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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 시간을 넘어선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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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나다.       아주 가끔은 시간을 거슬러 가 보았으면 하고 바라는 때가 있다. 물론, 내가 쓰는 언어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내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시대를 경험해야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때 고백했더라면, 그 애와 잘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짝사랑하지만 용기가 적어 주춤했던 이에게, 아주 큰 실수를 했지만 용서받지 못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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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나다.

 

 

  아주 가끔은 시간을 거슬러 가 보았으면 하고 바라는 때가 있다. 물론, 내가 쓰는 언어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내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시대를 경험해야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때 고백했더라면, 그 애와 잘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짝사랑하지만 용기가 적어 주춤했던 이에게, 아주 큰 실수를 했지만 용서받지 못했을 때, 그 사실 자체를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가진이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다. '다시 시작하면 잘 할 수 있을텐데...', '... 했더라면'하는 되뇌이지만 결코 돌아오지 않는 미련과 후회는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 동등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공평하다. 그리고 다시 거슬러 갈 수 없기에 소중하다.

 

  현명해 진다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할 수 없는 일, 때론 지켜봐야만 하는 일을 구분하는 판단을 잘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시간 여행자인 헨리 역시 유전자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기억은 간직하지만, 자신의 의도와 달리 자신의 생의 과거와 미래로 이동하게 된다. 처음엔 시간 여행자보다는 '시간 이동자'라는 표현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여러 시간들을 이동하면서 맺어지는 클레어와의 인연과 결혼, 임신, 그리고 헤어짐까지의 과정은 그 어떤 사랑이야기보다 달콤하고 매혹적이다.

 

 

# 믿는 다는 건, 믿을 수 없는 걸 믿는 거에요.

 

 

  냉철한 사업가가 순수한 직원과 사랑을 느끼지만, 사업가의 목적이 그 회사를 망하게 하려 왔다는 것이 알려지고, 회사를 지키려는 직원과 일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업가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가 생각난다. 드라마의 재미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다 포기하였지만, 그것을 믿지 않는 직원에게 남긴 말은 아직도 기억난다.

 

 

  "믿음이 뭔 줄 알아요? *** 씨?"

 

  "믿을 수 없는 걸 믿는 게 진짜 믿음이에요!"

 

 


  6살난 꼬마아이가 시간이동을 벌거숭이의 낯선 남자의 말을 믿어주는 것에서 그들의 관계는 시작된다. 여러가지 예언적인 이야기에 솔깃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평생을 두고 매번 사라져버리는 그의 존재를 기억하고, 그만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 건 사랑의 힘이 아니면 견디기 힘들다.

 

  '내가 어떤 모습을 하더라도 나를 믿어줄 수 있겠어요?', '당신이 어떤 모습을 하더라도 난 당신을 믿을래요!' 누군가에게 묻기도 어렵고,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어려운 말이다. 그래서 '멋지고 따뜻한' 그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의 여러 모습을 모두 사랑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랑은 환상이라는 소설가의 말이 생각난다. 다루기 힘든 소재를 최대한 상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잘 짜맞춘 퍼즐처럼 맞춰어가는 작가의 솜씨에 감탄하고, 서로만을 생각하는 헌신적인 그들의 사랑에 빠지다 보면, '역자후기'라는 글자가 눈에 어리어 있다.

 


# 식상한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참신한 로맨스 소설로 바꾸어 버리다.

 

 

  시간여행을 생각하면, 먼저 백튜더퓨처 시리즈가 생각난다. 그리고 타임머신이라는 영화와 'Retroactive' 등의 영화가 떠오른다. 나비효과 역시 충격적으로 보았고, 감독판과 극장판의 다른 결말도 인상적이었다.

 

  선과 악의 대결, 과거를 바꾸어 보아도 더 나은 미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비슷비슷한 내용과 달리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는 시간이동을 원하지 않지만 이동할 수 밖에 없는 헨리와 그런 그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믿어주고, 지켜주려 하는 헌신적인 클레어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걸 알고 있더라도 과거를 고쳐 미래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바꾸어 내는 모습과, 로또와 주가 등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두 가지 현명한 결단의 헨리의 결정이 있었기에 그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상이었다면, 어떻게 하면 로또와 주식을 대박을 낼까 하면서 욕망이 끄는 삶을 살다가, 결국 파멸하는 이야기가 담기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았다.

