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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기 선물로 구매했는데 그림체가 너무 아기자기 하고 귀여워서 그런지 애기가 맨날 읽어달라고 한다더라구요 다음에 또 선물 줄일 있을때 구매하려고 합니다 ㅎㅎ 선물 준비하면서 잠깐 읽어봤는데 어른이 읽어도 뭉클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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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어떤 날을 정말 많이 기다리잖아요. 생일, 소풍, 어린이집 행사, 키즈카페 가는 날, 할머니 집에 가는 날처럼요. 그럴 때 아이 입장에서는 하루가 다 망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 속 토끼의 마음이 딱 그런 마음 같았어요.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건, 책이 아이에게 “괜찮아, 속상해하지 마”라고 급하게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이 부분이 엄마 입장에서 꽤 크게 와닿았어요. 아이가 속상해할 때 저도 모르게 빨리 해결하려고 하거나, “괜찮아, 다음에 하면 되지” 하고 넘겨 버릴 때가 있거든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목표에 도착해야만 행복한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아주 자연스럽게 전해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 가는 길에서 만난 친구들, 함께한 놀이, 서로 도와 만든 뗏목, 그리고 반짝이는 순간들이 모두 이미 축제였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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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너무귀엽고 리뷰가 좋아서 4살 아기 선물로 구매했어요 너무좋아하네요 그림체도 동글동글 귀엽고 따뜻한 얘기가 담겨있어서 너무 좋네요 축제라는게 꼭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한 축제가 아니어도 된다는 어른들도 아이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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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고 나면 어른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토끼는 축제에 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서둘러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축제는 이미 끝나버렸습니다. 그렇게 모든 게 어긋나버린 순간, 이 책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망쳤다고 생각한 하루’—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읽는 내내 조용히 마음에 스며듭니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이런 상황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괜찮아”라는 말로 덮어버리기 쉬운 순간을, 이 책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대신 “지금 이 순간도 결국 축제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아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응원해주면 삶의 모든 순간이 축제인걸요. 문장은 짧고, 그림은 부드럽고 따뜻해서 금방 읽히지만, 다 읽고 나면 오히려 더 오래 남는 책입니다. 특히 ‘오늘 하루가 괜히 망한 것 같다’고 느껴지는 날, 아무 생각 없이 펼쳤다가 조용히 위로받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축제다”라는 메시지를 과하지 않게,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전해줘서 더 좋았습니다. 읽고 나서 혼자 간직하기보다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은 마음이 들어 결국 재구매까지 하게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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