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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여성버스기사인 강희정님이 쓰신 에세이로, 표지에 있는 '사회적 기업가에서 버스기사로 다시 삶을 운전하기까지'라는 문장이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 어떤 스토리로 버스를 운전하시는걸까? 싶었다. 읽다보니 작가님은 가구디자이너에서 사회적기업가로, 그 후 지금의 버스기사 일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해외유학을 준비하던 중 세월호참사 이후 유학을 포기하고 창업을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이 점만 보아도 작가님이 얼마나 용기와 행동력이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작가님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시다가 정리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작가님은 그 시기도 그냥 단순히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한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아버지의 제안 한마디로 버스기사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좋은 커리어, 많은 월급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일이 중요한거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작가님의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작가님이 버스운전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 보는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멋진 여성의 이야기 꼭 읽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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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 사회적 기업가에서 버스기사로 다시 삶을 운전하기까지 강희정 지음 / 브로북스 "안녕하세요." 매일 버스를 몰며 알게 됐습니다. 사람은 목적지보다 무사히 도착하는 하루를 더 오래 기억한다는 것을... 세상을 바꾸려던 꿈은 결국 멈췄지만, 사람을 향한 마음은 결코 멈춘 적이 없었다.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와 있었다. 다들 그렇게 사는 것 같다. 어쩌다 보니 지금의 내가 되어 있는 것. 어쩌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의외로 잘 사는 방식인지도 모르겠다. _ '사람 일은 모르는 것' 중에서 세상을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조금 더 아껴 주는 것. 조금 더 기다려 주는 것.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는 것. 어쩌면 변화는 늘 그런 작은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_ p.76 나는 결정했다. 누가 뭐라해도 나의 속도로 가기로. 나의 방식으로 가기로. 나의 길을 가기로. 그것이 가장 어렵고도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버스는 내게 가르쳐 주고 있었다. _ p.198 오늘도 나는 선택한다. 완벽하게 사랑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당신의 편에 서 보겠다고. 그렇게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일을 내일도 계속해 보겠다고. _ '에필로그' 중에서 예전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읽다 보니 비슷비슷한 내용이 많아 최근엔 잘 읽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를 읽으면서 청소년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읽어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개인적으로 든다. 갈팡질팡한 인생에 어느 정도의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를 읽는 내내 느낀 감정은 먼지로 가득했던 마음이 깨끗해 지고, 여기 저기 흩어져있던 생각들이 제자리에 정리정돈된 기분이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순수한 사랑(?)'을 만끽한 에세이다. 편안한 마음과 미소띤 얼굴로 독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외치는 버스기사 강희정 작가님을 응원한다. 오늘 약간 기분이 별로인가요? 뭔가 불편하신가요? 일이 잘 안풀리신가요? 그렇다면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를 읽어 보세요. 읽고 나면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을 다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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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시간 순서대로 흐르지 않는다. 1부가 버스 운전석에서 시작하고, 2부와 3부가 그 앞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4부에서 다시 현재로 나와 운전대를 잡는다. 강희정은 실패담을 먼저 꺼내는 대신 지금 하는 일부터 보여주는 쪽을 골랐다. 1부는 버스기사의 하루를 늘어놓는다. 인사를 지키는 일, 억울함을 삼키는 일, 쉬는 시간에 집착하게 되는 일. 기사들이 인사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저자는 도로 위에서 실시간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녹이기 위해서라고 본다. "안녕하세요!" 당신이 정말로 안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부에서 시간을 되감는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사회적 기업을 차리고, 빨간 하트를 시그니처로 삼고, 무모한 결정을 이어간다. 3부에서 그게 전부 지워진다. 와해, 나를 후회하는 사람들, 친구를 위한 기도. 소제목만 훑어도 어떤 순서로 무너졌는지가 보인다. 4부는 몸 쓰는 일에서 다시 시작한다. 물건을 나르고 상자를 접고 먼지를 닦는 동안 마음이 조금씩 따라왔다고 쓴다. 버스기사 제안은 그다음에 들어온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얼굴을 만나게 될까 생각하다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다고 적는다. 직업을 바꾼 이야기로 읽으면 얻을 것이 적다. 