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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출판사 #방민경 #송선옥 #봄볕어린이문학 #소녀돌봄약국 소녀돌봄약국 방민경 글 송선옥 그림 도서출판 봄볕 이 책을 읽으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이 한가득입니다. 이 책의 제목을 계속 소녀마음약국이라고 떠올리는 실수를 하고는 합니다. 아들을 기르고 있는 입장이지만 봄볕출판사의 이 책 사평단을 신청한 일은 우연 중에서도 가장 행운이 깃든 일로 느꼈습니다. 이 책의 첫 이야기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을 읽으면서 무슨 미스터리물 읽듯이 조마조마해하며 읽었습니다. 시대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어 안타까우면서도 뭔가 슬픈 마음이 들려고 하는 와중에 다른 친구가 나타나서 구출해주는 장면에서는 안도의 눈물이었는지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SNS, 가상공간, 인터넷 카페의 친구가 실제 친구가 된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 것인지 특히 여자 아이들이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토슈즈를 신어야할 때'는 읽으면서 그래도 많이 웃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첫 생리를 많이들 하니 걱정도 되고 힘든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읽다가 울고 네번째 이야기 읽다가 웃고 다섯번째 이야기 읽다가 울다가 웃고.... 세번째 이야기 '소녀돌봄약국' 약간의 판타지가 들어간 이 이야기는 왕따, 괴롭힘,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인가 생각하며 읽다가 아동학대사건이 이야기에 녹아 있어 많이 울었습니다. '히든아이', '스모킹건'같은 프로그램을 종종 보는데 실제로 일어난 많은 사건들이 떠올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한 아이를 돌보는 데에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그 말을 떠올리며 우리 사회 구성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졸업사진' 읽으면서 다시 웃음 지었습니다. 다섯번째 이야기 '8월에 내리는 눈' 읽으면서는 왜 눈물이 흐른 건지 주인공 아이에 이입되어 속상한 마음에 울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그림처럼 해찬이랑 같이 걸어가는 주인공을 응원하며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springsunshine0423 도서출판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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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12살의 소녀들은 갑작스럽게 변하는 몸과 다양하게 생기는 고민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시기이다. 말하기 민감한 신체 부위들이 커지고 성장하고, 일상에서는 "어제 매일 등교하는 OO이랑 같이 싸웠는데 아침에 같이 등교할 수 있을까?", "나는 왜 피부가 이렇지?" "우리 엄마 아빠는 별 것도 아닌 거에 싸울까?" 등 여러 생각들이 들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12살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글이다. 작가는 5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5명의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현실에서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와 실제로 만나는 은서의 이야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첫 생리가 시작되버린 나래의 이야기,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던 아이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약국 이야기, 졸업사진을 찍으려고 평소 안 부리던 멋을 부려보려 첫 화장을 해본 윤슬이의 이야기, 자비원에서 자라고 있는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의 유나의 생일 이야기가 있다. 작가는 다정한 관심이 필요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분명히 너희를 돌봐줄 사람이 있다며 따뜻하면서 단단한 지지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작가의 12살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내용은 요즘 시대에 잘 맞추어져 딸 가진 부모라면 걱정될 수 있는 여러 고민들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내주고 있다. 또한 작가는 다양한 가정의 형태에서 자라나고 있는 여자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지,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나는 현재 고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2차 성징이 시작되고, 몸과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세상은 어떻게 무섭고, 세상을 살아가며 생기는 걱정들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을지 초등학생 고학년의 시선에서 친절히 알려준다. 길게 말할 필요 없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알아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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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녀돌봄약국》 ○글쓴이: 방민경 ○그린이: 송선옥 ○출판사: 봄볕 사춘기의 문턱에 선 초등학교 고학년 소녀들의 고민과 성장을 담은 책이다. 처음 겪는 변화 앞에 당황하고 불안해하면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라나는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은서는 온라인 익명성 뒤에 숨은 위협을 겪지만, 다행히 친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아이들의 미숙함을 노리는 위험 앞에서 참된 어른의 보호가 왜 절실한지 생각하게 만든다. 두 번째 이야기, 발레리나 꿈나무 나래는 갑작스러운 초경과 식단 조절로 엄마와 갈등을 겪지만, 같은 고민을 먼저 거친 친구의 따뜻한 조언 덕에 불안을 터놓고 웃음을 되찾는다. 