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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여행하기에도 휴일이 충분하지요. 특히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이나 참여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황금 같은 5월인 것 같아요. 초등학교 3 학년 우리 아이는 인물책을 읽다가 역사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인데요. 역사를 기나긴 서사로만 보자면 사실 재미가 없고 지루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어느 한 시점에 사건이나 스토리로 시작해서 그것들을 엮고 모아 역사로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들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은 한양도성 98일이라는 책을 같이 살펴보면 좋겠네요 허풍쟁이 산골소년인 봉수! 자기가 왕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허풍을 떨지만 ㅎㅎ 실제로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호기심이 많고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였어요. 눈치도 빠르고 말재주가 뛰어난 봉수는 아이들에게 거짓말하고 허풍을 떨다가 걸리자 뻥수라고 불릴 정도로 호기심도 많고 세상 소식에 발끈 아이였어요 하는 짓은 밉고 얄미울지 모르겠지만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미움보다는 웃음을 사는 아이이기도 했구요. 책의 시대 배경은 고려가 저물고 새나라인 조선이 세워질 때 즈음이었는데 그 소식이 산골이다 보니 조금 늦게 전해지던 그때였어요. 아버지가 부역으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아버지가 한양을 간다는 말에 봉수는 아버지를 따라나서기로 해요 한양이라는 곳에 대한 호기심도 있을 것 같고 아버지를 보내기에 조금 걱정이 됐을 것 같기도 해요. 새 도읍인 한양을 보게 된 기쁨도 잠시이고 봉수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찬란한 궁궐이 아니라 성벽을 쌓느라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아빠 역시 겨울에 심한 동상을 앓은 일이 있어서 돌을 옮기고 성벽을 쌓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봉수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열심히 일을 하기도 했고 아버지를 걱정하고 챙기느라 아주 바빴죠. 태조 5년, 단 98일 만에 조선의 새 도읍 한양을 둘러싼 성벽이 세워졌어요. 한양 도성은 1396년에 백성 19만 7400 여 명을 동원해서 공사 구간을 600척씩 97 구간으로 나누어 총 98일 동안 지었다고 해요. 숫자로 보니 그렇구나 싶은데 실제로 이때 당시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하기 위해 한양으로 와야 했고 그동안 다른 가족들은 생계를 이어나가느라 큰 고통을 받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성벽을 쌓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제대로 돈을 받거나 인정받지 못한 채 소모품처럼 노력을 해야만 했어요.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덕에 이렇게 아름다운 성벽이 생겼고 아직까지도 그 성벽을 거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면 아름다움 속에 슬픔과 억울함이 함께 느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이에요. 그렇게 아빠와 함께 한양에 도착한 봉수의 눈앞에는 무너진 돌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람들과 굶주림과 추위에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 그리고 신분의 벽 앞에 좌절하는 이들 뿐이었어요. 이를 보고 우리의 봉수가 가만히 있었느냐? 그렇지만은 않죠! 하지만 어리고 나약한 어린이의 몸과 마음으로 이렇게 큰 일에 혼자 맞설 수는 없었을 거에요. 다만 봉수와 같은 어린이일지라도 옳은 마음과 생각과 의지가 있다면 어떠한 것이든 바꾸어 낼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는 저도 동감이예요. 봉수는 산골 마을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재주를 발휘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곡식을 얻어내고 직접 밥을 지어 주기도 해요. 주먹밥을 팔던 친구와 티격태격 다투다가 새로운 친구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잡혀가게 되자 봉수는 더 이상 철부지 없는 어린이로만 행동하지 않아요. 기발한 재치와 커다란 용기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직접 나서게 돼요. 물론 함께해 준 친구들도 있고 말이죠 나는 어린이라서 못해. 나는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라는 생각보다는 어린이로서 어린이이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봉수가 참 멋있고 또 우리 아이들이 그러한 봉수의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책이었어요. 물론 역사적인 내용을 알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내가 봉수가 되고 겪지 않았어도 될 억울함을 겪어내야만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한양도성98일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역사동화 #3학년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조선시대 #문화유산 #미스터리동화 #문해력 #역사미스터리 #손주현작가 #어린이의힘 #10세필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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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98일은 역사와 모험. 그리고 미스터리가 함께 담긴 재미있는 동화에요. 봉수가 한양도성 공사 현장에서 비밀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했고 읽는내내 다음 이야기가 궁금!!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읽어도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선시대의 한양도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역사를 좋아하거나 처음 접하는 아이들, 조선시대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하고 싶은 친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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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이라는 웅장한 역사적 배경 뒤에 이런 짜릿한 미스터리가 숨어있을 줄이야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 그리고 완공까지 남은 시간은 단 98일" 공사 현장에서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나선 봉수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게 돼요 아이도 범인이 누구인지 너무 궁금하다며 자리에 앉은 채로 단숨에 끝까지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재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연도를 외우고 지식을 주입하는 지루한 역사책이 아니라, 아이가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그 시대의 공기를 호흡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게다가 초등 국어, 사회 교과 연계로도 이어져요 지루한 역사 공부에 지친 아이들 혹은 책 읽는 재미를 붙여주고 싶은 초등 학부모님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이에게 단순한 암기가 아닌 깊이 있는 몰입의 즐거움을 선물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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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입문서 한국사를 재미있게 만나게 해주는 창작 동화로 한양도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조선 건국 초기의 역사와 삶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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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조시절, 단 98일 만에 한양 도성을 쌓아 올려야했던 거대하고 긴박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역사라고 하면 왕, 장군만 떠올리기 마련이잖아요? 이 책은 성벽을 쌓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평범한 우리 백성들의 삶에 주목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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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98일] 글 손주현 /그림 이영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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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읽혀주고 싶어서 한양도성 98일 책을 골랐어요. 아직 1학년인 아이가 완벽히 이해하기엔 시대적 배경이나 단어가 조금 어려웠지만 성벽 아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리 형식이라 아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푹 빠져서 보더라고요.
도성을 쌓기 위해 고생했던 백성들의 진짜 삶을 다뤄서 더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한국사 동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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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아이들과 고궁이랑 남산에 다녀왔어요 왜 성이 생겼고 성곽이 있고 그런 문화유산에 대해 아이가 많이 궁금해 하더라구요 아이들 교과연계도 되는 내용이어서 킨더랜드 한양도성 98일 책을 읽어봤어요 글밥도 초등 3학년책으로 좋고 그림도 많이 나와있어서 자세한 시대적 상황을 볼 수 있어요 요즘 시대극 (왕사남)을 본 아이라 이렇게 일러스트를 보면 잘 떠오르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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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이와 함께 읽은 역사동화예요. 설명식이 아니라 미스터리 전개라 아이가 스스로 빠져들어 읽었어요. 주인공 봉수의 아빠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장면에서는 “슬펐을 것 같고 화도 났을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고요. 또 위험을 무릅쓰고 아빠를 구하려는 봉수를 보며 “조금 무섭지만 그래도 해보겠어”라고 답하는 모습에 책이 아이 마음까지 움직였다는 걸 느꼈어요.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조선시대와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주는 역사미스터리 동화예요. 초등 저학년 역사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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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는데 집중할수 있는 스토리가 있었어요. 아버지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다는것에 아이가 분노하면서 조선시대의 시대상과 백성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크게 공감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판타지 동화일까 싶었는데 실제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힘듦과 노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역사동화로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