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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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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딱딱한 이론부터 떠오르곤 합니다. 저 역시 과학에는 그리 밝지 않은 편이라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팀 폴러트의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거대한 우주의 법칙보다 그 법칙을 탐구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서술한 도서예요.차갑고 냉정한 법칙의 세계로만 느껴졌던 과학이 실은 수많은 학자들의 집념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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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딱딱한 이론부터 떠오르곤 합니다. 저 역시 과학에는 그리 밝지 않은 편이라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팀 폴러트의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거대한 우주의 법칙보다 그 법칙을 탐구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서술한 도서예요.


차갑고 냉정한 법칙의 세계로만 느껴졌던 과학이 실은 수많은 학자들의 집념과 고민, 그리고 인간적인 열정으로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작가는 난해한 공식을 나열하기보다는 아인슈타인이나 슈뢰딩거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어떤 질문을 품고 삶을 살아갔는지를 들여다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양자역학이나 상대성 이론 같은 이름만 들어도 무거운 개념들이 조금 다르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이 완벽한 답을 한 번에 찾아낸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오류를 범하고 고뇌하면서 진실에 다가갔다는 사실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주의 질서를 파악하려 애쓴 그들의 노력이 결국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혀 준 셈입니다.


보통의 과학 서적이 정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면, 이 책은 질문을 던지는 태도 자체에 주목합니다. 미지의 영역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했던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이어집니다. 거대한 원자 내부의 세계나 아득한 시공간의 신비도 결국 인간의 호기심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수식 한 줄 없이도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과정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돼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불확실성도 물리학의 눈으로 바라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의 일부로 읽히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와 흐름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물리학의 본질과 닮아 있습니다.


복잡한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과학사 속의 인간적인 순간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에 다다랐습니다. 과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해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동시에 삶을 대하는 또 다른 관점을 마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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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물리학이 이토록 주목받는 시대가 있었을까 싶다. 어려운 수식과 낯선 개념으로 가득한 학문이라고만 생각했던 물리학이 요즘은 입문자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 추세다.처음에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따라가는 물리학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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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






물리학이 이토록 주목받는 시대가 있었을까 싶다. 어려운 수식과 낯선 개념으로 가득한 학문이라고만 생각했던 물리학이 요즘은 입문자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 추세다.



처음에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따라가는 물리학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은 우주의 역사가 아니라, 그 우주 속에 잠시 존재하는 나의 역사에 더 가까웠다.

빅뱅에서 시작된 입자들이 별이 되고, 행성이 되고, 생명이 되고, 마침내 인간이 된다는 서술. 그러니까 내 몸을 이루는 원자 하나하나에도 우주의 오래된 시간이 들어 있는 셈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라는 존재가 조금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우주와 분리된 작은 존재가 아니라

우주가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하나의 장면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흔히 우주를 바라보는 사람과 우주를 나누어 생각한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저곳에 우주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별을 바라보고 있는 나 역시 우주의 일부다. 나를 이루는 원자도, 내가 딛고 있는 땅도, 저 멀리 빛나는 별도 결국 같은 우주의 물질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물리학은 점점 철학이 된다.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 태양계, 외계 생명체, 양자역학 등 흥미로운 챕터들!!!

거대한 우주의 역사 앞에서 인간의 삶은 정말 찰나에 가깝다. 그렇지만 그 찰나가 결코 하찮은 것은 아니다.


수십억 년 동안 이어진 물리적 과정 끝에 내가 태어났고, 지금 이 순간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라고 질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짧다는 것은 어쩌면 삶의 결함이 아니라 삶의 특별함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이르면 죽음마저 물리학의 언어로 다시 바라보게 된다. 죽으면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루던 물질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언젠가 다른 생명의 일부가 될 수도 있고, 지구 어딘가에서 또 다른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나’의 죽음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죽음을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 존재의 형태가 바뀌는 일로 바라보게 한다.