백 마디 어른의 말보다 또래의 공감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상처 속에서도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위해 달리는 소녀의 이야기다. 약사님과의 대화에서 위로를 얻듯, 아이들에게서 아픔을 알아봐 주는 진정한 어른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어준다.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흑역사를 남기지 않으려 샘플 화장품으로 단장하다 들키는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툴지만 귀여운 소동 끝에, 틴트 하나 바르고 서로를 웃겨주며 찍은 사진이야말로 가장 눈부신 순간임을 아이들은 깨닫는다. 마지막 이야기에서 보육원의 유나는 자신을 맡겨두고 잘 오지 않던 엄마가 하필, 좋아하는 해찬이와 생일을 보낼 기대에 가득찬 그때 찾아왔다. 하루 내내 엄마는 남자친구 이야기를 했어. 예쁘게 웃으면서, 엄마의 예쁜 웃음을 남자들은 좋아했다. 하지만 곁에 오래 있어주지 않는다. 유나느 엄마의 예쁜 웃음을 닮은 해찬이를 좋아한다. 상처를 딛고 다시 사랑을 믿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이야기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 한편이 아릿하면서도 흐뭇했다. 처음이라 몰라서 두려웠던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고, 책 속 소녀들과 비슷한 나이의 딸을 키우는 부모로서 조만간 아이에게 찾아올 변화들이 기대되기도 했다. 자신을 지키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며, 누군가를 좋아할 용기를 내는 그 시간은 아이의 몸과 마음이 커가는 더없이 소중한 과정이다. <소녀돌봄약국>은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위로를, 그 곁을 지키는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창을 내어준다. 곧 마주할 아이의 성장통 앞에서 기꺼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 @springsunshine0423 #소녀돌봄약국#방민경#송선옥#봄볕#사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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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고 서로를 지키는 다섯편의 동화로 구성된 소녀돌봄약국❤️ 소녀돌봄약국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어린이, 청소년이 가까운 소녀돌봄약국을 찾아가 약사에게 몸과 마음의 고민을 상담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낸 책인 소녀돌봄약국! 사춘기를 겪게 되는 5학년 둘째를 포함해 사춘기 소녀들이 읽어보면 좋을 도서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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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자라는 만큼, 마음을 돌보는 연습도 필요해요 요즘 선아와 책을 읽다 보면 예전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나누게 돼요. 친구 관계나 외모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몸의 변화나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처럼 예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읽은 《소녀돌봄약국》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이 책은 단순히 ‘소녀들을 위한 생활 안내서’ 같은 책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 책이에요.
💻 온라인 관계부터 몸의 변화까지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소재가 하나같이 현실적이에요. 온라인에서 알게 된 친구를 직접 만나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이야기부터 초경과 낯설어진 몸, 돌봄의 사각지대, 졸업사진을 앞두고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마음, 그리고 관계와 이별에 대한 두려움까지 담겨 있어요. 특히 좋았던 건 이런 문제들을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해!”라고 정답처럼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흔들리고 고민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선아도 자연스럽게 등장인물의 마음을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 “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구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저는 ‘돌봄’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아이를 돌본다는 건 위험한 일을 막아주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이상한 신호를 느꼈을 때 그 마음을 무시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도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아 역시 책을 읽으면서 자기 몸이나 마음이 불편할 때 그냥 참고 넘어가기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도 참 중요한 이야기였어요. 아이에게 무조건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몸이 변하는 순간에도 내 편이 되어주기 〈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에서는 초경과 몸의 변화가 등장해요. 아이에게 몸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막상 직접 경험하게 되면 당황스럽고 낯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미리 만나보는 것도 좋은 준비가 될 것 같았어요. 특히 다른 사람이 정해 놓은 몸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애쓰기보다, 변화하는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인 저 역시 아이의 성장 과정을 바라보면서 무심코 다른 아이와 비교하거나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기준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됐고요.
