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한 책이 도착했을때, 다짐한게 있었다. ''기필코 이번엔 저자가 숨겨놓은 반전이라는 함정들을 피해나가야겠다'' 하지만 책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 나의 작은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 책이라는 거대한 함정에 빠지고 그 함정 속에서 작은 연쇄함정을 연거푸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난 함정에 빠지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심지어 찌릿찌릿한 작은 황홀감마저 든다. 재미, 속도, 갈등, 웃음, 지적, 스릴러...이 모든 것을 갖춘 작품은 흔치 않으니까. 제프리 디버는 다음 작품에선 어떤 함정을 파놓고 날 유인할지, 날 끌어들일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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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너무 읽고싶어 왕창 구매한 책들중 한권. 평소 추리, 스릴러, 범죄소설을 좋아하여 이리저리 입 소문난 책들만 뽑아서 구입했는데 구입한 책들중 2번째로 재미있었다. 물론 1번째로 재미있던 소설도 제프리 디버 소설이긴 하지만.. 잠들기전에 잠깐 읽으려고 책을 집었는데 어느새 두권을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 정도로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는것 같은 소설을 원하는 독자에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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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게 된 링컨라임 시리즈..
전편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어 잘 생각이 나진 않았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전히 툴툴거리고 마음 표현이 서툰 링컨과
그런 그의 옆에서 파트너이자 연인의 역활을 훌륭이 소화해 내는 색스..
오랜만에 보는 책이지만.. 두사람의 모습은 변함이 없는 듯 했다.
책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사건은 납치 및 강간, 살인등을 저지른
곤충을 좋아하는 개릿이라는 이름을 가진 16살난 소년을 찾는 일이였다.
전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내용은 참으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곤충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오고
개릿이 가지고 있는 곤충에 대한 지식으로 만든
여러가지 함정들은 보면 볼 수록 신기하고 놀라웠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역시나 그 사실을 모두 예상해낸 링컨이 능력이 아니였을까..
다른 책들과는 달리 1편에서 잡힌 범인은..
놀랍게도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사람들을 죽인 건 숲에 있는 누군가라고
그동안의 사건을 모두 무산시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의 말을 믿지 않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색스는 그의 말을 믿고 결국 그를 감옥에서 꺼내 주는데..
과연.. 다음편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나 기대된다.
색스를 찾기위한 링컨은 추리와..
그를 능가하는 색스의 행동..
빨리 다음 편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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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 그땐 온라인서점이야 아마존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 - 를 대했을때는 점점더 그녀에게 몰입되가면서 애정과 함께 짜증 - 이렇게 잘났는데 왜 맨날 음모의 대상이자 "사랑하면 다죽어요"의 청승인지 - 이 났었고, 작년에 번역서를 다시 읽으면서야 진짜 그 재미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제임스 패터슨을 만나선 한동안 미국 스릴러 작가 중에 가장 잘난 줄 알았다. 그러다가 다른 스릴러 작가 - 유럽에선 할렌 코벤이 난리도 아니게 인기지만 - 를 거쳐 제프리 디버를 만났는데, 이제까지 그 어떤 작가 - 자자, 스티븐 킹은 제외하고 - 보다도 이야기의 독창성이나 이끌어가는 솜씨나 그 획획 뒤집는 반전까지 - 어떻게 말이지 반전을 생각해낼까? - 마음에 드는 것 일색이다. 어제 리뷰를 쓰면서 오늘 이 리뷰를 쓰면서 특정 영화 - 그 모시기 에드워드 노튼 나오는거 있다. 제목까지 말하면 스포일러로 이끄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 중단, 그냥 리차드 기어도 나왔다는 선에서 - 가 무척이나 생각나면서 그 반전의 독창성을 조금 까먹지만, 제프리 디버의 최대 장점이자 가끔 적군이 되는 것은 반전을 한번 쓰는게 아니라 바로 써먹었던 반전을 또 획 뒤집어 - 180도 뒤집고 또 뒤집었으니 도로 제자리란 건 여기에 적용되지 않는다 - 참 맨 끝장을 닫을때까지 읽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면서 오장육부를 뒤트는지 - 거 착한 사람 한번 실수로 죽는데 재섭게 주인공들이 엮여봐라 - 재주가 참으로 용하다. 원제인 [The Empty Chair]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은, 심리상담 등에서 앞에 빈 의자를 놓고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기법을 범죄수사에서 사용한 것이며, 슬쩍하니 또 드러난 것은 링컨 라임이 아멜리아를 마주대하며 앉아있던 그런 두 사람간의 관계. 