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책 소개를 받았을 때 ''달착륙''과 ''별자리''등의 사진을 보고는 정말 딱 우리 아들에게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요즘 한창 우주에 관해 관심이 많아 달에 관련된 책이나 우주에 관련된 책을 무조건 읽고 있을 정도거든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넘 좋아하며 꺼낸 우리 아들.... " 엄마~ 이거 내 책 맞아요?" 맞지~ 하면서 책을 본 저는 사실 쬐금 기겁을 했어요.. [과학논술백과 ] 중 <인간의 몸2> 표지가 엄청 겁나는 모습이었거든요~ 그런 저와는 달리 아들녀석은 얼른 펼쳐보더군요~ <인간의 몸 2>는 제목 그대로 우리 인간의 몸에 관한 전체적인 설명이 있는데 사실 5살의 아이가 읽기엔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냥 아이에게 보고 싶을 때 보라며 권하질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한장 한장씩 넘겨보더니 자기가 관심 있는 부분이 나오면 아주 열심히 읽어보더라구요... 특히 뼈에 관련된 부분이 나오면 요즘 많이 보고 있는 [반딧불과학동화]의 <뼈뼈뼈> 책과 [신기한 스쿨버스]의 <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편을 같이 꺼내와서 비교하면서 읽는거예요... 얼마전에는 이비인후과에 감기 때문에 갔다 오더니 다시 <인간의 몸 2> 책을 찾아 ''귀'' 부분을 펼쳐서는 병원에서 본 그림이랑 같다는 거예요~ 아이에게 우리 인체의 신비를 잘 설명해주는 책같아요~ ^^" <지구 2>편은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라서 아이랑 같이 읽었어요~ 물론 저도 조금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과학쪽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알아 듣는지 어떤지 아주 잘 듣고 있더라구요~ 특히 어느날 달여행에 관한 책을 읽어주면서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할 때에 대한 대목이 나왔을 때 "엄마~ 오존층에 구멍이 있대요~" 하더라구요~ 어디서 들었냐고 물었더니 <지구2>를 가리키는 걸 보고... 아... 한번 훑어보더라도 이렇게 남는구나 깨달았죠~ 이 책 역시 [신기한 스쿨버스] 책과 연계해서 그 책에서 간단히 나온 부분도 이 백과책에서 찾아서 아주 깊게 읽으며 이해를 해 내는 것을 보니 엄마들이 아이들 책을 정해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눈에 책의 수준이 어떻게 보이든 아이는 아이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이해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