서오경이라고 말한다. 사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이 있고, 오경은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가 있다.


 책 <서경>은 사서오경이라고 불리는 성리학의 경전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서경인 경우 상서라고 불리며, 요순시대,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의 왕들이 내린 포고문, 신하들의 상소, 연설문 등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당대의 국가 기록을 정리하고 있으며 리더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래서 책은 리더의 조건, 리더의 실천, 리더의 유산, 리더의 완성이라는 네 가지 시선에서 다루고 있다.


 책은 서경을 원본 그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 서경에서 나온 구절을 토대로 현재의 시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보아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특히 조선 시대에서 일어난 일화를 토대로 그 구절의 뜻을 전달한다는 점도 다양한 역사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는 흔히 고전을 읽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고전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서경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x********6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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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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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국 고대의 정치와 윤리를 보여 주는 유교경전 <서경(書經)>은 오경(五經) 중의 하나로, 중국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정치를 기록한 책이다. 경(經)은 경전(經典)이라는 말로 성인이 산정(刪定)한 책이라는 존중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에 이미 자제 교육의 교재로 사용한 기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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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국 고대의 정치와 윤리를 보여 주는 유교경전 <서경(書經)>은 오경(五經) 중의 

하나로, 중국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정치를 기록한 책이다. 경(經)은 경전(經典)이라는 

말로 성인이 산정(刪定)한 책이라는 존중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에 이미 자제 교육의 교재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과거의 

중요한 과목이었고 조선시대에는 이언적(李彦迪)·조광조(趙光祖) 등 초기 학자들과 

이황(李滉)·이이(李珥) 등이 사상적으로 부연하는 글들을 문집에 남기도 했다. 서경은 

고증이 어렵고 난해한 글로 알려져 있다. 서경 전반에는 하늘의 뜻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사상과 스스로를 삼가며 백성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는 

책임이 흐른다. 


‘조직의 굽음은 늘 꼭대기에서 자란다. 아무도 먹줄을 대지 않아서’라는 말은 

지금의 우리와 많이 닮아 있어 흠칫했다. 먹줄은 간언을 뜻하는데 아랫사람은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 윗사람의 허물을 보고도 간언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좋은 리더란 스스로 먹줄을 부른다고 말한다. 자신의 허물과 굽은 곳을 말해 

달라고 청하고 간언에 귀를 기울인다. 온통 자신의 뜻과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리를 들을줄 알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이가 

진정한 리더인 것이다. 그런 리더는 자신의 허물에 냉정하기에 아무도 모르는 

허물조차도 스스로 용서하지 않는다. 저자는 허물을 제 것으로 삼는 일은 

고통스럽지만 의지로 할 수 있는데, 공을 제 것으로 삼지 않는 일은 더 깊은 자기 

극복을 요구한다’는 정약용의 글을 인용하여 이를 더 깊이 전한다. 이 책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고전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한다. 


서경(書經)에는 하늘을 공경하는 마음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로 

이어져야 한다는 경천애인(敬天愛人)으로 연결되는데 이는 리더의 덕목이자 실천 

과제이다. 책의 각 장 끝에는 ‘나를 향한 질문’이 배치되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며 원문과 독음과 직역의 수록은 어려운 고어와 한자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더위가 많이 누그러진 지금 서경(書經)은 우리에게 

대화를 청한다. 

a*****y 2026.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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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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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서경박찬근2026청년정신과거 인류의 삶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3천 년 전의 경전인 <서경> 역시 고대 중국의 정치사와 군주에 관한 단순한 기록으로 치부되기 쉽다. 그러나 박찬근의 저작은 이러한 선입견을 불식시킨다. 요·순·우·탕·문왕·무왕 등 성왕들의 언행과 군신 간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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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서경

