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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로맨스 호러 SF 판타지... 4가지 장르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도서관 사서라는 꿈을 키우는 고2 학생으로서, 이 책을 통해 정말 큰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은 후 사서라는 꿈이 더욱 굳어졌다. 우리 모두가 당연히 가봤을 장소. 누군가에겐 기쁨을 주고, 반면에 누군가에겐 슬픔을 가져올 수 있는, 도서관.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도서관의 역할이란 단순하다. 책 빌려주는 곳, 무료, 누구든 사용 가능한 곳.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시작한 것 같다. 누구든, 무엇이든, 어떤 이야기든 도서관과 엮이면 신비롭고 재미있으며 아름답다. 나에게 도서관은 항상 설렘과 행복을 가져오는 장소이기에, 이 책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먼 미래, 도서관의 존재를 잊은 등장인물 두 명이 도서관을 찾아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는 내용의 '도서관을 찾아서'는 가장 뜻깊었다.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하는 도서관. 그런 도서관은 우리 옆에 언제나 존재할 것만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 AI 시대, 도서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환상의 도서관>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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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라는 공통된 배경 속에서 로맨스, 유령 미스터리, 디스토피아 SF, 던전 판타지까지 각기 다른 4가지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소설집입니다. - 너라서 고마워: 부상당한 배구 소녀와 비밀을 품은 남학생의 도서관 속 마음 치유기 - 유령 도서관 사수기: 기억을 잃은 지박령 유령과 중학생의 티키타카 도서관 지키기 Project - 도서관을 찾아서: 얼어붙은 디스토피아 세상, 남산 도서관을 찾아 떠나는 목숨 건 여정 - 던전도서관: 아픔을 간직한 모나의 마법 공간 '던전 도서관' 탈출기 짧고 빠른 호흡과 10대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전개 덕분에 책장을 술술 넘기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글밥이 많은 책이 부담스럽거나 독서 흥미를 붙이고 싶은 청소년, 가볍고 순수한 상상력이 필요한 독자분들께 가벼운 읽을거리로 추천합니다. #환상의도서관#도서관이야기#로맨스#호러#SF#판타지#도서관#앤솔러지#한솔수북#책담#청소년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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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 <환상의 도서관> 김인영, 전건우, 정명섭, 설민영 / 책담 (2026) [My Review MMCCCXLVII / 책담 2번째 리뷰] 고품격 월간 리뷰전문잡지 <책이 있는 구석방> 일백일흔여섯 번째 리뷰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공상과학, 판타지 등 여러 장르의 단편 소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의 도서관>이다. 수록된 작품은 <너라서 고마워>(김인영), <유령 도서관 사수기>(전건우), <도서관을 찾아서>(정명섭), <던전 도서관>(설민영)으로 4개다. 어릴 적부터 도서관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곳을 작품배경으로 삼은 책도 덩달아서 즐겨 읽곤 했는데, 이 책에 수록된 4편의 작품은 그것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기에 흥미를 돋우는 단편집이기도 했다. 더구나 네 작품 모두 '도서관에서는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주제를 품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 독서논술을 가르치는 선생이라서 아이들과 수업이나 견학, 체험활동 등을 도서관에서 자주 했기 때문에 더욱 감명 깊었다. 그럼 책 속으로 풍덩 빠져 보자. <환상의 도서관> 관점 포인트 : 최근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아졌고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불과 10~20년 전만해도 '독서교육'이 도입된 지 초창기의 형태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도서관은 주로 시험공부를 하기 위한 '독서실' 용도로 쓰이기 일쑤였다. 그런 탓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나 도서관이 만원 사례였고, 다른 기간에는 한가한 편이었다. 그래서 나는 주로 수업이 없는 '평일 오전'이나 '주말 오후'에 도서관을 애용하곤 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도서관은 늘 한적한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언제나 도서관이 바글바글하고 책 대출도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하고 있어서 참 격세지감을 느끼고는 한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장난이 아니다. 더구나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읽는 책들은 '학습만화'가 거의 전부였는데, 요즘에는 '학습만화'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책을 아이들이 책탑을 쌓아가며 읽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곤 한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직업병'이 도져서 아이들이 읽고 있는 책을 슬며시 곁눈질로 훑어보며 '독서지도'를 하고 싶은 맘은 굴뚝이지만,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아는 체'를 하면 곱게 보는 시선이 아닌 것을 잘 알기에 그저 내가 대출하려고 하는 책만 싸들고는 자리를 떠나곤 한다. 그래서 이 책에 수록된 두 번째 이야기인 <유령 도서관 사수기>에 나오는 '지박령'이 되어서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방식으로 '독서지도'를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봤다. 그럼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하며 도서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찾아오지 않을 싶기 했다. 이런 나이기에 이 책 <환상의 도서관>을 읽으며 대만족했던 것이 바로 '모든 도서관에서는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다리 부상을 당한 배구 유망주가 찾아온 도서관에서는 꼭 배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해줬고, 아무도 찾지 않아 팔릴 뻔한 유령 도서관이 제대로 컨셉을 잡으니 문전성시를 이루며 유령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는 메시지도 참 좋았다. 