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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괜찮다"는 말 뒤에 숨은 노년의 마음을 위하여 마음 아픈 부모와 지친 자녀를 위한 마음 돌봄 안내서 <나이 든다는 것은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지은이 김민정. 노인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매, 노인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섬망 등 노년기 정신 건강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한다.
1부 진료실 앞 의자 : 7가지의 사례를 통해 노인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 사실 내게도 돌봄이 필요해 :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걱정, 정신건강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존엄과 작별을 준비하는 법 : 죽음을 준비하는 법과 남은 가족들에 대한 조언을 이야기 한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점점 어른들의 건강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나이가 감을 느끼고 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소한 것들도 잘 캐치하여 메모하여 저장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호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치매 초기 신호 치매 초기는 경계에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받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나라에서 동네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나라에서 하는 검사는 항목도 간단하기 때문에 치매 초기에 인정받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메모하여 따로 정리해두어야 한다.
2부에서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에 내용에 관한 것들이었는데, 하루종일 돌봄을 하느라 가족들의 심리 및 건강에 대한 것이 저하될 수 있음을 느끼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실질적인 조언들이 나와 있었다. 무엇보다 가족과의 소통과 협동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죽음이 마지막이라는 걸 알지만 살 때는 영원할 것 처럼 살아간다. 노년뿐 아니라 미리 계획하여 가족들에게 부담을 덜어도록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나이 든다는 것은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를 통해 부모의 건강 및 정신건강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계획을 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돌봄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조금씩 준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와 반대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여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이 듦과 노년의 삶을 미리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 ✔️부모임의 노후와 정신건강이 걱정되는 독자 ✔️가족의 돌봄과 존엄한 노후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 ✔️노년의 마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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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밝힌 것입니다. 나의 어린 시절에는 동네를 나가면 미용실, 노인정, 동네복덕방, 가게 앞 평상 등에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계시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요즘은 어떠할까? 교회 같은 종교시설, 복지관 등이 있지만 오히려 노인분들이 마음을 풀 수 있는 장소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자식들도 직장생활을 하고 핵가족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부모님과 가까이에서 교류하는 일이 줄어들다보니 예전처럼 부모님을 찾아뵙는 경우도 줄어드는 것 같다. 나 역시 중년의 시기를 지나면서 이제 노인이 되어버린 양가 부모님을 대하는 가족, 보호자의 입장에서 늘 “괜찮다”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말 속에 숨은 어르신들의 속마음과 어려움을 헤아려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노인정신건강의학과’가 왜 필요한지, 그곳에는 어떤 분들이 진료실을 찾아 오는지, 노인의 내면을 정신과적 시선으로 들여다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노인의 배우자, 자녀, 가족 등 보호자 입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혼란과 감정을 간접경험하게 되고 ‘작별, 죽음을 준비하는 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목차]
노년기에 찾아오는 감정의 변화, 병식의 혼란, 삶의 의미감과 흔들림은 어떤 것일까? 1부는 노인 우울증으로 찾아온 가족의 사례로 시작한다. 노인 우울증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심리, 사회적 접근을 함께 해야 한다고 한다. 우울등의 배경에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 관계의 변화, 자존감의 상실, 역할의 상실 등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이 있는데 가족들이 그것을 한 사람의 의지의 문제로 받아 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노인들이 몸이 아프다고 할 때, 그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여 신체 증상 뒤에 숨은 외로움, 자존감의 상실, 역할의 상실, 관계의 변화를 보고, 듣고, 인정하고 치료할 때 그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례를 보다 보니 갱년기 우울증, 건강염려증, 범불안장애 같은 증상은 소수의 사람들이 겪는 일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신체적인 증상이 느껴지긴 하지만 딱히 어떤 병명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비단 스트레스 증상으로 보기에는 납득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사례들을 보면 마음의 신호가 몸으로 나타나는 모습이었고 그래서 정신의학과를 떠올리고 진료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보호자 부담’이란 이것은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재정적 어려움의 총체로 정의하는 개념으로 오랜 돌봄으로 쌓인 고통과 압박이 자기 자신을 돌볼 여력을 잃었을 때 생기는 상태라고 한다. 특히 자식의 입장에서 편찮으신 부모님들 돌보며 느끼는 양가감정이 자신을 수치스럽게 느끼게 만드는데 자신의 고통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인 ‘자기 자비’를 가지고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을 잘 찾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보호자 역시 숨겨진 환자가 될 수 있기에 보호자가 지치거나 고통스럽지 않도록 돌보는 것도 매우 필수적이며 효율적인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노인들이 역할과 기능을 잃어가는 시기에 사회적인 연결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저자는 제시한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생로병사를 경험한다. 나의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부모님을 돌보는 법, 삶의 마지막을 함께 준비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내게 그런 날이 찾아올 때 덜 당황하고 덜 고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나이든다는것은마음에무엇을낭기는가 #포르체 #김민정 #노인정신의학 #치매우울불안 #노인건강 #노년기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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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는 것은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는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해결 방법,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책에는 한국의 K 장녀와 첫째와 막내 사이에 끼어있는 둘째의 사례, 또 두 명의 자녀를 다른 형태로 대하는 부모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특히나 K 장녀의 사례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다. 난 둘째여서 둘째 증후군에 관심을 가지고 읽었고 현재 동생과 나만 남은 상태에서는 부모가 우리 둘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에 대한 사례도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언젠가 누구나 살아 있다면 맞이해야 할 노화, 노년기를 이르지만 준비해 보려고 한다. 준비한 만큼 불안도는 낮아지고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니깐. "감정이란 나라는 본질, 즉 '나라는 산'을 스쳐 지나가는 각양각색의 구름과 같기 때문이다. 산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뿐인데, 때로는 비가 내리고 눈이 쌓이며 어떤 날은 화창하게 갠다. 중요한 것은 그 날씨가 결코 산의 탓이 아니며, 산 스스로 조종할 수도 없는 영역이라는 점이다. (251p)" 누군가 아프고 나면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감정들로 싸우고 슬퍼하고 힘들어한다.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그 감정을 스스로 조종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감정이 건강하게 지나가길 바라고 너무 힘들다면 잠시 놓고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기억은 때로 짐이지만, 때로는 선물이다. 용서는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치유는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채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94p)" 삶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재평가하는 시점에서 기억하고 있는 수많은 것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 기억으로 우리는 삶을 유지하기도 하고 치유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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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 읽고 언젠가 노년을 맞이할 나의 마음까지 미리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읽어 보았습니다.
