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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교나 직장 등을 거치면서 '저 사람이랑은 좀 안 맞는다'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런 사람을 상대할 때는 애초에 안 맞는 사람으로 결론짓고, 그냥 사무적으로만 대하거나 내심 싫어하기까지 하면서 살아왔지만... 그런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해 주는 책이었다. 안 맞는 것은 '소통의 모국어'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표현. 그리고 각 유형의 모국어를 설명해 주는 내용을 읽고 깨달았다. 그때 그 사람은 다른 언어를 가진 사람이었을 뿐이구나! 단순히 안 맞는다, 좀 싫다 정도로 생각했던 특정 인물들의 행동들도 어째서 그렇게 한 건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던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위태롭지 않은 것, 이기는 것은 곧 반목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수많은 구성원들이 지는 사람 없이 서로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냥한 병법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