또한 전쟁과 기후 변화로 인해 꽁꽁 얼어버린 지구에서 햇빛조차 들지 않고 주변이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혀 버린 폐허 같은 지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희망이 바로 도서관이라는 설정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상상하는대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판타지 같은 도서관이란 공간이 무시무시한 괴물에 의해서 파괴될 위기에 빠졌는데, 그 위기를 극복할 주인공이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에서 희망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었다. 나가는 글 : 물론 실제 도서관에서 겪을 수 있는 '일상'과 책속의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모험'은 매우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펼쳐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수없이 많이 꽂혀 있는 책 하나하나에 단순히 '지식'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열쇠'도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 열쇠의 정체는 바로 '지혜'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지혜이기도 하고, 통솔력을 기를 수 있는 지혜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지혜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바로 이런 모든 지혜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물론, 처음부터 얻을 수 있는 지혜는 아니다. 꼴랑 책 한 권 읽었다고 그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믿는다. 열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그 믿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백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그 지혜가 자신의 것이 된 것도 느낄 수 있다. 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충만해지고, 만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비로소 세상의 모든 지혜가 책 속에 있음을, 세상의 모든 문제를 책에서 얻은 지혜로 해결할 수 있음을 굳게 믿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 어린이들은 도서관을 제 집처럼 들락날락거려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놀러 가기만 해도 좋다. 도서관에서 놀면 더 재밌다는 사실만 깨달으면 된다. 공부는 하지 않고 친구들과 수다만 떨어도 좋다. 그곳이 도서관이라면 도서관은 뭘 하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서관이 일상이 되면 평생을 도서관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도서관에 '책도 있음'을 깨달을 때가 온다. 그때 비로소 책속에 담긴 지혜를 하나둘 꺼내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고의 독서교육은 아이의 손을 잡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적어도 나는 그리 믿는다. 이 책 <환상의 도서관>이 주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우리 곁에 가까이 있고, 항상 그곳에 있는 '도서관'을 자주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곳에 있는 꿈과 희망을 보물찾기하듯 책속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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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책담(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한 줄 평 : 도서관이라는 같은 소재로도 이렇게 다른 장르,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환상의 도서관>은 도서관을 소재로 한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최근에 읽었던 위픽 시리즈의 작가님이신 전건우 작가님이 쓰신 글도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네 분의 작가님이 각자의 색이 담긴, 그리고 장르도 모두 다른 글을 써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전건우 작가님의 유령 도서관 사수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위픽으로 만났던 작가님의 글은 다소 무겁기도 하고 정말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이 책이 청소년 도서여서 인지 유령 도서관 사수기는 공포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좀 더 산뜻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책 맨 뒤에는 이렇게 네 분 작가의 말도 담겨 있어서 좋았답니다 어떤 책이든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 다시 그 책을 읽으면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더 친근한 느낌도 들고
주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하시면서 가볍게 책을 소개하는 글을 읽고 나서 읽게 된 터라 줄거리를 알고 나서 읽는 거라 좀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우 오히려 제가 직접 읽고 나니 더 재미있었어요 다른 분들의 책 소개로는 알지 못하는 디테일한 설정들도 엿볼 수 있었구요 그래서 저도 요 책은 꼭 직접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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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에게는 그저 마음이 편안해지는 평범한 도서관이 누군가에게는 책으로 가득한 공간 자체가 환상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특별한 장소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네 명의 작가님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어떤 환상을 만들어냈을지,
‘너라서 고마워‘
여기서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부분은, 사서 선생님께서 예린이에게 “인생에는 스파이크도 있고, 블로킹도 있다.”라고 말씀하신 장면이다. 이 말을 통해 인생에는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길이 있고, 그 중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내가 힘든 일을 만나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길을 찾아볼 수 있겠다.”라는 위로를 받았다. ‘유령 도서관 사수기’
