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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를 읽는 동안 아이보다 오히려 나 자신을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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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일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는 질문입니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이 챙기고, 아이의 부족한 모습을 고쳐주려 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때로는 잔소리가 되고, 조바심이 되고, 아이에게는 부모의 기대와 압박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보다 부모인 내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ㅡ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일까'하고 고민된다면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세요.-p.45 이 문장을 읽고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먼저 부모 자신의 마음부터 들여다봐야 한다는 그 의미가 깊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내가 어릴 때 받았던 상처나 부모에게서 배운 양육 방식이 지금 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나부터 돌아보는 것. 이 책이 말하는 부모교육의 시작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ㅡ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연구 결과. 아버지가 설거지나 청소 등 집안일에 참여하고 숙제를 함께 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육아에 적극 참여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지능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p.61 ( 남편님~ 보고 있죠? 😆) 웃으며 읽게되었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육아는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니까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언가를 더 해주는 부모만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관심을 기울이고, 아이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모인지도 모릅니다. ㅡ 아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왜 저럴까'라고 묻기보다 '나는 왜 이렇게 반응하고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라는 메시지도 깊이 남았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고치려 하기 전에 내가 너무 조급했던 것은 아닌지, 내 기준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는 않은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들어주고 있는지 부모가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지켜보기, 그리고 공감하기. 부모에게는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가장 필요한 부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ㅡ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저자 역시 완벽한 부모가 아니었다는 고백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많이 챙기지 못했고 육아를 아내에게 맡겼던 것 같다고.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서야 보였다는 이야기. 그래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천문학자가 된 아들이 아버지에게 쓴 글은 특히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사랑과 자녀가 기억하는 사람은 어쩌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한 마음만은 아이에게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ㅡ 아이가 기억하는 것은 완벽한 부모의 모습이 아니라 함께했던 시간, 자신을 믿어주었던 순간, 말없이 지켜주었던 기억일지도 모릅니다. 잘 키우는 것보다 아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살피는 것. 혹시 상처를 주었다면 늦었다 생각 말고 나부터 돌아보는 것. 이 책을 읽으며 아이의 마음뿐 아니라 제 유년 시절의 마음까지 함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이 혹시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살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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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그저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조심하자’는 흔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다. 이미 수없이 들어온 육아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 싶었다. 그런데 몇 장 넘기지 않아 생각이 달라졌다. 50년간 사람의 마음을 돌봐온 정신과 의사, 그리고 아흔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한 어른의 문장에는 다른 육아서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깊이가 있었다.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내니 조언이 더 와닿았고, 그 안에는 오랜 세월이 빚어낸 깊은 통찰과 따뜻한 혜안이 담겨 있었다.
“근본적인 보살핌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야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관계란, 마음이 통하는 관계입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뭐든 더 많이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먼저 아이의 마음에 가 닿으라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과 연결되는 것. 그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보살핌임을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아이와 얼마나 오래 있었는가보다 얼마나 깊은 교감을 나누었는가가 아이의 정신 건강에는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양보다 질이지요” 생각해 보니, 늘 집안일에 치여 아이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볼 여유는 부족했다. “숙제했어?”, “밥 먹어” 같은 말은 자주 했지만, 오늘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떤 하루였는지 이야기 나눈 시간이 적었던 것 같다. 아이의 하루를 묻고, 그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시간을 더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에 완벽한 양육은 없습니다. 부모로서 정직하게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부모는 부모의 삶을 살고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면 됩니다.” “스스로 괜찮은 엄마라고 다독일 줄 알아야 합니다. … 어떤 부모라도 자녀에게 완벽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sns를 보다 보면 정말 완벽한 부모들이 많아 보였다. 나도 조금이라도 닮고 싶어 늘 애썼던 것 같다. 그런데 완벽해지려 할수록 오히려 마음은 더 지쳐갔고 부족함을 느꼈다. 언제부터인가 그 완벽함에서 벗어나 보려 했다. 서툴고 부족한 날이 있어도 괜찮다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우니까. 완벽에서 벗어나니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졌다.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무관심이 내면을 성숙하게 만드는 데 더 도움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의 폭에 따라 아이의 일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들불이 되기도 하고, 한순간 피었다 스러지는 모닥불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사춘기라서 저런 걸까 싶을 만큼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다. 