 

 

# "사랑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사랑하자.

 

 

  '시간여행'은 연애하는 이에게 가장 큰 장애라고 생각한다. 서로 싸우고 화내고 다투는 것보다 연애에서 무서운 건, 서로에게 무관심해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더라도 '그'를 믿기에 기다려주고, 용서해주고, 믿어준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 사랑한다면, 불가능도 가능하다고 믿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가장 부러웠던 건 상처도, 슬픔도, 기쁨도 서로 함께 나누었다는 것, 사랑하기 때문에 숨기고 싶은 것도 많고, 사랑하기에 밝히지 말아야 할 것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늘, 마음 속으론 내 모든 상처도 다 감싸 안아주길, 상대의 아픈 상처도 다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꿈꾼다.
 

  마음처럼 다르지 않은 현실, 이것저것 머리싸움을 하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성심성의껏 사랑을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배웠다. 그대로 하긴 힘들겠지만, 최소한 솔직해지려 노력해야 겠다. '사랑'을 시작하게 될 때 꼭 다시 읽어봐야 겠다.

7******e 2007.08.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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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번쯤은 미래로 가서 복권번호를 알아낸다던지 과거로 돌아가 죽은 가수들의 라이브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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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번쯤 미래로 가서 복권번호를 알아낸다던지 과거로 돌아가 죽은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보러가는 것 등을 상상해 봤을 것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시간여행을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도 역시 헨리가 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한다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헨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시간여행을 한다.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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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번쯤 미래로 가서 복권번호를 알아낸다던지 과거로 돌아가 죽은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보러가는 것 등을 상상해 봤을 것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시간여행을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도 역시 헨리가 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한다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헨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시간여행을 한다. 헨리는 그가 언제 어디로 갈지 그래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의 모든 것을 남겨둔체 알몸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시간 여행 유전자’를 지닌 헨리가 미래의 자신을 만나고, 과거의 자신을 만나며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는 이야기들과 미래에서 얻은 정보로 돈을 번다는 이야기들은 공상과학 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한다. 클레어는 여섯 살이 될 무렵 서른여섯의 헨리를 만났고 클레어가 스물둘, 헨리가 서른 이 됐을 때 결혼을 한다. 처음에 이런 것들이 상당히 당황 되었지만 헨리가 하는 ‘시간여행’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당황스러움은 바로 사라진다. 헨리는 ‘시간여행’ 이라는 아주 특별한 능력 덕분에 사랑하는 아내 클레어를 얻었다. ‘시간여행’을 통해 벌어지는 헨리와 클레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어떠한 소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소설만의 재미일 것이다. 늘 ‘시간여행’이라는 위험에 노출된 헨리를 도우려는 클레어..... 그런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는 헨리의 사랑은 단순한 사랑이 아니다. 그들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답고 애틋하다. 다른 소설들도 두 남녀의 사랑과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함께 다루는 것을 찾아볼 수 있지만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어떠한 소설보다도 이 두 가지 소재를 잘 살려낸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에만 치중하지도 않고 클레어와 헨리의 사랑에만 치중하지도 않아서 공상과학 소설과 연애소설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상당히 훌륭하다. ‘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 아주 독특하게 구성된 시점을 볼 수 있는데 그 것은 마치 교환 일기와 비슷한 방식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시점이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함을 느꼈으나 책을 읽어 나갈수록 점점 이 책에 빠져들게 하는 것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시점으로 헨리와 클레어의 사랑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두 인물의 내면을 그 어떠한 서술시점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헨리와 클레어 그들의 사랑을 느꼈던 요 며칠간이 상당히 짧게 느껴졌고 지금은 공허감과 여운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느낌은 내가 몇 번 경험해 보지 않았다.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앞으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여전히 나는 한때 번성했던 종족의 마지막 구성원으로서 버려진 듯한 느낌이 든다. 로빈슨 크루소가 해번에서 선명한 발자국을 발견했는데 결국 그게 자기 발자국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p.79
s*****b 2006.03.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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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속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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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한번쯤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면서 그 때로 돌아 갈 수 있으면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주인공 헨리가 복권 당첨 번호를 알고 당첨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대박을 꿈꾸기도 하고, 좋지 않은 기억을 지워버리려 하기도 한다. 영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를 보면 주인공은 미래의 불행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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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한번쯤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면서 그 때로 돌아 갈 수 있으면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주인공 헨리가 복권 당첨 번호를 알고 당첨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대박을 꿈꾸기도 하고, 좋지 않은 기억을 지워버리려 하기도 한다. 영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를 보면 주인공은 미래의 불행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과거의 작은 선택이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는 이런 부분을 우려해서인지 그렸던 그림의 날짜를 바꾸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 모순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복권 번호를 미리 알고 당첨 되었다면 그것이 어딘가에 영향을 주리라는 생각은 안한 것일까? 비슷한 의문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겼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 싶은 건 이런 부분이 아니다. 바로 사랑이다. 흥미진진할 것 같은 시간 여행을 헨리와 클레어의 기다림의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시간 여행자인 헨리의 사랑이 아닌 그의 아내인 클레어의 사랑에서 애절함이 느껴졌다. 그런 사랑의 상대자를 만난 헨리가 얼마나 행복했을까. 과연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처음부터 이 둘의 사랑에 빨려 들어가진 않았다. 시작부분은 다소 지루하게도 느껴졌다. 영화로까지 제작할만한 책인가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중반쯤에 이르렀을때는 그들의 사랑이 느껴졌다. 간절한 그들의 사랑이 무척이나 부러웠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시간 여행이 장애물이었다. 물론 그들은 그 장애물을 뛰어넘는 사랑을 했다. 아내 클레어의 기다림이 만든 사랑이다. 이제 이 책의 영화화를 기다려 본다.
h****7 2006.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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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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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그의 아내가 될 예정인 여자의 사랑이야기다.1권은 좀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로.. 딱히 사건도 없고 무난하게 흘러가지만 2권에서 급반전을 하며 마음을 찡하게 죄어온다.예고없이 다른 시대로 사라지는 남자와 그를 기다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여자.. 안타깝고 감정에 대한 부분이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괴로운 소설이었다.한편으로는 저렇게 한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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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그의 아내가 될 예정인 여자의 사랑이야기다.