평소 전건우 작가님이 호러와 스릴러 장르로 유명하신 만큼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청소년 문학임에도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밝혀지는 내용이 인상 깊었고, 소름이 돋으면서도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이야기가 단지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따뜻한 여운까지 남아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도서관을 찾아서’
가장 먼저 느꼈던 건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보다 당연하게 자신의 생존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는 것이 조금 씁쓸하게 느껴졌다. 또 데이션과 아스나는 희망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아 나서는데, 어떻게 보면 너무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 무모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그 도전이 부럽기도 했다. ‘던전 도서관’
사실 나는 판타지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신비한 ‘던전 도서관’에 모나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이건 기적이기에 설렘이 되게 컸을 것 같다. 그래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나를 보고, “이 아이 되게 복에 겨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다 보니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한 모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른스러웠다.
네 명의 작가님들은 같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각자의 시선과 상상력으로 풀어내면서 서로 다른 환상을 보여줘서 그런지 이야기를 읽는 동안에는 익숙했던 도서관이 조금은 낯설지만, 동시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환상은 아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공간과 일상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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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이에게 도서관은 어떤 공간일까요? 저희 아이에게 도서관은 어릴 때부터 참 친숙한 장소였어요. 책을 읽으러 가기도 했지만, 그냥 도서관에 가는 것 자체가 즐거운 외출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만난 《환상의 도서관》이 더 반갑게 느껴졌답니다. 《환상의 도서관》은 제목처럼 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들을 한 권에 담은 청소년소설이에요. 김인영, 전건우, 정명섭, 설민영 작가가 함께한 앤솔러지로 로맨스, 호러, SF, 판타지까지 서로 다른 네 가지 장르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같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소재로 했는데도 작가마다 분위기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달라서 읽는 재미가 꽤 쏠쏠하더라고요. 김인영 작가의 〈너라서 고마워〉는 배구를 포기하게 된 예린이가 도서관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마음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이고, 전건우 작가의 〈유령 도서관 사수기〉는 도서관에 사는 유령과 그 유령을 볼 수 있는 중학생 규민이가 도서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러 이야기예요. 정명섭 작가의 〈도서관을 찾아서〉에서는 핵폭발 이후 황폐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두 아이가 희망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하고, 설민영 작가의 〈던전 도서관〉에서는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신비로운 마법의 공간에서 모나의 판타지 모험이 펼쳐져요. 개인적으로 네 편의 이야기가 모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재미있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장르가 다른 아이들도 자신에게 맞는 이야기를 하나쯤은 발견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우리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는 〈유령 도서관 사수기〉였어요. 도서관에 유령이 등장한다니 조금 무서울 것 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묘지 위에 지어졌다는 조금 으스스한 몽상 도서관이에요. 이곳에는 도서관을 떠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박령 유령이 있는데, 재미있는 건 이 유령이 우리가 생각하는 무서운 유령과는 거리가 멀다는 거예요. 친절한 인상을 하고 있는데다 자신이 누구였는지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죠. 그런 유령 앞에 중학생 규민이가 나타나요. 규민이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 문학제에 제출할 공포소설까지 쓰고 있는 아이예요.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유령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까지 가지고 있답니다. 보통이라면 유령을 보고 무서워할 것 같은데 규민이는 오히려 유령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가까워져요. 그런데 평화롭기만 했던 몽상 도서관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도서관이 팔릴 위기에 놓인 거예요. 도서관이 사라지면 그곳에 머물고 있던 유령도 더 이상 머물 곳이 없어지고, 규민이 역시 자신에게 소중한 도서관을 잃게 되죠. 마침 사흘 뒤에는 도서관의 운명을 결정할 지원금 사업 심사가 예정되어 있었어요. 심사를 통과하면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도서관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 결국 규민이와 유령은 소중한 도서관을 지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몽상 도서관을 호러 미스터리 전문 도서관으로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오는데요. 규민이의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본 관장님과 사서 선생님은 심사 당일 발표까지 규민이에게 맡기게 돼요. 과연 규민이와 유령은 몽상 도서관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는 〈유령 도서관 사수기〉를 읽으면서 유령이 등장하는 이야기인데도 무섭다기보다는 재미있다며 무척 즐거워했어요. 특히 평소 자주 가던 도서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유령이라는 특별한 존재가 등장하니 이야기에 더 쉽게 빠져드는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도서관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누군가에게 도서관은 책을 빌리고 읽는 장소일 뿐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친구를 만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 특별한 공간이잖아요. 