하지만 번역서 제목 참 잘지었다.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은 16세 소년 개럿 (곤충이 좀 보기 징그럽지만, 그렇다고 해서야 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마저 만드는 이 남쪽지방의 폐쇄성이란...쯧쯧)이 연관된 사건으로 인해 또 한번 링컨 라임이 하고픈 수술이 잠시 지연되고 - 저번에 이어 이는 주변사람들, 특히 아멜리아는 부정적인듯 긍정적인듯 정말 생각많다. 사건의 해결외에 독자는 이 또한 궁금하게 된다. "그러니까 수술을 받으면 안되는데 받게 되지는 않겠지?"하면서 손톱 물어 뜯게 되는 것이다 - 반전에 반전에 아멜리아랑 그러니까 링컨이랑 정말 사랑하는거 맞지? 하면서 으악 으악 으악 거리다가 책장 닫고 침 쓱 딲으며 - 그동안 입벌리고 허걱대면서 읽었으니 침 떨어진다 - "휴~ 정말 재밌었어.. (흐뭇, 뿌듯)"하게 되는 것이다. 그의 소설은, 정말 괜찮은 대중소설에서도 증명되듯, 말초적 재미와 시류에 따르는 순간성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가끔 밑줄긋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인물들의 성장에 울고 웃는 그런 정말 괜찮은 작품이다. 난 읽으면서 '너클타임 (Knuckle time)'이란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정면으로 맨손으로 돌파하고 부딛혀야 하는 인생에서의 한 순간. 그 순간에서 "난 할 수 있어"란 말을 하는 것 이상, "역시 내 딸이지"하는 그런 든든한 말 때문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의 재미는 시리즈에 따라 살아숨쉬는 인물들이라면,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의 재미는 (난 사실 법의학적으로 후자가 더 스토리적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반전에 반전에 독자의 정신을 쏙 빼놓으면서 가끔 흑흑거리게 만드는 작가의 솜씨다. 제프리 디버는 단편도 무지 좋아해서 여러권 내놓았는데 - 당근 원서로 다 사들였삼! - 단편보단 장편이 더 강한거 같다. 여하간, 재미 하나는 절대 보장. 선풍기 틀어놓고 수박먹으면서 딩굴댕굴 읽으면 한나절 후딱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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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으로 들어서고 있는 요즘...차츰 차츰...장르문학(굳이 일반문학과의 차이를 두진 않지만...)에 손이 가기 시작한다. 아직은 날씨가 그리 무덥지많은 않지만, 날씨가 무더워지고, 열대야가 맹위를 떨칠때, 이런 스릴러 소설류 한 권 쯤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더위고 뭐고 싹 잊는다. 오랜만에 <제프리 디버>를 읽었다. 예전...『코핀댄서』를 읽을때도 그랬지만, 이 작가는 무언가 독자들에게 뻔한 결말을 보이지 말아야겠다는 일종의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가 할 정도로... 그의 이야기들은 항상 쉽게 추리할 수 없게 만든다. 아니, 추리라는 목적론을 떠나서...<제프리 디버>는 항상 그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경우의 수''를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곤충소년』은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이 등장하는 세번째 소설이다. 세번째 이야기까지 오면서...어느정도 그의 스타일이 공식화되어 있지 않는가 싶다. 그가 써낸 책들의 제목이 사건의 범인이다라는 그런 말들 말고(그만큼 사건을 구성해나가는 자신의 실력을 자신하고 있고, 또 그만큼 반전이 많다는 이야기도 가능하겠다)... <제프리 디버>의 책들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항상 새로운 인물이 사건을 뒤흔드는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인물들의 갈등이 사건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새로운 갈등을 야기시킨다는것... 그래서...그의 책을 읽다보면, 책의 마지막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어느 누가 반기를 들 것인가...하는 기대감도 갖게 된다.(이 반동인물을 맞히건 못 맞히건간에 말이다...) 글쎄...굳이 쉽게 표현한다면...<키퍼 서덜랜드>가 테러를 막는 ''잭 바우어'' 역할로 유명한 미국 드라마 『24』를 떠올리게 된다. 『24』야 말로..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얽혀가는 사건의 복잡성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알 수 없는 인물 내면의 심리에 그 중심을 두고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제프리 디버>도 인물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해나간다. 물론...그 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사건보다도 앞선 ''증거물''이다. 역시나 그는 자신의 이력(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을 이용하여 증거물이라는 소재를 백배 잘 활용한다. 이 작가의 책들을 읽게하고.."자, 이 책을 저술한 작가의 예전 직업은 무엇일까요?"라고 묻는다면, 글쎄...답변중에 상당 수가 과학자 내지... 변호사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논리적인 면이 이야기들을 탄탄히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서툰 부분이 있다면...역시나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분석에는 약하지 않나 싶기도하다. (읽어본 책들 중에 인물의 내면 심리를 잘 다룬 장르소설은 아마도...