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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만화계의 거장 이토 준지 님의 색다른 자선 걸작집 <다크 컬러즈>가 발행되었습니다. 예전에 발표된 이야기들 가운데 컬러로 만나면 더욱 흥미로워질 만한 것들로만 엄선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새로운 표지와 올컬러의 느낌이 궁금하여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실린 ‘토미에 술덧’에서부터 강렬함이 뿜어져 나오더군요. 여기저기 흩어진 그녀의 살점과 더불어 술로 재탄생한 로제 와인 색상의 채색이라니… 그만큼 상상력이 더 활발해져 고어함과 거북함이 업그레이드 되는 듯했습니다. 그밖에도 인상적인 컬러 단편은 ‘소이치의 애완동물’, ‘이웃집 창문‘, ’백사촌 혈담‘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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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 작가가 직접 선별한 대표 기괴 단편들을 강렬한 컬러 연출과 함께 담아내어 섬뜩한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인체의 기괴한 변형이나 이상 집착에서 비롯된 알 수 없는 괴현상 속에서 서서히 광기와 파멸로 치닫는 인물들의 사연이 전개됩니다. 작가의 특유의 세밀한 원화와 어두운 컬러감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이토 준지식 독창적 공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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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더욱 미려하게, 꺼림직함은 더욱 흉악하게"라는 캐치 프레이즈 처럼 올컬러로 제작되며 이토준지 특유의 섬뜩함이 두드러지는 느낌을 준다. 굳이 컬러로 보고 싶진 않았으나, 작가의 대표작 9작품이 올 컬러로 출간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구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