1권은 좀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로.. 딱히 사건도 없고 무난하게 흘러가지만 2권에서 급반전을 하며 마음을 찡하게 죄어온다.
예고없이 다른 시대로 사라지는 남자와 그를 기다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여자.. 안타깝고 감정에 대한 부분이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괴로운 소설이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한결같을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둘이 만난 시간별로 소설이 전개되고 있어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짧기 때문에 출퇴근길에 왔다갔다하며 읽기 좋을듯.
(후반부가 될수록 손에서 놓을수 없게 되어 챕터 하나만 읽고 그만둘수는 없지만.)
c***g 2008.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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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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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단지 제목이 독특하다는 이유로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던 책인데 기대외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예측할 수 없는 시간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시간을 살고 있는 그와 만나며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가다 그와 결혼하는 아내와의 사랑 이야기는 마지막에 이르러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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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단지 제목이 독특하다는 이유로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던 책인데 기대외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예측할 수 없는 시간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시간을 살고 있는 그와 만나며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가다 그와 결혼하는 아내와의 사랑 이야기는 마지막에 이르러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헐리웃에서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다.
o******e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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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간여행을 아름답다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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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조리에 대한 책이다, 한동안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부조리극이 다시 책으로 나타난듯한 느낌이 든다. 시간여행이라는 더 없이 신나는 여행이 왜 부조리한 것이냐고? 당연히 그런 의문이 들것이다. 나 역시 시간여행에 대한 선망과 그 가능성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가망없는 선망의 대상일때와, 그것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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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조리에 대한 책이다, 한동안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부조리극이 다시 책으로 나타난듯한 느낌이 든다. 시간여행이라는 더 없이 신나는 여행이 왜 부조리한 것이냐고? 당연히 그런 의문이 들것이다. 나 역시 시간여행에 대한 선망과 그 가능성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가망없는 선망의 대상일때와, 그것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을 때의 느낌은 다른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때는 그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 이것은 이제껏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시간여행의 부작용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을 예리하게 짚으며 우리들의 선망의 허망함을 지적해주고 있다. 그것도 아주 부조리하고 극적인 방법을 통해서 보여준다. 이 책의 시간여행자는 자신이 원해서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부조리한 운명에 의해서 그는 시간을 옮겨다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그가 자신의 의지와 관련없이 간여행을 할때마다 그가 사랑하는 여인의 나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알수 없는 힘에 의해 시간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반대에는 그가 언제 다시 나타날지를 모르고 무작정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제목인 시간여행자의 아내이다.
s***g 2006.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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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와 과거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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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나 나올법한 황당한 이야기.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진다. 책 장수나 글씨 크기를 봐서는 결코 만만하게 볼 책은 아니지만 소설이기에 그런 부분도 감수가 된다. 시간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는 시간여행자이자 주인공 헨리. 그리고 그 시간여행자를 사랑하는 여자주인공 클레어. 이 둘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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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나 나올법한 황당한 이야기.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진다. 책 장수나 글씨 크기를 봐서는 결코 만만하게 볼 책은 아니지만 소설이기에 그런 부분도 감수가 된다. 시간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는 시간여행자이자 주인공 헨리. 그리고 그 시간여행자를 사랑하는 여자주인공 클레어. 이 둘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소설의 내용을 전부 말하면 재미 없을거 같아 내용은 줄이겠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이 세상이 혼란속에 빠질거 같다. 과거로 돌아가서 과거를 일을 바꿔버리고 그런 과거가 변해서 현재와 미래가 달라질테니까. 영화 “나비효과”에서는 과거로 돌아가면 그 과거를 바꾸는데 반해 여기서는 그런게 통하지 않는다. 하나의 규칙이다. 과거로 돌아갔지만 미래를 알려주거나 과거를 바꿔서는 안된다. 그런 점이 독자들로 하여금 호기심 유발과 함께 이 책을 끝까지 붙잡고 있게 한다. 작가 그걸 노린걸까? 흔해 빠진 눈물나는 멜로가 아닌 판타지 멜로라고 말하고 싶다. 해리포터와 같이 환타지를 좋아하신 분이라면 이 책에 푹 빠져서 자신도 시간 여행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돌아보니 내가 졸린 표정으로 소파겸용 침대에 앉아 있다. “며칠이야?” 내가 묻는다. “1991년 12월 28일.” 지금부터 나흘 뒤다. 나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정말 견딜 수가 없어.” “긴장 풀어. 몇 분 안에 다시 돌아갈 거야. 아무도 눈치 cowl 못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완벽하게 잘 해내니까 염려 말고.” "그래?“ “그래. 그러니까 징징대지 마.” 또 다른 내가 아버지 말투를 똑같이 흉내 내며 말한다.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맞추친다면?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이달의 사락 w****m 2006.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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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관심의 대상은 ''시간여행''이었지만....
"언제나 관심의 대상은 ''시간여행''이었지만...." 내용보기
Back to the future라는 80년대 action adventure류의 영화가 떠올랐다. Michael J. Fox가 어린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자신의 운명을 지켜내었던 소재가 바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시간을 소재로 하는 소설과 영화는 많이 제작되었다. ‘Time machine’이 소설로도,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장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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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라는 80년대 action adventure류의 영화가 떠올랐다. Michael J. Fox가 어린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자신의 운명을 지켜내었던 소재가 바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시간을 소재로 하는 소설과 영화는 많이 제작되었다. ‘Time machine’이 소설로도,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장끌로드 반담을 주연으로 하는 ‘Time Cop’이 개봉된 적도 있었다. 왜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것일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남보다 앞서갈 수도 있으며, 낙후될 수도 있기 때문일것이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도 얼마든지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이룩하고 성취해낼 수 있다는 가정이 있어서 일것이다.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서 그 흐름을 바꿔놓을 수도 있으며, 미래로 가서 중요한 발견으로 인해 현재를 더욱 발전시킬 수도 있다. 또한 그 반대의 역기능도 얼마든지 생각해볼 수 있기에 시간여행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같다. 그러나 헨리와 클레어의 이야기는 이러한 공상과학적인 소재는 아닌듯하다. ‘會者定離’ 헤어진 사람은 반드시 만난다는 情人의 애틋한 사랑이 전편에 흐르고 있다. 역시 안타까움이 있어야 완성도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둘이 결혼한 이후를 이야기할 나머지 2편을 마저 읽어야 그 답이 있지 않을까?? 기네스 펠트로가 연기할 클레어의 모습도 어서 보고 싶어진다.

