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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자주 부모가 부탁하는 말과는 반대로 행동하려는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샀습니다. 아들이 몰입해서 잘 보더군요. 역시 본인 상황과 비슷한 내용이 실린 책을 읽어주면 집중력이 더 크게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책 주인공은 남자아이지만, 그리고 내용도 주로 남자아이들이 잘 저지르는 행동을 묘사했지만 딸에게 읽어주며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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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와르도는 아침에 일어나면 옷을 입고, 아침식사를 하고, 학교에 가서 친구와 장난치며 놀다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꼬마입니다. 가끔 에드와르도는 물건을 발로 걷어차고는 했는데,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가 매일 어디서 발길질이냐며 버릇 없는 녀석이라고 하였다. 이후에 에드와르도는 점점 더 버릇없게 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에드와르도는 시끄럽게 떠들었는데, 지나가던 동네 아주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녀석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에드와르도는 점점 더 시끄럽게 떠들었습니다. 때때로 에르와르도는 어린 친구들을 못살게 굴었는데, 지나가던 아기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심술궂은 녀석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르와르도는 점점 더 심술을 부렸습니다... 며칠이 지나 몇 주가 되고, 또 몇 달이 될수록, 에드와르도는 점점 더 눈치 없이 굴고, 사나워지고, 시끄러워지고, 지저분해지고, 버릇없이 굴었스니다. 결국 사람들은 `에드와르도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말썽쟁이로구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드와르도는 언제나처럼 지나가다가 화분을 발로 차, 흙 위에 툭 떨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신사 아저씨가 `에드와르도야,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구나. 다른 것도 심어보렴` 에르와르도는 식물을 기르는 솜씨가 제법이었고, 사람들은 자기들 정원도 살펴봐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에르와르도의 방이 점점 더 어질러지자, 그는 창밖으로 물건을 모두 집어던졌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에르와르도의 방을 좀 보렴. 너희들도 에르와르도처럼 깨끗하게 치울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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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많았지만 순했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는 화를 불쑥 낸다거나 돌발행동을 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강도가 심해지더라구요. 아이의 이런 변화가 당황스럽기만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점점 부딪히기만 하고 있을때 이 책을 추천받았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말썽꾸러기에 어쩔 수 없는 !!! 아이라는 취급을 받던 에드와르도 우연한 일을 계기로 칭찬을 받고 칭찬으로 인한 변화들을 통해 사랑스런 아이가 된다는 이야기 인데요. 아이는 바뀌지 않았지만 그 아이를 보는 주변인의 관점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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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서 아이를 이상하게 특별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안의 부정적 시선이 아이를 망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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