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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마존북스에서 『한국의 약초 산나물 50』이 개정 출판되었는데 우리 몸을 살리는 야생의 약이 되는 산나물이 소개되어 있다. 암에 좋은 개미취, 산머위는 물론이고 당뇨에 좋은 둥글레, 산뽕나무, 치매에 좋은 곰취, 참취 등 이러한 산나물은 재배채소보다 야생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한 향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가 왜 산나물을 먹어야 하는가부터 글이 시작된다.
평소 쌈을 즐겨 먹긴 하지만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산나물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약초를 잘 구분해 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42개의 산나물과 8개의 나무나물을 소개하고 있다.
인공적인 환경에서 키운 재배채소와 자연적인 환경에서 자란 산나물은 영양적인 면(성분과 약성)에서 월등한 차이가 하는데 야생 산나물은 재배채소에 없는 특수한 비타민, 미네랄, 무기성분, 향이 농축되어 있어 만성질환(암, 치매, 고혈압, 당뇨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산물은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족한 영양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약용음식이다.
우리 몸을 살리는 야생의 약이 되는 산나물은 생쌈으로도 섭취할 수 있고 소금을 넣고 데치거나 무침이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먹을 수도 있다.
책의 왼쪽 면에는 일괄적으로 나물 사진을 배치하여 편집의 통일성이 있고 사진의 해상도조차 나쁘지 않아서 각각의 나물의 생김새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각각 나물의 설명(식품별명, 생약명, 식물생태 및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및 요리법)이 구체적이어서 나물을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왜 찾아 먹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산나물 각각의 효능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산이나 들에 가서 식용할 수 있는 나물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마치 나에게 생긴 것 같아 흐뭇하다. 구기자나 오갈피는 열매나 나무껍질만 먹는 줄 알았는데 나물(순)도 약용이 되네. 책에서 소개된 50개의 나물 중 이름을 들어 본 것은 몇 개(참취, 곰취, 참나물, 곤드레나물, 엉겅퀴, 둥글레)밖에 안 되지만 ‘효능’을 중심으로 필요한 산나물이 무엇인지 거듭 읽다 보면 50개의 산나물을 마스터하는 날이 곧 올 것 같다.
저자 이상각 선생님은 고려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30여 년에 걸쳐 약용식물과 약초의 생태학적 분류와 자생지를 연구 탐사했으며 그동안 야생식물과 관련하여 「한국의 특수야생자원식물」, 「치매를 치유하고 뇌를 살리는 약용식물보감」,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자타공인 야생식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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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이 추석이네요. 금요일에 한가위가 딱 걸려 있으니 달력만 봐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거 같아요. 차례상에 나물 한 접시씩은 꼭 올라가는 날인데, 마침 산나물 책 이야기를 풀게 됐습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은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판형이에요. 두께도 보통 소설책보다 얇은 편이라 가방에 넣어도 표가 잘 안 납니다.
산나물 책이라 그런지 무게마저 나물나물해요. 표지부터가 봄이에요. 솜털을 뒤집어쓴 새순이 불쑥불쑥 올라와 있고, 아래쪽에는 노란 꽃대가 환하게 서 있고요. 가을 한복판에서 이 표지를 보고 있으니 내년 봄을 미리 당겨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책의 뼈대는 꽤 단단한 편입니다. 산나물 마흔두 가지와 나무나물 여덟 가지가 차례로 나오는데, 나물마다 식물별명, 생약명, 식물생태 및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및 요리법이 같은 순서로 정리돼 있어요. 읽다 보면 도감을 넘기는 기분도 들고, 동네 어르신이 나물을 하나씩 들고 와서 "이건 이렇게 먹는 거여" 하고 알려주시는 기분도 들더라고요. 첫 장은 질문으로 시작해요. 우리는 왜 산나물을 먹어야 하는가. 그 아래로 "산나물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같은 문장이 줄지어 있는데, 저자가 산나물을 얼마나 믿고 아끼는지가 첫 장부터 전해지는 거 같았어요. 다른 페이지보다 천천히 정독하듯 읽었던 부분은 서문 쪽입니다. 저자는 산나물이 자라는 곳은 자연의 산이고, 도시는 콘크리트와 강철로 뒤덮인 인공의 산이라고 써요. 매일 빌딩 숲으로 출근하는 입장이라 이 대목에서 좀 찔렸습니다. 저도 그 인공의 산을 날마다 오르내리는 사람이니까요. 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도 좋았어요. 봄의 산나물은 향기롭고 맛깔나고 부드러운데, 봄이 지나면 식물이 살아남으려고 억세지고 쓰게 되고 독성까지 갖게 된대요. 그런데 그 쓰고 독한 성분이 바로 약성을 가진 물질이라고 하더군요.