이토록 거대한 우주에서, 이 짧은 시간 동안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이니까. 물리학을 읽으며 삶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다. 어렵기만 한 과학 지식을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해서 풀어주는 책이다. 과학의 공식이나 과학적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r******7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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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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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물리학이라고 하면 공식이나 복잡한 숫자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물리도 대부분 시험을 위해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은 단순히 공식을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알아가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인간 역시 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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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물리학이라고 하면 공식이나 복잡한 숫자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물리도 대부분 시험을 위해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은 단순히 공식을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알아가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인간 역시 그 세계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의 인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물리학으로 살펴본다면 우리의 존재에 대해서도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팀 폴러트가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의 미래와 우주의 종말까지 약 138억 년의 시간을 따라가며 물리학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처음에는 뉴턴의 고전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시간과 공간이 실제로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후에는 빅뱅과 별의 탄생, 블랙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태양계와 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 생명의 탄생까지 살펴봅니다. 뒤로 갈수록 양자역학과 관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인류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그리고 아주 먼 미래에 우주가 어떻게 끝날지까지 이야기의 범위를 넓힙니다.

책에서 좋았던 점은 어려운 물리학 이야기를 설명하고 끝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개념을 설명한 뒤에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우주의 탄생에 대한 과학책을 읽는 느낌이지만,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나는 이 거대한 우주에서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우주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우주의 역사가 결국 인간의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빅뱅 이후 물질이 만들어지고 별이 생겨났으며, 별 안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다시 행성과 생명을 이루었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우리가 우주와 전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인간의 삶을 우주와 연결해서 생각할 일이 거의 없지만, 138억 년이라는 시간을 놓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정말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존재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거대한 우주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특별한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주의 먼 미래와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뒤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지금 내가 보내고 있는 하루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이 삶의 의미에 대해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우주의 긴 시간 속에서 스스로 그런 질문을 던져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빅뱅부터 별과 행성, 생명의 탄생을 거쳐 인간의 미래와 우주의 종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물리학을 조금 친숙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평소 물리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이나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 과학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k*******1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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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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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에서 시작된 우주는 어떻게 은하와 별그리고 당신을 만들어냈을까?"주말에 시골에 가게 되면 나도 모르게 문득 하늘을 쳐다본다. 도시에 비해서 더 크고 밝게 빛나는 별들을 보면서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의문에 잠긴다. 저 넓고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을 것이고 여기에 살고 있는 나는 그야말로 우주먼지? 그런 면에서 이 책 <이토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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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에서 시작된 우주는 어떻게 은하와 별

그리고 당신을 만들어냈을까?"


주말에 시골에 가게 되면 나도 모르게 문득 하늘을 쳐다본다. 도시에 비해서 더 크고 밝게 빛나는 별들을 보면서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의문에 잠긴다. 저 넓고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을 것이고 여기에 살고 있는 나는 그야말로 우주먼지? 그런 면에서 이 책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먼지에 불과한 우리 인류의 운명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 책은 빅뱅에서 시작하여 별과 행성의 탄생, 생명의 진화와 인류의 출현을 거쳐서 우주의 아득한 미래까지 지평을 넓힌다.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열역학, 암흑물질과 블랙홀 등 아주 다양하고 방대한 주제를 한 권에 담으면서 이 모든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그런데 이렇게 드넓은 우주 공간과 물리적 세상을 탐구하면서도 결국에는 인간의 삶을 그 안에 담아내는 책이다. 


사실 나는 물리학과 천체 물리학이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물리학의 광범위함에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한번 더 놀랐다. 물리학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 책을 읽으면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블랙홀,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 생명 탄생의 배경 등등 내가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진 분야가 나와서 좋았다.


그런데 특히 이 책이 더욱 더 좋았던 이유는 물리학과 철학이 대단히 긴밀하게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단지 우주나 물리적 공간 혹은 생명 존재를 연구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 책은 과학을 통해서 인간 존재를 드러낸다. 생명 탄생과 우주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있는가? 인간은 우주에서 어떤 존재이고 지금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는가? 와 같은 질문을 통해서 우리 삶의 의미와 미래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 같다.


“삶의 의미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인간만을 언급해서는 안 된다.

