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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자립의 기술1. 곽민경, 김영애, 박동현, 박은희, 박효정. 책글사람. 2026 현장 사회복지사의 10가지 자립지원 노하우
공동집필.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뛰어난 분들이 모였구나. 생각이 넘쳐나고, 말로 소통하기를 더해, 글로 펴냈다는 생각이 짙게 들었다.
‘이 책의 쓸모는 실천가의 생각을 깨우고 행동하는 데 있다’고 한다.
책임감이 높은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쓸모에 집착한다. 그 쓸모의 집착이 성장을 돕고 직무에 있어선 역량을 키우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엔 소진의 경험도 함께 준다.
사람들이 독서에 집중하는 이유도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소진을 접할 때 읽음에 더 집착한다. 그리고, 비슷한 누군가(공감대를 가지는)의 이야기를 펼침으로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복지를 전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회복지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한 채 현장에 설 수는 없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 현장에서 오래 실무를 담당했더라도(네트워크, 연계, 협력에 능하다 하더라도) 타 현장을 자세히 알기 어렵다. 그 만큼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현장은 다양하다.
‘자립’이라는 질문을 통해, 여러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조금씩 다른 현장에서 다양한 대상자들을 보고 있지만, 한 목소리를 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현장을 30년을 지켜온 선배가 ‘업무의 경계를 어디까지 두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고 고백한 부분은 나 혼자만 이렇게 계속 어려운 것만 아니구나라는 큰 위로를 건네준다. 선배, 동료 사회복지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들어있다.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중심잡기 하며 꾸준하게 나아가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이명옥 작가가 바랬던 마음. 이 책은 용기와 영감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읽기를 권함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사람, 취약한 누군가의 자립을 돕고있는 사람 등
* 문장 필사 : p16 완전한 자립은 어려울지라도,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더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면 그 자체를 자립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적이란 다른 사람과의 비교하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과 비교하는 상대적 자립을 말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한 달 전보다 오늘, 1년 전보다 오늘 더 자립적으로 살고 있다면 그 또한 자립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사회복지 자립의 기술은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 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2권 또한 동일한 수의 작가들이 모여 집필했다. 2권도 기대하며 펼쳐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