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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물가게》 정희용 글 ㅣ오이트 그림 우리교육 출판사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곧잘 씩씩함을 강요 받는 것 같아요. 자주 울지 않는 아이에게는 용감하다는 말로 칭찬도 해줘요. 반면에 자주 우는 아이에게는 '울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해요. 민준이는 엄마를 떠나보내면서 씩씩하게 지내겠다고 약속해요. 그 후부터 더 눈물을 참는 아이가 돼요. 그 모습이 참 안쓰러웠어요. 자연스러운 감정까지 숨겨야 하는 민준이가 힘들어 보였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민준이는 울고싶을 때 찾아 갈 수 있는 '눈물 가게'를 알게 돼요. 그 곳에서 아빠도 만나게 되고 아빠의 눈물도 보게 돼요. 이 가게 덕분에 민준이는 더이상 참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눈물을 참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민준이는 알게 됩니다. 마음의 상처와 마음의 짐을 눈물 속에 녹여서 떠나 보낼 수 있어요. 그러니 굳이 슬플 때 눈물을 참지 않아도 돼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음이 가붓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에게 눈물의 긍정적인 의미와 기능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울어도 괜찮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 "아가,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렴. 세상에서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마음껏 표현하고 느씨고 배우는 게 엄마가 바랐던 씩씩한 모습이었을 거야. 내가 엄마니까 잘 안단다. 그럼 안녕." (p. 91) #눈물가게 #정희용 #오이트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리뷰어클럽 #초등추천동화 #신간도서 #책리뷰 #독서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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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연 내가 흘리는 눈물들은 전부 진실할까? 우리는 슬퍼서 우는 것만은 아니니까.
그리고 어쩌면 정말 힘든 순간에는 울고 싶은데도 울지 못한 채 눈물을 삼키기도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아고의 말이 단순히 누군가의 눈물이 나는 과연 내 감정에 얼마나 솔직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빠는 민준이에게 힘들고 속상할 때는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점점 눈물이 메말라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어릴 때의 나는 어린아이니까 울어도 괜찮았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된 지금은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울지 않는 것이 그래서 그런지 어린 민준이가 아직 감정을 마음껏 표현해도 될 나이인데 어린 나이부터 감정의 문을 닫아버리면 얼마나 답답할까. 어른이 되어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을 닫아야 하는 순간들이 생긴다. 울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 힘들어도 괜찮은 척해야 하고, 그래도 적어도 어린아이일 때만큼은 그 문을 너무 일찍 닫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속상하면 속상하다고 말하고, 민준이의 아빠가 눈물가게에 몰래 찾아와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말이다. 어른들은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고 그래서 민준이의 아빠가 눈물가게에 눈물을 훔치러 자주 오는 단골이라는 이야기를 보면서 어른이 된다는 건 울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나는 《울고 싶을 때 찾아 와! 눈물가게》를 읽으며 물론 매일 울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야 정말 울고 싶을 때 마음 놓고 울 수 있으니까. 울고 싶은 것을 계속 꾹꾹 참고 살아가다 보면 마음의 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 마음 아프다. 울고 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순간이 있으니까.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서 슬프면 울고, 속상하면 울고, 힘들면 울어도 괜찮다고.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힘들면 울어도 괜찮아.” 어쩌면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면서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고, 눈물을 참지 않아도 되고, 울고 싶을 때는 그냥 울어도 괜찮다고. 《울고 싶을 때 찾아 와! 눈물가게》는 눈물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그리고 책을 덮은 지금, 정말 울고 싶은 날에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찾아가 마음껏 울 수 있는 그런 곳. 울고 싶을 때 찾아 와. #리뷰어클럽 #눈물가게 #울고싶을때찾아와눈물가게 #정희용 #정희용작가 #우리교육 #우리교육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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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과 나란히 누워 잠자리 동화로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어느새 저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말았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동안 가슴에 따뜻한 여운이 남았던 책, 바로 『울고 싶을 때 찾아와! 눈물 가게』입니다.
이야기 속에는 어린 시절 엄마를 잃고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2학년 '민준이'가 등장합니다. 엄마가 곁에 없어도 씩씩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아이. 어른들에게 "울지 않고 씩씩하네"라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민준이는 속으로 눈물을 꾹꾹 눌러 참습니다.
그 대목을 읽는데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우리는 종종 상처받고 아파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강한 척을 하곤 하잖아요. 과연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것만이 진짜 씩씩하고 강한 걸까요?