생명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책의 끝부분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우리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왕이 인류 최초의 도시인 우루크를 내려다보면서 삶의 목적을 찾았듯이, 어쩌면 우리도 우주와 과학 탐구를 통해서 생명이라는 것의 존재 의미를 찾으려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저자가 말하는 듯 하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우주, 자연, 지구, 생명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마치 기적처럼 느껴졌다.


다양한 과학 개념과 이론을 다루고 있고 우주와 생명에 관한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책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그러나 동시에 상당히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인간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향하는지 질문하는 지적 여정이라는 느낌. 복잡한 물리학을 친근한 이야기로 바꾸고 과학적 탐구를 철학적 성찰로 확장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토록 광대한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야말로 기적이 아닐까? 라고 말하는 듯한 책이다. 학문 연구란 결국 인간 연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팀폴러트21세기북스과학물리학교양과학리앤프리서평단리앤프리카페

m********g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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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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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다 보면 가끔 “나는 왜 이런 삶을 살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그런데 그 질문을 물리학으로 풀어낸 책을 만났어요.바로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이에요.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물리학이라니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예상과는 꽤 달랐어요. 😊이 책은 단순히 공식을 설명하거나 어려운 과학 개념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에요.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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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다 보면 가끔 

“나는 왜 이런 삶을 살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질문을 물리학으로 풀어낸 책을 만났어요.


바로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이에요.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물리학이라니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예상과는 꽤 달랐어요. 😊


이 책은 단순히 공식을 설명하거나 어려운 과학 개념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에요. 빅뱅에서 시작해 시간, 빛, 별, 행성, 생명, 진화 그리고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까지 아주 긴 우주의 이야기를 따라가요.


138억 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아득하잖아요.

그 긴 시간 속에서 지구가 생겨나고, 생명체가 나타나고, 수많은 진화의 과정을 지나 결국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지금 여기 있다는 게 생각보다 정말 대단한 일이구나.’ 🌎✨


특히 재미있었던 건 물리학 → 화학 → 생물학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었어요.


처음에는 우주와 별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결국 이야기는 인간에게 돌아와요.

별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행성을 만들고, 그곳에서 생명이 시작되고, 긴 진화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과학이 서로 따로 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저는 평소 과학책을 읽을 때 전문적인 내용이 많으면 조금 긴장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부담이 비교적 적었어요. 😄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면서도 계속 “그래서 이것이 우리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연결해 주니까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각자의 시간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어요.

누군가는 빠르게 가는 것 같고, 나는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시간조차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경험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괜히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어요.


또 별과 행성 이야기를 읽다 보니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밤하늘도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저 별은 얼마나 오래된 걸까?’ ‘저곳에서도 생명이 존재할까?’ 같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책 후반부로 갈수록 질문은 더 커져요.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는 왜 존재할까?

생명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나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과학책인데 어느 순간 철학책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우주가 너무 거대하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히려 138억 년의 시간을 지나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평범하게 흘려보내던 하루가 조금 특별하게 느껴져요. ☀️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책을 읽고, 가족과 이야기하고, 별것 아닌 일에 웃고 속상해하는 평범한 하루도 사실은 엄청나게 긴 우주의 역사 끝에 찾아온 한 순간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물리학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가끔 ‘나는 왜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에게도 재미있게 다가올 책이라고 느꼈어요.


읽고 나니 물리학이 조금 덜 차갑게 느껴졌어요.

오히려 물리학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금 이 순간을 왜 소중하게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꽤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


오늘 밤에는 아이와 함께 하늘을 한번 올려다봐야겠어요.