사회적 기업에서 하던 일과 지금 하는 일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이 책의 축이다. 예전에는 좋은 일을 하려고 사람을 찾아다녔는데 지금은 사람이 먼저 걸어 들어온다고 저자는 쓴다. 세상을 바꾸겠다던 문장이 눈앞의 한 사람 쪽으로 좁아진 자리다. 재기의 성공담을 모아둔 칸에 놓일 책은 아니다. 무너진 다음에도 하루가 계속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 꺼내는 자리에 놓인다. 앉은자리에서 다 읽기보다 한 편씩 나눠 읽기에 맞는 책이다.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브로북스 #에세이추천 #버스기사 #직업에세이 #사회적기업 #재취업 #위로에세이 #서평단 #독서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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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 강희정 ⠀ p.5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되어 보기로 했다.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살고, 완전히 다른 일에 뛰어들어 보기로 했다. ⠀ p.68 버스는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일이지만, 내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을 이해하는 연습을 시키는 학교이기도 하다. ⠀ p.100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전부인 줄 착각했던 것이다. 사람은 얼마나 쉽게 자기 경험만을 가지고 세상의 기준으로 삼는지. ⠀ p.198 그리고 나는 결정했다. 누가 뭐라해도 나의 속도로 가기로. 나의 방식으로 가기로. 나의 길을 가기로. 그것이 가장 어렵고도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버스는 내게 가르쳐 주고 있었다. ⠀ 어쩌면 우리의 규칙적인 생활만큼이나 규칙적으로 자주, 매일 마주하는 분이 버스기사님인지도 모르겠다. 매일 같은 시간에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을 지나고, 익숙한 노선을 달리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일상을 살아가는 익숙한 사람인 동시에,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는 새로운 사람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출근을 하고, 누군가는 학교에 가고, 또 누군가는 각자 자신만의 목적지를 향해 가거나 집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의 하루를 태우고 달리는 사람이 바로 버스기사님일 텐데,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익숙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당연한 일상의 한 부분처럼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의 강희정 작가님은 원래부터 버스기사를 꿈꾸었던 사람이 아니다. 사회적 기업 ‘굿워크플래닛’을 운영하던 사업가였지만 사업 실패를 겪은 뒤, 전혀 다른 길인 버스기사가 되었다. 다른 일을 해오던 사람이 어떠한 접점도 없어 보이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버스 운전대를 잡으며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자신의 삶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버스기사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만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다.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일하고, 실패하고, 다시 살아가는 삶의 모든 순간들이 담겨 있다. ⠀ 우리는 살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인생의 방향과 전혀 다른 곳에서 눈을 뜨는 경우가 있다. 열심히 달려왔고,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원했던 곳이 아닌 곳에 서 있기도 한다. 때로는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실패했다’고 정의한다. 왜일까. 내가 선택했던 길도, 상상했던 미래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꼭 내가 정해놓은 길을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이 인생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길로 들어섰다고 해서 그 길이 틀린 길인 것은 아니니까. ⠀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는 버스기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만 담고 있는 책도, 그렇다고 마냥 보기 좋은 이야기만 담고 있는 책도 아니다. 작가님의 실패도 있고, 그 실패를 지나오는 무수한 과정도 있다. 좌절도 있고, 그 사이사이에 찾아오는 소소한 행복도 있다. 그 모든 것을 품고도 결국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그래서 이 책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삶을 살게 되더라도 그 안에서 또 다른 의미와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 왜 책 제목에 ‘제법’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을까 생각해 보았다. 처음부터 완벽한 버스기사일 필요는 없으니까.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삶을 완벽하게 살아낼 필요도 없으니까. 조금 서툴러도, 예상과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다. ⠀ *본 도서는 브로북스(@brobooks_official)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브로북스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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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바꾼다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이제 아는 나이가 되고 보니 '나이들어감'이 주는 좋은 점도 꽤 많다는 걸 깨닫는다. 그 중 하나가 내 마음을 바꾸면 상황이 달라보인다는 사실이다. 실패도, 불편함도, 그리고 예고 없이 일어나는 좋지 않을 일도 내가 그걸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버스를 타는 많은 사람들을 매일 만나면서 그들을 통해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고 '사람'을 바라보는 온도를 채우고, 그리고 작가님의 삶의 방향을 천천히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다가 실패 후 버스 운전대를 잡은 그녀. 