🌼 혼자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표제작인 〈소녀돌봄약국〉은 조금 더 마음이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래서 오히려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손을 내밀어 주는 어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돌봄은 혼자만의 힘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돌보고, 누군가의 작은 신호를 알아차리고, 필요할 때 손을 내미는 것. 📖 아이와 함께 읽어서 더 좋았던 책 《소녀돌봄약국》은 읽고 나서 끝나는 책이라기보다 책을 덮은 뒤 아이와 이야기를 이어가기 좋은 책이었어요. 다섯 편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고민을 담고 있어서 한 번에 많은 이야기를 설명하려고 하지 않고, 한 편씩 읽은 뒤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도로 가볍게 이야기해 보니 부담도 없었어요. 무엇보다 선아가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인 저에게도 필요한 책이었어요. 아이에게 세상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 수 있는 엄마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거든요. 몸도 마음도 빠르게 자라는 시기. 모든 것을 미리 알려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가 힘든 순간에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돼. 이야기해도 괜찮아.”라고 느낄 수 있도록 곁에 있어 주고 싶어요. 《소녀돌봄약국》은 그런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따뜻한 성장 동화였어요. 🌷💕 #소녀돌봄약국 #봄볕 #초등추천도서 #초등책추천 #어린이추천도서 #성장동화 #초등고학년추천 #초등독서 #책육아 #엄마표독서 #아이와책읽기 #어린이성교육 #디지털안전 #자기돌봄 #자기결정권 #몸긍정 #감정교육 #초등맘 #독서기록 #마음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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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책이 친구와의 관계를 다루는 책인 줄 알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아니란 걸 알았지만. 물론 친구 관계를 다루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것만 다룬 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사춘기 소녀들에게 일어나는 여러 이야기들은 '미래의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위에는 두 이야기만 썼지만 다른 이야기들도 인상 깊게 봤다. 발레리나 나래의 이야기, 졸업 사진 촬영을 앞둔 윤슬의 이야기, 청소년 보호소에 살고 있는 유나의 이야기까지. 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소녀 돌봄 약국〉과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 〈소녀 돌봄 약국〉의 마지막이 너무 놀라웠고,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역시 마지막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 책은 사춘기, 혹은 친구 때문에 지치고 힘든 '소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의 내용 때문이기도 하지만,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감정, 행복한 감정 등 긍정적이거나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들을 느끼면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기 때문이다. 또 가끔은 분노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랬다. 사춘기도, 친구와의 문제도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한 줄로 표현하면 아마 '소녀 돌봄 도서'일 것 같다. 농담이 아니라, 책 이름처럼 마구 엉킨 소녀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책 같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나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만약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많다면 아마 1명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 나래, 윤슬, 유나, 은서, 그리고 12살 어린이와 또 다른 어린이가 실제로 있다면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라고. 또 힘내라고.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사춘기 소녀들에게는 이 말이 엄청 힘이 된다고 했다. 나도 아직은 사춘기가 오지 않았지만 곧 올 것 같다. 12살이니까. 나중에 내가 사춘기일 때 이 책을 발견한다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내 말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진짜 위로가 되면 아마 맞은 걸 거다. 위로가 안 된다면 내가 완전히 틀린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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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돌봄약국』은 온라인 안전, 초경과 몸의 변화, 돌봄의 사각지대, 외모에 대한 고민, 관계의 상처와 회복을 다섯 편의 이야기로 담아낸 동화집이다.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요즘의 소녀들이 마주한 현실이 참 생생하게 다가왔다. 특히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을 읽으면서 몇 해 전 학교에서 있었던 온라인 관련 사건이 떠올랐다. 교실에서는 그저 순수하고 여린 어린이들인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온라인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당시에도 큰 충격이었다. 아이들에게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경계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믿을 만한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가장 마음 아팠던 이야기는 표제작 〈소녀돌봄약국〉이었다. 제대로 돌봄받지 못하고 폭력에 노출된 아이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채 홀로 견디고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어른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싶다. 책 제목과 같은 이름의 ‘소녀돌봄약국’이 실제 사업이라는 사실도 인상 깊었다. 서울시와 서울시약사회가 함께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10대 여성에게 건강 상담과 정서적 지원, 의약품 제공,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다섯 편의 이야기는 결국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상처를 받았어도 다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지키는 힘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관심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송선옥 작가의 동글동글하고 따뜻한 그림도 좋았다. 이야기 속 소녀들에게,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조용히 응원을 건네는 듯한 그림이다. 아이들이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되는 세상,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어른이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녀돌봄약국#봄볕#방민경#송선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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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돌봄약국 #봄볕출판사 #이책은 서울시 약사회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인 《 소녀돌봄약국 》사업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동화책으로 출간했다. 성장하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다섯편으로 담겨있다. 1.