<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이 아닐까 싶다. 물론..내가 아는 소설중에서...) 결국...이 『곤충소년』은 인물의 내면 심리가 사건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반해...다루는 기술은 좀 미약하다. 사실...『곤충소년』은 우리나라에서 지은 제목이고, 이 원제는 『The Empty Chair』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냄새가 다르듯... 원제를 알고 책을 대하냐...대하지 않느냐는 이 책을 보는 관점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나는 원제를 미리 알고 봤기 때문에 심지어 책을 읽는 도중...의자의 바퀴자국이 나오는 부분에서도 혼자 과연 어떤 의미일까...라고 상당히 고민을 하였다. (머..솔직히..고민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이 책은 매우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 그의 전작인 『코핀댄서』가 블록버스터라면...이것은 심리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만큼으로... 이 책을 보는데...왜 이리..외전의 성격이 강한 것일까...이 책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물 밖의 물고기''이다. 사지마비 환자이자 유명한 법의학자인 ''링컨 라임''... 그는 자신의 장애를 배아세포를 이용하여 극복하고자 혹은 가능하다면 치료까지 할 작정으로 뉴욕을 떠나... 남부의 늪지대가 있는 마을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한 사건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자신의 치료는 뒷전으로 하고...사건을 돕기위해 이 마을로 들어서는데... ''라임''은 사지마비환자이다. 그래서...그가 뉴욕을 떠났다는 말은 단순히 지리적 이동을 넘어서..그의 수족이 되어주고 엄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와줄 수 있는 최신식 장비와의 결별을 의미한다. 그가 머리로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서..그의 장비들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골 마을에서는 최소한의 장비도 구하기 어렵고, 또 그가 알고있는 지리적, 환경적인 도움들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그는 움직일 수 없다는 심리적 문제와 더불어 지리적,환경적 정보의 차단이라는 이중의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 그래서...이 이야기가 주는 느낌이 외전과 비슷하며, 역시나 외전은 본편보다는 스케일이 작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구성이 더 탄탄한 느낌을 받는다. 더욱 치밀하게 논리적인 생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이번 이야기는 ''라임''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들보다 좀더 정보적이다. 그리고 ''라임''에 대항하는 반동 인물인 ''곤충소년'' 역시...그의 세계가 확고한 전문가이다. 그래서인지...이번 이야기는 거시적인 물리적인 마찰보다도 소박하면서도 치밀한 두뇌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된다. 이번 이야기에 들어서...본격적으로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의 로맨스가 드러날 법도 하지만, 역시나 <제프리 디버>에게 있어서...로맨스는 좀 요원하다. 솔직히...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빡빡할 수 있는 이야기에 좀 더 부드러운 흐름을 유도하는 소재정도로 생각되어진다. 일례로...『다이하드』라는 영화에서...<브루스윌리스>가 연기하는 ''존 맥티어난''형사와 그의 부인의 애정관계 정도라 볼 수 있을까?(물론..이 책에선 ''라임''과 ''색스''의 관계는 더 중요하게 나온다) 중요하진 않지만, 결국...''존''은 그의 부인을 구하기 위해...사투를 벌이니까...말이다. 딱...그정도이다. 아직까지는... 이번 이야기 역시 매우 흥미롭게 봤다.『코핀댄서』가 주는 대 테러적인 면모는 가지고 있진 않지만, 꽤...소소한 것이 알차다... 이번에 ''라임''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인 ''돌 원숭이''가 새로이 출간되었는데..이 역시 <제프리 디버>팬이라면..빼 놓을 수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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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잼잇게 읽었습니다..아니 아직 다 읽지 못햇습니다.
2권 304페이지 까진 진짜 아주 잼잇게 봣는데..그다음 페이지가 273 페이지로 넘어갇더니 288페이에서 끝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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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반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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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받아보시고서 끝에 페이지 정상인지..확인 바랍니다..
정말 .. 기분 드럽습니다..한참 잼잇게 읽고 잇는데..거의 마지막에서 다시 예전페이지로 가다니..꼭 받자마자 확인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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