별 하나를 보면서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시간과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평범한 밤도 조금 특별해질 것 같아요. 🌌


우주를 공부했는데 결국 나의 오늘을 돌아보게 되는 책.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그런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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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x********6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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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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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우주라는 말은  진정 우리 삶과 관련이 있을까요. 사실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허블망원경이나 제임스망원경에서 보내오는 놀라운 신비들은 사실 수억광년 먼곳에서 보내는 오는  인간은 도저히 갈수없는 곳에서 오는 신호라는 거죠. 이것이 정말 인간에게 도움이 될까요. 일반적으로는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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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우주라는 말은  진정 우리 삶과 관련이 있을까요. 사실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허블망원경이나 제임스망원경에서 보내오는 놀라운 신비들은 사실 수억광년 먼곳에서 보내는 오는  인간은 도저히 갈수없는 곳에서 오는 신호라는 거죠. 이것이 정말 인간에게 도움이 될까요. 일반적으로는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 지구의 본질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고  그리고 궁금이자 숙제라는 겁니다. 우리는 지금만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당장 의미가 없다고 해도  미래를 대비할 부분이라는 겁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에서는 원시우주를 다룹니다. 외계생명체 그리고  태양계, 양자학 마지막은 우주의 죽음과 생의 의미까지 철학적 의미까지 다룹니다.  인간에게 먹고사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미  먹고사는 일에만 매달려있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느냐 무엇을 아느냐도 중요합니다.  인간을 둘러싼 가장 큰 공간인 빅히스토리  우주를 통해  인간의 존재의미까지 생각해보는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팀폴러트 젊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십니다. 2000년생이시네요. 독일  괴팅켄대학교에서  물리학, 생물학 전공을 했다고 합니다. 괴팅켄대가 많은 수의 노벨상수상자를 배출한 유명대학이라고 합니다.  신세대답게,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우주의 탄생, 양자역학, 열역학 등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탄생부터 우주의 죽음까지  이 시간은 물리학부터 시작합니다. 우주하면 역시 아인슈타인이죠. 상대성이론의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우주의 첫순간  플랑크 시대가 나옵니다.  엄청난 밀도의 초기우주라고 합니다.  스프같은 모습, 아. 목성같은 환경일까요.  빅뱅이라는  늘 듣던 이론의 설명도 있고,  우리가 늘 보는  별의 탄생도  블랙홀 이야기도  우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진들이 흑백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주하면 늘 함께 하는 UFO의 존재 얼마전  미국정부에서 가지고 있던 UFO자료를 다수 공개했죠.  이처럼  천체물리학자들도  외계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주에 생명체가 살수있는 곳을 연구를 합니다. 그곳을 골디락스존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사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 외계사회학이라고 있다고 하네요. 순전히 사고실험이겠지만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초기우주, 외계생명체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아무래도 우리와 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태양계도 중요한 부분이죠. 이곳들은  인간이 꾸준히 인공위성을 통해 살펴보고 있는  우리 옆 행성들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그토록 외치는 붉은 행성 화성이야기도 있고   지구와  외계가 마주치는 운석도 중요한 연구주제였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외계 정보이기때문이죠. 여행자라는 표현 멋집니다. 판스페르미아는 인간조차도 외계에서 왔다는 이론입니다. 달이야기를 하면서  LUCA라는 모든 종의 기원 세포균이라는 지식을 얻는 것도 즐겁니다. 이제는  진짜로 인류의 원리로 끼어든 양자론을 다루면서 물리학의 극한도 살펴봅니다. 



마지막은  우주의 종말전에 인류의 종말입니다. 분명 인류도 끝이 날겁니다. 그것은  수천년후의 일일 수도 있습니다만   수학적으로 종말을 논증한 학자로 브랜든 카터라는 과학자가 있습니다.  캐나다 철학자 존 레슬리도 이논쟁에 발을 딛습니다.  인구감소가 인류 멸종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의 상황과 오버랫이 되면서 남일이 아닙니다.  물론   내가 죽으면  세상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생각이지만  골디락스존에 존재하는 나의 의미를  빅히스토리속에서 상상한 행복한 시간입니다.  우주물리학은 결국 인간의 상상이  과학으로 현실화되는 걸겁니다. 

YES마니아 : 골드 x****s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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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_팀 폴러트_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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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서평_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_팀 폴러트_21세기북스 물리학은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물질과 에너지, 힘, 그리고 그것들이 시공간 속에서 어떻게 운동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즉, 우주와 자연의 근본 원리를 밝히는 기초 과학이기도 하다.  나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흥미롭게 보지만 지금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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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_팀 폴러트_21세기북스


 물리학은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물질과 에너지, 힘, 그리고 그것들이 시공간 속에서 어떻게 운동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즉, 우주와 자연의 근본 원리를 밝히는 기초 과학이기도 하다. 

