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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도 철학으로 만드는 주인공 중해의 유쾌한 성장을 그린 창작동화다. 버려진 물건에서 나만의 쓸모를 발견하는 과정이 아주 신선하다. 스스로 세운 기준이 흔들릴 때 마음을 주워 담는 태도가 감동적이다. 어린이가 세상을 대하는 진지함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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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중해는 버려진 물건에서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며 자신만의 ‘줍기 철학’을 만들어 간다. 그러던 중 우연히 달팽이를 줍고 소중히 돌보지만, 그것이 다른 아이가 잃어버린 반려 달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 끝에 중해는 자신의 원칙을 돌아보며 물건과 생명의 가치, 책임,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삶의 의미를 배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