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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의 발상이 엉뚱하고 유쾌하다. 화분에 키우는 부추를 사이에 두고 할머니와 민아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 그 안에 할머니의 여유와 민아의 치밀한 전략들이 녹아 있다. 강력하고 치밀함으로 무장한 민아의 공격은 성공할까? 결말은 쓰릴과 의미, 재미를 선사한다. 민아가 만든 저주의 주문은 금새 이해와 사랑의 주문으로 둔갑되어 버린 것 같다. 이 주문이면 학기 초 새로 만나는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질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전쟁과 혐오도 이해와 사랑으로 바뀔 것같다. 초등 교리반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야겠다. 아따꽁! 샤따꽁! 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