《환상의 도서관》은 바로 그런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을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장르로 풀어낸 책이에요. 평소 도서관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미스터리나 호러를 좋아하는 아이, SF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잘 맞을 것 같아요. 한 가지 장르만 있는 책이 아니라 네 가지 분위기의 이야기를 골라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고요. 유령과 함께 도서관을 지키고, 폐허가 된 미래에서 도서관을 찾아 떠나고, 신비로운 던전 도서관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까지! 익숙했던 도서관이 이렇게 다양한 상상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던 《환상의 도서관》. 책을 덮고 나면 평소 다니던 도서관도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도서관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읽을 청소년소설을 찾고 있다면, 네 가지 장르를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의 도서관》을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은 아이와 가까운 도서관에 들러 마음에 드는 책 한 권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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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책담#도서관이야기 #청소년소설 한솔 수북에서 <환상의 도서관>책이 새로 나왔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책이 오자마자 초6 아이가 이 책 뭐야? 하고 가져가서 꼼짝 않고 끝까지 다 읽더니 "대박!완전 재밌다" 라고 했다. 애가 재밌어하니 나도 궁금해서 책을 펼쳤는데 로맨스. 호러. Sf. 판타지 네 장르의 짧은 소설이었고 아이 말대로 재밌었다.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환상적으로 재밌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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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도서관 #도서관이야기 #도서관앤솔러지 #소설 #청소년소설 #도서관 #책담 #한솔수북 #환상의도서관 은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4개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이다. 소설을 쓴 작가들의 이력도 다양하다. 학교도서관에서 일하는 김인영작가. 추리소설을 주로 쓰는 전건우작가. 회사원에서 작가로 전업했다는 정명섭작가. 도서관봉사자로 일하는설민영작가. 그래서인지 소설의 장르도 다양하다. 로맨스, 호러, SF, 환타지...등등 물론 기본 배경은 도서관이다. 다 재미있었지만 나는 첫번째, 세번째 이야기가 좀더 흥미로웠다. 이 중 첫번째 이야기 <너라서 고마워>는 학교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이다. 두 아이의 로맨스가 중심 내용이지만 미스테리한 상황이 들어가서 상황을 추리하게하는 재미가 있다. 이 이야기는 단편보다는 장편소설로 풀었다면 좀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 이야기 <도서관 이야기>는 세계 멸망이후에 도서관을 찾는 두 아이의 이야기이다. 이런 시간적 배경을 상상한것도 놀랍고 세부 묘사가 실제적이라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뒷이야기까지 넣어서 한권의 소설로 만들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상 어른까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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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한솔수북을 통해 협찬 받아 작성한 후기이나, 실제로 직접 읽어본 느낌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도서관을 좋아한다면 제목부터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책이에요. 《환상의 도서관》은 도서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네 편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집이에요. 미스터리·호러 문학으로 잘 알려진 전건우 작가와 SF 문학을 선보여 온 정명섭 작가, 그리고 사서 출신인 김인영, 설민영 작가가 함께했어요. 네 작가가 같은 공간을 바라보면서도 전혀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서관은 책을 빌리고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이지만 이 책 속 도서관은 조금 달라요.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고,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공간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살아남기 위해 찾아가야 하는 희망의 장소가 되기도 해요. 심지어 현실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마법과 모험이 시작되는 공간으로도 등장해요. 같은 도서관이라는 소재가 작가에 따라 이렇게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단순히 네 편의 이야기를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나에게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라는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익숙해서 오히려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도서관을 조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번째 작품은 김인영 작가의 〈너라서 고마워〉예요. 다리 부상으로 인생의 전부였던 배구를 그만두게 된 예린이는 갑자기 자신이 좋아하던 것을 잃고 낯선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돼요. 새롭게 소속된 교실도 익숙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쉽지 않아 아이들을 피해 서성이다 도서관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그곳에서 책을 읽는 대신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아이와 그 시선 끝에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져요. 예린이에게 도서관은 처음부터 특별한 공간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고 책을 접하면서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갖게 돼요.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배구를 할 수 없게 된 뒤 찾아온 공허함을 새로운 관계와 책이 조금씩 채워주는 과정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특히 학교생활에서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는 아이에게 도서관이 얼마나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라서 더 마음이 갔어요. 