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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읽어주려고 구매했는데 제가 더 빠져서 읽었어요 동시는 유치하다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준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음이 나와요 앞으로 작가님 책들을 찾아서 읽어볼 생각이에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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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 알 것 같아요‘ ’ 복숭아 딱 익었다’ ‘고사리’ 아이를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이 어떤지 정말 잘 느껴져요. 아이의 성장 , 그 성장을 바라보는 가족의 사랑 , 그리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참 재밌고 따스하게 풀어내신 것 같아요. 문득 제 어린시절도 떠올려보게 되네요. 어릴 때만 읽던 동시집을 다 큰 성인이 되어 한 자 한 자 읽어보니 생각이 정말 다채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작가님과 동시가 주는 힘이겠죠? 삶에 지쳐 그저 집에 오면 핸드폰만 달고 살던 저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와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픽픽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글 오래오래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