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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나 설빔같은 옷 선물 대신 조카에게 선물한 책입니다. 추석을 앞둔 시점이었고 이탈리아 아저씨 다비드칼리가 쓴 한국 할머니들이라니! 개인적으로도 너무 궁금해서 선택했습니다. 일단 그림에서 이런 한국적인 요소가 다 들어가 있음에 깜짝 놀라고,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카에게 몇 번을 읽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큰이모 최고 소리 많이 들었네요. 그러고 보니 봄볕출판에서 만드신 책이더라고요. 역시~! 이건 필수 소장도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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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옛이야기를 다른나라 작가가 대체 어떻게 썼을까 궁금하여 보자마자 바로 구입 우리나라에 온 작가를 두 번이나 만났지만 역시 다비드칼리~ 뚝닥뚝닥 책이 나오지만 우리나라에 세 번 다녀갔다고 우리 할머니 이야기를 어찌 이리 파악을 했는지 맞다 우리할머니들은 그저 퍼주고 먹이고 우리문화는 누구든 따뜻이 맞아들이고 불러서 먹이는 환대의문화인데 바로 알아차렸네 호랑이조차도 상다리가 부러지는 추석음식상차림에 "남김없이 다 먹어야해 너는 너무 말랐어" 그저먹이고먹이고또먹이고 호랑이는냠냠먹고 쪽쪽빨고 우걱우걱씹고 허겁지겁 삼켰다. 그러고는 두 할머니는 힘세고 젊은 용역을 백배 활용한다. 삐걱거리는 대문 경첩에 기름칠하기 대문에 페인트칠하기 나무에 올라가 부러진 나뭇가지 정리하기 노인들이 사는 집은 손 볼 구석 투성이다. 잔디깎기, 새는 수도꼭지 고치기, 지붕기와 손보기... 그러고는 할머니를 잡아먹으려하면 할머니를도와 조끼짜기.. 계속 주어지는 놀라운 미션들 잡아먹으러 들어온 호랑이와 할머니들 이토록 편안하게 쿨쿨이라니 호랑이는 작전을 바꿀 수 밖에 더 놀라운 건 매년 추석마다 지속되는 봄볕택배라니 와우 작가님의 바람일까 ㅋㅋ "남김없이 먹어야 해 너는너무 말랐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맛있고 풍성한 추석특집 무궁무진 옛이야기의 영원한 생명력 아이든 어른이든 강의시간마다 인기폭발이다. 무궁무진 옛이야기의 영윈한 생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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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의 책을 즐겨보는데요. 특별히 한국정서 가득한 전래동화를 유명한 이탈리아 작가가 썼다니 기획이 너무 신선한것 같고요. 내몽도 유쾌하고 그림채도 한국적이고 귀엽고 통통뛰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추석특집으로 맛난 명절음식들이 나오는 이야기라 집에서 아이와 추석전에 미리 읽기도 너무 좋았어요. 번역하신 정림,하나 두분의 번역도 맛깔나고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