사업 실패로 무너지고 난 뒤 그 동안 그녀가 중요하다 생각했던 기준들이 진정 중요한 것이었는지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 그녀에게 버스는 작은 세상이다. 그녀의 세상 속에서 서로 다른 사연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만이라도 따스했으면 좋겠고, 작으나마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목적지로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녀는 매일 버스를 운전한다. 🏷 운전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일도 조금씩 달라졌다. 필요한 말은 미루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도 감사하다는 말도 제때 전하려고 한다. 버스를 운전하면서 알게 되었다. 운전은 자동차를 잘 모는 기술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잘 다루는 기술이라는 것을. 버스는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일이지만, 내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을 이해하는 연습을 시키는 학교이기도 하다. 🏷 버스는 그런 곳이다. 나는 가만히 운전대를 잡고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내 앞으로 걸어 들어온다. 버스를 운전하며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운전 실력이 아니었다. 사람을 보는 눈이었다. 🏷 몸을 움직이자 마음도 아주 조금씩 따라오기 시작했다. 수고하고 땀 흘리는 일은 생각보다 강했다. 사람을 완전히 무너지지 않게 붙들어 주는 힘이 있었다. 나는 일을 통해 돈보다 먼저 살아갈 이유를 조금씩 되찾고 있었다. 🏷 세상이 거칠다고 해서 나까지 거칠어질 필요는 없다. 도로 위는 여전히 전쟁터였지만, 적어도 내 마음까지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분노를 돌려보내는 연습을 한다. 🏷 나는 그날 사람은 함부로 정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웠다. 버스를 운전하다보면 하루에도 수백 명을 만난다. 그리고 나는 종종 그들을 오해한다. 저 사람은 이럴 것이다. 저 사람은 저럴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의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안녕을 물어 주고 바라주는 그녀의 마음이, 실패 후에도 다시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참 따스하고 좋았다. 삶이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더라도 다시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가 우리들에게 말하고 싶은 메세지는 결국은 '사람'이 아닐까. 가끔은 기사님에게도 인사 한마디 건네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그 인사가 도로 위에서 온 하루를 보내는 기사님들에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된다는 그녀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마음속으로 "안녕하세요"를 연습해본다. 다정한 위로가, 혹은 다시 살아갈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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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 강희정 지음 나는 매일 버스를 타고 출퇴근한다. 같은 시간에 버스를 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주 마주치는 버스기사님의 얼굴이 눈에 익는다.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쭉 버스를 타와서 그런지 버스라는 수단이 친숙하다. 버스기사가 쓴 에세이라는 소개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책의 초반은 저자가 버스기사로 일하며 만났던 승객들과 그날그날의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이 낯설지 않아서인지 쉽게 책에 빠져들었다. 매일 버스를 타면서도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운전석 너머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2부에서 저자의 이전 삶을 알게 된다.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사람과 세상을 향해 무언가를 해보려 했지만 사업은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사람에게 상처받으며 사랑이라는 것에도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사람이 여러 직장들을 거쳐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만나는 과정도 드라마 같고 재미있었다. 버스기사라는 직업은 매일 수많은 사람들 마주해야하는 일이다. 다시 사람을 만나게 된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달라진다. 사람에게 상처받아 사람을 멀리했지만 결국 다시 힘을 얻은 곳도 사람이었다. 한때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사람이 이제는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안녕을 생각한다. 승객에게 건네는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인사를 떠올리며 버스탈 때 더 열심히 인사해야지 다짐해본다.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고 또 어떠한 자기연민 없이 담담하게 말하는 점이 좋았다. 책을 덮으면서도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느낌보다는, 다음에 강희정 작가가 들려줄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조금 기대하게 된다. *위 도서는 브로북스로부터 제공받아 독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브로북스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에세이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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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 직업의 테두리 안에서 매달 들어오는 월급에 삶을 기대어 살아온 평범한 직장인의 시선에서 다른 영역으로 과감하게 인생의 핸들을 꺾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남다른 부러움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사회적 기업의 대표로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뜨거운 꿈을 품고 달리다가 사업의 실패를 겪은 뒤 대형 버스의 운전대를 잡게 된 강희정 작가의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는 무너진 자리에서도 결코 주저앉지 않고 삶을 다시 굴려 나가는 사람의 생명력을 보여준 참으로 매력적인 책이었다. 