버티느라 단단해진 것이 결국 약이 된다는 얘기. 나이 들면서 여기저기 억세진 제 모습이 겹쳐 보여서 이 문단은 몇 번 다시 읽었어요. 나물들을 등장인물처럼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산마늘은 별명 부자예요. 명이나물, 맹이풀, 명이, 명부추, 망부추, 행자마늘, 서수레까지 이름이 줄줄이 나와요. 울릉도에서는 낮은 낙엽수림부터 성인봉 정상까지 자라고, 내륙에서는 가리왕산, 오대산, 점봉산처럼 해발 1000m가 넘는 산의 정상 부근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오대산 산마늘은 잎이 좁고 가늘지만 향이 강하고, 울릉도 산마늘은 잎이 크고 넓어 수확량이 많은 대신 향은 약하다는 비교가 재밌었어요. 같은 집안인데 성격이 다른 형제 같달까요. 산마늘 대목에서 마음이 간 문장이 하나 더 있어요. 한번 잎을 따면 그해에는 잎이 다시 돋아나지 않으니 비늘줄기와 잎 하나는 남기고 채취하라는 당부예요. 전부 가져가지 말고 하나는 남겨두라는 말이 나물 얘기인데도 사람 사는 얘기처럼 들리더라고요.
삽주는 이름에 사연이 붙어 있어요. 한방에서는 수염이 많아서 늙은 뿌리라는 뜻으로 창출이라고 부른대요. 새싹은 온통 하얀 솜털로 덮여 있고, 줄기를 꺾으면 하얀 유액이 나온다고 하고요. 저자는 삽주싹을 가장 값진 산나물 중 하나로 꼽는데, 어린순에 특별한 향이 없어서 여러 요리에 두루 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튀지 않고 어느 자리에나 잘 어울리는 사람, 회사마다 꼭 한 명씩 있잖아요. 삽주가 딱 그런 느낌이에요. 산부추는 정구지라는 별명이 정겨웠어요. 강원도와 경기도에 많이 자생하고, 이 지역 산부추를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먹는 법 가운데 생즙을 요구르트와 같이 갈아 먹는다는 대목이 있는데, 책에서는 그 맛을 매콤하고도 향긋하다고 해요. 부추 요구르트라니, 상상은 잘 안 되는데 한번 맛보고 싶은 조합이긴 합니다.
