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저자에 대해서 읽어봤다. 토니 세바, 에너지(아마도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전문가라 소개하였지만 나에게는 그가 강연가이자 교육자, 저자 그리고 사업가로 보인다. 옳긴이를 찾아보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의 한국저자였다. 책의 원 제목을 찾아보았다. ‘Clean Disruption of Energy and Transportation’ 이다. 처음에는 이런 제목을 어떻게 에너지혁명2030으로 번역한 걸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에너지 혁명2030’이라는 제목으로 책이 한국에 온지 약 2년 뒤에 토니 세바는 ‘Rethinking Transportation 2020-2030’ 이라는 책을 내놓는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실은 시대를 앞서간 번역이었나 보다. (몰론 내가 개인적으로 가지는 박영숙 대표에 대한 평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책에 대해서 들어가기 전에 다소 부정적인 인상이 많아 내용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을 것 같은 관계로 첫 인상을 잊기위해 며칠 뒤에 다시 읽어보았다. 서장에서 저자는 말을 좀 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간다. 석기가 다 없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이 아니라 석기보다 더 나은 청동기의 발견으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이다. 이와 같이 석유와 가스, 원자력의 시대가 끝나는 것은 비트-전자 기술의 기술이 도래했기 때문이지 고갈 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 상당히 새로웠다. 다만 여기서 상상 이상의 속도로 붕괴가 찾아올 것이라 하였는데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제목 그대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비율을 30년까지 20% 달성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운송 산업에 대한 혁명이라는 것도 말하였는데 현재 자동주행은 개발단계에 있지만 그 이전에 자동주차 기능은 한참 광고되어졌다. 주차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지이고 숙련된 운전자라도 피곤할 때는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사고가 나면 책임은 100% 운전자에게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에겐 있어도 쓰지 않는 기능일 수밖에 없다. 저자가 책에서 말했듯이 비즈니스모델의 변화가 없다면 절대 바뀔 수 없는 것이다. 다만 내가 이렇게 비관적이게 생각할지라도 확실한 것은 나중에는 없어질 산업이라는 저자의 주장이 맞다. 자동차가 마차를 추월하였듯이 어느 순간에는 값도 싸고 친환경적이며 출력도 좋은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추월할 것이다. 2장, ‘금융과 에너지산업의 붕괴’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을 읽었는데, 그 내용은 미국 금문교 건설에 얽힌 일화였다. 사람들이 금문교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금문교가 생기면 자신들의 이익이 달려있는 페리, 철도회사는 악의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결과는 몰론 금문교는 설치되었고 페리산업은 붕괴하였다. 최근 들어서 태양광 패널에 발암물질이 가득하다는 글을 본 적이 없는데 더 웃긴 건 그 글을 믿고 근거로 태양광 패널을 없애야 한다는 글들도 보았다. 근거도 없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말이 돌아다니고 또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딱 베이컨이 말한 시장의 우상이 아닌가? 나는 이익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을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옳고 그름은 판단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봐야한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좋은 점이 많았다. 10장에서 ‘화석연료로 인한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통쾌한 내용이었다. 특히나 세계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 인도 그리고 미국에게 석탄은 싼 에너지원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싶다. 9장 바이오 연료에서는 바이오 디젤이 비 친환경적이고 물 소비가 대단하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표[9-1]에서 구체적으로 비교를 하였는데, 여기에 수력발전에 대한 항목이 있다. 수력발전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바이오 디젤에 대하여 물 측면에서만 접근하였는데 식량이 줄어드는 것과 산림을 농지로 개간하여 생기는 산림파괴 같은 면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태양광이 정말 중요한 재생에너지임을 뒷받침하는데 기둥하나가 빠진 것 같다. 5장 ‘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붕괴’는 가장 눈여겨본 챕터다. 자동차공유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에게도 좋은 시스템이고 많이 애용되어지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엔 운전을 하지 않는 학생들도 알고 있는 쏘카, 피플카가 있다. 그리고 ‘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소개한 ‘자율주행 기술은 완벽하지 않으나 한 건의 사고도 없이 50만 마일을 주행한 구글카‘를 보면서 나중에는 자율주행 차를 운영하는 회사가 나와서 정말로 자율주행 차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량사고영상을 보면 운전자 부주의와 지나친 과속이 정말 많은데 ’구글카‘가 대중화되면 이런 사고는 지금보다는 적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돈, 공간, 시간, 에너지 등 여러 가지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저자의 말이 설득력 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하였다. 원자력의 붕괴에서 태양광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되어지는 현재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한다. 경제성과 수급안정성에서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또한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이라 불리는 호주, 독일, 덴마크 등과 비교할 때에 상당히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서 태양광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나아가야 할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책 내용에 대한 말은 이쯤에서 끝내고 마지막으로 사족을 달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크다. 