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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회장이 사라졌다 김근혜 『우리반 회장이 사라졌다』를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었다. 가진이는 회장이 되기 위해 자신이 하지 않은 봉사와 기부를 한 것처럼 꾸미고 영상까지 조작한다. 그런데 더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그런 일을 딸을 위해서라며 서슴없이 만들어 주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같은 어른의 입장에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를 위한다는 이유로 어른의 욕심과 명예를 아이의 삶에 대신 입혀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요즘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친구의 마음을 살피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법도 배워간다. 그런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가장 조심스럽게 개입해야 할 사람은 바로 어른이다. 아이의 실패와 실수까지도 대신 해결해 주려 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기회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인물은 주아였다.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다가가고, 숨어버린 친구를 찾아가며,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는 주아의 모습이 참 따뜻했다. “저 새소리 꼭 네 목소리 같다”라고 말해주는 장면에서는 친구를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오래 기억에 남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다수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라는 질문을 주고받았다. 아이는 주아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민주주의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마음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썬더키즈 서평단 모집)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김근혜 #썬더키즈 @thunderkids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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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초등 아이를 키우다보니 초등학생이 읽을 내용의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앞표지는 한 아이와 다수의 아이들이 대립하는 듯한 모습이라 무슨 상황인지 가늠이 안돼요. 화난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한 명의 아이와 대치 중인데 혼자 있는 아이가 뒷모습이라 어떤 표정인지 모르까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봅니다. 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있습니다. 글 작가의 작품은 못 봤는데, 그림 작가의 작품 중에는 <드롭 더 비트>를 봤네요. 차례는 게시판에 포스트잇을 붙인 듯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네요. 총 11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주아는 이 책의 1인칭 시점 주인공입니다. 5학년 2학기 개학날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주아와 절친이었던 백가진은 아역 배우를 하고, 엄마는 인플루언서예요. 주아와 가진이는 아주 친하게 지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둘의 관계가 틀어집니다. 그리고 5학년 2학기 개학날 자리 선정을 하는데 둘이 짝이 됐어요. 하지만 서로 떨떠름해 합니다. 그리고 2학기 회장 선거를 하게 되는데, 주아, 가진이를 비롯한 여러 친구가 추천되고, 주아, 가진이를 포함한 3명의 후보로 투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진이는 투표일에 머리를 단발로 등교합니다. 긴 머리를 잘라서 머리카락 기부를 한 건데요, 그게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한몫 한 것 같았어요. 주아는 한 표 차이로 회장 당선에 실패하고 가진이가 회장이 됩니다. 회장이 된 가진이는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합니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앞표지가 떠오르며, 왜 갈등이 생겼는지 궁금해졌어요. 모든 사람의 희망을 충족할 수 없으니 작은 갈등들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앞표지의 삽화는 가진이와 반친구 모두가 갈등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계속 읽다보니 주아의 사물함에 누군가 편지를 넣은 장면이 나옵니다. 이게 주아의 마음을 흔드는 계기가 되는데요, 이때부터 가진이에 대한 주아의 생각이 달라지는 게 보여요. 끝까지 읽고나니 아이들의 갈등과 해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때 어떻게 그 갈등 상황을 해결해나갈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우아페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김근혜 #임나운 #썬더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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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5학년 2학기, 새 학기를 앞두고 반 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후보는 백가진, 오주아, 김병호. 아역 배우 출신이자 학교에서는 이미 ‘가진당’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유튜버 가진이. 그리고 그런 가진이와의 선거에서 단 1표 차이로 회장 선거에 떨어진 주아. 가진이가 회장이 된 이후, 주아는 교실 안에서 조금씩 차별 대우와 불합리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아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가진이 말이야, 영상도 조작이야. 이런 회장, 어떻게 생각해?” 교실에서 벌어진 회장 선거, 그리고 회장 해임 사건.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통해 다수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결과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마침 이번 주 화요일, 5학년인 첫째 아이도 회장 선거에 나갔다. 후보는 네 명이었다. 며칠 전부터 아이는 살짝 들떠 있었고, 나름대로 공약도 준비한다고 했다. 결과는 낙선이었다. 그래도 초등 시절에 그런 경험을 해본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즐거운 일인지 알기에 아이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듯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참 대견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반장’이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요즘 학교에서는 ‘회장’이라고 부른다. 반을 대표하는 회장과 부회장이기에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부담감이 있고, 동시에 그 자리에서 느끼는 책임감과 만족감도 큰 것 같다. 책 속 주아와 가림이는 원래 절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멀어지고, ‘회장 선거’라는 주제 하나로 서로를 오해하고 비방하기도 한다. 주변 아이들 사이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오가며 교실 안 분위기는 점점 복잡해진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모습은 어른들의 선거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당선을 위한 유세 활동이 있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행동도 있다. 