[인상깊은구절]
p. 314 에머랄드가 박힌 약혼반지는 창문으로 스며든 흐릿한 불빛에도 선명한 초록색과 흰색으로 반짝인다. 반지는 둘 다 은이어서 세척이 필요한 상태다. 반지들은 누군가 끼워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고, 나는 그 반지를 낄 적임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a******s 200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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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믿으시나요? 그럼 사랑은 믿으세요?
"시간여행.. 믿으시나요? 그럼 사랑은 믿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좀 황당했다. 단순히 영화 타임머신에서 본 것 처럼 시간여행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 책은 두 주인공들간의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이다. 믿음...신뢰.... 어느 쪽이던지 사랑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클레어가 헨리가 시간 여행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면 둘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시간여행.. 믿으시나요? 그럼 사랑은 믿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좀 황당했다. 단순히 영화 타임머신에서 본 것 처럼 시간여행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 책은 두 주인공들간의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이다. 믿음...신뢰.... 어느 쪽이던지 사랑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클레어가 헨리가 시간 여행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면 둘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을 것이다. 클레어가 어렸을 때 처음 만났기 때문에 클레어의 순수함이 나중에 서로간의 사랑으로 발전한 거라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장면이 그 어느 장면보다도 마음에 든다. 시간 여행을 하는 게 병이라면 나도 한 번 쯤 걸려 보고 싶다. 나도 이젠 추억이 되어 버린 이 아이와 꼭 해보고 싶은 사랑이 있다^^ 나의 생각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해도... 사실 말이 안 되는 게 있다. 미래를 알게 된다면 그 미래는 더 이상 똑같은 미래가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미래를 이루는 퍼즐이라고 할 때 퍼즐이 미래를 아는 동시에 변화됨으로써 그 형태가 변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매력 중의 하나는 바로 거기에 있다. 사랑에 어떤 장애물도 논리도 필요하지 않다. 오직 사랑.. 그래도 사랑이다.. 글의 구성이 참신해서 좋았고 내가 상상력의 날개를 펴는데 순풍이 되어 주었다. 너무 재미있다.