박찬근

2026

청년정신

과거 인류의 삶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3천 년 전의 경전인 <서경> 역시 고대 중국의 정치사와 군주에 관한 단순한 기록으로 치부되기 쉽다. 그러나 박찬근의 저작은 이러한 선입견을 불식시킨다. 요·순·우·탕·문왕·무왕 등 성왕들의 언행과 군신 간의 논쟁, 그리고 오만과 탐욕으로 몰락한 군주들의 역사는 권력과 책임, 인간 관계의 문제가 현대 사회와 조직에서도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러한 논의의 구조 속에서 책은 <서경>의 중심을 이루는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이라는 16자 심법을 리더십의 근원적 출발점으로 제시한다. 이는 통치 기술의 외적 적용에 앞서 내면의 자기 통제를 강조하는 것으로, 욕망과 두려움에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을 성찰하고 한결같은 도덕적 중심을 지켜야 함을 시사한다. 즉, 타인을 이끄는 주체가 되기 앞서 내면을 규율할 수 있는 주체적 수양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책은 리더를 절대적인 존재로 상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판단을 절대화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의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호문즉유’가 시사하듯 질문하는 태도는 타인의 지혜를 수용할 수 있는 인지적 공간을 확보해 준다. 반면,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자용’은 시야를 협소하게 만들어 조직의 역동성을 저해한다. 나아가 고위직에 오를수록 자신의 과오를 객관적으로 비춰 줄 ‘먹줄’, 즉 간언과 충언이 필수적이라는 가르침은 현대 조직문화에 비판적 성찰을 요구한다.


이와 연계하여 책은 ‘죄당짐궁’과 ‘개과불린’의 윤리적 실천을 도모한다. 오류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와, 매몰비용에 집착하여 그릇된 결정을 고수하지 않는 유연성은 리더의 핵심 역량이 단번에 오류를 범하지 않는 완벽성이 아니라 오류를 인정하고 교정하는 능력에 있음을 입증한다. 세종의 공법 시행 사례에서 나타나듯, 의견 수렴과 검증, 수정의 반복 과정은 고전의 지혜가 현대적 조직 운영 원리와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저자 박찬근은 <서경>을 춘·하·추·동의 4계절과 16개 장으로 재구성하여 리더의 조건에서 실천, 유산, 완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흐름을 구축했다. 원문과 독음, 해설의 병행과 더불어 세종·정조·이순신뿐만 아니라 링컨, 스티브 잡스, 간디 등 동서고금의 인물 사례를 연계한 서술 방식은 고전의 현대적 유효성을 학술적·실증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각 장의 말미에 배치된 ‘나를 향한 질문’은 독자를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능동적 성찰의 주체로 격상시킨다.

결과적으로 <서경>은 특정 권력자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부모, 직장인, 혹은 삶의 주체로서 선택을 영위하는 모든 개인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지침서이다. 이 책은 획득한 성과보다 타인을 대했던 태도를, 성취의 양보다 과오를 인정하고 수정했던 태도를 성찰하게 만든다. <서경>이 고전으로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이유는 고정된 정답을 제시하기 때문이 아니라, 현대의 자아를 성찰하게 만드는 근원적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기 때문일 것이다.


#동양고전 #박찬근 #청년정신


#인문학 #40대추천도서 #지도자의덕목 #역사적교훈 #중용 #통치철학 #민본 #덕치 


#인간의가치 #정치윤리 #국가운영 #서경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w**********7 2026.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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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내가 맞아”라는 말이 익숙해질수록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작게 들리는 건 아닐까요?경험이 쌓이면 판단도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때로는 내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려워지죠::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서경 ::청년정신왕들이 읽던 통치학의 교과서가오늘의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은 의외로 가까워요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흔들리는 순간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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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내가 맞아”라는 말이 익숙해질수록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작게 들리는 건 아닐까요?


경험이 쌓이면 판단도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

때로는 내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려워지죠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서경 ::

청년정신


왕들이 읽던 통치학의 교과서가

오늘의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은 의외로 가까워요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흔들리는 순간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고대 성왕들의 가르침을

현대의 조직과 일상에 연결해 풀어낸 인문학 책이에요


35년간 한학을 연구한 저자가

원문과 독음, 직역에 역사적 사례를 더해

낯선 동양고전에 다가갈 길을 열어줘요


가장 먼저 마음에 걸린 건 자용에 관한 설명이었어요


자신의 판단만 고집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그 안에 갇힌다는 이야기예요


“의견을 말해줘”라고 하면서

사실은 내 생각에 동의해주길 기다린 건 아닐까요?


