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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서 금강산까지를 읽으며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분단’이라는 말 뒤에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기다림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남북관계는 뉴스에서 접할 때는 정치적인 문제로만 느껴졌지만, 이 책을 통해 바라보니 결국 가장 큰 아픔을 겪는 사람은 가족과 헤어진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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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적십자사에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마주해 온 한 사람의 기록. 희망이 보이면 절망이 찾아오고, 절망 속에서 다시 기적 같은 만남이 이루어진다. 읽는 내내 웃었다가 울었다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특히 가족을 만나기 위해 평생을 기다린 사람들과 그 만남을 위해 묵묵히 발로 뛰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는다. 이메일 해킹, 들쭉술, 죽을 뻔했던 이야기, 가수 설운도와의 일화까지… 34년의 인생이 이렇게 한 권의 책에 담길 수 있구나. 감동과 스릴, 희망과 절망이 모두 있었던 참 의미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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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작가님이 쓴 1번째작품 경계의선나날들보다 내용이 쉽고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와 재미가 있습니다남북이산가족상봉이 제약을 많이 받는게 동족과 정치가 연결된 복잡함이 연결된 것임을 배웠고내용이쉽고 금강산을 아름답게 표현했음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의 건강과 사회발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