인기를 이용해 표를 얻기도 하고, 비방과 소문이 퍼지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탄핵과 해임이라는 말까지 등장한다. 생각해보면 초등 아이들의 회장 선거는 어른이 되기 전 미리 경험하는 작은 시민 활동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대표로 뽑는다는 것, 다수의 선택을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잘못된 권한 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은 모두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이야기는 전혀 지루하지 않다. 화려한 생일파티, 유튜브 조작 영상 사건, 회장 해임을 요구하는 고발 편지, 해임을 앞두고 사라진 회장까지. 다양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아이들의 관계와 교실 안 갈등을 흥미롭게 끌고 간다. 책을 읽으며 나의 중고등학생 시절도 많이 떠올랐다.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던 보이지 않는 신경전, 삐치고 싸우다가도 결국 친구라서 금방 화해하던 시절. 별것 아닌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하고, 또 어느 순간 아무렇지 않게 다시 웃던 그때의 모습들이 생각났다. 주아와 가림이도 결국 친구였기에,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친구 관계는 때로는 가장 어렵고, 때로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책 속 문장 하나가 마음에 남았다. “어차피 진실은 밝혀지잖아. 부끄러울수록 드러내라고. 잘못했을 때는 더더욱. 그게 진짜 회장다운 거잖아?” 이 말은 꼭 가진이에게만 향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잘못을 숨기기보다 인정하는 용기, 부끄러울수록 진실하게 마주하는 태도, 그리고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아이들의 회장 선거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 책임, 우정, 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학교생활과도 연결해볼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선거와 책임,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다. #예스24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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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백가진. 연기도 하는 가진으를 따르는 아이들이 정해져있고 그런 가진이와 회장 선거를 나가게된 주아. 둘은 친한 사이였지만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회장선거에 나가지 않으려던 주아는 자기를 무시하는거 같은 가진이의 표정을 보고 회장선거에 나가게 되고 한표 차이로 떨어지게 되었다. 가진이는 더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려 하는 가진이에게 점점 불만이 쌓이게 되고 . 해임을 해야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게 된다. 우리 반 교실 작은 공간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 가진이도 가진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거였지만 다른 친구들이 보면 그게 자기 마음대로 하는걸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게 되는 과정을 보게 된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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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를 읽고 학급 회장은 혼자서 반을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의 의견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인기 많은 가진이와 주인공 주아, 병호는 2학기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가진이와 주아는 원래 친한 친구였지만 영주가 둘 사이에 끼어들면서 조금씩 멀어졌고, 영주가 이사를 가면서 두 사람은 완전히 멀어졌다. 회장 선거를 앞두고 가진이는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투표 결과 가진이는 주아를 한 표 차이로 이기고 회장이 되었다. 그런데 미술 시간에 물감을 찾다가 주아의 사물함에서 노란 편지 봉투가 발견되었다. 편지에는 가진이가 회장이 되기 위해 일부러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봉사 영상을 조작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가진이는 회장이 된 뒤 자신의 뜻대로 반을 이끌려고 했고, 반 아이들 사이에서도 편을 가르는 분위기가 생겼다. 나는 가진이가 좋은 회장이 되려고 노력한 점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진짜 좋은 회장은 인기 있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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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회장이란 누구인가? 고학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자치회도 생기고, 선거도 하게 되고, 임원이 되고 아이가 학교에서 겪어 보았던 선거 내용이라 더욱 흥미롭게 빠져들어 책을 읽었던것같아요. 사건을 따라 집중하게 되고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더더욱 흥미로웠어요. 또 학교에서 이미 벌어지는 일들이라 공감도 많이 되었고요.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어렵고 거창하게만 들리죠. 하지만 이미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동화로 접할수있었어요. 단순히 대표를 뽑는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을 나누는 약속. 좋은리더의 조건은 무엇인지, 좋은리더를 선택하려면 어떤기준으로 봐야할지, 또 좋은리더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있고, 학교라는 작은 사회속에서 이야기를 쫓아가며 어떻게 성장해야할지를 생각해 보게끔 해주는 동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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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원래 절친이었지만 지금은 눈도 마주치기 싫을 정도로 사이가 멀어진 가진이와 주아. 2학기 학급 회장 선거에서 백가진은 오주아를 ‘단 한 표 차이’ 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 됩니다. 가진이는 회장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 댄스 교실도 열고 생일 파티도 열어 반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늘 가진이를 추종하는 아이들의 무리인 ‘가진당’이 생길 만큼 인기 많은 회장 백가진. 회장을 향한 지나친 칭찬과 추종, 편 가르기 속에서 교실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아의 사물함에서 노란 봉투 익명의 편지를 발견합니다. 주아는 편지를 보낸 범인을 밝혀보려고 하는데, 가진이가 결석한 기간에 학급 회의가 긴급으로 열리고 회장을 해임해야 한다는 안건이 올라옵니다. ‘해임’ 이라는 단어가 낯선 아이들도 현실감 넘치는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마침 4학년 2학기 사회1단원은 ‘민주주의와 자치’ 입니다.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 참여가 바로 회장 선거가 아닐까요? 