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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된 교과서 문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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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은 아이들의 학습에서 꽤 결정적인 분기점이다. 특히 과학 과목의 경우, 저학년 때의 오감 중심 관찰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원리와 낯선 전문 용어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온다. 배경 맥락 없이 결과만 압축된 교과서 요약문을 마주하며 무작정 암기를 시작하는 순간,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서서히 멀어지곤 한다. 바로 이 4학년 시기를 지나고 있는 둘째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며 품었던 고민을 단숨에 덜어준 책을 만났다. 『완전한 과학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4학년 과학의 전 단원을 촘촘하게 엮어낸 책이다. 그러나 교과서의 요약본을 반복 학습시키는 여느 학습서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당연한 정답처럼 외우는 지식 한 줄이 사실은 수많은 과학자들의 엉뚱한 의심과 끈질긴 집념, 숱한 실패 끝에 도달한 눈부신 발견의 결과물임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 보여준다. 책에 담긴 과학사 속 일화들은 유쾌하다. 천의 짜임새를 확인하다가 렌즈의 매력에 푹 빠져 평생 500개가 넘는 현미경을 만든 네덜란드의 옷감 상인 레이우엔훅을 렌즈 덕후로 재치 있게 풀어내는 대목이나, 사과가 떨어지는 광경을 보며 달 역시 땅에 닿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뉴턴의 상상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자신의 모든 실험 성공과 실패 기록을 라이벌 과학자에게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며 앎을 나누었던 프리스틀리의 열린 태도는 과학 지식을 넘어선 태도의 가치를 전한다. 아이 책을 함께 읽으며 어른인 나조차 새롭게 배우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긴 줄글이나 비문학 독서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생을 배려한 구성도 돋보인다. 기막힌 오해를 위트 있게 짚어주는 도입부 만화로 호기심을 열고, 다정한 선생님의 입말체로 설명을 이어가 아이 혼자서도 막힘없이 빠져들 수 있다. 각 장 끝에 실린 부록은 호기심을 한 번 더 자극하고, 단원별 특별 연표와 교과 연계표는 교과 배경지식을 단단하게 확장해 준다. 호흡이 알맞게 나뉘어 있어 학교나 가정에서 아침 10분 독서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정답만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다가가면 과학은 지루한 숙제가 되지만, 질문과 발견의 맥락으로 만나면 과학은 짜릿한 지적 탐험이 된다. 교과서 속 개념을 어렵고 낯설게 느끼기 시작한 4학년 아이들은 물론, 교과서 한 줄 너머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넓혀주고 싶은 모든 학부모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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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단순히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과서 내용을 미리 살펴보거나 배운 내용을 복습할 때 활용하기 좋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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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는 ‘깊이 있는 학습’이다. 나는 4학년 과학 수업을 개념 기반 학습으로 설계하려 노력하며,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스스로 또는 협력하며 찾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고 다른 교과와 연계한 학습도 시도하며, 하나의 개념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 왔는데, 이번에 <교과서가 100% 이해되는 완전한 과학책: 4학년>을 만났다. 과학적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배경지식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지식책으로 안성맞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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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고 하면 교과서 속 개념이나 어려운 용어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은 첫인상부터 조금 달랐어요. 익숙한? 캐릭터와 만화 형식을 앞세워 아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먼저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교과서 100% 이해되는 과학툰’, ‘과학 실험 대방출’이라는 문구처럼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을 만화와 실험으로 연결하려는 의도가 있네요. 초등교사로서 과학책을 볼 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려 주느냐보다 아이들이 얼마나 궁금해하느냐?' 이 점에서 과학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운 개념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춰 준다는 데 있어요. 글로만 설명하면 지나칠 수 있는 내용도 그림과 상황, 캐릭터의 행동을 통해 보여 주면 ‘왜 그럴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해 주네요.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과학을 못해서가 아니라 과학을 어렵게 설명해 주면 흥미를 잃는다는 것이네요 . 그래서 과학 학습에서도 관찰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직접 확인해 보는 경험이 중요해요. 이 책 역시 만화로 흥미를 끌어낸 뒤 실험과 탐구로 이어진다면 단순한 학습만화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학습만화는 재미있게 읽는 것에서 끝날 때 아쉬움이 남는데 책을 덮은 뒤 “그래서 정말 그럴까?”, “직접 해 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과학적 탐구가 시작되거든요. 교사가 이 책을 수업이나 독서활동과 함께 활용한다면 만화 속 과학 내용을 실제 관찰이나 간단한 실험으로 확장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랜만에 만난 과학 만화는 저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방법도 꼭 어렵고 진지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했어요. 