그런데 이 문장들을 읽으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안아주는 마음이 내게 부족했구나 싶었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보다, 그 아이를 바라보는 내 시선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걸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부모도 처음이고, 아이도 처음 살아보는 삶이다. 그러니 서로 서툴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완벽하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순간에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놓치지 않는 게 아닐까. 이 책은 부모에게 불안에 흔들리기보다 건강한 자아로 자신을 지키고, 아이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믿어도 된다고 다독여주는 것 같았다. 사춘기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요즘의 나에게, 부모로 살아가는 마음의 방향을 다시 잡아준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 아이의 마음이 멍들지 않게, 그리고 부모의 마음도 너무 지치지 않게. 아이들을 잘 사랑하는 법을, 믿고 기다리는 법을 알려준 책. 마치 아이와 나 사이에 엉켜 있던 마음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주는 책 같았다. 부모로 살아가며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와 마음을 기대고 싶은, 나의 인생책이다. #아이마음멍들지않게 #이근후 #다산북스 #육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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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성공’보다 ‘자기 삶을 살아갈 힘’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는 92세 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인 이근후가 50년 넘게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얻은 자녀교육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부모의 사랑이 때로는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좋은 학교, 좋은 직업을 위해 아이를 재촉하기보다 아이의 기질과 마음을 이해하고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관계·소통·사회성·독립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짚는다. 육아의 목적은 아이를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 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며 많은 책을 읽고 공부했지만, 지나고 보니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더 많이 해주는 데 있지 않았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믿고, 한 걸음 물러서 주는 데 있었다.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이미 자녀가 성인이 된 부모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책이면서 동시에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단맘 서평 모집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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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아이를 향한 과도한 사랑과 관심이 오히려 아이의 마음을 멍들게 할수있다는말이 충격적이였어요 #아이마음멍들지않게#다산북스#이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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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도서협찬)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이근후 📘다산북스 출판사 . . 아이가 태어나 부모가 되어보니 제가 할수 있는 모든 것을 최고로 주고 싶었어요.👶🍼 남들이 어릴때 배우면 좋다고 해서 영어와 중국어를, 악기는 어릴수록 재능을 찾을 수 있다고 바이올린을, 체력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며 수영을 가르치며, 저의 불안함을 달랬 던거 같아요.🏃♀️💦 . . . 📖 50년간 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쓴 책《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에서는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독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죠. 교육 현장은 부모들에게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되돌수 없다"라며 공포 마켓팅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듭니다. 저 역시 우리 아이만 뒤쳐질까봐 수많은 학원들을 다니며 아이를 지치게 만들었어요.📝 책에는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 보라고,아이의 본능을 억압 하지 말라고 내 아이지만 건강한 거리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공부보다 세상을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아이의 단단한 맘이 더 중요 했음을 이제 깨달았어요. 그 단단함은 부모가 믿어주며 자율성과 선택권을 줄때 자라납니다. . . 저자가 말하는 자녀교육의 핵심은 관계, 소통, 사회성, 독립 네가지 입니다. 애착과 탈착, 부정 감정 다루는 법, 아이의 반항,기질과 본능 등 부모가 모르고 있었던 양육 원리를 실제적으로 알려 줍니다. . 📖 특히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프랑스 시인 랭보의 말처럼 어릴때 받은 부모의 상처를 잘 치유하지 않으면 부모가 된 이후 자녀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심하면 고스란히 되물림 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저자는 부모의 자격은 스스로 상처를 알고 있는지, 이를 제대로 치유 했는 지로 가듬 한다고 말합니다.🩹 대학을 못간 상처가 있는 부모는 자녀에게 공부로 몰아 넣는 것처럼 스스로의 상처를 자녀에게 투사하게 된다는 거예요.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면 먼저 고민의 시선을 아이가 아닌, 자신을 향해 보고 결국 그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 주면서 문제의 원인을 아이 탓으로만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고요.🫂🩵 . . . . 아이를 기르며 어떤 모습의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램 하시나요? 이 책을 읽고 저처럼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 . . **본 포스팅은 출판사(@dasan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드립니다.🫶 . . . #아이마음멍들지않게 #이근후 #다산북스출판사 #부모수업 #자녀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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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나에게 몇 번이고 지적한 말이 있습니다. ‘여보, 딸을 위해서라도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목회자는 평소에 책을 달고 삽니다. 책 한 권을 완전히 정독하는 속도로 수권의 책을 소화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어떤 책은 일부를 또 어떤 책은 거의 전부를 ‘여러 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목회와 설교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지식과 정보는 늘 무한대로 끝없이 확장되고 성도들이 겪는 현대사회의 문제 또한 역동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나에게 ‘더 공부하라’라는 명령이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내려졌습니다.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라는 책이 그렇게 저의 손에 들려졌습니다.