쇠고기 맛이 난다고 울릉도에서 고기나물이라 부른다는 눈개승마, 맛 좋은 보약나물이라고 소개된 밀나물처럼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나물들도 줄줄이 나와요. 산마늘 먹는 법은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줄기를 잎째 따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는다. 보드라우면서 연한 마늘 향이 난다." 글자만 봐도 고기 한 점 올려서 싸 먹고 싶어지는 문장이에요. 요리 쪽 조언도 꼼꼼해요. 부드럽거나 향이 있는 산나물에는 강한 양념을 쓰지 않는 게 좋고, 향이 된장이나 고추장과 어울리지 않는 나물에는 장 양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 살짝 볶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기본 방법도 친절하게 나와 있고요. 결국 산나물은 그 향을 지켜주는 게 핵심인가 싶더라고요. 읽으면서 조심스러워진 대목도 있었어요. 산마늘은 꽃이 피면 맛이 쓰고 독성이 생겨서 5월 말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고, 일월비비추는 너무 큰 잎에 독성이 있어 먹지 않는다고 해요. 독성 있는 나물은 데친 뒤 찬물을 갈아가며 몇 시간씩 우려내라는 설명도 있고요. 산에서 아무 잎이나 뜯어 먹을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능 이야기도 꽤 넓게 펼쳐지는데, 저는 밥상을 좀 더 푸르게 채워보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였어요. 지병이 있거나 드시는 약이 있다면 의사 선생님과 먼저 상의해 보시는 게 마음 편할 거 같아요. <한국의 약초산나물 50>은 한 번 읽고 꽂아두는 책이라기보다 봄마다 꺼내 보게 될 책에 가까운 거 같아요. 마트 산나물 코너에서 처음 보는 나물을 만났을 때, 주말 산행길에 낯익은 잎을 봤을 때 펼쳐 보기 좋은 구성이거든요. 사진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눈으로 익히기도 편하고요. 산나물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명절 선물로 드려도 반가워하실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날,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덕분에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봄을 한 입 미리 맛본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명이나물 이름처럼 다들 명은 길게, 배는 송편으로 두둑하게 채우는 추석 보내세요. 빌딩 숲에서 사는 중년에게 봄 산의 향과 먹는 법을 한 권에 담아 건네는 산나물 도감 #한국의약초산나물50 #이상각 #아마존북스 #산나물 #약초 #약초산나물 #산나물도감 #산마늘 #명이나물 #삽주 #산부추 #나물요리 #건강서적 #책추천 #서평 #책리뷰 #북스타그램 #BOOKULOVE #추석에읽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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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사계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약초 50가지, 그 효능과 약성이 명시된 약초백과 사전!'으로 야생의 약이 되는 산나물에 대해 세세히 알려주는 도서이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산골에서 나고 자란 것도 아니어서 나는 약초에 대한 배경지식은 거의 없다. 언젠가 지인과 함께 산길을 산책한 적이 있는데 그때 고사리도 처음 봤다. 매번 갈색의 고사리만 봐서 원래 생김새가 어떤지조차 알지 못했었기에 뿌리를 땅에 깊이 둔 고사리는 너무 신기하게 다가왔었던 기억이 있다. 산나물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약용식물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도 가능하다. 이는 산나물의 특수한 성분 덕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암, 치매, 고혈압 등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산나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생의 약이 되는 나무나물'의 종류로 구기자나무순, 오갈피나무순, 참죽나무순, 두릅나무순, 음나무순, 다래나무순과 화살나무순 및 산뽕나무잎을 소개한다. 두릅 정도만 알고 있는데 책 속 다양한 '야생의 약이 되는 나무나물'들을 익혔으니 그 효능을 알고 될 수 있으면 자주 식탁에 내놓아야겠다 싶다. 각각의 산나물들에 대해 식물별명과 생약명, 식물생태 및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및 요리법까지 세세히 구성해 놓은 도서이다. 사진도 있어 그 모습도 생생히 볼 수 있어 좋다. 식물별명이 익숙한 산나물도 있었고, 모든 게 다 생소한 산나물도 있었다. 요리를 잘 못하는데 그중에서 나물 무침은 나물을 삶는 것부터가 서툴러 여전히 잘 하지 않는 요리이다. 하필이면 건강에 좋은 반찬을 잘 못 만든다고 생각하니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쨌든 앞으로라도 이 책을 토대로 산나물 반찬을 맛있게 자주 만들어 봐야겠다. 요즘처럼 인스턴트식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산나물이 더 귀하게 다가온다. 야생에서 자란 산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성분, 향이 농축되어 있어 성분과 약성에서 재배채소와 월등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평상시 건강을 지키고 질병 예방을 위해 산나물을 먹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면 건강한 밥상을 위해 '한국의 약초산나물 50'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생각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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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한국에 자생하는 야생 산나물 중에서 약초로 쓰이는 50가지에 대해 특성과 약효, 요리법을 요약정리한 약초 산나물의 미니 백과사전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2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먼저 산나물이 인간에게 왜 중요한지 말하고 나서, 두번째 부분에서 산나물을 요리하는 4가지 요리법과 함께 42개의 산나물과 8개의 나무나물의 총 50가지의 산나물 각각마다 별명, 생약명, 식물 상태와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및 요리법 항목으로 설명을 기술하고 야생에서의 나물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약용식물과 약초 연구 전문가인 이상각 박사이다. --- 한국인의 음식문화에서 식물을 섭취하는 식습관은 전세계적으로도 독특하며, 특히 비교적 비슷한 위도와 뚜렷한 4계절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공유하는 동아시아 3국(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도 한국의 식물섭취 문화가 가장 다채롭다. 