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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 내용보기
책을 받곤 우선 너무 예쁜 표지에 한번.책을 펼치곤 멋진 마법의 세계에 또 한번 빠지게 되는 책이다.  가느다란 마법사라니. 그 설정부터 재미있다.  그런데 가느다란 마법이란 대체 무엇일까?  가느다란 마법사는 얇은 거미줄로, 빨래줄로 마법을 걸어 더 큰 상대를 제압하는 내용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힘으로도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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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곤 우선 너무 예쁜 표지에 한번.

책을 펼치곤 멋진 마법의 세계에 또 한번 빠지게 되는 책이다.

  가느다란 마법사라니. 그 설정부터 재미있다.

  그런데 가느다란 마법이란 대체 무엇일까?

  가느다란 마법사는 얇은 거미줄로, 빨래줄로 마법을 걸어 더 큰 상대를 제압하는 내용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힘으로도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꿈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교훈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책이지만 말이다.

  이 책속의 종이접기 천재도 이제는 그걸 깨달았을까?


  아름다운 마법이, 작은 힘을 따스하게 사용하는 꼬마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가, 그 마법사를 지켜내는 아이들의 귀여운 우정이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아이와 함께 대화하며 책 읽기

- 00이는 마법의 방에 가면 어떤 마법을 얻고 싶어? 그 마법으로 무얼 해보고 싶어? 

  엄마는 상상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하고 싶어. 그러면 00이에게 멋진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 테니까.

- 종이접기 천재는 왜 먹을 훔쳤을까? 먹을 훔쳐서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 종이접기 천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뭐야?

- 우리주변에 가느다란 마법은 어디에 있을까?

  엄마는 엄마에게도 가느다란 마법이 있다고 생각해. 물론 가느다 마법사 처럼 얇은 실에게 마법을 거는 것은 아니지만, 뚝딱뚝딱 요리를 하고 집에 있는 물건들이 어디있는지 마법처럼 정리를 해 내거든. 그래서 너희들이 "엄마, 그 물건 어디있어?"할때 금세 찾아내는 거란다. 우리 00이는 어떤 가느다란 마법이 있니?


**난 책을 읽다 책이 마음에 들면 이 책을 읽은 작가소개글을 먼저 읽어보는 편이다. 그러다 [가느다란 마법사-]가 또다른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책들도 어서 읽어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지만, 글쓴이의 솔직한 의견을 담아 작성되었습니다.^^


#가느다란마법사 #가느다란마법사와종이접기천재 #김혜진 #김혜진작가 #사계절출판사 #사계절

d*******4 2025.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마법의 힘, 가느다란 마법
"진정한 마법의 힘, 가느다란 마법" 내용보기
어린 시절 누구나 꿈꾸어보았을 마법에 대한 환상. 내가 가진 능력을 쉽게 드높여줄 수 있는 미지의 영역.그래서 자꾸만 읽고 싶고 꿈꾸고 싶은 분야.어린이들은 마법을 좋아한다. 좋아할 뿐만 아니라 경외심을 가지고 찾아본다. 학교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서 갈고 닦는 능력은 멋지긴 하지만 다듬기 힘들다. 무언가 힘든 일이 있을 땐 쉽게 해결해보고 싶기도 하다. 그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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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꿈꾸어보았을 마법에 대한 환상. 

내가 가진 능력을 쉽게 드높여줄 수 있는 미지의 영역.

그래서 자꾸만 읽고 싶고 꿈꾸고 싶은 분야.


어린이들은 마법을 좋아한다. 좋아할 뿐만 아니라 경외심을 가지고 찾아본다. 학교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서 갈고 닦는 능력은 멋지긴 하지만 다듬기 힘들다. 무언가 힘든 일이 있을 땐 쉽게 해결해보고 싶기도 하다. 그럴 땐 어딘가에 숨어있을 것 같은 마법의 힘을 바란다. 그래서 더욱이 마법이나 마법사와 관련된 책은 열심히 들여다본다. 그냥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우리에겐 어려운 마법주문도 쉽게 외워버린다.


