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은 친구와 놀면서도 사소한 일로 서운해지거나, 내 생각과 친구의 생각이 달라서 당황하는 일이 많잖아요. 그럴 때.. “친구가 왜 그랬을까?” “내가 친구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나는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책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무조건 양보하거나 참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마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
#어머몰랐어 #야나_글_그림 #노란상상
감정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고 소통하기 위한 정서문해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토닥별 마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 나왔네요. <어머, 몰랐어!>는 매사에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친구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루루”의 이야기에요
토닥별 마을 동물 친구들 중 고양이 루루는 마을의 최고 귀염둥이예요. 딱 한가지만 빼고요. 그건 바로 모든 게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 거죠. 한마디로 눈치코치가 좀 없는 루루예요. 토토가 아껴 놓은 꿀떡도 홀라당 먹어버리고, 친구들과의 약속 시각도 자기 맘대로 바꿔버리고, 자기가 사는 피자도 제일 먼저, 제일 큰 조각을 냉큼 먹고 나서 하는 말은 늘 “어머, 그랬어? 난 몰랐어. 미안” 이래요. 드디어 친구들이 “루루, 잠깐 기다려!”를 외쳤어요. 그리고 루루의 잘못된 행동들을 말해주자 루루는 눈물을 흘리며 사과해요. 과연 루루의 행동은 변했을까요?
루루가 정말 달라졌어요. 친구들이 해 준 말을 귀담아 들었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했지요.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양보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루루가 눈치코치를 좀 챙긴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중요한 것처럼 친구들의 마음도 중요하다는 걸 루루도 깨달은 거겠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토닥별 마을> 친구들의 이야기!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들을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니 더 공감되는 상황들이 등장하는데 다음엔 또 어떤 친구의 이야기가 나올지 벌써 기다려집니다. |
|
교실에서 생활하다 보면 아이들이 진짜 몰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모르니까 무턱대고 혼을 낼 수도 없고 일일이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 해야 했는데 여기에 딱 맞는 그림책을 만났다. 바로 <어머, 몰랐어!> 그림책이다. 그림책 표지를 보고 왠지 낯설지 않았는데 1편 <나 때문이야!>로 앞서 작가님의 책을 만났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른인 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계속 몰랐다고만 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아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껴먹으려고 남겨둔 친구의 꿀떡을 싫어하는 줄 알고 먹어주는 주인공 루루! 첫장면부터 화가 났는데 아이들은 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이런 저런 오해들이 쌓여 친구들은 이제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루루가 이상하다고 따돌리거나 피하는게 아니라 루루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기회를 주는 친구들의 우정이 참 아름다웠다. 이 책을 읽으면 생활 속에서 진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내 마음뿐만 아니라 타인의 기분과 상황을 헤아리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요즘은 형제자매가 적고 또래 놀이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 이 책이 친구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다리 역할을 해준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기 마음을 바르게 표현하는 '사회정서학습(SEL) 맟춤형 그림책으로 딱이다. 또래 관계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 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어머,몰랐어!#야나글그림#노란상상#사회정서교육그림책#서울대학교최나야교수자문#마음#마음표현#이해#우정#토닥별마을시리즈#책잇다서평단 |
|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루루를 보자마자 “야옹!” 하며 반가워했어요. 좋아하는 고양이가 등장하니 일단 책에 관심을 보이는 것부터 반갑더라고요.