이 책은 한국의 야생에서 자라는 나물식물 중에 약효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50가지에 관한 핵심 정보들을 백과시전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서 밝혔듯이 대부분의 야생 나물식물들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독성이 인간의 목숨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는 치명적인 독성이 아니라 인간의 건강을 손상시킬수도 있는 독성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나물을 포함한 식물에서 쓴맛이 나는 성분인 탄닌은 항암작용을 하지만 야생상태에서는 탄닌 농도가 높아서 인간 장기인 간의 해독활동에 가장 큰 방해물이 된다. 야생으로 섭취할 경우 간에 치명적인 무리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탄닌의 농도를 낮춰줄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법은 독소 작용 요소들의 농도를 낮춰주는 전통적인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거나 깨닫게 된 사항들이 몇가지가 있다: 우선 나물의 분류 기준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자생 위치가 하천변, 산기슭, 해발 1000미터의 고산지대, 양지, 음지에 따라 다르고, 채취시기가 봄3~5월, 여름6~8월 , 가을 9~10월까지 달라지고, 약효성분도 노화방지, 항암작용, 장기 보양기능 강화 등으로 다양하다. 그동안 이름은 익숙하지만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쳤던 산나물 중에 약효가 뛰어난 것들 알게된 점도 인상적이다: 예를 들면 그동안 차 형태로만 마셨던 둥글레, 주로 음식점에서나 보았던 곰취, 곤드레, 두릅, 머위 같은 것들이다. 또 한가지는 산나물이 채취시기가 있기 때문에 소위 제철시기에 맞춰서, 특히 산악지형이 있는 산지로 직접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한국 야생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들에 관한 핵심 정보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수록한 교양식물 도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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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터라 천혜의 산나물 보고라 해도 틀리지 않는 국가이기도 하다. 산나물은 산에서 나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 나물들을 말한다. 알려진 나물만으로도 수백 가지가 되며 각각의 성분도 천차만별이다. 산나물의 성분은 맛과 효능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같은 산나물이라도 사람에 따라, 요리법에 따라 맛과 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자연이 키우고 성장한 산나물들은 우리의 몸에 필요한 필수적인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을 잃은 이들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해 준다. 우리 몸에 우리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한국의 산나물 50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한국의 약초 산나물 50" 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주변의 산야에서 접할 수 있는 산나물에 관한 정보 50여 가지를 선정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로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산나물은 어떻게 조리 하는가? 우려내고 다듬고 요리해 섭취하는 방식이 가장 대표적이기는 하다. 다듬고 요리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우려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산나물이기는 하지만 생으로 섭취할 때는 독성이 있어 문제가 되는 종류도 있기에 끓는 물에 데쳐야 하는데 특유의 독특한 맛을 낼 때는 찬물을 1~2회 갈아가며 2~6시간 정도 텀을 두고 우려내야 독성을 제거하고 섭취할 수 있다. 저자는 식물의 생태와 나물의 특성을 제시하며 사시사철 만날 수 있는 산나물의 채취시기와 요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물론 저자와는 다른 요리법도 있을 수 있고 더 특별할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베타카로틴, 사포닌, 비타민,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진 효능으로의 건강관련 정보도 알 수 있도록 해 놓아 책 한 권 들고 산에 가면서 많은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흡수할 수 있다. 건강을 무엇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건강을 위해 실질적으로 행하는 일은 과거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섭생을 위하든 약성을 위하든 산나물이 지닌 가치는 자연이 준 선물에 다름이 아니고 보면 흔하게 만날 수도 있는 산나물이 있는가 하면 효능과 약성을 명확히 알고 채취, 섭취해야 하는 약초산나물 역시 저자의 수고와 노고를 통해 확인 해 볼 수 있다. 마치 백과사전식의 산나물 사전이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하겠다. 어쩌면 무지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일이 바로 이런 산나물을 잘못 이해, 알고 섭취해 건강을 해치는 일일 것이다. 