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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천년 전 그리스에서 탄생한 이야기. 호메로스가 지어낸 대 서사시와 구전 설화 등이 더해져 어마어마한 장편이 되었다. 2026년에는 영화<오디세이>도 화제가 되고있다. 그리스로마신화 연구한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작가님 관점에서 쓰여진 2026년판 <오디세이아> 그 안에서 20년간 모험을 하는 주인공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 10년간의 트로이 전쟁, 포세이돈 아들인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사람을 돼지로 바꾸는 마녀 키르케, 노래로 홀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세이렌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디세우스는 전쟁 후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한다. 이타케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을 다시 만나기 위한 길고 긴 여정. 그 거친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같이 마음 졸이며 그의 지혜와 용기를 간접 경험하게 된다. 목표와 방향을 잃지않고 살아가야하는 인생에서 수많은 역경을 겪고 갈림길에서 선택한다. 고난의 길에서 기지를 발휘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것은 인생의 진리이다.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 <오디세이아> 그래서 고전을 읽게되나보다. 나의 아들은 이 책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역시 집이 최고야" 하며 미소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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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를 만들어놓고 모든종류의 슬픔과 고난으로 우리를 괴롭히고 있어🌊🛶 나는 오디세아를 읽고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집으로 돌아오던길 배가 난파되고,동료들을 잃게되며 온갖 시련을 겪은 오디세이우스의 마음을 가장 잘 보여줌과 동시에 우리의 삶과 비슷한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디세이우스는 온갖 시련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결국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괴롭히던 구혼자들을 내쫒고 아내를 만난다.나는 이 장면을 보며 오디세이아의 내용처럼 지금 우리의 삶에도 고난과 시련이 있을지라도결국은 해피앤딩이 기다리고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었다 또한 수많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않고 나아가는 오디세이우스의 모습을 보고 나도 이런점을 본받아야겠다 < 오디세이아 > ⭐️⭐️⭐️⭐️4.8 파랑새 374p #서평단 #파랑새 #오디세이아 #오디세이우스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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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잘 몰라 <오디세이아>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처음 제대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기까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디세우스가 겪는 수많은 모험과 시련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읽기 전 유튜브로 그리스 신화와 등장인물을 조금 찾아보고 읽으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어요. 특히 파랑새 출판사의 책은 청소년도 고전을 조금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실린 정재승 교수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기를 ‘작은 오디세우스의 시간’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청소년의 뇌를 설명하는 부분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전은 어렵다는 생각에 <오디세이아>를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으로 천천히 첫발을 내디뎌보세요. 길을 잃고 헤매는 것까지도 여행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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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하는 영화 [오디세이],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왜 3000년 전 호메로스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선택한 것일까? 우리는 고전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천만 영화 [오디세이]가 깨운 고전을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해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 문학상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한 작가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의 글을 통해 만나보았다.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그리스 연합군의 지략가 오디세우스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이타케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 귀환의 여정은 무려 10년이 걸렸다. 인간의 자만심과 욕망이 만들어낸 고난의 길, 오디세우스는 수많은 시련을 지혜와, 인내, 용기로 극복하며 마침내 길을 찾고 기다리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유혹과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진정한 가치를 잊지말아야함을 깨닫게 된다. 파랑새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오디세이아]는 호메로스의 원전을 보다 매끄러운 문장으로 다듬어냈고 가독성이 좋아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오디세이] 원작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도서제공 #오디세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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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의 긴 시간동안의 모험이 담긴 이야기예요.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전제라고 느꼈는데 책을 읽다보니 왜 집이라는 친숙하고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려고 했는지 그리고 왜 길을 읽고 10년이나 헤매게되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역경들은 어쩌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았어요. 결국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안에서 나오는 욕망이나 자만심 그리고 이기심 같은 것들과 비슷한 것일테니까요.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에 오디세우스는 아내와 아들이 기다리는 이타케로 돌아가려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토록 수 많은 역경을 만나서 다시 10년이 걸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를 만나서 동굴에 갇히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오디세우스는 승리에 취해서 자만하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면서 바다의신 포세이돈의 분노를 얻는다. 