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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넷ㅡ정암학당 책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주석들이 잘 되어있어 읽는데 도움이 참 많이 되는게 가장 큰 이유 입니다 국가는 박종현 선생님 판과 천병희 선생님 판을 소장하고 있는데 둘다 약간 다른 강점을 가진 좋은 책이라 대만족 이었는데 기다리던 정암학당 판과 비교 해 볼 수 있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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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는 단순한 정치철학서가 아니라,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윤리적 질문에서 출발해 그 답을 찾아간다. 플라톤은 개인의 삶과 국가의 구조를 병렬적으로 분석하면서, 정의로운 영혼=정의로운 국가라는 대응 구조를 세운다. 1권에서는 정의에 대한 논쟁을 다루면서 어느 것이 정의가 아닌지를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통해 설명하고 읽는 이들로부터 아포리아 상황으로 밀어 붙인다. 2-4권은 이상 국가의 구조를 다루면서 국가를 세 계층으로 나눈다. 철인의 통치자, 군인의 수호자, 그리고 농민과 상인의 생산자로 나누어 각각의 역할과 덕에 대해 논한다. 국가구조를 언급하면서 구조를 인간의 영혼과 대응하여 설명하는 것이 흥미롭다. 그러면서 철인 통치자를 통하여 설명을 하는데 국가를 다스려야 하는 가장 적합한 자들로 설명을 한다. 물론 선의 이데아나 동굴의 비유라는 이야기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국가를 읽어볼만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는 요소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