저자의 소개로 만나는 산나물 50을 통해 확실한 이해와 지식으로 즐거운 산행, 산나물 채취 여행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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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봄이 되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으로 들로 나가 산나물을 캐곤 했다. 어린 나에게는 그저 어머니를 따라나서는 일이었지만, 어머니는 냉이, 고사리, 두릅, 달래, 쑥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나물을 능숙하게 찾아내어 바구니에 담으셨다. 그렇게 캐온 산나물은 식탁에 올라 맛있는 반찬이나 국이 되었고, 당시에는 흔해서 별것 아닌 것처럼 느꼈던 음식들이었다. 어린 시절에는 쌉싸름하고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 반찬이 싫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먹기 싫었던 산나물 무침이나 산나물국이 이제는 오히려 정겹고 맛있게 느껴진다. 어머니가 직접 산에서 캐오시던 그 산나물들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었다는 것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나도 직접 산나물을 캐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평소 즐겨 먹는 냉이, 고사리, 두릅, 달래 정도는 어느 정도 알지만, 막상 산과 들에 나가보면 비슷비슷하게 생긴 식물들이 많아 어떤 것이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고 어떤 것이 주의해야 할 식물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 즐겨 보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인으로 출연하는 분들이 산나물이나 약초를 척척 알아보고 이름과 쓰임새까지 설명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 모습을 보면 나도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이 책은 사계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약초인 산나물과 나무나물 50가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책에서는 산나물과 나무나물의 종류와 특징은 물론 식물별명, 생약명, 식물생태 및 나물특성, 효능, 채취 방법과 요리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한 권의 약초 백과사전처럼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산나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크게 실어 놓아 식물의 생김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산나물은 이름만 알아서는 실제 산이나 들에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사진과 함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면 책을 보며 하나씩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산나물과 나무나물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자연을 바라보는 눈도 조금 더 넓어진 것 같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이 책 한 권을 들고 직접 산나물을 캐러 산으로, 들로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나물을 캐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내가 직접 산나물을 찾아보고 그 이름과 쓰임새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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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건강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훗날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약용식물을 키우며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는 독자예요. 봄만 되면 한해 딱 그 시기에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을 사들이는 것부터 한해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엄나무순, 참죽나무순, 오가피순 등 단지 맛있으니깐, 입맛을 돋우어 주니깐 이라는 단순한 이유를 들어서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봄에 나는 모든 나물들이 거의 약이네요 약. 그리고 지천에 깔려 있는 풀들이 약초라니~~~~ 그동안 풀인 줄만 알았던 식물들이 우리 몸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나물이라니 몰랐을때는 몰라도 이제는 두 눈 크게 뜨고 밥상에 올려야겠어요. 동의보감에 이미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효능을 정리해 두었지만 딱히 관심을 가지지를 못해 읽어 보지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네요. 약용식물 자격증이라도 따야하나 싶을 정도로요.
산나물을 묵나물로 만들면 건조와 발효가 되면서 영양성분이 더 좋아지는 것이 많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밀나물, 배초향, 바디나물은 진심 풀인줄만 알았어요. 시골에 가면 정말 많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고급나물이라니~~~ , 특히 배초향은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는 횬능이 있다니 놀랍군요.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 그리고 향은 입맛을 돋게 하고 위장에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또한 위벽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소화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하여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약용식물마다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네요. 고기나 생선, 두부, 콩에서나 단백질이 있는 줄 알지 풀떼기에서 아미노산이 있다고 또한 생각해 보질 못했네요.
