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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한 편을 보다가 극 중 등장하는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로 인해 드라마의 팬이 된 적이 있다. 작은 몬스터 캐릭터의 등장은 드라마가 자칫하면 어두운 분위기로 빠져들만한 상황들을 캐릭터의 귀여움이 더해져며 긴장감을 완화시켰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상되는 이미지와 귀여움은 묘한 매력을 불러일으켰다. 거기에 더해 중요한 순간 작고 귀엽고 무해할 것 같은 캐릭터가 거대한 몬스터로 변신해 주인공을 돕는 모습에서 반전 매력을 일으킨다. 이후 드라마는 열연한 주인공들보다 이 작고 무해한 몬스터 캐릭터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예정에도 없던 캐릭터 굿즈 판매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는 K-드라마 속 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아이돌들의 부캐부터 다양한 브랜드들의 캐릭터까지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들어있다. [귀여움을 팔아라]는 17년 차 현직 마케터가 마케팅 언어로 '귀여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귀여움은 왜 팔리는지, 귀여움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는지, 귀여움은 어떻게 고객을 만드는지, 귀여움은 어떻게 기획할 수 있는지를 본인이 직접 디즈니, 노티드, tvN에서 브랜드와 캐릭터를 키워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산리오, 망곰, 포케몬스터, 라부부, 잔망루피, 벨리곰, 꿈돌이, 가나디등 단어만 들어도 연상되는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귀여움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고 우리들 곁에서 잊혀지지 않고 남아있을까? 그 이야기만으로도 이 책을 읽고 싶은 호기심이 가득해진다. 나이를 떠나 각자 귀여움이라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금, [귀여움을 팔아라]는 우리 사회의 귀여움의 현상들을 정리하는 이야기이자 귀여움이라는 브랜드를 다룬다는 마케터들에게 도움이되는 책으로 소개해 드린다. #귀여움을팔아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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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귀여운 존재들! 우리는 필요가 아닌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이런 귀여운 것들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엽니다.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캐릭터는 이제는 성별과 나이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하나의 '브랜드 전략'이 되었습니다. 마케팅 타깃에 따라 선택요소 같았던 '귀여움'이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으로 그 중요도를 더하고 있는데, 이런 브랜드를 키우는 귀여움의 법칙에는 무엇이 있는지 호감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팔리는' 귀여움은 어떻게 다른지 세상을 점령한 귀여움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 〈귀여움을 팔아라〉를 소개합니다. 월드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노티드, CJ EMN 등 굵직한 회사에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보여준 마케터 초인이 꺼내든 카드는 바로 '귀여움'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할뿐더러 캐릭터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열고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지 연구하는 것이 일상이라 말하는 작가는, 본인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깨닫게 된 귀여움의 전략에 대해서 전합니다. 캐릭터 시장이 커진 요즘 왜 모두가 캐릭터에 주목하는지 그 소비 방식과 경험에 집중한 작가는 마케팅 언어로 '귀여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단순히 아기와 동물의 귀여움이 아니라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연결되고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귀여움을 통해 귀여움이 작동하는 구조를 파헤치고,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무기가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귀여움'을 브랜드의 무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귀여운 것은 많지만, 모든 귀여운 것이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반편 어떤 것들은 '그렇게까지 귀여운 것 같지는 않은데'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기도 하죠.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적당히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귀여움을 통해 팬을 만들고 매출을 올리며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는 귀여움을 낱낱이 파헤쳐 갑니다. 귀여움은 먹는 것과 입는 것은 물론, 즐기는 것, 타는 것, 전혀 어울리지 않은 금융이나 정유, 타이어, 공공 산업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은 고객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뿐더러 호감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자체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매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도 과연 귀여워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매출로 연결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마케터나 기획자들에게 자체 캐릭터를 개발할 때 갖춰야 할 5대 요소부터 브랜드 콜라보, 계약 및 라이선스 실무, 리스크 관리까지 귀여움 법칙의 A to Z를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유행이나 단순한 