책 내용은 굉장히 좋다. 전체적으로 풍부하고 설명이 잘되어있다. 다만, 옳긴이는 한국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배려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느낌을 지을 수 없었다. 또한 내가 국어적으로 부족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내 눈에 띄는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검토를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알맞지 않은 단어라든지 특히 수확체증과 수확체감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1장 ‘전력 피크 시간대에 저렴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까’에서 용융염을 통한 태양열 스팀 발전을 굳이 태양광으로 쓰고 또 뒤에선 태양열로 소개한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구분하기 힘들 것이다. 226페이지에 ‘SFUN큐브’를 태양광 가속기 제조기업이라 설명하였는데 가속기가 아니라 일종의 태양광 에너지 인큐베이팅 회사이다. 지금은 ‘Powerhouse’로 리브랜딩 되었다. 또한 책 내용 전체적으로 태양광 & 전기자동차 사업가가 제품을 소개하는 느낌이 컸다. 전기자동차 부분에서는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효율을 비교하는 것은 몰론 전기자동차가 좋은 것은 맞지만 전기자동차에 유리한 말만 하고 불리한 말은 쏙 빼놓는데 객관성을 잃은 것 같아 아쉬웠다. 이 부분만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책 내용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
|
신기술의 발전속도가 이렇게 빠른 줄은 몰랐다. P312 태양광은 어떤 종류의 오염도 일으키지 않는다. 제가 알기론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이것도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연료,천연가스가 환경재앙을 일으킨다는 말은 충격적이다. 으유에 유제품이 있듯 석유에도 플라스틱 같은 석유를 가공한 제품들이 많다. 물론 에너지에 관한 책인건 알지만 그래도 부가적으로 써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88
|
|
한달 뒤면 새로운 10년, 2020년이 사작됩니다. 그러면서 요즘 4차 산업혁명이다,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다, 또 AI다 IoT다 하면서, 수많은 신기술과 기기가 출현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에서도 그랬듯 이러한 혁명의 중심에는 역시 에너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책의 내용이 전부 다 맞고 그대로 실현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뛰어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미리 예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에너지 혁명 2030을 통해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넘어 그 이후까지 미리 준비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태양광에 대해 매스컴을 통해 접할 때는 많았는데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접하지 못했다. 에너지혁명 2030을통해 태양광에 대해 조금은 맛보게 된것 같다. 이용자가 많을 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다른 에너지원과는 달리, 이용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태양광에너지는 정말 매력적인것 같다. 앞으로 태양광에너지가 미래의 균형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전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60억 명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고르바초프는 이렇게 말했다.
원자력은 이미 시대에 뒤뛀어진 것이다. 원자력 산업은 너무 비싸고 위험하며 더러운 에너지이기 때문에 붕괴하고 있다. 우리의 삶에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주기 전에 이 좀비를 보내주자.
석유기업의 대차대조표는 이렇다. 납세자들이 시추에 필요한 자본투자의 90%를 댄다. 시추작업은 주로 공공토지나 정부 소유의 수면에서 이루어진다. 회사는 공기, 수질, 토양오염의 책임에서 면제된다. 납세자들이 위험과 비용을 감당하고 기업은 수조 달러의 이익을 챙긴다. 이러한 공식이 석유 및 가스기업들에게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p334.
석탄산업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온 나라가 말라붙고 있다. 원자바이오 전 총리는 물 부족이 국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석탄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국민을 계속 희생시킬것인가?
보이지 않는다고, 무작정 소비한 에너지(전기, 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름 세가지 나와의 작은 약속을 만들었다. 1. 노력없이 얻은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껴쓰기. 2. 태양광 관련 공부하기. 3. 에너지 절약은 작은 것 부터 실천하기. 책을 일을때에도 아는 만큼 읽히고 얻는것같다. 더 노력하는 내가 되자!!! |
| 요즘들어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져서 읽게 된 책이다. 유엔미래보고서와 같은 에너지미래보고서로 볼 수 있겠다. 정리가 매우 잘 되어있고 에너지를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하여 대책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사례도 소개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에너지 보급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고, 과연 2030년쯤이 되면 저자가 얘기한대로 될지 매우 궁금하다. |
|
자율주행자동차는 어디에서나 승객들을 태우고 내려주며 주차장소를 찾는 일이나 주차비에서 해방시켜준다. 그리고 사고나 간병 비용도 최소화해줄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에 관한 개념을 궁극적으로 변화시켜 돈을 절약하게 해줄 것이다. 무인자동차가 어디에서나 승객을 태우고 내려줄 수 있다면 사람들은 자동차를 소유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또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도 운행하지 않는 90%의 시간에 큰 제약 없이 자동차를 임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