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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이 인간의 사회적 환경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간의 역사와 함께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기술한 책이다.예술 전반에 걸쳐 관심이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지식이 단편적인 것에 그쳤던 나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한 가지 단점이라면 기본적으로 서구의 관점에서 쓴 것이기 때문에 동양의 흐름은 제외되었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큰 물줄기를 따라 거침없이 나아가는 하우저의 이야기에 밤을 잊고 읽게 된다.그러나 이것이 단점일 수도 있다.문학과 예술의 다양성을 잊은 채 하우저의 말만이 진리인양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이 설득력이 있다는 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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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야의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아늘놀트 하우저가 짓고, 우리나라에서 관련 분야로 꼽자면 절대 둘째 가라고 할 수 없는 분들이 번역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입니다. 시대별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여러 논문과 학설 들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소개, 분석하고 있으니 이 책을 교과서 삼아 연구를 시작해도 될 만큼 예술 사회사의 통사부분에서는 달리 더 인용할 책을 찾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용이 개괄적이면서도 상세하여 그야말로 알파에서 오메가가 다 갖추어져 있는만큼 비전공자가 편안하게 읽어볼 수 있을 만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렵게 썼다기 보다... 너무 만연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책의 제목이 서양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아닌게 좀 불만이지만 어쨌거나 풍속의 사회사 이후 좋은 책을 또 발견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문득 동양에는 이런 광범위한 통사적인 접근을 한 책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중국이나 일본의 어디엔가 있으려나? 아니 어쩌면 여기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