눈속임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닫힌 마음을 풀어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만들어주는 전략으로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실용서로 스펙이나 가격으로는 차별화하기 힘든 시대에 브랜드만의 고유함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나아가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귀여움 전략을 배우게 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귀여움'을 막연한 호감의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전하는 귀여움 법칙을 보고 있자니 정밀하게 계산되고 철저하게 검증하며 준비한 '귀여움'이라는 전략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새삼스럽게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대결을 하던 해와 바람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아닌 '따뜻함'인데요~ 책에서 말하는 '귀여움'도 이런 따뜻함의 연장선 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무해한 마케팅! 〈귀여움을 팔아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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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웃음이 인자하고 발랄한, 귀여운 단발머리의 흰머리 할머니가 되었을 때 작은 캐릭터 인형 소품샵을 운영하는 것. 귀여운 캐릭터들만 모아놓은 작은 가게에 지나가던 귀여운 아가들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어른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와 “귀여워~~ 카와이~~ 쏘 큐트~~!!” 를 연발하며, 마치 영혼의 단짝을 만난 것처럼 내가 모아놓은 작고 무해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기꺼이 결제하는 모습. 그렇게 작지만 알차고 쏠쏠한 수입도 생기고, 무엇보다 돈을 벌면서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까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는 종종 이런 상상을 하곤 한다. 여러 캐릭터가 있지만, 그 캐릭터가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면 얼마나 더 벅차고 행복할까? 그런 생각에 나름 소소한 도전도 해보았다. 인스타툰으로 워킹맘의 일상을 그리며, 나름 내 유머 코드를 좋아해 주던 몇몇 고마운 분들도 있었다. 거의 1년 가까이 열심히 그림을 그렸지만, 그 이후로는 더 나아가지 못했다. 이야기를 확장하는 것도, 캐릭터만의 매력을 발전시키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내 역량의 부족과 한계를 느꼈고, 결국 팬을 내려놓았다. 카카오 이모티콘이나 네이버 OGQ 캐릭터로 소소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캐릭터를 구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늘 구상 단계에서 끝나고 말았다. 일단 매력이 없었다. 엣지도 없었다. 카카오 이모티콘 시장에서 승인된 캐릭터들을 겉핥기식으로 따라 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매력도, 차별점도 없는 캐릭터. 알맹이 없는 공허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자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 《귀여움을 팔아라》에서는 귀여움이 어떻게 호감에서 구매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를 키우는 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저자는 귀여움에도 정체성을 설계하는 법칙이 있으며,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세계관, 그리고 캐릭터가 살아 숨 쉴 무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저 귀엽거나 특이하게, 혹은 유니크하게 그리면 되겠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접근 방식을 다시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다. 물론 이 책은 개인이 캐릭터를 처음부터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집중한 책이라기보다는, **브랜드에서 캐릭터가 지니는 힘과 활용 가치, 그리고 귀여움을 브랜드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에 가깝다. 그럼에도 앞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은 나에게는 꽤 의미 있는 책이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문장을 소개하자면, “귀여운 캐릭터는 브랜드 선택의 경험을 즐거운 기억으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다시 브랜드를 떠올리게 만들고, 경험한 사람들을 미래의 잠재고객으로 연결합니다.” “패션에서도 귀여움이 장르가 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두를 위한 귀여움'이 아니라 특정 취향을 가진 집단 안에서 자라나는 귀여움입니다.” “사람들은 귀여운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귀엽겠지' 하고 예상한 귀여움은 쉽게 소비되고 잊힙니다.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 머무는 콘텐츠는 금방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사람들의 반응이 터지는 순간은 언제나 예상을 깨뜨렸을 때 나옵니다.” 브랜드의 확장과 흥행을 위해 귀여운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지만, 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가는 시대가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귀여움'이라면, 그것 역시 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움은 단순히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억에 남고,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 있으니까. 