봄에 나는 모든 나물들이 몸에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효능이 짱짱한지는 몰랐답니다. 특히 나무에서 나는 순 중에서 구기자나무순과 뽕나무잎도 나물로도 먹을 수 있었던 거라니 사실 조금 놀랍네요. 시골 밭가장자리에 구기자순과 뽕나무가 여러 나무 있음에도 그 오랜 세월동안 단 한번도 사람이 먹는 나물로 이용할 수 있는거라고는 생각해 보질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칼라로 식물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구별도 잘 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이제는 건강에 관심 가지는 것처럼 먹거리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향후 더 건강한 나로써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 책은 서재에 잘 모셔 두었다가 봄만 되면 다시 꺼내 산과 들로 나가 쇼핑을 해보아야겠어요.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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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우리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약초 산나물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저자는?
이상각 지음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목차는?
1 - 우리는 왜 사나물을 먹어야 하는가?
~
2 - 우리 몸을 살리는 야생의 약이 되는 산나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을 읽게 서평하게 된 계기는 저도 요즘 MZ세대이지만 보기보단 산나물과 산나물을 이용한 차종류를 좋아합니다. 옛날 전통시장에서 엄마 손잡고 할머니들이나 아주머니들이 손수 파시는 산나물을 보면서 입맛이 길들여 졌고, 특히 차(茶) 종류 중에서 유독 구기자차나 둥글레차를 좋아하는 이유는 구수하기도 하고 카페인에 민감하다 보니 원래 우리나라 도입되온 가비라고 블리었던 커피는 민감하다보니 둥글레차 등을 선호했는데, 이 책을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되었고, 여러 산나물에 종류에 대해 알게 되어서 한국인은 역시 채식위주 신토불이 우리땅에서 나온 산나물을 먹는게 제격이라는 취지 아래 다시한번 읽어보고 기회가 된다면 알지 못했던 산나물을 직접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여 보고자 읽어보고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책 특징 및 책을 읽고 생각한 Key Point
오늘 제가 읽어 본, 이 책에서는 제가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펼지기 전에는 단순히 산나물에 특징에 대해서 나열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님께서 손수 찍어오신 사진과 더불어 특징 별명 그리고 여러가지 얽힌 이야기를 알려주시고 우리가 이 산나물을 섭취 했을때 취할수 있는 영양성분과 더불어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산나물의 효과와 효능을 제대로 살리면서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요리법)까지 알려주시면서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궁금한 점과 실용적인 정보를 나눠주시는 백과 사전과 같아서 이 책 한권으로 수많은 산나물 중에 저자님께서 엄선한 산나물들을 궁금할때마다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포인트였습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총평
오늘 제가 읽어 본, 이책을 한번 읽어 보니, 제가 알지 못했던 산나물도 많이 알게 되었고, 산나물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산나물을 접하게 되면 우리가 처음 접하게 되는 요리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 있어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우리 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산나물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건강을 위해서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성인병을 극복하는데에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우리나라 토종 산나물을 적절히 섭취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이러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래도 알았던 산나물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여러가지 방면으로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점을 백과사전 식으로 집필하신 책입니다. 평소에 산나물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으시거나, 산나물의 효능과 요리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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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죽음직전까지 갔다가 엄마가 온갖 약초를 달여 먹여줘서 살아난 케이스라서 이런 약초를 보면 나도 공부를 하고 알고 싶다. 