〈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 유나는 온라인에서 알게 된 친구를 실제로 만나러 갔다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겪게 된다. 😡 온라인에서 사람을 만날 때는 상대방을 쉽게 믿기보다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2.〈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 나래는 처음 토슈즈를 신은 날 몸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혼란스러워진다. 발레를 잘하기 위해 요구되는 몸과 자신의 몸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기 몸을 존중하는 것을 이야기 3.〈소녀돌봄약국〉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가 나오는데,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는 어른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혼자서 어려움을 견디는 것보다 도움을 요청하고 서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4.〈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졸업 사진〉 윤슬이는 졸업 사진찍기를 앞두고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고민한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바라보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 5.〈8월에 내리는 눈〉 가족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아이가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믿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상처가 있다고 해서 계속 마음을 닫고 있을 필요는 없으며, 다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 ♡ 자기 몸과 마음 존중하기 ♡ 어려울 때 도움 요청하기 ♡ 다른 사람의 경계와 선택 존중하기 ♡ 외모나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기 ♡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돌보기 《초5 둘째의 책을 읽고 난 소감》 나는 《소녀돌봄약국》을 읽고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야기마다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주변 사람의 관심과 도움으로 조금씩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 끙끙 고민하는 것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 친구도 마음속으로는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그래서 친구를 대할 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실제로 소녀들을 위한 돌봄약국이 있다는 것이었다. 약국이라고 하면 아플 때 약을 사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소녀들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특히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든든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도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너무 혼자 고민하지 않고 가족이나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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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돌봄 약국 | 방민경 지음 | 송선옥 그림 | 봄볕
<봄볕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 ▪️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 ▪️소녀돌봄약국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졸업 사진 ▪️8월에 내리는 눈 💜빈이 -《소녀 돌봄 약국》속 이야기들은 남에게 말하기 어려운 몸의 변화, 마음의 변화를 단편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 읽기 좋았다. 처음 읽었을 때는 공감과 재미를, 두 번째 읽었을 때는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책 제목과 같은 단편 <소녀 돌봄 약국>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고 마음이 아팠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로 자신은 폭력으로 이승의 몸이 아니게 되었지만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아이는 꼭 살아남아 살아가기를 바라며 온 마음으로 아이를 구한다. 그 아이는 <소녀돌봄약국> 약사님처럼 도움을 줄 어른을 만나 건강하게 살아서 떡볶이를 먹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 또렷이 내 마음에 남았기 때문이다. 내가 억울하게 죽고 마지막 마음을 쏟을 곳이 생기면 누군가를 돕기보다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하려는 악의 마음이 더 컸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안타까우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몸과 마음이 자라는 내 또래 소녀들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고민과 닮은 이야기로 공감도 하고 눈물도 흘리다 보면 책 속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있을 테니까 💕 💙 엄마- 나의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책 속에서 우리 집 아이의 모습을 보고 반가웠다. 특히, <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 나래처럼 생리를 할 때면 온통 거기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아무 일도 제대로 못하고 웅크리고 있었던 중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고작 '요구르트 한 병' 때문에 ㅠ 나와 다르게 생리를 조금은 낯선 친구로 받아들였던 두 아이를 보니 기특했다. <소녀 돌봄 약국>은 뉴스에서 봤던 이야기와 닮아서 마음이 아팠는데 "뭐든 될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약사님도 예전엔 아팠던 과거가 있었다는 얘기에 눈물이 핑 돌았다. 그리고 약사님의 말에 용기를 얻어 마지막 힘을 짜내서 해낸 일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지만... 폭력의 대물림이 아닌 극복과 손내밈의 대물림. 도움을 받은 아이도 또 누군가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온 마음으로 빌었다. 몸도 마음도 갑작스럽게 자라, 자고 일어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책 속 친구들처럼 때론 조숙하게, 어쩔 땐 조금 엉뚱하고 흔들리는 시기를 보내도 괜찮다고 말해 줄 누군가가 곁에 있을 테니까. 💌 문장 엄마는 온라인 친구는 진짜가 아니란다. 짜증이 확 몰려왔다. 내 친구를 인정 안하는 건, 나를 인정 안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 p.17) "나는 생리도 친구라고 생각해. 아직은 낯설지만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친구." (<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 p.63) "너도 될 수 있어. 뭐든." (<소녀 돌봄 약국>, p.74) 몸보다 마음이 더 말랐다는 거, 그게 엄마 때문이라는 걸 엄마는 알까? (<8월에 내리는 눈>, p.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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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 아들이 보기 좋은 스토리 전개가 부드러운 책~^^ 아이들의 진짜 고민과 마음이 잘 담겨있어 은호가 꽤 진지하게 읽고나선 엄마가 나한테는 비상약이라고 F아들🥹 다친 마음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내 편이 되어 주는 다정한 한마디였어 라는 문구는 제일 기억에 남는 다고했어요.. 마음을 알아주기만해도 힘이된다고 ㅠㅠ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돌봄 약국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해 가는 과정이 참 다정하게 그려져 있네요~ 아이의 마음 그릇을 넓혀주고 따뜻한 공감 능력을 키워주기에 좋은 동화 같아요 초등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소녀돌봄약국 #봄볕 #초등맘스타그램 #초등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