아이들도 학급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학급 회장을 뽑으면서 민주주의를 경험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학급 회장 선거와 민주주의, 회장을 뽑는 기준, 좋은 리더의 조건, 다수결, 해임 등 교실 속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책 제목이 왜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인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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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나 정치 이야기는 쉽게 만날 수 있죠?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인데요! 뉴스를 통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정치의 민낯을 만나게 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에 대한 호기심도 갖게 되더라구요 내 삶과 너무나 가깝게 있지만 아이에게 온전히 이해되기 쉬운 말로 이해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민주주의 막연히 다수결이 민주주의야~ 그렇다고 소수의견을 무시하면 안되고 존중해줘야돼~ 라는 말로 아이에게 민주주의의 깊고 고귀한 의미를 모두 전달하기는 힘들어서 좋은 책을 아이에게 소개해줬습니다. 바로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 내용은 다른 학습만화책에서 주로 다뤄지지 않은 민주주의에 관한 내용인 책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입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학급 회장, 반장을 선출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더라구요. 자기 교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이야기를 전해주니까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학급에서 투표로 선출된 회장에 대해 해임 메시지가 나오게 된 이후로 학급 친구들간에 복잡해지게 되는 관계와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써준 것이 참 매력적인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이 어떤 해결책으로 이 난관을 극복해나갈지 흥미진진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교훈까지 전해주는 보물같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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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학기 초만 되면 아이들은 '회장, 부회장이 누가 될까?' 하며 은근한 긴장감이 흐르는 것 같아요.이번에 아이와 읽은 책인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도 이런 이유 때문인지 책 제목부터 너무나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책의 이야기는 책 표지처럼 편이 나눠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2학기 학급 회장 선거가 이루어졌는데 백가진이 오주아를 단 한 표 차이로 이기면서 회장이 되었어요. 그리고 지나친 칭찬과 편 가르기 속에서 교실 분위기가 흔들렸어요. 주아의 사물함에는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편지와 해임논란이 커지게 되었고 그 이후에 가진이는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요. 친구들은 진실을 추리하면서 다시 교실을 정리해 가는 과정을 그린 글이에요. 이 책의 이야기는 단순한 실종 사건을 넘어,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교실 내의 관계성을 정말 입체적으로 그려냈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단순히 "반장을 찾는다"는 목적을 넘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반장의 고민과 아이들 저마다 품고 있던 마음속 상처들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늘 완벽해 보였던 아이에게도 말하지 못한 부담감이 있었음을 깨닫고, 아이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는 모습이 참 뭉클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교실 풍경과 대화 덕분에 읽는 내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에요. 회장이 사라진 사건을 해결해 가며 아이들이 스스로 협력하고, 책임감과 우정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성장의 메시지도 아주 알차게 들어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리더십과 우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는 책이라 독후 활동이나 이야기 나누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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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있습니다. 절친이있던 가진이와 주아였지만 둘 사이에 낀 전학간 친구로 인해 사이가 어색해지고 오해가 쌓이면서 둘은 결국 사이가 틀어진다. 2학기 회장을 뽑는 시기 가진이와 주아는 모두 후보자가 된다. 엄마의 등살로 아역으로 매스컴에 나오는 주아는 엄마의 치맛바람으로 결국 1표 차이로 2학기 회장에 당선된다. 가진이와 주아 모두 학급임원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상황이 어떻게 그렇게 흘러가 후보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도 나름 가진이는 회장 역할을 열심히 하려 하는데 친구들은 도와주지 않고 자신도 자기에게 그 이상을 바라는 엄마가 버겁다. 주아는 그래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자율권이 있는 집안이었다. 어느날 주아 사물함에 들어있는 쪽지. 가진이가 선거 전 일부러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를 하고 길거리에 폐휴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줬다는 내용이었다. 인기를 얻기 위해 조작했다는 내용. 주아는 누굴까 범인을 밝혀보러 하는데 또 한장의 쪽지가 오고 어느날 쓰레기통에서 쪽지를 주웠다며 오지랖인 친구가 가진이를 해임하자는 안건을 학급 회의에 올린다. 자꾸 우리나라 전 대통령도 살짝 떠오른다. 이 책은 이맘때쯤 2학기 학급 회장, 부회장 선거기간이라서 서평책으로 신청했다가 당첨되었다. 동화책인 만큼 선거를 어떻게 치뤄야 하는지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쉬운 사건으로 전개해 놓았다. 선거 전 서로 비방하거나 영상을 조작하면 안된다는 것. 선거 후 생일파티를 이유로 친구들에게 값비싼 물건을 주고 음식을 베푼 것도 마찬가지 민주선거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읽으면서 어떤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뽑아야 하는가와 뽑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기가 많은 가진이를 회장으로 뽑아 놓고 정작 반 친구들은 어려운 일은 나몰라라 하고 일이 잘 되지 않을 때는 대표 탓하기만 바쁘다. 후보자로 나서는 사람이 가져야 할 자세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누가 시켜서 대표가 되면 안된다는 것. 자신이 스스로 결심하고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떨어지든 붙든 그때 후보자로 나서야 한다. 마지막에는 친구와의 우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비록 사이가 틀어지기는 했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그 친구를 걱정하고 어려움 일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주아는 결국 가진이와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것이다.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김근혜 #썬더키즈 #민주주의 #좋은책읽고쓰기교사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