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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를 닮은 빨간 구두를 신고 싶은 여인. 가게 앞에서 줄다리기하는 마음. 무엇이든 욕망할 수 있지만, 때로는 욕망할 수 없는 마음들. 딸에게 좋은 것 주고 싶은 마음을 꺼내고서야 비로소 나를 욕망한다. 빨간꽃 신고 어디든 날아오르길, 당당하게 꿈꾸고 나아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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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두를 신고 당당하게 꽃길을 걸어 나가는 주인공이 사랑스러워요. 빨간 구두 앞에서, 그 길을 지날 때마다 설레고 아쉽고 그랬을 마음이 찐하게 전해집니다. 나에게 빨간구두는 뭘까? 지금 사고 싶은데 사지 않거나 못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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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는 독려하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야박하게 대할 때가 있는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것을 미뤄두는 것이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것 마냥 자꾸 포기하다보면, 2순위에 두는 것이 자연스러워 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내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때가 올 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기 전에 좀 더 나 자신을 다정히 대해주어야 겠습니다. |