질문을 던지는 것만큼

예상과 다른 답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중요하겠더라고요


가족과 대화할 때도 떠올려볼 만해요

좋은 뜻으로 건넨 조언이라도

상대의 마음을 듣기 전에 답부터 정한 건 아닌지

잠깐 돌아보게 되거든요


간언을 먹줄에 빗댄 대목에서도 잠시 멈췄어요


나무가 얼마나 굽었는지는

바깥의 곧은 기준을 대봐야 알 수 있듯

사람도 자기 눈만으로는 

부족함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거예요


내 곁에는 불편한 말도 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나는 그 말을 끝까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잘못을 고치는 데 체면을 아끼지 말라는 설명은

조금 뜨끔하면서도 위로가 됐어요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고칠 수는 있잖아”


읽으며 제게 건네고 싶어진 말이에요

틀리지 않는 모습보다

틀렸을 때 바꿀 수 있는 마음이 더 믿음직하겠죠


책은 성왕들의 성공만 이야기하지 않아요

실패한 군주와 곧은 말을 건넨 신하들도 함께 살펴보며

지도자의 덕목과 정치윤리를 생각하게 해요


사람을 이끈다는 건

목소리를 더 크게 내는 일이 아니라

내 판단 밖의 이야기도 

들을 자리를 남겨두는 일일지 몰라요


세종과 정조의 역사에서

잡스와 링컨, 간디에 대한 저자의 해석까지

민본과 덕치, 인간의 가치를 여러 시선으로 만나고요


봄의 조건부터 여름의 실천

가을의 유산과 겨울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16개 장


각 장의 나를 향한 질문은

책장을 넘기던 시선을 내 일상으로 돌려줘요


한 장을 읽고 질문 하나만 적어두어도 좋겠어요

오늘 내가 지킨 것은 체면이었는지

서로의 신뢰였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면서요


빠른 성공 공식보다

사람과 판단의 기준을 돌아보고 싶은 분

동양고전과 리더십을 함께 읽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말 앞에서 마음이 오래 머무르나요?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서경 📚 많.관.부 :)



#21세기시선으로읽는동양고전서경 #청년정신 #서경 #동양고전 #인문학 #40대추천도서 #지도자의덕목 #역사적교훈 #통치철학 #민본 #덕치 #인간의가치 #정치윤리 #국가운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a*****4 2026.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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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서 경📍저자 : 박찬근📍출판사 : 청년정신📍장르 : 고전까마득한 수천 년 전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온전한 삶과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다정하고 묵직하게 울렸습니다.오래된 역사책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꽤 생생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느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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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서 경

📍저자 : 박찬근

📍출판사 : 청년정신

📍장르 : 고전

까마득한 수천 년 전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온전한 삶과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다정하고 묵직하게 울렸습니다.

오래된 역사책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꽤 생생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의 자세와 사람 사이의 믿음, 욕심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결국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들어 줍니다

중국 고대의 정치와 역사, 그리고 성군과 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나라와 사람을 바르게 이끌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성군으로 칭송받는 요임금과 순임금, 그리고 치수 사업에 평생을 바친 우임금의 신화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리더가 벼슬이나 권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백성의 평안과 삶을 살피기 위해 자신의 온 마음을 다 바치는 그 순수한 진심을 읽어 내려가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제 작은 고집이나 기득권을 내세우며 주변 사람들의 노고를 당연하게 여겼던 제 이기적인 지난날들이 떠올라 살짝 마음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진정한 권위와 영향력은 남을 지배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먼저 살피고 섬기는 다정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로 이어지는 왕조의 흥망성쇠와 함께, 오만함과 탐욕으로 스스로 무너져 내린 군주들의 안타까운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나라의 흥망이 단순히 강력한 힘이나 자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지도자와 사회가 품은 덕과 바른 태도에 달려 있음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정직하게 일깨워줍니다.

작은 성공이나 편안함에 도취되어 경솔하게 행동하거나 타인의 충고를 무시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내 삶의 작은 방황과 흔들림 역시 외부의 탓이 아닌, 내 안의 겸손함과 중심을 잃었을 때 찾아온다는 정직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의 중심을 지키고 타인과 상생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지혜들이 다정하게 풀어집니다.

수천 년 전의 기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오늘날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와 조직 생활에도 온전히 적용되는 통찰을 마주하며, 고전이 주는 묵직한 힘에 마음 한구석이 찌릿하게 따뜻해졌습니다.

단순히 옛날의 역사와 정치 이야기를 읽는 책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아까운 책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의 책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충언을 받아들이는 자세, 욕심을 경계하는 마음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삶의 원칙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뿐만 아니라 리더의 역할을 고민하는 분, 조직과 인간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분, 그리고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서경

#박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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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p****0 2026.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