 나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흥미롭게 보지만 지금은 물리학적인 것을 더 추구하려 변화하는 것 같다. 사실 물리학에 대해서 아직도 자세히 모른다. 그저 유튜브 영상을 보며 물리학자들이 하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정도랄까. 그러면서도 물리학이라고 하면 은근히 관심이 많다. 

 이 책은 표지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깊은 남색과 빛이 어우러진 배경은 마치 우주의 심연을 응시하는 듯하고, 그 위에 흩뿌려진 별빛은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은유한다. 제목은 따뜻한 서체로 새겨져 있는데 인간적인 울림을 담고 있는 듯하다. 

 팀 폴러트는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하며, 틱톡·유튜브·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차세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그의 첫 저서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빅뱅부터 우주의 열 죽음까지를 따라가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물리학의 언어로 탐구해 출간 직후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 찬 책이다. 특히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 그렇다고 내용이 초등학생이 읽고 이해할 정도 쉽다고는 할 수 없다. 약간은 학술적이면서도 일반 성인이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고 배려한 내용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외계인은 분명히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련 학자들 또한 이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고 했다. 그리고 생명체의 탄생은 그 요소가 갖추어지면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다던데 아직까지 명확한 생명 탄생의 과학적 증명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게 정설이었다. 이처럼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부드러우면서도 때로는 단단한 주장을 하고 있어서 때로는 놀라기도 하면서도 그 내용을 읽으며 물리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우주가 빚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말이다. 앞으로 인간은 우주에 대해 그리고 물리학에 대해 계속 연구를 할 것이고 그 성과를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다. 이 책을 물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 #팀폴러트 #21세기북스 #리앤프리



a***l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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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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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과학 중 가장 어렵고 이해가 힘든 분야가 바로 물리학이었다. 화학도, 생물도, 지구과학도 나름의 흥미가 있었지만 물리학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분야였다. 시험을 보지 않는 성인이 되니 물리학도 정복(?) 하고 싶고, 알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커지는 바람에 한 번씩 관련 책을 읽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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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과학 중 가장 어렵고 이해가 힘든 분야가 바로 물리학이었다. 화학도, 생물도, 지구과학도 나름의 흥미가 있었지만 물리학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분야였다. 시험을 보지 않는 성인이 되니 물리학도 정복(?) 하고 싶고, 알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커지는 바람에 한 번씩 관련 책을 읽으려 한다. 그래도 여전히 "물리"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살짝 긴장한다.


 근데, 이 책 진짜 물리학이 맞을까? 물리학보다는 지구과학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별과 행성, 우주에 관한 내용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근데 중간중간 물리학의 이론, 과학자 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다행이라면, 별과 우주, 행성은 좋아하기에 처음의 가졌던 부담이 좀 줄어들었다.


 왜 이 책에는 물리학이라고 하고 지구과학이 나오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 "이 책에는 물리학 뿐 아니라 생물, 화학도 등장합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 배운 4등분의 과학은 사실 어느 정도 나눠놨을 뿐이지 칼로 무를 베듯 정확하게 나눌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고요. (지극히 저희 뇌피셜입니다.) "


과학에서 등장하지 않는 신학(기독교의 창조론)도 슬쩍 슬쩍 들어온다. 성경의 내용을 고스란히 들고 온 것은 아니고, 창세기의  "빛이 있으라."같은 부분에 대해 과학자의 입장에서 본 빛이나 카오스에 대해 조금 더 장을 할애한다. 이미 여러 번 본 적 있는,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라는 명제가 이 책에도 등장한다. 아무것도 없어 보였던(하지만 있었던) 공간 속에서 서로 작용을 주고받는 물질들의 영향 속에서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는 생물들.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로 인해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광활한 우주 속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하는가?(600억이라는 숫자는 정말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 같다.)나 달과 지구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체의 이야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물리학에 꽂혀야 하는데, 자꾸 곁다리들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그 곁다리를 따라가다 보면 양자역학이나 아인슈타인 이야기가 등장한다.   