아이들에게 과학의 정답을 먼저 알려 주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호기심을 발견하고 스스로 질문하게 하는 것이 과학에 대한 흥미의 시작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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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과학책_4학년, 이종선 글, 김진혁 그림 일단 재미있다. 올해의 과학 교사 이종선 선생님의 설명이 쉽고 재미있다. 중간중간 삽화는 이해를 돕고 책장을 넘기게 도와준다. 1장. 자석의 이용 2장. 물의 상태 변화 3장. 땅의 변화 4장.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5장. 밤하늘 관찰 6장. 생물과 환경 7장. 여러 가지 기체 8장. 기후 변화와 우리생활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이 알차다. 기본 개념을 다루지만, 과학적 사건을 인물 중심으로 풀어내어 흥미진진하다. 교과서 내용을 다루지만, 교과서 밖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과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갖게 돕는다. 갈릴레이처럼 유명한 과학자 이야기도 있지만, 몰랐던 인물을 알아가는 재미도 크다. 옷감 덕후 레이우엔훅이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발견한 에피소드는 ‘덕후 정신’을 과학과 연계하여 풀어준다. 4학년 교육과정에 맞춰있지만, 과학에 관심을 갖는 3학년 또는 고학년 모두 읽어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다. 과학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교사로서도 학부모로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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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 책을 제공 받아서 씁니다. 자석, 자기장, 나침반의 원리 등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만한 이야기를 옛날이야기 다루듯. 차근 차근 이야기한다. 과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과학 교양 도서를 소개시켜줄지 고민이 될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소개시키기에 딱이다! 딱 중학년이 읽기에 적합하고 고학년도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겠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된 만화가 등장해서 흥미를 유발한다. 문해력이 부족하여 독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만화만 읽어도 간단하게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진지하게 과학 내용을 알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얕게라도 자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만화부분이 있어서 참 좋다. 초등학교 과학에 물의 여행이라는 단원이 나오는데, 동기유발로 제시하기에 적합한 이야기들도 나온다. 물은 순환해! 라고 알려주는 것보다 지금 마시는 물이 공룡이 마셨던 물인지 몰라! 라고 알려주는 것이 당연히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나도 흥미로워짐) 과학은 정말 그 시대에 엉뚱하다고 받아들여질만한 가설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엉뚱하게 생각해 볼 만한 과학적 소재에 이성적으로 접근을 하며 설명해준다. 지진이 나면 지구가 가라앉는 거 아니야? 지구와 태양의 위치가 옛날과 다르게 바뀌었을까? 등 아이들이 가질만 한 흥미로운 호기심에 사실을 제시한다. 이런 환경이슈를 과학에서 정말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나와서 흥미로웠다. 우리가 보는 동영상들이 지구를 뜨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사실 핸드폰을 줄이는 것부터 환경 보호는 시작한다. (나도 해봐야지!) 딱딱하지만 꼭 필요한 지식을 쏙쏙 뽑아서 이야기로 만들어 낸 책. 어린이들 누구나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과학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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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책은 #완전한과학책_4학년 초등학교 4학년은 아이들이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시기다. 3학년 때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을 중심으로 배웠다면 4학년 때는 생활 주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원리나 개념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된 4학년 과학 교과서의 흐름과 내용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살펴보거나 수업 전에 미리 읽어보기에 좋다. 교과서와 비슷한 내용을 다루지만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설명하지 않아 아이들 마음에 들 것 같다.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으로 과학 개념을 풀어가고 이해를 돕는 그림과 다양한 시각 자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과학을 글로만 설명하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그림과 함께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쉽다. 사실 과학을 좋아하고 깊이 알고 있는 아이에게는 이런 책이 조금 평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라 이미 과학에 관심이 많고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아이에게는 내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책이 필요한 아이는 분명하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 과학에 별다른 흥미가 없는 아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하고 싶은 아이. 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이런 책이 좋을 것 같다. 어려운 내용을 더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니까. . . #독서기록 #완전한과학책 #이종선 #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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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교과서에 맞춘 목차구성과 각 주제에 맞는 과학자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과학교과서에서 충분히 만나지 못한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듬뿍 담겨있어서 보충교재로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정말 이 책의 컨셉처럼 교과서가 100퍼센트 이해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