기억이 조금씩 흐려지고,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젊었을 때처럼 새로운 것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그래서 노년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상실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잃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삶이 마음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마주하는 과정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젊을 때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지나간 일들을 깊이 들여다볼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삶의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면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과 관계, 후회와 미련이 다시 마음의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년의 마음은 어쩌면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삶의 기록을 다시 읽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를 잘 내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쉽게 귀찮아하거나 나이 탓을 합니다. 하지만 그 행동 하나하나에도 말로 표현하지 못한 불안과 외로움, 두려움과 상실감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몸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언제나 정확한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젊은 사람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자식에게 결코 미안한 감정을 숨긴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하지 못한 말이 두통이 되고, 불면이 되고, 가슴의 답답함이 되고, 온몸의 통증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을 단순한 신체 증상으로만 바라보면 정작 그 사람의 마음은 계속해서 혼자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존엄이라는 단어 또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존엄한 삶이란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삶만을 의미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존중받는 것, 자신의 선택을 말할 수 있는 것, 한 사람의 과거와 관계와 기억이 존중받는 것.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그 사람을 환자나 노인으로 보지 않고 한 편의 긴 인생을 살아온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존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서겠구나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의 기억을 걱정하지만, 언젠가는 나의 기억이 희미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노년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일이 아닙니다. 노년이란 삶의 피할 수 없는 변곡점이자, 언젠가 우리 모두가 도달하게 되는 지점입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불안해하고 외로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억울함에 눈물짓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노년이 더 이상 막연한 두려움이나 슬픔만은 아닌 것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 지점에서 이 책은 언젠가는 노년이 될, 우리 모두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나이든다는것은마음에무엇을남기는가 #우울불안상실돌봄노년의마음증상을읽다 #김민정 #포르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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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김민정 목차 내용 이 책은 부모님의 연세가 높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 바로 <노년의 정신 건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의 실제 사례를 담았습니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 없이도 알기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치매, 파킨슨병, 노인 우울증 등 혼동하기 쉬운 노년기 질환들의 차이를 세심하게 비교·정리했습니다. 저자는 노년기 정신 건강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환자의 마음을 삶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치매, 노인 우울증, 불안장애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책 속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가득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치매나 우울증 같은 질환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노인 우울증이 젊은 층과는 달리 슬픔보다는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 사회적 접근, 인지 행동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소개하며 우울증은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와 그 특징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감별 진단과 초기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장수는 유전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며, 노년의 삶을 개인의 의지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과 가족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이 전하는 또 하나의 핵심 메시지는 죽음과 애도에 대한 건강한 태도입니다. 애도는 완벽히 극복해내는 것이 아니라 슬픔·그리움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괜찮다"는 말 뒤에 숨겨진 부모님의 진심을 읽어내고,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나이든다는것은마음에무엇을만드는가 #김민정 #포르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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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쉽게 서운해하시거나 화를 내실 때면 나도 모르게 답답해했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시면 귀찮다는 생각부터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내가 부모님의 행동만 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었다. 나이가 들면서 겪는 상실감이나 외로움, 불안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데, 자연스럽게 우리 부모님을 떠올리게 됐다. 특히 부모를 이해하라고만 말하지 않는 점이 좋았다. 자식 역시 지치고 힘들 수 있다는 마음까지 함께 다뤄줘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부모님이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은 책이다. 읽고 나니 부모님의 말 한마디를 예전보다는 조금 다르게 듣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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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일 때마다 그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의 말과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나 역시 노년을 맞이할 사람으로서, 돌봄과 삶의 마지막까지 미리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