이 책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가장 큰 장점은 92세 정신과 의사인 이근후 작가님이 자칫 인생의 노하우를 지식 전달의 기능에 치우치지 않도록 ‘부모가 된’ 자녀들과 대화하는 듯 느껴지는 따뜻한 문장들이었습니다. 책 뒷부분에 작가님의 아들이 이 책의 마무리 인사를 ‘부치는 글’로 함께한 것을 보면 작가님이 인생을 통틀어 자녀들과 환자를 어떤 방식으로 돌봐왔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상 깊었던 문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버드의대 정신과 로버트 월딩어 박사가 밝힌 행복의 조건은 학력, 부, 명예가 아니었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인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 연구의 최종 결론이었죠. P.21』 『‘긍정’이란 일어난 일, 상황을 그대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좋다, 나쁘다는 판단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P.33』 『해결이란 말은 여러 가지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만, ‘괜찮다, 그럴 수도 있었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상처를 외면하거나 덮어두면 사는 동안 걸림돌이 됩니다. P.46』 『인간은 자기가 경험하지 않은 일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아이는 경험 제로인 상태에서 출발하여 삶을 쌓아갑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대화는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P.133』 『자녀를 절대 비하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모야말로 자녀의 열성적인 팬이 되어야 합니다. P.139』 『배려심 많은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우선 사랑을 입금해야 합니다. P.192』
책 첫 장을 펼친 후로 볼펜으로 선을 그으며 읽고 따로 기록해 놓은 내용이 한가득하였습니다. 특히, 작가님이 후에 장성한 아들의 직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아버지와 아들’의 평생에 걸친 노하우라 내용 전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싶었습니다. 천문학자가 된 아들을 두고 작가님은 ‘어떤 때에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지붕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생각했지만 정작 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먼저 ‘자신만의 질문이 생긴 때’를 기억하며 천문학자가 된 ‘다른’ 계기를 떠올렸습니다. 아버지인 작가님은 『‘내가 이렇게 키워냈지’라고 뿌듯해하는 부모와 ‘아니 무슨 소리세요. 나는 나대로 컸는데’라고 어이없어하는 자식이라니, 얼마나 웃긴 이야기란 말입니까.』라고 하면서 유쾌하게 웃으셨습니다.
딸이 언젠가 아내에게 ‘엄마, 부드럽고 선한 얼굴로 말씀해주세요’라고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온 가족이 ‘아름다운(?)’ 대화 중에 듣게 된 딸의 진지한 부탁이었습니다. 이런 말을 엄마에게 표현할 수 있는 딸이 대견하기도 하고 그 말을 듣고 폭소를 터트린 아내와 나에게 있는 ‘아주 미약한’ 여유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모가 되기에는, 특별히 목회자랍시고 ‘좋은 아버지인 척’하는 부족한 제가 이 딸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감사 제목이 넘치는 ‘좋은 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타고난 기질을 존중하는 데서 자녀가 올바로 자랄 수 있다는 작가님의 조언은 아버지로서만이 아니라 ‘목회자’로서 통렬한 반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부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 시편139:16』
우리 주님께서 내 자녀를 만드실 때 그가 고유하게 태어나시도록 빚으신 계획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자녀들이 태어날 때 고유의 기질을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존중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의 가르침도 동일합니다. 부모가 무슨 권한이 있어서 ‘창조주’께서 만드신 고유의 기질을 무시하고 뭉개버리고 있을까요? 자녀의 기질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첫걸음을 같이 떼어야 부모와 자녀가 성숙하게 자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부모들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곧 창조주를 인정하고 그 영광을 온전히 찬양하는 것이 아닐까요?
동시에, 아이의 마음이 멍들지 않게 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작가님이 조언해 주신 것과 같이 ‘나의 마음을’ 잘 공부하고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숙하게 나의 상처와 아픔을 인정하고 마음을 돌보는 일에 게으르지 않아야겠습니다.