저자 이상각은 충남 음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죠지아대학교에서 연구생활을 했다. 30여 년에 걸쳐 약용식물과 약초를 연구했고, 또한 약용식물과 약초의 생태학적 분류와 전국의 자생지를 강의했다. 2015년에 시리즈I의 ‘한국의 특수야생자원 식물’을 출간하고, 2021년에 시리즈Ⅱ ‘치매를 치유하고 뇌를 살리는 약용식물보감’에 이어 2023년에 다시 시리즈 Ⅲ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를 출간했다. 주요저서로는 ‘한국의 특수야생자원식물’, ‘한국과 세계의 자원식물명’, ‘식물원∙수목원 정원조경과 운영관리’등을 썼다. 겨울 추위가 끝나고, 새롭게 싹이 트는 잎과 꽃은 자연의 색깔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봄을 맞는 식물, 건강을 주는 식물, 즉 산나물을 기다리게 된다. 봄의 산나물은 향기롭고, 맛깔나고, 부드럽다. 봄이 지나면 식물은 생존을 위한 방어수단으로 억세(단단해)지고 쓰게 되고, 독성을 가지게 된다. 쓰고 독성이 강한 성분이 약성을 가진 물질이다. 대부분 식물들은 가을이 되면 뿌리에 양분을 저장하고, 봄이 되면 잎을 키우고, 튼튼한 꽃대를 만들어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양분을 이용한다. 산나물이 나는 곳은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분포하며 또한 종류도 수백 가지가 된다. 산나물의 성분은 맛과 효능을 결정한다. 산나물은 재배채소보다 야생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강한 향과 특정한 물질을 가지고 있다. 이 강한 향과 특정한 물질이 현대인의 질병과 희귀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이 되는 셈이다. 오늘날 우리는 영양이 부족한 음식을 먹고 있다고 늘 생각한다. 즉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지만 특정영양소(비타민, 미네랄)가 부족해 결핍한 상태다. 이와 같이 산나물은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족한 영양소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약용음식이다. 우리는 산나물과 건강과 질병 예방에 놀랄 만한 효과와 효능을 주기 때문에 늘 먹어야 한다. 산나물을 먹는 방법에는 특별한 요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려면 비타민이 많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산나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산나물의 섭취가 각종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생활습관병은 식습관이 원인은 채소 섭취가 적은 대신에 칼로리의 과잉, 지방과 단백질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식단을 건강식과 기능식에 맞추고 있다. 우리는 음식도 찾아가고 골라가며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미래의 행복한 삶의 핵심인 건강을 위해서는 산나물이 늘 포함된 토종밥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백세건강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가공되지 않은 음식, 즉 미네랄, 비타민, 무기성분이 풍부한 산나물을 먹어야 한다. 참취는 적국 각지의 양지바른 산기슭과 고산지대의 초원에 야생한다. 수분이 있는 또는 반그늘이 진 물빠짐이 좋은 곳에 난다. 생육환경은 공중습도가 높으면 잎이 크고 연해진다. 토양은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으며 보습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는 땅이 좋다. 참취는 봄에 돋는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한다. 취나물은 어린잎을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잎이 커지면 억세지기 때문에 가능한 어릴 때 채취를 하여야 한다. 참취는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어린순과 잎을 된장에 볶아 나물로 먹는다. 참취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대표적인 산나물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등 양분이 풍부하다. 취나물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전을 방지시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취나물은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향상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뇌기능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이 없이 좋은 나물이다. 참취는 생으로 먹지 않는다. 참취에는 수산을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분해가 된다. 곰취는 깊고 높은 산속 큰나무가 듬성듬성 있으며 반그늘이고 촉촉한 땅에 드물게 난다. 습한 곳이나 습지에서 주로 자라지만 표고, 고도에 따라 자라는 환경이 다르게 나타난다. 표고가 높은 곳에서는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잘 자라고,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아랫부분의 동북사면에 주로 자란다.
