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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면접을 많이 보기 때문에 면접관에 대한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라는 제목도 약간 특이한 제목이라서 금방 눈에 띄었다. 여러 명의 저자들이 공저자로 책을 썼고, 주로 공공기관에서 면접관으로 활약하는 분들이라서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일반 기업과 약간 다른 면이 있었다.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도 면접의 기본이나, 면접관들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상당한 공통점을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 나도 사내에서 면접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접관이 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교육을 오래 전에 받긴 했지만, 사람을 뽑아서 같이 일해 보고, 내가 뽑았던 사람이 일을 잘해서 기분이 좋았을 때도 있었고, 잘못 뽑아서 고생했던 경험도 있기에 책의 내용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다른 저자들의 글들도 괜찮았지만, 특히 1부 2장에 있는 진선화 저자의 '전문면접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내용도 괜찮았고, 실무를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강한 공감대가 느껴졌다. 면접관을 처음 해보거나, 오랜만에 면접관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부분이다.
위의 챕터를 구성하는 소챕터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편향은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통제할 수 있다. - 존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잘 듣는 사람이 인재를 알아본다. -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인재를 살린다. - 면접관을 완성하는 훈련 - 생성형 AI 활용법 면접관이 편향을 갖거나, 비뚤어진 시각을 갖게 되면 지원자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제해야 하는 점. 지원자를 존중하지 않으면 지원자의 역량과 실력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지원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인재를 놓칠 수 있다는 점. 기억이 아닌 꼼꼼한 기록으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면접관이 되는데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법까지 담았다. 공저자라서 분량은 많지 않지만,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져 있어서 마음에 많이 와 닿았으며, 경험과 이론을 적절히 조합하여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QR코드를 통해서 책에 담지 못한 내용을 추가로 볼 수 있게 했으며, 마지막에 인포그래픽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한 눈에 금방 구조와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독자들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전문면접관 혹은 일반 기업의 면접관으로 활동하거나 시작할 분들이 보면 좋은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