또 부하들이 망각의 꽃을 먹고 고향을 잊어 버릴뻔 하고 마녀 키르케를 만나서 돼지가 되기도 하고 세이렌을 만나서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머리가 여섯 개인 괴물을 만나기도 한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오디세우스가 힘겹게 겨우겨우 이타케에 돌아와서 하는 행동들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돌아오자마자 모든이에게 “내가 왔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거지의 모습으로 가장 낮게 몸을 낮추고 주변을 살폈다. 이곳이 내가 떠나기 전과 같은지, 사람들이 내가 떠나기 전과 같은지 살핀다. 그리고 페넬로페 역시 남편이 돌아왔지만 그를 바로 받아들이고 믿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에서 우리는 신중함을 배울 수 있고 삶에 있어서 경솔함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지를 느끼고 지혜로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을것이다. 오디세우스가 정의롭고 위대하고 지혜롭다는 것 말고도 그러한 영웅도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고 그 벌을 받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선택과 상황 갈등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배울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어려웠던것은 사실… 사람들과 신들의 이름이었어요. 다행히도 책에 인물들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어본 아이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고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읽을때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3천년을 이어 온 최초의 모험 판타지 고전!! 가장 오래된 인간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선택과 인내라는 소중한 가치를 온전히 느끼고 고전이 주는 지혜과 문장의 아름다움을 느껴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방향을 알 수 없기에 길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고 했는데 우리의 인생도 우리가 얼마나 지혜롭게 잘 찾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배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시기인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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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아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 파랑새 출판사 👉🏻오늘도 열심히 삶의 배를 항해하셨나요? 오늘 만난 키클롭스, 키르케, 세이렌, 칼립소를 어떻게 이겨냈나요? 이 책은 유행하는 영화 '오딧세이'의 원작이 되는 이야기로 저자가 25년 동안의 신화 연구 끝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1989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 문학상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한 책입니다. '우리의 자아는 완성된 조각상이 아니라 항해 중인 배다. 같은 배를 타고 있는 것 같아도, 우리는 매일 조금씩 배를 고치고 돛의 방향을 바꾼다.' 어린이 문학상을 받은 책이지만, 어른과 함께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옛날 이야기를 하듯 같이 읽어주면 아이도 좋아할 것 같다. 누구나 어릴 때 한 번은 읽게 되는 이야기... 그땐 몰랐다. 양장으로 된 전집을 엄마가 다 읽어야 한다며 한 권씩 빼내서 읽었던 기억 속에 영웅의 이야기 정도인 줄 알았지... 내가 오디세우스처럼 지금의 삶이란 배에서 많은 역경을 견뎌내며, 이타케로 돌아가기 위해 매일을 싸워 나가야 하는 것에 비유하게 될 줄 알 지 못했다. 삶의 바다에서 닥치는 시련을 이겨내며 깨닫게 되는 것들... 책을 읽으며, 내 주위에 있는 시련의 주인공들에게 이름을 붙여 보세요.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이타케를 가기 위해 모두를 이겨냈던 것처럼 지혜와 용기를 가져 보세요. 신이 우리에게 준 시련이라면 이겨낼 인내의 힘도 주었을 겁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다시 시작된 역경을 이겨낸 오디세우스처럼 몇 번이라도 일어서 삶의 영웅이 되세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이야기도 같이 들려주세요. 아이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이 책을 초등 고학년 부모님들에게, 학생에게 권합니다. 미래를 지혜롭게 현명하게 이겨낼 교훈을 어린 영웅의 가슴에 남겨 주세요. "방향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다시 항해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글은 @bagseonju534 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책을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오디세이아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파랑새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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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이와 영화 오디세이를 먼저 보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 영화를 먼저 본 덕분인지 책을 펼치자 영화 속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생각보다 훨씬 술술 읽혔습니다.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기까지 10년 동안 겪는 모험을 담은 고전입니다. 포세이돈의 분노부터 키클롭스, 키르케, 칼립소까지 흥미진진한 모험이 이어져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습니다.
특히 글자의 칸이 넓고 그림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고전을 읽기에도 부담이 적어 보였습니다. 책 자체도 어디서든 편하게 펼쳐 읽기 좋은 느낌이었고요. 고대 신화의 분위기를 살린 그림은 색감과 표현이 무척 고급스러워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뒤쪽에 책 속 인물 소개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스 신화는 이름이 비슷하거나 등장인물이 많아 아이가 헷갈리기 쉬운데, 인물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초2 아들은 평소에도 그리스 로마신화의 트로이목마 편을 가장 좋아했는데요. 그래서 당시의 배경과 인물들을 모두 꿰고 있는 아이라 줄글책이지만 이책도 함께 읽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의외로 아가멤논 캐릭터에 푹 빠져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갔습니다. 