도서관에서 만난 사서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책을 통해 예린이가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무언가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그 자리에는 계속 빈 공간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했어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만나면서 다시 자신의 마음을 채워가는 예린이의 이야기가 잔잔한 위로처럼 남았어요. 두 번째 작품인 전건우 작가의 〈유령 도서관 사수기〉는 제목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묘지 위에 지어졌다는 몽상 도서관에 살고 있는 유령 앞에 유령을 볼 수 있는 중학생 규민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쉽게 믿기 어려운 유령과 중학생이 한 팀이 된다는 설정부터 흥미로웠어요. 게다가 이들이 힘을 합치는 이유가 도서관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팔릴 위기에 놓인 도서관을 사수하기 위해 유령과 규민이가 머리를 맞대면서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모험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요. 유령이 등장한다고 해서 무섭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고 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그 공간이 가진 의미도 함께 담겨 있어요. 어린 시절 놀이터보다 도서관을 더 좋아했다는 작가의 경험이 작품에 녹아 있어서인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바라보는 애정이 느껴졌어요. 누군가에게는 그냥 건물 하나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추억을 쌓은 사람에게는 쉽게 없앨 수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유령을 보는 아이와 도서관의 지박령이라는 재미있는 설정 뒤에 도서관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미스터리나 유령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읽는다면 네 작품 중에서도 특히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세 번째 작품은 정명섭 작가의 〈도서관을 찾아서〉예요. 앞의 이야기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고 이번에는 핵폭발 이후 황폐해진 지구라는 미래 세계가 배경이에요. 데이션과 아스나는 할머니가 남긴 유언을 따라 ‘도서관’을 찾아 길을 떠나게 돼요.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려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믿고 험난한 여행을 시작하는 두 아이의 모습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요. 모든 것이 무너진 세상에서 왜 도서관을 찾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설정부터 인상적이었어요. 책은 평소 우리 주변에 너무 자연스럽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아무것도 남지 않은 미래의 세계에서 책과 도서관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만나니 책이 가진 의미가 조금 다르게 다가왔어요. 지식과 기록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중요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결국 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모여 있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쌓아온 기억과 지식을 간직하고 미래로 이어주는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SF와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평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마지막 작품인 설민영 작가의 〈던전 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가장 과감하게 뒤집은 이야기예요. 집을 뛰쳐나온 모나 앞에 회백색 문이 나타나고 그 문을 통해 세상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마법의 공간 던전으로 들어가게 돼요. 오즈와 팅커벨 같은 익숙한 이야기 속 존재들이 등장하고 모나는 던전의 주인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돼요.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도서관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라서 네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상상력이 크게 펼쳐지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세상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이 재미있게 펼쳐져요. 하지만 화려한 판타지와 모험만 담긴 것은 아니에요. 집을 뛰쳐나온 모나가 낯선 공간에서 여러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도 함께 보여줘요. 외로움과 불안에서 벗어나 스스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이 판타지 세계의 모험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도 좋았어요. 평소 판타지 소설이나 책 속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익숙한 도서관의 모습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확장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네 작품을 모두 읽고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도서관’이라는 공간이에요.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환상의 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처럼 느껴졌어요. 〈너라서 고마워〉에서는 마음을 쉬게 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장소였고 〈유령 도서관 사수기〉에서는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었어요. 〈도서관을 찾아서〉에서는 무너진 세상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해 반드시 찾아가야 하는 곳이었고 〈던전 도서관〉에서는 현실을 넘어 상상 속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지요. 같은 도서관을 두고도 작가마다 바라보는 방향이 이렇게 다르다는 점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한 편씩 읽을 때마다 ‘이번에는 도서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하는 기대도 생겼어요. 