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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처럼 편안한...
"유행가 처럼 편안한..."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소 어렵다고 느낄수 있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음반이다. 처음부터 좋아한 음반은 아니다. 안동림 교수의 책을 읽고 무조건 구입한 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느낌은 웬지 싱겁고 클래식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뭐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기왕 샀으니 씨디에 걸어놓고 편안하게 듣자는 심산으로 사무실에서 스피커로 들었는데 차츰차츰 가
"유행가 처럼 편안한..."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소 어렵다고 느낄수 있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음반이다. 처음부터 좋아한 음반은 아니다. 안동림 교수의 책을 읽고 무조건 구입한 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느낌은 웬지 싱겁고 클래식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뭐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기왕 샀으니 씨디에 걸어놓고 편안하게 듣자는 심산으로 사무실에서 스피커로 들었는데 차츰차츰 가랑비에 옷이 젖듯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근무하는데 방해하지도 않고 그냥 조용조용 흘러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기도 하고 때론 귀에 익은 리듬이 나올때는 잠시 손을 접고 듣기도 한다. 요즘 구입한 음반중 단연 손이 많이 간다. 고수일수록 쉬운 곡이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기제킹이라는 고수가 다소 쉽게 느껴지는 곡을 혼신을 다해 연주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처음 듣고 실망하기 보다는 계속 들어보고 애정을 쏟으면 더욱 좋아진다. 씹을수록 맛이 나는 쌀밥처럼.
s*****l 2006.03.25. 신고 공감 1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