[인상깊은구절]
인상깊은 구절 상념에 빠져 있던 나는 클레어가 빤히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걸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이를 따라 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다. “거기 누구에요?” 클레어가 씨근덕거린다. 목을 꼿꼿이 세우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서슬퍼런 모양새가 정말 성난 거위 같다. 나는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 “지구인아 반갑다.” 나는 될 수 있는한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y*******s 2006.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일탈장애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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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짜리,, 내가 싫어하는 하드커버도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책들처럼 괜시리 페이지 여백을 많이 두지도 않아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 다만, 요즘 너무 바빠서 정말로 '틈틈이' 밖에 읽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내용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감동할 땐 감동해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없는 시간을 짜내서 읽은 책이라 더 애착이 갈 수도
"시간일탈장애 남편" 내용보기

두 권짜리,, 내가 싫어하는 하드커버도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책들처럼 괜시리 페이지 여백을 많이 두지도 않아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

다만, 요즘 너무 바빠서 정말로 '틈틈이' 밖에 읽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내용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감동할 땐 감동해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없는 시간을 짜내서 읽은 책이라 더 애착이 갈 수도 있겠다.

 

평생 한 남자만 사랑한 클레어지만 지독한 인내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클레어가 여섯살, 헨리가 서른 여섯일 때 처음 만나 클레어가 스물 둘, 헨리가 서른일 때 결혼한다. 가능한 일일까?

 

헨리가 시간 여행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간일탈장애라는 병을 갖고 있는 헨리였기에,

클레어의 어린 시절에 클레어 집 앞의 초원에 알몸으로 나타날 수 있었다.

클레어의 맑은 어린시절부터, 사춘기, 그리고 마지막엔 클레어의 80대까지 시간여행을 다니면서 그녀의 면면을 알아가고 사랑한다.

그렇지만 정작 도서관에서 클레어를 만났을 때의 헨리는 클레어를 알아보지 못한다. 주로 30대가 넘어서 클레어를 만나러 다녔기 때문일까?

 

이 소설을 SF라고 생각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워낙에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자체가 현실성 없고, 물리학을 비롯한 머리아픈 과학 분야를 두루 섭렵해야만 그나마 이론으로밖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여행이란 이슈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읽은 시간여행을 다룬 다른 소설들보다는 사실 좀...과학적인 면에서는 부족하다. 

그렇지만, 클레어와 헨리의 사랑과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전혀 부족할 게 없다. 시간여행을 다닌다는 설정..

그래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남편을 늘 걱정하고 뒷수습을 해야만 하고,

여섯번의 유산 끝에 남편처럼 시간여행을 다닐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딸을 낳게되는 안타까운 사랑.

 

헨리는 일찍 죽었다. 마흔다섯을 넘기지 못했던가?

그렇지만 죽은 후에도 클레어와 앨바(딸)의 인생에 한 번씩 나타났다.

그래서 죽었지만 죽은 것 같지 않은... 어쩌면 평생을 기다림으로 살아온 클레어에게 낯설지 않게 받아들여졌을 것 같다. 쉽진 않겠지만..

 



w***r 200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