  다분히 과학 책임에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꾸 철학적 고민에 가닿게 된다. 그때 온도가 낮았다면, 그때 물질 간의 작용이 없었다면 사라지거나, 생기지 않았을 일들은 우리가 정말 대단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라는 두 가지 감정을 다 깨닫게 해주니 말이다. 사실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이론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책의 순서를 따라 읽어갔을 뿐이다. 그럼에도 기억 남는 그 한 줄. 


당신은 당신을 구성하는 입자들의 총합이다. 

당신의 존재를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가치를 긍정하는 것이다. 

당신은 유한한 존재이고, 당신을 구성하는 입자들은 분해되거나 변형될 수 있다. 

하지만 빅뱅의 원시 수프에서 생겨난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은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우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리고 그 원시 수프 속에서 당신은 우주와 진정으로 하나였다. 

모든 별, 모든 은하, 모든 나무, 모든 아스팔트의 물질과 하나였고, 

언제 존재했든 상관없이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와도 하나였다.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유한함 때문이라는 사실. 우리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전부 유한하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26.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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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인간까지, 물리학이 들려주는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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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팀 폴러트📙 21세기북스가끔 눈앞의 고민이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 해야 할 일과 사람 사이의 관계,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생각하다 보면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그런데 우주에 관한 책을 읽으면 묘하게 고민과 나 사이에 거리가 생긴다. 『이토록 인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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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팀 폴러트

📙 21세기북스



가끔 눈앞의 고민이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 해야 할 일과 사람 사이의 관계,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생각하다 보면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그런데 우주에 관한 책을 읽으면 묘하게 고민과 나 사이에 거리가 생긴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도 그랬다. 물리학을 알고 싶어 펼쳤는데 책을 덮을 때는 오히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시간을 생각하고 있었다.

학창 시절 물리학은 공식과 계산으로 기억되는 어려운 과목이었다. 화학과 생물학 역시 서로 다른 시험 과목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세 학문은 하나의 긴 이야기로 이어진다. 빅뱅에서 시작된 물질이 별을 만들고, 별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화학의 세계를 거쳐 생명체의 재료가 되며, 오랜 진화를 지나 결국 인간에게 도달한다. 우리가 편의상 물리학, 화학, 생물학으로 나누었을 뿐 자연에는 그런 경계가 없다는 사실이 새삼 흥미로웠다.

책은 약 138억 년의 우주를 여행한다. 빅뱅과 초기 우주에서 출발해 빛과 에너지, 별과 은하의 탄생을 지나 태양계와 행성으로 향한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을 고민하고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거쳐 인류와 우주의 먼 미래까지 바라본다. 다루는 범위는 거대하지만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이 이야기를 붙잡아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읽힌다.

특히 별에 관한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밤하늘의 별은 그저 멀리 있는 아름다운 천체가 아니었다. 별 내부의 핵융합과 별의 죽음에서 만들어진 여러 원소는 다시 새로운 별과 행성을 이루었고 생명의 재료가 되었다. 결국 지금 내 몸을 구성하는 물질도 아주 오래전 우주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 인간을 우주와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우주의 변화 과정에서 탄생한 일부로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수많은 별과 행성 가운데 과연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할까. 혹시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지만 우리가 지구의 생명을 기준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은 정답을 쌓아가는 학문인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스럽게 과학철학의 질문과도 맞닿는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시간을 바라보는 감각이었다.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역사 앞에서 인간의 생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짧다. 그런데 그 사실이 허무하기보다는 오히려 지금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작은 존재가 빅뱅을 추론하고 별의 에너지를 계산하며 생명의 진화와 우주의 마지막까지 상상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물리학을 잘 아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과학을 어렵게 느껴왔던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린다. 물리학에서 화학으로, 다시 생물학과 인간으로 이어지는 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평범했던 오늘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한 번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를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 #팀폴러트 #21세기북스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과학 #과학철학 #우주 #별 #행성 #에너지 #빅뱅 #생명체 #진화