그런데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는 다르다. 마법사는 마법사인데, 모두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이 알아본 마법의 힘만 쓸 수 있다. 가느다란 힘을 보았기에 가느다란 마법사가 되었다. 가느다란 마법이라고 해서 약한 것은 아니다. 마법학교에서 배워야할 것들도 꽤나 많았다. 


가느다란 마법사는 작고 가느다란 것을 잘 발견한다. 앞이 아닌 옆을 보고 다녀서 길도 잘 헤매고 다닌다. 그런데 자신의 단점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길을 잃었기 때문에 마법학교도 찾을 수 있었던 거라고 말한다. 누구나에게나 친절하고 하고 싶어서 베푼다. 그 선함은 뜻밖의 해결책을 찾아다주곤 한다. 예를 들면, 잔뜩 엉킨 밧줄 무더기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가느다란 마법사는 가느다란 마법을 이용해서 스르르 밧줄을 다 풀어버리고 돌돌 말아 정리까지 해 둔다. 단지 위험해보여서 한 이 행동이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다. 망치잡이는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을 도대체 왜 하냐며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가를 꼭 받아야한다고 한다. 대가는 필요없지만 도움은 필요한 마법사는 접이꾼의 탑에 들어갈 방법을 알게 된다.


자신이 알아본 모든 힘을 손에 쥐기 위해 스스로의 마음을 접어버린 접이꾼과 대조되는 가느다란 마법사와 얇은 종이책 타파하, 먼지뭉치 쓸모, 조잘조잘 아이들, 잠 많은 참새. 작아보이고 약해보이는 이들은 무해한 선택과 행동들로 서로를 지키고 접이꾼에 맞선다.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번뜩이는 문장을 많이 발견하곤 한다. 티없이 맑고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고이고이 접고 밑줄 그어 마음에 새긴 문장들 중 몇몇을 적어본다.


172p.

마법사는 흐려진 눈을 깜박여 눈물과 땀을 밀어냈다. 거미줄에 다닥다닥 붙은 힘들은 그대로였지만, 마법사의 눈에 힘과 힘 사이의 틈이 보였다.

'무엇이든 나란히 놓으면  그 사이에 틈이 생겨. 아무리 딱 붙여 놓아도 그래.'

보도블록 사이. 옷의 솔기. 나무 탁자의 이음새. 그 틈은, 나뉘려고 생기는 틈이 아니다. 붙어 있기 위해서 생긴 틈이다. 서로 다른 것들이 많이 모일수록 그런 틈은 많아진다. 계속 이어진다. 엉겨 붙은 힘들 사이의 틈은 곧 가느다란 선이기도 했다. 



185p.

새로운 마법을 보았으니 마냥 좋아할 줄 알았던 이예는 어쩐지 심란해 보였다.

"마법 학교에는 착한 사람만 있는 거 아니었어요? 그렇게 못된 사람이 마법 학교에 다녔다니. 그래도 되는 거에요?"

이예가 묻자 다른 아이들도 답을 기다리듯 마법사를 쳐다보았다. 가느다란 마법사는 고민했다. '못되었다'는 건 무슨 뜻일까? 못된 사람은 마법을 배워서는 안 될까?

둘째 선생님이 대신 대답했다.

"못 되었다는 건, 무엇이 될 수도 있다는 거란다. 학교에는 아직 무엇이 되지 않은 이들이 모여 있어. 무엇이 될지는 자신이 선택하지."

가느다란 마법사는 어둠 속에서 썩은 힘들과 맞서야 했을 때를 생각했다. 마법사는 잠시나마 모든 힘을 손에 넣었고, 또 그 힘들을 내려놓았다.

"나는 가느다란 마법을 선택했어요."

YES마니아 : 로얄 l*******4 2025.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