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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의 내용들이 좋아서 어릴때부터 접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는 편입니다. 학습만화로는 접해봤는데 새로운 형식의 도입이라 신선하고 좋았어요. 선우와 은우라는 쌍둥이 형제를 주인공으로 해서 둘의 에피소드 속에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중용의 가르침이 녹아든 책이에요. 동재도 처음에는 고전은 싫다고 펼쳐보지도 않더니 제가 읽고 있으니까 어느덧 와서 책을 보고 있었어요. 아이들 책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를 잘 이끌어내는게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인 것 같습니다. 은우와 선우가 초등학생이다보니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아서 공자의 가르침을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재미있고 탄탄해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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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공자의 말을 옮겨 적은 말 모음집인데요. 감정과 행동을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게 어떻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여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지요. 어린이들도 이러한 메세지를 받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출간된 책이 있어 읽어봤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고전을 접하는 좋은 기회라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를 모두 섭렵해보고 싶어졌어요. 이 책은 마음의 중심을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중용의 좋은 구절이 담겨 있답니다.
처음 시작부터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같은 날 태어났지만 너무 다른 일란성 쌍둥이 형제 선우와 은우는 떡볶이를 주문할때 마저 매운맛, 순한맛으로 갈려 엄마의 화를 부른답니다. 익숙한 상황이 우리집에서도 자주 벌어져 대폭소하며 읽었네요.
교장선생님께서 둘을 중재하기 위해 중용에 나오는 좋은 구절을 소개해주면서 실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인공이 생각해보면서 독자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답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화를 내는 것도 무조건 참는 것도 좋지 않고 감정조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내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바르게 살아가도록 생각하게 해준 책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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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의 자세가 담긴 《중용》의 문장이 동화 속에 쏙쏙 들어가있는 책으로 사회정서학습을 위한 고전과 동화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해보세요
《열 살, 중용을 만나다》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중용》을 초등 아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낸 인문고전 동화예요. 고전이라고 하면 왠지 두껍고 딱딱하고, 어른들이 읽는 책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성격이 전혀 다른 쌍둥이 형제 선우와 은우의 학교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통해 중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아이들이 “중용이 뭐야?” 하고 낯설어하지 않고, 이야기 속 갈등을 따라가며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 선우와 은우는 일란성 쌍둥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선우는 활달하지만 성격이 급하고 충동적인 아이이고, 은우는 조용하고 신중한 모범생이에요. 겉모습은 똑같지만 마음과 성향은 전혀 다르지요. 선우는 늘 은우와 비교당하며 열등감을 느끼고, 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말썽을 일으킵니다. 아이들도 형제나 친구와 비교받을 때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잖아요. 그래서 선우의 마음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선우와 은우는 교장 선생님을 통해 《중용》을 만나게 됩니다.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중용은 무조건 가운데가 아니라 상황에 알맞게 행동하는 것이다’라는 가르침은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이 앞설 때 한 번 멈춰 생각하는 것, 내 마음만 고집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도 살피는 것,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로 삶 속에서 실천하는 중용이겠지요.
이 책이 좋은 점은 고전의 가르침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선우와 은우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갈등을 통해 직접 중용의 의미를 배워 갑니다. 선우는 조급함과 열등감을 조금씩 이겨 내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은우는 늘 부모님의 기대에 맞추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배워 가지요. 서로 달라서 부딪히던 두 형제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존재가 되어 가는 과정이 참 따뜻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입니다. 엄마는 쌍둥이를 똑같이 사랑하지만, 두 아이의 다른 성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채 같은 기준으로 이끌려고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은 또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용은 아이에게만 필요한 덕목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필요한 태도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누군가를 바꾸려 하기보다 각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선택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중용의 실천처럼 느껴졌어요.
교과 연계도 잘 되어 있어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찾고, 뜻을 파악하며 읽고, 의논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국어 학습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요. 또 자기 인식, 감정 조절, 관계 맺기, 책임 있는 선택처럼 사회정서학습과 연결되는 부분도 많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해 보기 좋겠습니다.
《열 살, 중용을 만나다》는 고전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에요. 어려운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선우와 은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는 언제 지나쳤을까?”, “상황에 맞게 행동한다는 건 뭘까?”, “친구와 가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건 어떤 걸까?” 하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아이에게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힘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다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선물해 주는 의미 있는 인문고전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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