장르가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한 가지 분위기의 소설을 읽는 것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부터 미스터리와 호러, SF,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까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마음에 남는 작품도 달라질 것 같아요. 네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골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다시 바라보게 해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우리가 실제로 도서관에 가면 책장을 둘러보고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공간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함께 존재하고 있어요. 누군가는 책 한 권에서 위로를 얻고 누군가는 새로운 꿈을 발견하며 또 누군가는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을 만나기도 하지요. 《환상의 도서관》은 그런 도서관의 의미를 네 편의 소설을 통해 조금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여줘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책이라고 해서 모두 비슷한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청소년 소설을 찾으면서 아이가 한 가지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종류의 이야기를 경험했으면 하는 경우에도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소설을 읽는 재미와 함께 도서관과 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생각할 거리를 담았다는 점이 좋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네 이야기 중 어떤 도서관에 한번 가보고 싶어?’라고 물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같은 책을 읽고도 서로 좋아하는 작품이 다를 수 있으니 그 이유를 이야기해보는 과정도 꽤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환상의 도서관》은 도서관을 단순한 배경으로 사용한 책이 아니라 도서관 자체를 이야기의 중요한 주인공처럼 활용한 소설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상처받은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고 누군가에게는 사라지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곳이며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은 곳이 될 수 있어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문이 되기도 하고요. 책을 읽기 전에는 도서관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네 편의 이야기가 얼마나 다르게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특히 네 작가가 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이 소설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책과 가까이 지내는 아이에게는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재미를 주고 도서관이 낯선 아이에게는 그곳에 대한 호기심을 만들어줄 수도 있겠어요. 평소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네 가지 장르를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고요.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재미와 책을 읽고 난 뒤 도서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책장을 덮고 나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도서관의 책장과 문 하나도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새로운 상상의 문을 열어주는 소설집, 《환상의 도서관》이었어요. #환상의도서관 #도서관이야기 #도서관앤솔러지 #소설 #청소년소설 #도서관 #책담 #한솔수북 #청소년문학 #청소년책추천 #중학생책추천 #중학생소설 #소설책추천 #장르소설 #미스터리소설 #호러소설 #SF소설 #판타지소설 #도서관추천 #도서관책 #책추천 #신간도서 #신간소설 #독서후기 #아이와함께읽는책 #책읽는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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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한솔수북 🍀환상의 도서관 🍀김인영, 전건우, 정명섭 설민영 지음 🍀책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공간, 도서관! 은은한 책 향기가 감도는 그곳을 무대로 4명의 작가가 로맨스, 호러, SF, 판타지 장르를 펼쳐 보입니다. . ✔️한 권의 책으로 4가지 장르를 읽을 수 있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특히, 한솔수북 청소년 도서는 여러 작가의 글을 한 권에 읽는 앤솔로지라 더욱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끊어 읽기에 너무나 좋답니다. . ✔️네 편의 이야기 중 호러와 SF를 좋아하는 저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 ✔️두 번째 이야기인 전건우 작가의 유령 도서관 사수기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서관의 지박령과 중학생 규민이의 이야기로, 오싹하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 ✔️세 번째 이야기인 정명섭 작가의 도서관을 찾아서는 아주 먼 미래의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두 아이가 희망을 찾아 도서관으로 떠나는 이야기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한 편의 영화처럼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인 김인영 자가의 너라서 고마워와 네 번째 이야기인 설민영 작가의 던전 도서관까지 네 편의 이야기 모두 저마다의 색깔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게 해 주어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 ✔️다가오는 10월이면 문을 닫게 되는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 아쉬움 가득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우리 곁에 있는 도서관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공간인지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답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더 특별해질 것 같아요. .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도서관이란 공간이 책이 있는 곳,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생각과 마음이 머무는 자신만의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soobook2 #환상의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