p********0 2026.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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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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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바이오 스타트업의 품질관리(QC) 팀장이자 수의사로서 매일 마주하는 세계는 지극히 미시적이고 냉정하다. 세포의 배양 상태를 점검하고, 가이드라인(GxP)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생명 물질의 규격을 증명하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 과학을 업으로 삼은 지 수십 년,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거대한 우주보다는 눈앞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으로 좁아져 있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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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바이오 스타트업의 품질관리(QC) 팀장이자 수의사로서 매일 마주하는 세계는 지극히 미시적이고 냉정하다. 세포의 배양 상태를 점검하고, 가이드라인(GxP)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생명 물질의 규격을 증명하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 과학을 업으로 삼은 지 수십 년,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거대한 우주보다는 눈앞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으로 좁아져 있었다.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내 좁아진 시야의 지평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고 넓혀주었다.

‘마침내 이 우주에 당신이 존재하기까지’라는 말처럼, 빅뱅의 제로 모멘트부터 우주의 종말까지 이어지는 '우주의 10가지 장면'을 인류 과학사의 거인들을 통해 추적한다. 17세기 아이작 뉴턴이 구축한 고전 역학의 견고한 우주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예측할 수 있는 ‘완벽히 통제된 실험실’과 같았다. 그러나 20세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시공간'과 상대성이론을 통해 절대적이던 뉴턴의 시공간을 무너뜨렸다. 시간이 속도와 중력에 따라 흐른다는 법칙은, 매일 마감과 기준치에 쫓기며 정적인 시간 속에 갇혀 있던 나에게 해방감을 주었다.

막스 플랑크의 불연속적인 에너지 계산과 '양자역학'의 등장은 우주가 선형적인 연속성이 아니라 ‘도약’하는 정밀함으로 가득 차 있음을 증명했다.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이 은하의 골격을 세우고, 양자가 미시 세계의 상호작용을 결정짓는 대목은, 세포의 생존을 결정하는 미량 원소들처럼 완벽하게 설계된 우주의 모델을 보는 듯했다.

가장 가슴을 울린 것은 ‘한 점에서 시작된 우주는 어떻게 은하와 별 그리고 당신을 만들어냈을까?’에 대한 거인들의 대답이었다. 뉴턴의 중력과 아인슈타인의 시공간, 플랑크의 양자 세계가 맞물려 저자는 ‘물리학이 화학이 되었고, 화학이 생물학이 되었으며, 원자가 인간이 되었다’고 명쾌하게 정리한다. 우주 초기에는 수소와 헬륨뿐이었지만, 뜨거운 별이 폭발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소들이 비로소 지구의 생명체가 되었다는 과학적 사실을 담고 있는 답이다.

수의사로서 죽음을 지켜보았고, 인생의 중간쯤을 지난 중년이 되면서 소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우리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라는 말대로, 저자는 ‘우리가 죽어 사라지더라도 우리의 입자들은 우주의 종말까지 존재할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우주가 결국 차가운 어둠 속으로 사라지더라도, 우리가 남긴 원자와 존재의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내가 분석하는 단백질도, 수술대 위의 생명도, 나 자신도 모두 거인들이 증명해낸 ‘별의 잔해’로서 물리학의 아름다운 여정 위에 있는 셈이다.

‘당신이라는 존재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138억 년의 시간이 도달한 하나의 경이로운 결론’이라는 메시지는, 생물학이라는 좁은 틀에 갇혀 있던 나에게 밤하늘을 올려다보라는 말로 다가온다. 뉴턴의 질서에서 시작해 아인슈타인과 플랑크를 거쳐 마침내 인간으로 도달하는 이 경이로운 대서사를 통해 물리학이 건네는 과학적 위로를 느끼고, 자신의 존재가 우주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얼마나 특별하고 존엄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지친 일상의 미시 세계를 벗어나 광활한 우주의 거시적 시선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리뷰는 리앤프리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팀풀러트_배명자#21세기북스#리앤프리책카페#리앤프리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c*****2 2026.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