목회자이면서 성도인 제가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가장 좋은 정보는 ‘시시한 대화’가 쌓여야 후에 ‘깊은 대화’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바쁘게 내 일상에 치여 살다가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딸’에게 속 싶은 대화를 시도했다가 ‘무서운 눈초리와 이해되지 않는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평소에 시시한 대화라도 자주 하는 것을 놓쳤기 때문에 이미 대화로 맺어진 공감대가 거의 소실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딸 ‘중2’를 앞둔 지금의 몇 개월을 정말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같은 의미로 우리 주님께 ‘사소한 이야기라도’ 잘 내어놓지 않는 못난 자녀이기에 더 깊은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닥치기 전에 ‘기도의 호흡’을 멈추지 않는 목회자가 되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많은 책이 정말 유익하지만 ‘초보 아빠’인 저에게 이근후 작가님의 ‘부모수업’은 참으로 인생 최고작이었습니다. 이 글은 다산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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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자녀를 키우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아이에게 최대한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순간 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질 때가 있다. 특히 아이가 내 말을 듣지 않거나 반대로 행동할 때면 나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의 제목이 내 마음에 들어왔던 것 같다.'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게 지켜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였다. 프랑스 시인 랭보의 말이라고 한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기에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그런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지 않으면 부모가 된 이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아이의 행동을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곤 한다. 또 책에는,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독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교육학을 전공한 저자가 만난 우리 엄마들의 교육에 대한 불안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아직 어린데 한글은 언제 떼야 하는지 영어는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피아노나 태권도 같은 예체능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의 모습이 나온다.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기에 더욱 공감이 되었다. 다른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되면 우리 아이도 무언가 더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부모의 불안이 커질수록 아이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음으로 '"아이의 반항은'나도 할 말이 있다'는 뜻입니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아들이 요즘 유독 말대답을 많이 하고 억울해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을 보며 단순히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하는 모습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초등 1학년 아들은 요즘 부쩍 자신의 생각을 많이 이야기한다. 예전에는 엄마가 정해주는 대로 따라왔다면 이제 자신의 의견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요즘 고집을 부린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한 부분을 돌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는 아이의 행동만 고치려 하기보다 부모의 말과 태도, 그리고 부모의 마음부터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는데 그럴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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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 저자 이근후 / 출판사 다산북스(@dasanbooks ) 이 책은 띄지 부터 저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 너무 속 끓이지 말고 물 흘러가듯 아이들을 지켜보고 믿어주세요.” 참 이 말 한 문장 만으로도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단순한 육아개념. 맞아요, 우리는 조금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를 보았을 때도 맞아맞아 이런 이야기들이 필요하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 반정도 읽었고, 나머지 반을 읽어나갈텐데 정말 술술 읽혀지는 육아서 였습니다. 1️⃣ 자녀를 하나의 주체로 인정하라. 나의 모습이 투영되고,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만들기에 엄마아빠의 노력이 많이 들어감을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내 육아의 결과물인 것은 아니라는것. 아이의 주장과 생각이 생길수록 아이와 대립, 갈등하게 될텐데 나와는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바라봐주기!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그 갈등을 완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것이란 것. 2️⃣ <좋은 관계> 를 만들기 3n 살인 나도 어려운게 바로 이 좋은관계다. 부모가 아이의 모든 인간관계를 좌지우지 할 수 없고, 좋은 사람만 만나길 바라지만 그것 또한 쉽지않다. 다만,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이 것에 대한 통념과 능력을 키워줄 수 는 있으니 이 것에 집중해 보자! 3️⃣ 아이 마음을 알아주자! 우리 마법의 한 마디 알죠? “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였구나~ 그렇게 하고싶었던 거구나~” 제가 패런틀라이즈 (@parentlyze.kr )를 통해 가장 먼저 배웠던 부분이에요! 아이 마음 알아주기 책에서도 나왔듯.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있다고 느낄 때 확실히 안정감을 찾고, 유대감과 신뢰감이 쌓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4️⃣ 다양한 정보 속에서 불안감을 가지지 말자! 요즘 마케팅이 특히나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저의 책육아 동지인 분도 강조하지만, 불안감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 우리만의 육아관을 적립해 보아요! 물론, 정보를 안얻을 수는 없죠. 그런데 그것에 의해 나의 육아관이 휘둘리거나 불안감에 쌓여 우리 아이의 성향, 특징을 보지 못하고 엄마의 강압에 의한 육아가 되지 않기를! ⭐️ 정말 할아버지가 나에게 들려주는 것과 같은 느낌과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동시에 드는 육아서 였어요. 나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불안감을 잠재워주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관찰 할 수 있을지 내 생각과 내가 커온 모습을 투영하지 말고 아이를 온전히 바라보기. 또 한번 가장 기본이 되는 육아관을 탑재하고, 오늘도 내일도 아이와 지지고볶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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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있는지 고민할 때가 많아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어느 순간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는 데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는데,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를 읽으며 그런 제 모습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이의 행동에는 아이만의 이유와 마음이 있다는 것, 그리고 부모가 조금만 천천히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요즘은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감정 표현도 많아진 시기라 저도 모르게 “왜 또 이럴까?”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수록 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무언가 특별한 육아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과 시선을 조금 더 부드럽게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완벽하게 잘하는 부모가 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그리고 아이와 함께 천천히 자라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아이마음멍들지않게 #이근후 #다산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