익숙하고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막막한지 알기에 전혀 겪어보지 않은 거친 현장으로 당당하게 뛰어든 저자의 도전정신이 대단히 멋있고 인상 깊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며 바로 저자가 버스 운전대를 잡게 된 결정적인 계기 인상적 이였다. 오래도록 매달렸던 회사가 무너지고 깊은 상처와 자책감에 갇혀 있던 딸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아버지가 툭 던지듯 건넨 버스기사 해 보지 않을래라는 한마디 속에서 자식을 향한 아버지 특유의 묵묵하고 깊은 사랑이 진하게 묻어났다. 섣부른 위로나 부담스러운 훈계 대신 땀 흘려 정직하게 밥벌이를 하며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을 가만히 열어준 아버지의 마음은 저자가 다시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올 수 있었던 든든하고 따뜻한 버팀목이었을 것이다. 화려한 대표의 자리에서 벗어나 새벽 차고지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버스기사로 변신해 겪어내는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들은 읽는 내내 큰 웃음과 깊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밥 먹을 틈도 빠듯해 쉬는 시간에 필사적으로 집착하게 되는 현실이나 억울하게 쏟아지는 민원과 짓궂은 승객들 앞에서도 묵묵히 평정심을 지켜내야 하는 버스 안의 풍경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공감대였다.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해서 달리지만 결코 같은 하루는 없다는 것을 배우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결과보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내어 승객들을 안전하게 내려주는 과정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저자의 통찰은 매일 같은 일상을 버텨내는 나 자신에게도 위로를 건네준다.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는 거창한 성공담이나 화려한 재기를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삶의 궤도가 틀어졌을 때에도 스스로 내 인생의 방향키를 다시 쥐는 법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늘 한 자리에 머물며 안주하려 했던 나의 안일함을 돌아보게 만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 위로 씩씩하게 나아간 작가님의 땀방울에서 진정한 삶의 용기를 배웠다.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에세이추천 #버스기사 #사회적기업가 #굿워크플래닛 #실패와도전 #인생2막 #다시시작하는용기 #브로북스 #서평단 @brobooks_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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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음.
♬♬ 사람들 꼭 이 책 봐봐요 책이 정말 쉬워요 재밌어요 ♬♬ ▶ 요즘 내 삶이 너무 심심하고 메말랐다고 생각이 될 때 ▶ 정말 사람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 요즘 사람 뭐하고 사는지 궁금할 때 이 책을 읽으면 사람이 싫어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찾게 된다.(물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 ▶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 꼭 읽어보기를 적극 권해요. 정말 매일 버스를 몰며 알게 됐습니다. 본인의 인생을 기록한 책인데 막 화려하지 않아도 재밌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미대를 나와서 사회적기업을 시작하고 폐업 후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버스기사로 취업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글로 썼다. 총 4부의 섹션으로 나뉘는데 1부는 현재 버스기사로서의 이야기 2부는 미대를 나와서 가구를 배우고 사회적기업을 하는 이야기 3부는 사회적기업에서 일반인으로 이야기 4부는 버스 기사로서의 이야기다. 현재 버스기사로서의 생활에서의 장단점에 대해 에피소드를 풀어가면서 이야기하는데 우와 진짜 말도 못 할 일들이 일어나는구나라고 생각을 함. 사람이 어쩜 그렇게 못됐나 싶은 일도 있더라.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할 때 서글펐다. 소시민 울어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밥을 먹기 위해, 조금이라도 쉬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기사들은 달린다. p43 결국은 버스 달리는 이유는 나를 위해라고 하면서 이유를 만들어내는 저자. 그렇지만 맞는 이야기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것이니까 사람은 인정받을 때 살아난다. 거창한 칭찬이 아니어도 된다. 그 한마디면 충분하다. 그 시절의 나에게는 그저 잘한다는 말 한마디가 꽤 큰 힘이 되었다. p16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은가? 채찍보다 당근이 더 나은 방법일지도 친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필요할 때 달려가고, 곁에 있어 주고, 괜찮아지기를 기다려 주는 것. 어쩌면 그것이 친구를 향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p153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게 정말 좋은 사람일 거 같다. 물론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주는 것도 행복할 것이고 인간관계에서 정말 관계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세상에는 아픈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첫 장부터 어머 어머 이런 일이 하면서 책을 끝까지 읽게 된다. 