이 책을 통해 언젠가 내가 만들고 싶은 귀여운 브랜드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한정판 굿즈를 하루 만에 완판시킨 마케터의 실전 경험이 담긴 단계별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막연하게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귀여움을 만들 것인지, 누구에게 사랑받고 싶은지, 어떻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 브랜드 마케터는 물론, 나처럼 자신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고 브랜드로 키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언젠가 나만의 캐릭터들로 가득한 작은 소품샵을 열게 된다면, 이 책이 그 시작을 함께한 책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 📚 《귀여움을 팔아라》 @chae_seongmo @zozo_woom #경이로움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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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디즈니, 노티드, tvN 출신 마케터가 밝히는 세상을 점령한 귀여움 비즈니스 전략, 초인 윤진호의 [귀여움을 팔아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GFFG(노티드), CJ ENM(tvN)에서 브랜드와 캐릭터를 키워온 17년차 마케터 초인 윤진호는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며, 캐릭터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고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지 연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디즈니 재직 당시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토이 스토리 등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팝업, 굿즈, 브랜드 콜라보를 기획하고 소비재 비즈니스를 확장했으며, 그 성과로 글로벌 어워드인 'Disney Spot Award'를 수상했다. 현재는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컨설팅, 자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세상을 점령한 귀여움 비즈니스 전략을 책으로 출판했다. 제목만으로도 너무 흥미로운 분야라 좋았던 것 같다. "귀여움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다" 서점에 귀여움과 관련된 책은 그동안 많이 봐왔다. 특정 캐릭터의 이야기, 반려동물 에세이까지. 나역시 귀여운 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카카오프렌즈나 디즈니에서의 다양한 캐릭터와 관련된 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읽으면서 귀엽다 귀엽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저자또한 그런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말랑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귀여움을 만들고 싶은 사람, 귀여움을 이용해 브랜드를 알리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팔리는 귀여움'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 되었다고 말한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연결되고,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귀여움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귀여움을 매개로 소비자의 호감을 실제 구매와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왜 귀여움이 팔리는지, 어떻게 귀여움을 브랜드의 무기로 쓰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고, 새로운 분야를 엿볼 수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캐릭터 비즈니스 실전 가이드도 제시되어 있어서 우리 브랜드만의 캐릭터를 직접 기획하거나 리뉴얼 하고 싶은 마케터 & 기획자, 캐릭터 콜라보, 팝업 굿즈 제작을 앞두고 실전 가이드가 필요한 브랜드 담당자,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귀여운 거에 열광하는 이유가 궁금한 모든 분에게 추천한다. 나같이 귀여움에 흥미가 많은 독자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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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거나 팝업스토어 앞을 서성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홀린 듯 지갑을 열게 만드는 작고 사랑스러운 굿즈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실용성이나 가격을 꼼꼼하게 따져보기도 전에 그저 귀엽다는 본능적인 감정 하나만으로 기꺼이 카드를 긁게 만드는 힘이 있다. 초인 윤진호 저자의 귀여움을 팔아라는 이처럼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무장해제시키는 귀여움이 어떻게 거대한 팬덤을 모으고 폭발적인 매출을 일구어내는 비즈니스 무기가 되는지 그 정교한 법칙을 파헤친 흥미롭고 실전적인 책이었다. 감정의 영역에 머물러 있던 귀여움을 경영과 마케팅의 프레임워크로 정리해 낸 저자의 안목 덕분에 첫 장부터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17년간 현업의 최전선에서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접 키워온 저자의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 미키 마우스와 토이 스토리 같은 세계적인 메가 지식재산권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대형 팝업과 콜라보를 이끌었던 베테랑의 현장 감각은 책 곳곳에 나타난다. 여기에 도넛 열풍을 넘어 독자적인 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해 낸 노티드와 방송 콘텐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던 TVN에서의 실전 경험까지 더해져 글 전체가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다.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쌓아간 마케터의 치열한 내공이 담겨 있기에 책 속에 실린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책의 내용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대목은 바로 파트 3에서 다룬 귀여움의 9가지 원칙이었다. 