책 속에는 돈 대신 '눈물'을 이용료로 내고 마음껏 울 수 있는 신비한 눈물 가게가 나옵니다. 사람의 말을 할 줄 아는 악어 '아고'가 운영하는 이 가게는, 슬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안전한 도피처가 되어줍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님이 민준이뿐만 아니라 저희 아이들과 제게도 계속해서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것 같았습니다. "울어도 돼. 괜찮아, 괜찮아. 마음껏 울어도 돼." 우리는 어쩌면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울음 = 나약함'이라는 공식을 심어주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책은 우리에게 부드럽게 일러줍니다. 눈물은 결코 약함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지금 힘들다고 보내는 솔직하고 용기 있는 신호라는 것을요. 슬픔을 혼자 외롭게 견디기보다는, 내 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밖으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 씩씩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을 우리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해 이 따뜻한 '눈물 가게'로 여행 잘다녀왔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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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우리는 울지 마, 씩씩해야지!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눈물 가게를 읽으면서 민준이가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이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엄마를 잃은 뒤 ‘씩씩하게 지내겠다’는 약속 때문에 울지 않는 아이가 된 민준이.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울고 싶을 때 찾아가는 ‘눈물 가게’를 발견하고 감동방, 분노방, 슬픔방, 공감방까지 있다는 설정부터 참 기발했어요. 책 한 권이 자연스럽게 아이와 속마음을 꺼내는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를 위한 동화지만, 이상하게 어른인 제 마음도 슬쩍 다독여 주는 책이었어요. 요즘 자꾸 감정을 참는 아이가 있다면, 그리고 늘 괜찮은 척하며 지내는 어른이라면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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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울고 있을 때 어렸을 때부터 넘어져도 울지 않으면 씩씩한 아이라고 배워온 우리는 자연스럽게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울음을 참는 것이 좋은 것, 울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울고 싶을 때 찾아 와! 눈물가게』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눈물이 가진 힘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눈물에는 마음속에 맺힌 감정을 풀어주고, 마음속에 생긴 응어리를 풀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눈물을 억지로 참고 감정을 꾹꾹 눌러놓으면 오히려 마음의 병을 얻을 만큼, 눈물은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어린 나이에 엄마와의 이별을 겪은 뒤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한 민준이. 반려묘를 떠나보낸 뒤에도 “또 울어? 왜 울어? 그만 울어!”라는 말을 들으며 눈물을 참게 된 소정이. 두 아이는 슬픈 감정을 작은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은 채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눈물가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마음껏 울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소정이는 울고 난 뒤 한결 편안해진 마음을 느끼고, 눈물을 절대 흘리지 않던 민준이 역시 결국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린다. 책을 읽으며 ‘우는 것’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도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고, 슬퍼도 씩씩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괜찮아. 나보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더 힘들 텐데 내가 참아야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을 뒤로 미루기도 한다. 하지만 내 마음이 힘들다는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다. 힘든 감정을 억지로 눌러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단단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일까. 오히려 슬플 때 슬프다고 인정하고, 울고 싶을 때 충분히 울어주는 것이 나를 돌보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살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눈물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친구와의 갈등처럼 작지만 마음 아픈 순간부터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의 좌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처럼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큰 슬픔까지. 그 모든 순간에 반드시 씩씩할 필요는 없다. 슬플 때 울 줄 아는 사람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돌볼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내 감정을 잘 알고, 숨기지 않고 표현할 줄 아는 것. 그것이 결국 나 자신을 지키고, 더 나아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슬픔과 아픔 속에서 마음의 응어리만 키워내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울고 싶을 때 찾아 와! 눈물가게』를 통해 눈물의 기적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한다. 울어도 괜찮다. 눈물은 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내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법일 수 있으니까.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울고싶을때찾아와눈물가게 #눈물가게 #서평 #서평단 #책서평 #도서리뷰 #책리뷰 #어린이책 #아동도서 #그림책추천 #동화책추천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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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자답게, 씩씩하게 울지 마!라는 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주변에 잘 아는 집 아이의 아빠는 '남자이기 때문에 울면 안 되며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늘 강조한다. 특히 술 먹을 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울고 싶을 때는 울 수 있는 게 남자이기에 앞서 사람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집의 아이에겐 눈물에 대해 어떤 제한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부모인 내가 영화나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받은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는 눈물을 흘리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 또한 건강한 성장의 한 요건이리라 믿는다. 