아이가 자신만의 관심을 가진 인물을 발견하는 것도 고전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트로이 목마 안에 숨어 있다가 공격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책을 읽으면서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아버지와 아들이 만나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영화와 책을 함께 접하니 같은 이야기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으로 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읽을 <오디세이아>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영화를 본 아이가 원작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에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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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오디세이아가 겪은 일을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단숨에 읽고 너무 재미있다 오디세이가 처음이라도 오디세이를 몇번 본 사람도 이야기 형식이라 금방 빠져들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오래된 그리스 신화 속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긴 여정이 될 수도 있구나 싶었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바다 위에서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고, 키클롭스와 마녀 키르케를 만나고, 세이렌의 노래와 스킬라·카리브디스 같은 위험을 지나며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 과정에서 오디세우스는 완벽한 영웅의 모습만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싶은 욕심 때문에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들기도 하고, 판단을 잘못해 동료들을 잃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영웅도 실수하고, 길을 잃고, 후회하면서도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오디세우스가 아무리 아름답고 편안한 곳에서 머물 기회가 생겨도 결국 고향과 가족이 있는 이타카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우리도 살다 보면 잠시 편한 길을 선택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돌아가는 길이 아무리 길어도 다시 그곳을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오디세이아는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나는 어디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수천 년 전 오디세우스가 바다를 건너 집으로 돌아갔듯, 우리도 각자의 인생이라는 긴 항해를 하며 결국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을 찾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길을 잃는 순간도 여행의 일부다. 중요한 건 내가 어디로 돌아가고 싶은지를 잊지 않는 것. @bluebird_publisher #자기개발서 #호메로스 #40대엄마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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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잊지 않는 것이다.' 3천 년 전 오디세우스의 긴 귀환 이야기!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트로이 전쟁과 거대한 목마,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수많은 모험을 겪은 영웅이라는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영화를 보고 난 후《오디세이아》를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삶의 자세를 인간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는 점이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 멀었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바다에서는 폭풍과 신들의 방해를 만나고,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마주치기도 한다. 키르케의 섬에 머물기도 하고, 칼립소에게 붙잡혀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p346 여행 중 어떠한 고난을 겪더라도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조용히 끝내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도착하려고 노력을 한다.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마침내 원하는 곳에 도착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오디세우스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살아가다보면 우린 예상하지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일이 계속 생기는 과정 속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 오디세우스의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는 실수를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능을 이겨내는 자세가 많은 일깨움을 준다. 인생의 길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아니라, 도착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흔들리는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한다. 오디세우스의 '귀환' 역시 크나큰 메세지를 준다. 나 역시 앞으로 살아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폭풍을 만날 것이다. 그때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려 하기보다, 잠시 멈춰 방향을 확인하고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길을 잃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3천 년 전 오디세우스의 긴 귀환 이야기는 지금의 내 삶을 겸손하게 되돌아보게 하는 무척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파랑새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야니스스테파니데스 #파랑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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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파랑새 #서평 #일파만파독서모임 파랑새 출판사의 <오디세이아>는 고전이 왜 시대를 초월해 살아남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 거대한 영웅 대서사시는 단순히 먼 옛날의 신화로 끝나지 않는다.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은, 크고 작은 삶의 여정을 얽히고설키며 굴러가는 우리네 인생과 깊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선택’이 가진 무게다. 끝까지 오디세우스를 믿고 충성을 다한 부하들과, 이타케 섬의 숭고한 환대 전통을 무시한 채 욕망을 채우려던 구혼자들. 그 극명한 차이를 갈라놓은 것은 결국 각자가 내린 선택이었다. 우리의 삶 역시 매 순간 어떤 가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궤적이 달라짐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깊은 울림을 준 것은 오디세우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수많은 유혹과 죽음의 위기 앞에서 귀향을 포기할 이유는 충분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소망을 놓지 않았다. 거창한 성공이나 대단한 성취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진정 바라는 곳을 향해 방향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용기와 인내. 이것이야말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슴에 품어야 할 삶의 태도가 아닐까.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 글로서의 오디세이아 이야기도 참 궁금했는데, 어른들을 위한(?) 벽돌책에 덤벼보는 것도 좋지만, 청소년을 위해 엮은 책을 읽어도 그 서사의 깊이를 맛보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이후에 또 다르게 엮은 오디세이아를 읽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