그렇게 한 번, 두 번 읽어주다 보니 아이의 반응이 조금씩 달라졌어요. 루루가 또 “몰랐어!” 하는 장면에서 아이가 루루를 가리키며 저를 바라보는 거예요. 정말이지 “왜 자꾸 몰랐다고 하지?” 하는 표정 같았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피식 웃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처음 읽을 때 루루가 조금 얄미웠어요. 친구가 서운해할 만한 행동을 해놓고 또 “몰랐어!”라고 하니, 속으로는 ‘이 정도면 알고 그러는 거 아니야?’ 싶었던 거죠. 그런데 책을 읽고 ‘토닥토닥 마음수업’까지 읽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겠구나. 내가 재미있어서 한 행동이 친구에게는 싫을 수도 있고, 내가 괜찮다고 생각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서운할 수도 있다는 것. 어른에게는 익숙한 이런 마음의 규칙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씩 경험하며 배워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아이의 행동을 볼 때도 내가 너무 쉽게 판단했던 건 아닐까 싶어요. ‘왜 그랬을까?’ 하고 묻기 전에 ‘아직 몰랐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어머, 몰랐어!』는 아이에게 타인의 마음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보는 계기가 되어준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나니 오히려 제가 먼저 배운 게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친구들마음 읽기 .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너무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배려라는것을 알면서 하지않는것이 아니라 몰라서 하지않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배려가 무엇인지, 상대방을 생각하는것이 무엇인지 직관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
|
#도서제공
“어머, 몰랐어!” 책 속 주인공 루루가 정말 자주 하는 말이에요 다 같이 청소하는 날에는 약속을 잊고, 친구들과 함께 먹는 피자도 가장 먼저 집어 드는 루루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의 서운한 마음은 하나둘 쌓여가요 “너는 늘 네가 먼저야. 기다리는 친구들도 생각해야지.” 그제야 루루는 친구들이 왜 속상했는지 알게 되고 “너희가 그렇게 속상한 줄 몰랐어. 진짜 진짜 미안해.” 조금씩 내 마음뿐 아니라 친구의 마음도 살펴보는 법을 배워가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처럼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아이들도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하게 되잖아요 《어머, 몰랐어!》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그림책이에요 마지막에는 문해력 전문가 최나야 교수님의 ‘토닥토닥 마음 수업’도 함께 담겨 있어 책을 읽은 뒤 아이와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
|
'어머, 몰랐어!'를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몰랐을까?"였다. 토닥별 마을의 루루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늘 자기 마음이 먼저다. 맛있는 음식은 먼저 챙기고, 함께 정한 약속은 잊어버리거나 늦기도 한다. 친구들이 서운해하면 "어머, 몰랐어!"라고 말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친구들의 마음에는 서운함이 쌓인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실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러다 오늘 읽은 책에서 만난 '조망수용능력'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처지가 되어 생각해 보는 힘이다. 아이들은 친구와 부딪히고 갈등하는 과정에서 이런 힘을 조금씩 배워 간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갑다.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서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상황을 통해 "나는 괜찮은데 친구는 어떨까?" 하고 상대의 마음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전작 '나 때문이야'에서는 무엇이든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던 아이가 이번 책을 읽으며 "어휴, 진짜 이러면 친구 없는데."라고 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아이가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졌다. 공감은 단순히 감정을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가 한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느껴졌을지 돌아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머, 몰랐어!'는 그런 공감과 배려의 연습을 무겁게 가르치기보다, 귀엽고 유쾌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친구 관계에서 갈등을 자주 겪는 아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 책을 읽은 뒤 "루루가 아니라 내가 그 친구였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어머몰랐어 #야나 #노란상상 #책잇다서평 #그림책추천 #그림책서평 #초등그림책 #초등저학년그림책 #친구관계그림책 #공감그림책 #정서문해력 #조망수용능력 #공감교육 #인성교육 #사회정서학습 #SEL #책대화 #초등독서 |
|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님이 자문하신 <토닥별 마을>은 아이가 루루의 행동을 보며 타인의 감정을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사회정서교육 그림책이에요.
일단 그림체가 너무 화사하고 귀여워서 5살 둘째가 정말 좋아해요! 루루의 엉뚱한 표정과 미안해하는 행동이 중독성 있는지 연신 깔깔거리며 보더라고요. 반면에 8살 첫째는 루루 같은 친구를 보면 속에서 불이 난다며 부글부글 끓어오른다고 몰입해서 읽네요. (속으로는 그 루루가 바로 너일 수도 있단다... 싶었지만요!)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국영수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사회정서학습과 정서 문해력이잖아요. 친구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꼭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해당 도서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