단순히 외형을 동글동글하고 깜찍하게 빚어내는 수준을 넘어 정체성과 브랜드 경험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입체적인 삼각 구도로 캐릭터의 생명력을 분석해 낸 시선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포켓몬스터나 산리오의 헬로키티 같은 글로벌 캐릭터들이 왜 수십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히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를 이 9가지 원칙에 대입해 설명해 준 부분으로 이해하기 쉬웠다. 스타일이라는 시각적 언어로 첫인상을 각인시키고 결핍이 담긴 스토리로 공감을 사며 오프라인이라는 생생한 무대로 공간을 확장해 팬들을 주인공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은 비즈니스의 완벽한 정석을 보여주었다. 잔망루피나 벨리곰처럼 겉모습과 상반되는 엉뚱한 의외성을 무기로 대중의 마음을 훔치거나 팬들이 밈을 만들며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참여의 여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부분도 신선했다. 완벽하게 통제된 이미지보다 소비자가 스스로 개입해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갈 때 끈끈한 팬덤과 지속 가능한 생명력이 피어난다는 사실을 배웠다. 현대 사회의 소비는 더 이상 물건의 기능만을 사는 행위에 머물지 않고 그 브랜드가 건네는 정서적 위로와 유쾌한 경험에 기꺼이 가치를 지불하는 과정임을 공감했다. 귀여움을 팔아라는 굿즈를 모으며 막연한 호감을 느끼던 소비자로서의 시선을 넘어 시장의 판을 움직이는 기획자의 시선을 열어준 책이다. 내 제품이나 서비스에 어떻게 사람 냄새 나는 온기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인지 고민하는 모든 창업가와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도 거리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상품이나 팝업스토어를 마주할 때마다 그 이면에 숨겨진 9가지 원칙을 흥미롭게 되짚어보게 될 것 같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 '협찬' @chae_seongmo @zozo_woom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초인윤진호 #경이로움출판사 #비즈니스전략 #신간도서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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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것이 진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요즘은 귀여움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귀여운 것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귀여움을 팔아라>는 이런 귀여운 브랜드들이 어떻게 활성화하는지를 다루는 책입니다. 책은 먼저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귀여움이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유명한 사례였던 노티드나 디즈니 팝업 등을 예시로 들고, 이런 성공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핵심 주제는 파트 4에 몰려 있습니다. 캐릭터를 만났을 때 주요 효과는 다섯 가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타깃 : 캐릭터 팬덤 유입으로 브랜드의 타깃 고객이 확장 매출 : 한정판, 리패키지 제품으로 매출이 확대 이미지 :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 수 있음 비즈니스 확장 :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음 트래픽 : 플랫폼의 방문자 수를 키울 수 있음 저자는 직접 캐릭터 만들기나 기존 캐릭터와의 콜라보 둘 중 하나를 장단점을 들어가며 설명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와 같은 마이크로 트렌드의 시대에서는 IP를 가지는 것이 강한 효력을 지닌다고 봅니다. 캐릭터를 직접 만들 때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먼저 누구에게 다가갈지를 정해야 합니다. 나이, 성별뿐만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까지 함께 떠올려야 캐릭터를 더욱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캐릭터의 주력 방향성입니다. 어떤 콘텐츠를, 왜 만드는지, 어떤 형태로, 어디에 노출할지, 노출하고 난 이후에는 무엇을 할지를 정해서 운영합니다. 또 캐릭터는 자신이 대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분야가 있어야 합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난 다음에는 캐릭터를 기워야 합니다. 저자는 캐릭터를 만들 때 다섯 가지가 꼭 설계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트워크 : 캐릭터는 어떤 모습인가? 아이덴티티 : 캐릭터는 누구인가? 캐릭터 관계 : 캐릭터는 누구와 함께하는가? 세계관 배경 : 캐릭터는 어떤 세계에 사는가? 스토리텔링 : 캐릭터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가? 캐릭터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마케팅 할 때에도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캐릭터를 인식시켜라 : 캐릭터가 가진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 브랜드와 캐릭터를 연결해라 : 브랜드와 캐릭터의 스토리가 있는가? 세계관을 이어라 : 잘 어울리는 만남인가? 변화를 만들어라 : 함께 만났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 타깃을 확장하라 : 서로의 고객을 불러올 수 있는가? 책은 다양한 사례로 무장하고 왜 사람들이 귀여움에 환호하고 모여드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거나 삼으려고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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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순히 귀여움이라는 감성을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갑을 여는 '무해한 마케팅'의 본질을 짚어줍니다. 