이번에 만난 책 [눈물가게]는 가볍게 책표지가 예뻐 집어 들었는데, 그 이상으로 깊은 여운의 울림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민준이의 어렸을 적 겪은 큰 아픔을 홀로 삭이고 냉혈한인 척 넘기는 것이 어른스러움이자 강함이라 각인시키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앞서 서두에 말한 지인의 아이 같은 마음에 책을 읽는 내내 그 아이의 모습이 교차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영특한 악어 "아고"를 통해 '악어의 눈물'과 '인간의 눈물'을 통설을 이용해 실제 이야기화 한 부분이 정말 공감되었다. '악어의 눈물의 사전적 의미가 거짓 눈물 또는 위선적인 행위를 이르는 말 또는 그런 행위'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사실 악어는 생리적 현상의 일부로 지속적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속설을 "아고" 자신의 아기를 살리기 위해 믿고 있었다니, 정말 인간 된 우리 자신의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문해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무지개다리를 건너다'는 표현에 대해 그냥 통념적인 의미로만 알았던 것이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위 삽화를 볼 때 반려동물이든 인간이든 어딘가 그들만의 세계가 있지 않을까 상상하며 스스로를 위안 삼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마치며 시린 많은 삽화는 어떤 부연보다 깊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적으로 초등 전 학년에 걸쳐 추천한다. 아이가 올바른 자아를 형성함에 있어 눈물흘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부모도 함께 읽고 공감하면 좋을 것 같다. #리뷰어클럽리뷰 #눈물가게 #초등성장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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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선택한 『눈물 가게』입니다. " 특히 울고싶을때 찾아와"라는 문구가 어른인 저에게도 끌렸는데, 읽고 나니 내용이 따뜻하게 다가온 책이었어요. 동물원에서 매일 악어쇼를 하며 살아가는 악어가 어느날 구경거리가 된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탈출하게 된 아고와 엄마와의 약속으로 억지로 눈물을 참아가며 지내고 있는 민준이를 통해 진짜 눈물의 의미를 알게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 책은 눈물을 단순히 슬픔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기쁨과 그리움, 미안함,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소중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문장이라 몰입하기 좋았고, 읽고 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울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었어요. 어른인 저도 순식간에 읽게 되면서 늘 애쓰지 않고 눈물을 억지로 참지 않아도 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림도 감성적이고 아름다워 한 장 한 장 보는 재미가 있었고, 읽은 뒤에도 오래 여운이 남는 따뜻한 동화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부모님께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리뷰어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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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어린 시절일 때만 해도 우는 아이는 나쁜 아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나는 어린 시절에 자주 울었었는데, 그때마다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사람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요즘엔 다른 것 같다. 아이가 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유가 있어서 그럴 것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어릴 적 운다는 이유로 혼날 때마다 ‘나는 나중에 아이들에게 울지 말란 말을 하지 않을 거야’라고 대뇌이면서 지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슬픈 일이 있을 땐 울어도 되고, 누구나 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어른도 슬픈 일이 있을 땐 울 수 있고, 어린이도 슬픈 일이 있을 땐 얼마든지 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어른이 나에게도 감동이 되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우는 것을 창피하다거나 참아야 하는 감정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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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민준이는 엄마가 떠난 후로 울지 않는 아이가 됐어요.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어요. 씩씩하게 지내기로 했거든요. 어느날 다리 아래에서 눈물가게를 발견하게 됩니다. 빨간 고무장갑을 낀 주인은 맘껏 울고 싶을때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고는 동물원에서 공연을 하는 악어예요. 아고는 정말 똑똑한 악어였답니다. 악어 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악어에 대해 얘기하는걸 듣게 됩니다. 악어의 눈물이 거짓 눈물이라고... 날이 갈 수록 아고는 억울하고 답답해서 동물원에서 도망칩니다. 자신의 아이들은 동물원이 아니라 자유로운 바깥세상에서 키우고 싶었거든요. 민준이와 아고는 만나게 됩니다. 어디에서? 왜? 민준이는 눈물을 흘릴까요?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슬픔, 아픈 마음도 마음껏 표현하는것도 필요해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하는데 맘껏 슬퍼하지도 못하고 맘 속에 담아뒀던 민준이가 너무 슬프고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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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눈물 가게”를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건 신비한 가게보다, 울지 않으려고 애쓰는 아이의 모습이었어요. 엄마를 잃은 민준이는 슬픔을 마음속에 꼭꼭 눌러 담고 살아가요.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려다 보니, 울고 싶은 순간에도 눈물을 참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눈물 가게에서 민준이는 자신이 그동안 외면해 온 마음과 마주하게 되어요. 책을 읽으며 저도 아이에게 했던 말들을 떠올렸어요. 속상해서 울 때면 “괜찮아, 이제 그만 울어 별일 아니야”라고 달래고, 작은 일에 눈물을 보이면 그 순간 눈물을 멈추기위해 말했던 순간들이요. 아이를 위로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어쩌면 아이에게는 슬픈 마음을 얼른 정리하라는 뜻으로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물 가게”가 좋았던 건 눈물을 무조건 참지 말라고 가르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슬픔에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고, 그 마음을 충분히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줘요. 민준이가 여러 사람의 눈물을 만나며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그래서 더 애틋했어요. 특히 눈물에 감동, 분노, 슬픔, 기쁨, 공감 같은 이름을 붙여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평소에는 그저 “울었다”라고 지나쳤을 감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다른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눈물 가게”는 아이에게 감정을 알려주는 책이면서, 어른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책장을 덮고 나니 앞으로는 아이의 눈물을 보았을 때 “왜 울어?”보다 “많이 속상했구나”라는 말을 먼저 건네고 싶어졌어요.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 슬픈 마음을 혼자 꾹 참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아이의 눈물 앞에서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고, 울어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눈물가게 #정희용 #오이트 #우리교육 #어린이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