비옥한 사질 양토에 잘 자라고 내한성, 내음성이 크나 내서성은 약하다. 7~9월에 줄기 위부분에 노란색 꽃이 핀다. 곰취는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으로 긴 겨울잠을 자고 난 곰이 영양보충을 위해 제일 먼저 먹는 산나물이라 한다.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돋게 하여 산나물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또한 잎의 모양이 넓적하게 생겨 마치 곰 발바닥을 닮아 곰취라고 불리어지는 산나물이다. 엉컹퀴는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가시가 있는 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50~100cm높이로 자라며 줄기와 털이 나 있다. 6~8에 줄기와 가지 끝에 붉은색 꽃이 핀다. 엉겅퀴는 독특한 향과 씹는 질감이 좋아 나물로 안성맞춤이지만 떫은 맛을 우려내야 한다. 가시가 있는 거친 생김새와는 달리 맛이 좋은 나물이다. 새순을 살작 데쳐서 먹는 숙회, 새순을 데쳐서 무쳐 먹는 나물무침, 어린잎을 말려서 먹는 묵나물, 간장과 식초 등을 만든 절임장에 담가 장아찌 등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엉컹퀴에 대해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을 풀리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을 보한다고 한다. 고혈압, 간염, 지방간, 간경화, 당뇨, 항암,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 특히 관상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이 책은 약초나 산나물 사진이 자세히 나와서 잘 몰라도 사진과 대조를 해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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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다. 평소에는 이름조차 모르고 지나쳤던 풀과 나무가 누군가에게는 오래전부터 먹어온 나물이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약성을 가진 식물로 여겨져 온 자원이기도 하다. ‘한국의 약초 산나물 50’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약초산나물 50종을 골라 각각의 특징과 약성, 섭취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은 ‘무엇을 먹느냐가 내 몸의 건강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과 그 쓰임을 살펴본다. 산나물을 단순히 봄철에 먹는 별미 정도로 생각했다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식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첫 부분에서는 왜 산나물을 먹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산나물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1장에서는 산나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야생에서 자라는 약초산나물을 하나씩 알아본다. 소개되는 식물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참취, 곰취, 눈개승마, 산마늘, 어수리, 참나물처럼 비교적 익숙한 나물부터 참당귀, 고려엉겅퀴, 삽주, 잔대, 비비추, 병풍쌈, 풀솜대, 우산나물, 개미취, 미역취 등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운 식물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산나물이라고 하면 흔히 잎이나 어린순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책에서는 식물마다 먹는 부분과 특징을 달리 살펴본다. 고비, 얼레지, 둥굴레, 배초향, 마타리, 바디나물 등 다양한 야생식물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 얼마나 많은 식용 자원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다. 3장에서는 산나물의 범위를 나무나물로 넓힌다. 구기자나무순, 오갈피나무순, 참죽나무순, 두릅나무순, 음나무순, 다래나무순, 화살나무순, 산뽕나무잎 등 8종을 소개한다. 같은 ‘나물’이라고 해도 풀에서 얻는 것과 나무에서 얻는 것이 다르고, 식물마다 먹는 시기와 방법도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책의 장점은 특정 식물 몇 가지에 집중하지 않고 50종을 한 권에 모았다는 데 있다. 산나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식물을 다시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 처음 접하는 식물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름만 보면 비슷해 보이는 식물도 많기 때문에 자연을 관찰하는 시선 자체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단순한 식물 도감과도 조금 다르다. 각각의 산나물이 가진 특징뿐 아니라 약성과 섭취법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이 식물은 무엇인가’에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까지 관심을 이어갈 수 있다. 자연 속 식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관찰에서 식생활로 확장되는 셈이다. 다만 산에서 식물을 직접 채취해 먹는 경우에는 책에 소개된 내용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비슷하게 생긴 식물이 있을 수 있고, 채취 장소나 식물의 상태, 조리 방법 등에 따라 주의할 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초의 효능을 건강 문제의 치료나 예방과 직접 연결하기보다는 책에서 소개하는 전통적·식물학적 활용 정보로 이해하고, 건강상의 목적으로 섭취할 때는 별도의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의 약초 산나물 50’은 자연을 특별한 곳에 있는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의 세계를 다시 보게 하는 책이다. 평소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이름 모를 풀과 나무를 지나쳤다면, 책을 통해 그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자연에서 얻은 먹거리에 관심이 있거나 우리나라 산나물의 종류와 활용법을 한눈에 살펴보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입문서가 될 수 있다. 익숙한 식탁의 재료를 자연이라는 조금 더 넓은 시선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펼쳐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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