특히 디즈니, 노티드, tvN 출신 마케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감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브랜드의 귀여움 법칙을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는 점0 인상적이었습니다. '귀여움'이라는 요소가 단순한 감정표현을 넘어 어떻게 브랜드의 '최애'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세심한 전략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정판 굿즈가 하루 만에 완판된 사례나 1,000명의 오픈런을 유도한 이야기들은 귀여움의 힘이 단순한 기분 좋은 감정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브랜드가 가지는 '호감'을 구매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귀여움이 갖는 심리적 효과와 그 활용법어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귀여움이 단지 '좋아 보임' 을 넘어서 '지속적인 애정'과 '소비'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마케팅 자원임을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특히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 브랜드를 키우고자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읽으면서 '귀여움'이 가진 강력한 심리적 매력과 이를 비즈니스 전략으로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매우 흥미롭고 설득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무엇보다 '호감'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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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님이 책을 또 발간하셨다. 이번에는 캐릭터에 대한 책, 《귀여움을 팔아라》다. 사실 나는 그렇게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평소라면 잘 읽지 않았겠지만, 이번에 입사한 회사는 캐릭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다. 디노라는 공룡 캐릭터인데, 실제로 굿즈를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캐릭터로 계정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도 좋아했던 캐릭터들이 있었다. 그런 캐릭터에 어떤 원리가 있는지 떠올리면서 책을 읽어보았다. 책의 시작은 초인님이 실제로 경험하신 사례들 위주였는데, tvN의 고양이 캐릭터 Go냥이가 초인님이 관여한 작품인지는 전혀 몰랐다. 이전에 코미디빅리그 같은 프로그램에서 한 번씩 본 캐릭터였는데, 그 뒷이야기를 이렇게 책에서 볼 수 있으니 특별하게 느껴졌다. 노티드나 디즈니에서의 경험을 비롯해 실패를 겪고 성공을 만들어간 과정을 직접 들려주는 시작도 독특했다. 그다음으로는 캐릭터가 갖춰야 할 아홉 가지 조건과 함께, 각 조건에 맞는 인기 캐릭터들의 예시를 들었다. 개인적으로 안경을 쓰면 안경만두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안경만두 이야기에 눈이 갔다. 책에 따르면 안경만두는 아이돌 팬들이 많이 쓰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런 히스토리는 몰랐기 때문에 더 관심이 생겼다. 세계관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쿵야 이야기가 있었다. 예전에 《쿵야쿵야》라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던 캐릭터인데, 세계관을 다시 만들어 쿵야 레스토랑즈로 주목받았다는 이야기였다. 회사 생활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으로 다시 살려낸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다음으로 눈이 갔던 건 ‘듀.. 가나디’라는 캐릭터였다. 지인이 쓰는 모습을 보면서 하찮지만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팬들의 참여가 캐릭터를 살리는 데 힘이 됐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캐릭터로 얻는 효과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타깃, 매출, 이미지, 비즈니스 확장, 트래픽까지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할 수 있었다. 특히 캐릭터 굿즈는 매출로도 이어질 수 있지만, 캐릭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쓰인다. 비고라이브에서도 인형이나 다양한 굿즈를 만들지만, 내가 업무에서 접한 굿즈는 실제로 팔지는 않고 호스트들에게만 지급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이것도 어떻게 보면 희소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회사의 정책 의도를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며 평소 보던 굿즈를 새롭게 생각해보게 됐다. 이후에는 마케터를 위한 설명으로 돌아와 캐릭터를 만들 때 살펴봐야 할 다섯 가지 체크리스트 등을 다룬다. 캐릭터들이 어떻게 뻗어나가는지, 타깃을 어떻게 잡을지, 캐릭터로 어떻게 수익을 낼지까지 설명한다. 아트워크, 아이덴티티, 관계를 짚으며 캐릭터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방법도 담고 있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캐릭터의 미래와 Q&A, 그리고 어떻게 캐릭터의 트렌드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룬다. 캐릭터의 미래가 AI로 오히려 더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은 개인적으로 놀라웠다. 생각해보니 요새는 부업으로 이모티콘과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동감이 되었다. 마블 히어로처럼 강한 캐릭터뿐 아니라 일상적인 캐릭터들이 뜨는 현상에는 더욱 공감이 됐다. 책을 읽다 보니 오래 활용되지 못한 캐릭터들도 생각났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수호랑과 반다비, 그리고 이후 강원도의 캐릭터로 등장한 범이·곰이다. 범이·곰이는 IOC의 사용 중단 요구를 받았고, 캐릭터 교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도 있었다. 이런 것을 생각해봤을 때, 캐릭터가 외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하나로도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캐릭터 마케팅이 처음인 사람이나 주니어 마케터들이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로 더 자세히 얘기를 하고자 하면, 오백 쪽짜리 책도 초인님이 충분히 쓰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회사에 있는 디자이너분과 마케터분께도 한 번 읽어보시라고 드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