저 일들이 진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일어나고 있다는 일에 정말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래도 저자가 힘을 얻어 일을 계속하면서 힘을 내가고 있는 게 대견하면서도 나도 힘을 얻게 된다. 의외로 사람 이야기가 재밌구나 새삼 깨달았다. 책을 읽고 나서 일단은 우와 은근 재밌네를 먼저 느끼고 생각하면 할수록 삶의 교과서 같은 책 같아.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도 있는 일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서평단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브로북스 #버스기사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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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현대 도시민들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친숙한 대표 대중교통입니다. 거대한 버스안에는 등교하는 학생, 분주한 직장인, 장바구니를 든 어르신 등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탑승하며 저마다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나가는데요. 이 익숙한 풍경속에서 운전석에 여성 버스 기사가 운전하는 모습은 낯설게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의 저자는 스스로 여성버스 기사가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자는 왜 여성으로서는 쉽지않는 버스 운전대를 잡았을가요? 사회적 기업 실패후 무너진 현실 앞에서 저자는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마음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하며 운전석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 복귀작이 아닙니다. 매일 차창 너머로 마주하는 보통사람들의 하루를 담담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승객들의 고단하지만 묵묵히 움직이는 일상을 바로보며 저자는 멈춰 섰던 자신의 삶을 다시 이해합니다. 특히 버스 문이 열릴 때마다 마주치는 승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건네는 저자의 다정하고 씩씩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인생의 궤도가 바뀌었을지라도, 주어진 자리에서 감사와 성실함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는 저자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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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by강희정 🌱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은 달라졌지만, 사람을 향한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누군가의 하루를 이어주는 동안, 나의 삶도 조금씩 이어지고 있었다. 🌱 ~ 한때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한 여인이 세상의 한 중간으로 뛰어 들었다. 이제 그녀의 손에는 버스 핸들이 잡혀있다. 표지에서 그녀는 스스로를 버스기사 같냐? 고 물으며 인사한다. 늘 보던 중년의 남자기사님들만 보다가 상큼하게 미소지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좀 낯설기는 하지만 그래도 프로페셔널한 기사님 같다. 보기좋다. 나는 이분이 유튜브 300만의 조회수를 얻을 정도로 대단한 분인 지 몰랐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전에는 사회적 기업 '굿 워크 플래닛'의 대표이기까지 했다. 그러면 어떤가? 저자는 지금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을. 인생에서 사연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세상이 모두의 뜻대로 되었다면 지금의 세상을 없을 것이다. 원래 그녀의 꿈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업가였다. 사회적 기업 일을 하면서 좋은 일을 하다보면 세상이 조금씩 달라질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세상의 강도는 생각보다 달랐다. 결국 열심히 일했던 사업은 실패했고 꿈보다 생계가 먼저 날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버스 운전대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다. 일반 승용차운전과 버스운전은 완전히 다른 일인데, 그녀는 능력자다. 어찌어찌 흘러가다보니 하게 된 일인지라 처음에는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운전하는 버스 안에는 끝이 아닌 시작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녀는 그들의 시작을 돕고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어디있을까? "버스는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일입니다. 돌이켜보니, 사회적 기업가였을 때도, 버스기사가 된 지금도 저는 같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만큼은 한 번도 달라진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녀의 꿈은 한번도 멈춘 적이 없었고 오히려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향해 있었다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별의별 세상을 더 많이 배우고 볼 수 있었으니 그만한 일도 없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겸손도 배웠다. 처음에는 내가 그런 걸 왜 하느냐? 고 했던 일이지만 그만한 일도 없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세상과 더 가깝게 가는 순간이었다. 참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이야기였다. 나도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았다. 저자가 더 멋진 사람이 될 것만 같다. @brobooks_official 🔅< 브로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제법버스기사같나요 #강희정 #브로북스 #에세이 #유튜브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